• 제목/요약/키워드: 절치 각도

검색결과 32건 처리시간 0.025초

제II급 2류 부정교합에서 하악 절치 치축의 장기적인 안정성에 관한 연구 (The Long-Term Stability of the Lower Incisor Axis in Class II division 2 Malocclusions)

  • 최원철;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4권6호
    • /
    • pp.497-505
    • /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제II급 2류 부정교합에서 하악 절치 치축의 보정 이후 안정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62명의 제II급 2류 부정교합 증례들에서 교정 치료전(T1)과 치료후(T2) 그리고 장기간의 보정이후(T3)의 치아 모형과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들을 이 연구에 사용하였다. 각 시기별로 여러 개의 선 및 각도 계측을 시행하고 각 성별과 발치-비발치에 대한 하악 절치 치축 변화량의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제II급 2류 부정교합 치료 동안 순측으로 경사된 하악 절치들은 불안정하였고 원래의 설측 위치로 되돌아갔다(p<0.001). 하악 절치들의 설측 재발량에 대하여는 발치와 비발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하악 절치들의 축변화에 대하여는 남녀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다중 회귀 분석의 결과, 보정 이후 A-Pog선에 대한 하악 절치의 위치를 가장 잘 예측하는 두부계측 방사선 계측 항목은 치료전 L1-Apog(mm)과 치료전 SNGoMe$(^{\circ})$였다. 교정치료 이후 순측으로 경사된 하악 절치들의 불안정성 때문에 치료 목표는 치료전 절치 치축의 위치가 되어야 한다.

성견 상악 4절치의 Contraction과 압하시 치아 및 주위 조직의 조직학적 변화에 관한 실험 연구 (Histologic changes of tooth and periodontal tissues applying to contraction & intrusion force for the maxillary four incisors of dogs)

  • 김영국;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535-549
    • /
    • 1999
  • 본 연구는 Contraction Utility Arch wire를 이용하여 성견의 상악 4절치에 후방 견인력과 압하력을 2주와 4주간 적용하여 치아 및 치주 조직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여 생체에서 나타나는 생물학적인 효과와 작용의 진행과정을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생후 약 10개월 정도의 성견 3 마리를 각각 실험군 2마리와 대조군 1 마리로 나누어 제 1, 2 절치에 1mm의 후방 견인력과 60gm의 압하력이 가해지도록 Contraction UTA를 삽입하였다. 장치 부착없이 2주후 희생시킨 것을 대조군으로, 장치 장착 2주후 희생시킨 것을 실험 1군으로, 장치 장착후 재활성화없이 4주후 희생시킨 것을 실험 2군으로 하여 각 군의 제 1, 2 절치에 대한 탈회 표본을 제작하여 Hematoxylin-Eosin염색과 Masson's Trichrome염색을 시행한 후, 각 치아의 치경부 l/3, 치근 중앙 1/3, 치근단 1/3의 치근 및 치아 주위 조직을 광학 현미경 하에서 관찰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대조군 소견에서, 치주 인대는 치근단 부위에서 치조정까지 일정한 형태를 이루며 비교적 균일한 두께와 연속성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치조골 표면은 조골 세포와 함께 부드러운 골면을 이루고 있었다. 치근의 중앙부 및 치근단 부위에서는 세포성 백악질의 침착을 보였다. 2. 실험 1군의 제 1 절치에서, 치주 인대는 순설측 치경부에서 치근단 방향으로 신장되었다가 치근단부에서 압축되어 치조골에 평행하게 배열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치조골 흡수는 순측 치근 중앙부와 치근단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고 순측 치근단 부위의 치아면을 따라 백악질 흡수 부위가 산재되어 나타났다. 제 2 절치 역시 제 1 절치와 유사한 소견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설측 치근단부에서 백악질 흡수 소와가 다수 관찰되었다. 3. 실험 2군의 제 1 절치에서,치주 인대의 주행 방향과 간격이 대조군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치근단부에서는 여전히 혼재된 치주 인대 섬유의 주행이 관찰되었다. 설측 치근 중앙부에서 신생골의 석회화 반응이 강하게 관찰되었고, 순측 치근단부에서 골 흡수와 신생골 석회화가 진행중인 골 부위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 PDF

임플랜트 보철 환자의 하악 운동에 관한 연구 (Jaw movement analysis in subjects with implant-supported prosthesis)

  • 김양수;김영수;김창회;김영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399-415
    • /
    • 1999
  • 임플랜트 보철 환자의 하악 운동에 관한 연구를 위해 완전 고정성 보철 치료를 한 8명의 환자와 상하악 총의치를 장착한 8명의 환자, 그리고 5명의 자연치아 피검자를 대상으로 Sirognathograph(Siemens, Benshiem, Germany)와 BioPAK program(BioResearch, Milwaukee, U.S.A.)으로 한계운동과 당근시편에 대한 편측 저작운동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였다. 편측 저작 운동은 전두면에서의 저작운동의 높이와 폭, 전두면에서의 저작각도, 시상면에서의 절치기준점의 최대 이동거리, 시상면에서의 저작운동의 전후방 이동거리, 최대개구속도, 최대폐구속도의 기준점으로 각 저작주기의 성적을 평균처리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두면에서의 저작운동의 높이는 자연치, 총의치, 임플랜트 군간에 유의성있는 차이가 없었다(p>0.05). 2. 전두면에서의 저작운동의 폭은 임플랜트 군이 자연치, 총의치 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작은 수치를 보였다(p<0.05). 3. 전두면에서의 저작각도 분석시 임플랜트 군과 자연치 군, 임플랜트 군과 총의치 군간에 유의성있는 차이가 없었다(p>0.05). 4. 시상면에서의 절치기준점의 최대 이동거리 분석시 임플랜트 군과 자연치 군, 임플랜트 군과 총의치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p>0.05). 5. 시상면에서의 전후방이동거리는 자연치 군이 임플랜트 군, 총의치 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p<0.05). 6. 최대개구속도는 자연치 군이 총의치 군과 임플랜트 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작은 수치를 보였다(p<0.05). 7. 최대폐구속도는 각 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p>0.05). 8. 저작운동은 개인간의 차이가 커서 명확한 결론을 유추하기가 어려웠다.

  • PDF

비발치로 치료된 I 급 부정교합의 형태적 특성 (THE MORPHOLOGIC CHARACTERISTICS OF CLASS I, NON-EXTRACTION PATIENTS)

  • 장영일;신수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43-351
    • /
    • 1998
  • 본 연구는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형태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과 치료후 안면형태를 평가하고 이를 교정치료를 받지 않은 정상군과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하고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군과 비교하였다. Edgewise appliance와 MEAW를 사용하여 비발치로 치료한 환자로 치료후 비교적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갖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14.7세 였고 평균 치료기간은 2.6년이었다 치료전과 치료후의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에서 32개의 계측점을 사용하여 24항목의 각도와 거리를 측정하였다. Student t-test를 시행하여 비발치군의 치료전과 치료후의 변화, 비발치군과 정상군의 차이, 그리고 비발치군과 발치군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p{\leq}0.05$),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비발치로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 ODI는 $69.9^{\circ}$, APDI는 $82.1^{\circ}$, CF는$152^{\circ}$, EI는 $152^{\circ}$ 였다. 2. 비발치군의 골격형태는 정상군과 유사하였으나 정상군보다 큰 절치간각을 보였다. 3. 발치군은 비발치군보다 돌출된 안모와 작은 절치간각, 그리고 낮은 EI를 가지고 있었다. 4. 비발치군의 치료전,후 골격형태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치료후 상,하악 구치의 직립과 절치간각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 PDF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성보상과 두개안면골격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The correlation between dental compensation and craniofacial morphology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 전영진;박수병;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209-219
    • /
    • 1997
  • 본 연구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상하악절치의 치성보상 양상과 골격형태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 59명, 미약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91명 그리고 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58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특히 미약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는 전치부 반대교합의 유무에 따라 반대교합이 없는 군과 반대교합군으로 세분하여 연구하였다.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15개의 골격 형태 계측항목과 16개의 상하악절치 경사도 및 위치 계측항목으로 분석한 뒤 통계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 군의 상하악 전치부 치성보상 양상을 보면 II-B군에 비해 II-A군과 III군의 상악 중절치는 순측경사 되어 있으며 II-A군이 III군 보다 크게 순측경사 되어 있었다. 하악절치는 II-A군과 II-B군에 비해 III군이 설측경사 되었으며 II-A군과 II-B군의 차이는 없었다. 2. II-A군과 II-B군 사이의 수직적인 골격형태 차이는 크지 않았고 하악절치 보다는 상악절치 위치 및 경사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3. II- A군의 하악절치와 II-B군의 상악절치 계측항목이 골격형태와 상관성이 높았으며 특히 하악절치 계측항목중에서는 ∠IMPA, ∠FMIA, 상악절치 계측항목중에서는 ∠U1-FH, ∠U1-SN이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4. 하악절치 계측항목중 ∠IMPA, ∠FMIA는 모든 군에서 골격형태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상악절치 계측항목중에서는 ∠U1-SN, ∠U1-FH, U1-facial plane(mm)이 다른 계측 항목에 비해 상관성이 높았다.

  • PDF

II급 1류 부정교합에서 bionator의 치료효과에 관한 유한요소법적 연구 (AN EVALUATION OF TREATMENT EFFECTS OF BIONATOR IN CLASS II DIVISION 1 MALOCCLUSION BY FINITE ELEMENT METHOD)

  • 안석준;서정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219-232
    • /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II급 1류 부정교합에서 bionator를 사용한 환자의 치료 전후 두부방사선계측사진에 유한요소법을 적용하여 나타난 변화를 각 요소별로 나타내며, 이러한 변화와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는데 있다. 앵글 II급 1류 부정 교합을 가진 73명을 치료결과가 양호한 군(1군)과 치료결과가 불량한 군(2군)으로 나눈 후 각각의 치료효과에 대한 유한요소분석을 실시한 후 성별간, 치료결과군간 및 치료시작시기와의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SAS ANOVA, p<0.05), 치료기간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치료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를 보고자 두개저의 길이(Ba-N)를 기준으로 1군에서 2군으로 유한요소분석을 실시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치료효과와 성별간, 치료결과군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2. 치료시작 연령과 치료효과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치료효과와 치료기간 사이에서는 상악체, 상악절치, 하악절치, 전안면, 전상안면, 전하안면, 하악지 등을 대표하는 유한요소에서 유의한 차이(p<0.05)가 있었으나, 상관관계는 높지 않았다. 4. 유한요소 분석 결과 골격보다는 치아를 대표하는 요소의 변화가 더 컸다. 특히 상악절치의 위치, 하악절치의 위치, overbite 등을 나타내는 요소의 변화를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5. 치료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두개저 (Ba-N)의 길이를 중심으로 유한요소로 분석 한 결과 두군사이에 골격 및 치아의 위치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치료결과가 나쁜 군에서 상악의 후하방 회전, 하악의 후방위치, 상악전치의 상대적인 설측경사, 하악절치의 상대적인 순측경사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 PDF

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인 두개안면골격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CRANIOFACIAL STRUCTURES IN SEVERE ADULT CLASS III MALOCCLUSION)

  • 박창진;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219-229
    • /
    • 1998
  • 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인환자는 많은 경우 심미성증진과 기능증진을 위해 악교정수술과 교정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경조직 및 연조직 측모윤곽선의 형태를 정상교합자와 비교 분석하고, 두개악안면구조의 특성을 파악하여 부조화의 소재를 규명하고자 이 연구가 시행되었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된 환자 중 ANB각의 차이가 -2이하인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환자 112명의 측모두부 규격 엑스선 사진을 연구자료로 이용하였으며 평균연령은 23.1세였다. 대조군으로는 성인 정상교합자 50명의 측모 두부 규격 엑스선 사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 녀 각 25명씩이었다. 전후방기준으로는 Nasion perpendicular to FH line을 사용하였으며, 수평 기준선으로는 FH line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정상교합자와 비교한 심한 III급 부정교합자 안면골격의 특징을 다음과 같다. 1. 나지온점에서 프랑크프르트 수평선에 내린 수선을 기준선으로 III급 부정교합자의 경조직 측모 윤곽을 평가하였을 때, III급 부정교합자의 전두부, 상악의 전방돌출도는 정상과 유사하였으나, 하악은 정상에 비하여 심하게 돌출되어 있었다. 2. III급 부정교합자의 연조직 측모윤곽은 오목하였다. III급 부정교합자의 연조직 두께는 전두부에서는 정상과 차이가 없었으나, 상순은 두껍고 비상순각은 작았으며, 하순과 하순구부위의 연조직은 얇고 하순의 외번도는 작았다. 3. III급 부정교합자의 두개저(전방두개저의 길이, 후방두개저의 길이 및 안상각)는 정상에 비하여 작았다. 4.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두개저에 대한 중안면부(안와하연점)의 전후관계는 정상과 유사하였으나,중안면부의 길이는 짧았다. 5.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두개저에 대한 상악의 전후방관계는 정상과 유사하였으나 상악골의 길이는 짧았다. 6.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두개저에 대한 하악의 전후관계는 전방돌출되어 있었으며, 하악지 및 하악체 길이는 크고, 하악각이 크며, 이부각(Chin angle)이 작았다. 7. III급 부정교합자의 상악 절치는 전방경사되어 있었으며, 하악 절치는 설측경사되어 있었다.

  • PDF

설측 교정치료를 위한 셋업 모형 제작의 정밀도 (Construction of an ideal set-up model for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 배기선;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5권6호
    • /
    • pp.459-474
    • /
    • 2005
  • 치아 모형 및 셋업 모형에서의 정확한 순설측 및 근원심 경사의 측정을 위해 개발된 셋업 모형 측정기로 4개의 제1소구치 발거 후 설측 교정치료를 시행 받은 22명의 성인 환자들의 치료 전후의 진단 모형 및 셋업 모형을 계측하여 설측 교정치료에서 간접 접착술식을 위해 사용되는 셋업 모형의 형태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치료 전 진단 모형과 셋업 모형간의 상하악 6전치의 순설측 및 근원심 경사 차이는 각각 $-3.93{\pm}6.98^{\circ},\;1.87{\pm}5.79^{\circ}$ 였으며 셋업 모형과 치료 후 치아 모형간의 차이는 $-4.31{\pm}5.91^{\circ},\;-2.16{\pm}3.27^{\circ}$였다. 치료 후 치아 모형에서는 치료 전에 비해 상하악 전치부의 순설측 경사가 $-8.24{\pm}5.39^{\circ}$ 만큼 유의성 있게 변화되었다. 또한 facebow transfer 등을 통해 교합기에 치아 모형을 거상하지 않고도 셋업 모형 측정기만으로 치아 모형과 측모 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서로 연계하여 분석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그 임상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셋업 모형 측정기를 사용하여 진단용 모형으로부터 측정한 계측 게이지 각과 측모 두부방사선규격사진상에 동일한 계측점화 선분들을 작도하여 측정한 산출 게이지 각을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상하악 모두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셋업 모형 측정기를 사용하여 측모 두부방사선사진에서의 계측 치들을 진단용 모형에서의 계측치와 서로 연계시켜 분석하고 이를 셋업 모형 제작 시 반영하는 방법이 임상적으로 사용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한국 소아 환자의 상악 영구 절치 색조 분석 (Color Distribution of Maxillary Permanent Incisors in Korean Pediatric Patients Using a Spectrophotometer)

  • 오승현;김현태;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송지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9권4호
    • /
    • pp.414-427
    • /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소아 및 청소년 환자의 상악 영구전치의 색조 분포를 분석하고, 환자의 연령과 치근 발육 정도가 색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평균 연령 10.0 ± 1.5 세인 7세에서 15세 사이의 한국 어린이 101명에서 치아우식, 수복물, 외상 이력과 변색이 없으며 건전하고 충분히 맹출한 상악 영구 중절치와 측절치 404개의 국제조명위원회 L*a*b* 값을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L*a*b* 값은 상악 중절치에서 84.01, 0.17, 24.07, 상악 측절치에서 82.33, 0.31, 25.99로 나타났다. 상악 중절치가 상악 측절치에 비해 L* 값은 높고 b* 값은 낮았다(p < 0.001). 치아 각 부위 사이의 색조 차이는 상악 중절치와 상악 측절치 모두에서 임상 허용의 한계치보다 높았다. 10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의 L* 값은 상악 중절치와 상악 측절치에서 각각 84.14 및 84.04였으며, 11세 이상의 소아 청소년의 L* 값은 상악 중절치와 상악 측절치에서 각각 80.62 및 80.56였다. 10세 이하 환아의 상악 절치의 L* 값이 11세 이상 환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치근 발육 정도에 따른 색조 차이는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소아 환자의 상악 영구 절치 심미 수복을 위해서 상악 중절치와 상악 측절치 사이의 색조 차이와 치아 각 부위 사이의 색조 차이, 그리고 연령에 따른 색조 차이를 고려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브라켓 부착 시 실런트 레진이 법랑질 탈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sealant resin on enamel demineralization in orthodontic bracket bonding)

  • 윤영아;조진형;이기헌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43-50
    • /
    • 2005
  • 본 연구는 교정용 브라켓 부착 시 사용되는 접착제 중 two paste type의 실런트 레진 적용이 법랑질 탈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건전한 표면을 가진 발치된 소의 상악절치 48개를 실험재료로 하여 법랑질 처리 방법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을 Phase II (Reliance, Itasca III)를 이용하여 치면처리 하였다. 대조군으로서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Group 1.37% 인산으로 30초간 산부식을 시행한 Group 2, 산부식 후 실런트 A와 B를 동량으로 혼합하여 도포한 Group 3과 산부식 후 실런트를 도포하고 레진 페이스트 A와 B를 동량으로 혼합하여 도포한 Group 4로 분류하여 각 군을 인공탈회용액에서 탈회시킨 다음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을 이용하여 각각의 탈회된 깊이를 측정한 후 비교한 결과, 탈회된 법랑질의 평균 깊이는 $47.4{\mu}m$ (Group 1). $61.8{\mu}m$ (Group 2). $13.9{\mu}M$(Group 3) $8.2{\mu}n$ (Group 4) 로 나타났다. 산부식 후 인공탈회용액에 노출되는 군 (Group 2) 은 산부식 없이 노출도는 군 (Group 1) 센 비해 탈회된 깊이가 더 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5) 실런트 레진을 도포한 군 (Group 3: 은 산부식 없이 노출되는 군 (Group 1)이나 산부식 후 노출되는 군 (Group 2) 에 비해 탈회된 법랑질 깊이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p<0.05). 접착레진으로 부착된 군 (Group 4)은 법랑질 탈회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교정치료 시 법랑질 탈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브라켓 부착 시 실런트 레진의 도포가 유용함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