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강내시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절단술은 수장부 다한증뿐만 아니라 액와부 다한증에 대해서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전에 R2, 3, 4교감신경 절단술의 여러 가지 조합 방법들과 다르게 R4, 5절단 방법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액와부 액취증 없이 과다한 땀이 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2002년 2월부터 8월까지 2mm 흉강내시경 이용하여 5예의 흉강경 교감신경절단술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들 수술 결과에 만족하였고 과다한 땀은 더 이상 없었다. 총 5예 중, 3예에서(60%) 보상성 다한증을 경험하였는데, 그중 1예만(20%) 의미 있게(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보상성 다한증을 허리 및 허벅지에 보였다. 액와부 다한증에 대한 치료로 R4, 5 교감신경절단술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생각한다.
하악 전치부 근첨하 골전단술을 동반한 상악 변형 분절골 절단술 목적은 양치조성 혹은 양악 전돌 환자로부터 가장 좋은 치료 결과를 얻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두부방사선 계측 분석과 정면 사진을 비교 분석해 술 후 연조직 변화를 조사하였다. 구순 전돌이 효과적으로 감소되었으며 비순각은 증가하였다. 코가 약간 넓어졌으나 결과는 비교적 양호하였다. 절단된 골분절의 혈액공급은 잘 유지되었다. 이것은 많은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법이다.
앞 턱 부위가 짧고 후방으로 위치해 있을 때 턱의 높이를 증가시키고 전방으로 돌출시키는 축조 이부성형술의 방법으로는, 매식체 삽입술, 골 절단술, 골 절제술 또는 이들을 동시에 시행하는 혼합술등이 행해져 왔다. 그러나 매식체 삽입술에서는 감염 또는 매식체의 유동성 등의 합병증의 발병이 빈발하고 매식체의 밑 부위에 골이 흡수된다든지 연조직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다든지 하는 복잡한 문제점들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매식체를 이용하지 않는 골 절단술이나 골 절제술만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의 이부성형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악골이 전후방 관계로 발육부전인 환자에게 양측 하악지 시상분할술을 시행하여 전방 이동시킨 후 앞 턱의 위치를 좀더 개선하기 위하여 $Michel{\'{e}}t$ 테크닉의 변형법을 이용한 이부성형술을 추가로 시행하였다. 이 방법의 이부성형술은 턱의 수직적, 수평적 길이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하악결합면 부위에 장부와 장붓구멍 모양을 한 골 절단술을 시행하고 광범위한 연조직경을 보존하여 골편으로의 혈류 차단을 최소화하였으며 나사를 이용한 견고한 고정을 용이하게 하였다. 이 술식은 턱을 수직적으로 증가시킬 때 두 골편 사이의 공간에 골 이식을 시행할 필요가 없으며, 금속판을 이용하지 않아도 정확한 위치에 골편을 고정하기가 용이하고, 또한 고정용 나사가 향후 골형성 부위에 위치하게 된다는 장점을 경험하게 되어 이에 한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소아 슬관절 주위 골육종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방법에 따른 종양학적, 기능적 결과와 환자와 구제된 사지, 대치물의 생존률 및 합병증을 분석하여 소아 슬관절 주위 골육종의 수술적 치료의 전체적인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슬관절 주위 골육종 환자 중에서 16세 이전에 수술적 치료를 받은 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적 치료의 방법은 절단술, 종양 절제 후 종양대치물 치환술과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low heat-treated autogenous bone graft)의 세가지 방법이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11.5세(4.4~16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6.1년(2.1~16.8년)이었다. 남자가 43명, 여자가 20명이었다. 종양대치물은 전 례에서 신장형(extendible type)이었다. 골육종의 해부학적 위치는 대퇴골 원위부가 40명, 경골 근위부가 23명이었다. Enneking 병기는 제 $II_A$기가 4명, 제 $II_B$기가 50명이었고, 제 III기가 9명이었다. 결과: 제 $II_B$기 환자의 5년 생존률은 절단술이 72.7%, 종양대치물 치환술이 83.7%,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이 100%였다. 구제된 사지의 생존률은 종양대치물 치환술이 84.4%,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이 80%였다. 대치물의 생존률은 종양대치물이 5년에 92.7%, 10년에 67.4 %였고 저온 열처리 자가골은 5년에 75 %였다. 평균 기능 결과 점수는 절단술이 8.7점, 종양대치물 치환술이 20.6점,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이 16점이었다. 원격 전이 발생율은 절단술이 15.8%, 종양대치물 치환술이 27%,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이 0%였고, 국소 재발 발생율은 각각 0%, 8.1%, 14.3%였다. 주요 합병증 발생율은 절단술이 26.3%, 종양대치물 치환술이 35.1%,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이 28.6 %였다. 결론: 슬관절 주위 골육종 소아에서 사지 구제술은 절단술보다 기능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종양 절제 후 종양대치물 치환술은 소아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저온 열처리 자가 골 이식술은 종양대치물 치환술을 시행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소아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였고, 성장 후 다른 방법으로 재수술을 하기전까지 임시적 수술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내장의 통증은 교감신경을 통하여 척수로 전달된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췌장염이나 췌장암의 통증에 관해서 Mallet-Guy 등이 1943년 큰내장신경 및 요교감신경절 절제술을 시행한 이래로 상기 방법이 이용되어 왔다. 내장신경 절제술은 효과에 비해 수술이 커지고, 긴 바늘을 이용한 복강신경총 차단술이 발달하면서 사장된 방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방법이 발달하면서 간단히 큰내장신경 절제술이 가능해져 흉강경을 이용한 큰내장신경 절단술은 난치성 복통치료의 좋은 방법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본 증례보고는 성인형 치주염으로 인해 전반적인 치조골 소실을 보이고 양악 전돌을 동반한 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된 50세 10개월 된 여자환자의 치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치주 치료를 진행한 후 양악 전돌을 해소하기 위해 양악 제1소구치를 발치하고, 상악 전치부는 피질골 절단술 시행 후 악정형적 견인을, 하악 전치부는 6전치의 전방부 분절골 절단술[Anterior segment osteotomy(ASO)]을 국소마취하에 시행하였다. 총 치료기간은 9개월이 소요되었고 안정적인 교합관계와 안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치료 후에 하악 전치부에 약간의 치근 흡수 소견이 관찰되었다. 치료 27개월 후에도 안정적인 치료결과가 유지되었다.
배경: 다한증의 치료에 있어서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제술의 시술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액와부 다한증의 경우 수장부나 안면 두부다한증에 비하여 절제범위가 광범위하여 이에 따른 보상성 다한증 및 기타 합병증의 발생의 높고 액취증이 동반되어있는 경우 장기적인 만족도가 낮아서 크게 각광 받지 못해왔다. 대상 및 방법: 본 교실에서는 1997년 3월부터 1999년 4월까지 45례의 액와부 다한증 환자에서 2 mm 흉강내시경을 이용하여 흉부교감신경절제술 또는 잘단술을 시행하였다. 남자 28례 여자 17례로 평균연령은 28(13-46세) 였고 평균추적기간은 10개월(1-24)이었다. 24례가 액와부에만 국한된 과도발한을 호소 하였고 2례에서 수술 전 심한 액취증이 동반되어있었다. 21례의 T3,4 교감신경절제술, 20례의 T2,4 교감신경단술 그리고 4례의 T4 교감신경절제수을 시행하여 즉각적인 증상치유효과 보상성 다한증 및 장기적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중등도 이상의 흉막유착으로 5mm 내시경이 필요했던 2례을 제외한 전 환자에서 2mm 트로카 2개를 사용하여 수술을 하였다 결과: 평균수술시간은 T3,4 교감신경절제술이 46.2$\pm$11분 T2, 4 교감신경절단술이 32.5$\pm$23분 T4 교감신경절제술이 53.8$\pm$18분이 소요되었고 수술직후의 효과는 T3,4 교감신경절제술과 T2,4 교감신경절단술에서 '전혀땀이 나지 않는다'가 17례(81%) 와 12례(60%) '수술전보다 감소했으나 약간땀이 난다'가 4례(19%) 와 8례(40%) 로 모든 환자에서 효과가 있었으나 T4 교감신경절제술은 4례중3례(75%)에서 전혀 효과가 없었다. 보상성 다한증은 T3,4교감신경절제술과 T2,4 교감신경절단술에서 각각 67%, 60%로 나타났고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심한경우는 10% 5%에 불과했으며 장기적인 만족도는 T3,4 교감신경절제술이 86% T2,4 교감신경절단술이 89%로 나타나 높은 성공률을 보았다 결론 : 액와부다한증의 치료에 있어서 T3,4 교감신경절제술과 T2,4교감신경절단술은 증상치유효과가 높고 절제범위의 제한에 따른 보상성 다한증의 감소로 장기적 만족도가 우수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액취증이 동반된 경우 이에대한 충분한사전 설명과 원인 감별후 적절한 보조요법을 병행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높힐수 있다고 본다.
골육종은 슬관절 주위에 호발하며 족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20세 남자 환자가 수개월간 지속된 좌측 종골 부위의 통증으로 내원하였으며 종골의 골육종으로 진단하여 슬하부 절단술 및 술 후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종골에 발생한 골육종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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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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