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이성 췌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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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1예 (A Case of Long-term Survival of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 표진실;최용우;구훈섭;송경호;김용석;김선문;이태희;허규찬;강영우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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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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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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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췌장암은 예후가 매우 불량한 대표적인 암이며, 특히 전이성 췌장암의 경우 생존기간이 3-6개월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췌장암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근간을 이루지만 수술적 치료 이외에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는 반응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다발성 혈관 침범과 복강 내 림프절 전이를 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췌장암에서 젬시타빈 단독 항암화학요법과 고식적 방사선 치료, 그리고 병행한 사이버나이프 추가 치료로 7년 이상의 장기 생존을 보인 증례를 경험하였다. 추적관찰 중 한 차례의 재발과 병발한 원발성 폐암이 확인되었으나, 이 역시 사이버나이프 치료 후 완전 관해를 보인 드문 증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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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뇌졸중 양상으로 발현된 췌장암의 연수막 전이 (Stroke-like Manifestation in a Patient with Leptomeningeal Metastasis of Pancreatic Cancer)

  • 나부석;송수진;송종민;우호걸;권영남;이도경;안태범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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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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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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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증례는 전이성 췌장암에서 연수막전이로 발현된 국내 첫 사례이다. 또한 급성뇌졸중 양상이 첫 증상으로 발현된 경우도 이전에 보고된 바가 없다. 향후 전이성 췌장암의 뇌전이 양상에 대해 좀 더 많은 증례를 통한 연구가 필요하며, 췌장암의 빈번한 연수막전이 기전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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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재발한 췌장암에서 종양절제술과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로 장기간 생존을 보인 환자 (Long-term Survival of Recurrent Pancreatic Cancer Treated with Tumorectomy and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 원종화;류지곤;유민수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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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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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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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췌장암으로 진단된 70세 여자 환자가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및 5-fluorouracil 동시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았다.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pT3N0 (stage IIA)의 췌장선암이 확진되었다. 14개월 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10 mm 크기의 단일 간 재발 병소가 간 3번 분엽에서 발견되었다. Gemcitabine 12주기 및 capecitabine plus oxaliplatin 9주기 항암치료를 시행했으나 전이병소는 27mm로 크기가 증가하였다. 이에 간 3번 분엽의 종양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종양절제술 시행 25개월 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23 mm 크기의 단일 공동성 폐결절이 발견되었고, 조직검사에서 전이성 선암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는 두 차례의 정위적 체부 방사선 치료 후 질병의 진행 없이 진단 후 6년 이상 장기 생존 중이다. 본 증례를 통해 수술 후 단일 간 전이 혹은 폐 전이가 발견된 일부 환자들에서 수술적 절제를 비롯한 국소 치료가 장기생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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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였던 전이성 췌장암 증례 (Extraordinary Response of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to Chemotherapy)

  • 신동우;김진국;이종찬;김재환;황진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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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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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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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한 암으로 진단 당시 진행된 상태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되지 못해 고식적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단 당시 전이성 병변을 동반한 췌장암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고식적 목적으로 항암치료를 한 결과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던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전이성 췌장암의 치료 (Treatment for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 이보영;우상명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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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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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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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is a dismal prognosis and 5th leading cause of cancer related death in Korea. A large proportion of patients are diagnosed at advanced or metastatic stage. Therefore systemic chemotherapy has become the mainstay of treatment for pancreatic cancer. For most patients advanced or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that has a good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ECOG PS) 0 or 1, we can recommend for FOLFIRINOX (leucovorin, 5-fluorouracil [5-FU], irinotecan and oxaliplatin) and gemcitabine plus nanoparticle albumin-bound paclitaxel (nab-paclitaxel). Currently, steps towards improved therapeutic efficacy of palliative chemotherapy have been made by introducing these regimens. For patients with an ECOG PS of 2, gemcitabine monotherapy or S1 alone is recommended. The second-line therapy for patients initially treated with gemcitabine-based chemotherapy includes provide FOLFOX (leucovorin, 5-FU, and oxaliplatin), capecitabine plus oxaliplatin, and 5-FU plus liposomal irinotecan. The gemcitabine-based chemotherapy is a reasonable choice for patients treated with FOLFIRINOX. Currently, studies on selecting patients for biomarkers related to molecular biologic features of tumors are underway for the realization of precise medicine, and the development and verification of preclinical models for the development of new therapeutic agents are being carried out continu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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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Gemcitabine과 Nanoparticle Albumin Bound (nab)-Paclitaxel로 인한 허혈성 심독성 발생 1례 (A Case of Gemcitabine Plus Nanoparticle Albumin Bound (nab)-paclitaxel Induced Cardiotoxicity in Patient of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 김미강;박세우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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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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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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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3년 실제 임상에 Gemcitabine과 nab-paclitaxel 병용요법이 적용된 후 NCCN Guideline에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약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 병용요법으로 인한 가장 흔한 Grade 3 부작용으로는 호중구감소증, 피로, 말초신경병증이 보고되었으며, 심장독성은 흔하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심장표지자의 상승 및 심초음파에서의 우측관상동맥의 허혈 손상이 확인되어 병용요법으로 인한 심장 허혈 손상 및 심낭삼출물이 발생하여, 심장성 쇼크로 사망하였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Gemcitabine과 nab-paclitaxel에 의한 심장 허혈 손상의 더 많은 증례 보고 및 연구가 필요하며, 병용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들에 대한 심장독성에 대하여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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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과 수술을 통해 완전 관해를 획득한 진행성 십이지장 유두암 증례 (A Case of Metastatic Ampulla of Vater Cancer Treated with Chemotherapy Followed by Pylor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 윤해룡;정문재;방승민;박승우;송시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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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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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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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이성 십이지장 유두암에서 정립된 치료 지침은 아직 없다. 본 증례에서 간 전이 및 국소 림프절 전이가 있는 십이지장 유두암에 대해 단계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원발 부위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전이성 병변에 대한 치료를 위해 gemcitabine과 cisplatin 병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항암화학요법 후 시행한 반응 평가 상에서 원발 병소의 크기가 감소되었고, 추가적으로 전이성 병변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로 원발 부위를 국소적으로 제거하였다. 진단 후 12개월 동안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영상학적으로 완전 관해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PPPD 및 Intraoperative RFA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병리 소견 상 11개의 국소 림프절 중 1개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으나, 원발 부위에서 암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는 수술 후 7개월째 재발 소견 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본 증례의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 그리고 PPPD 및 intraoperative RFA를 통하여 완전 관해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런 단계적 접근법이 전이성, 국소 진행성 십이지장 유두암에서 생존율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증례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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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선암의 절제 가능성 평가 (Radiologic Evaluation for Resectability of Pancreatic Adenocarcinoma)

  • 황신혜;박미숙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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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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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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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췌장 선암의 발견, 진단, 절제 가능성 평가, 병기 설정 및 치료 방침 결정에 영상 검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단 당시 경계절제성 혹은 국소 진행성 췌장암을 진단 받은 경우 선행 보조 치료 또는 완화 치료 후 가능하면 근치적 절제술을 고려할 것이 권고된다. 이 종설에서는 췌장 선암의 절제 가능성 평가, 원격 전이의 진단 및 선행 보조 치료 또는 완화 치료 후 절제 가능성을 재평가할 때 영상 검사의 해석, 판독 기준 및 고려할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크기가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관리 (Management of Small Pancreatic Neuroendocrine Neoplasm)

  • 백우현;이경주;장성일;조재희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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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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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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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해상도 영상기법과 내시경술기의 발전으로 인해 작고 무증상인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은 느리게 성장하나 때때로 예후가 좋지 않은 국소 침윤 또는 전이를 보인다. 작고 비기능성인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의 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 지침은 2 cm 미만의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에서는 관찰을 권장한다. 외과 의사의 의견은 두 부류로 나뉘어진다.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에서도 악성의 위험이 높으므로 공격적인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 "매"파와 악성의 위험이 있지만 과도하게 치료할 위험이 훨씬 더 높다고 주장하는 "비둘기"파가 있다. 췌장수술은 28-30%의 이환율과 1%의 사망률로 고위험 수술이기 때문에 작은 췌장 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 치료 결정은 어렵다.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의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과 항암화학 단독 요법의 비교 (Comparing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to Chemotherapy Alone for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Pancreatic Cancer)

  • 박정훈;김우철;김헌정;곽희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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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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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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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국소 진행되어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에 있어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표준 요법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항암화학 단독 요법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이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국소 진행된 췌장암 환자들의 치료법에 따른 생존율 등을 비교하여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의 역할을 재조명하여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인하대학교에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았던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은 5-FU에 기반한 항암화학 요법과 동시에 원발병소와 주위 림프절을 포함한 부분에 54 Gy (36~59.4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 단독 요법은 gemcitabine단독 또는 5-FU와 병용하여 치료하였다.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반응과 전체 생존율 및 무진행생존율을 비교하였으며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55명의 환자 중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을 받은 환자가 34명, 항암화학 단독 요법을 받은 환자가 21명이었다. 치료 방법에 따른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12개월, 11개월, 1년 생존율은 43%, 46%로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각각 8개월, 5개월로 다소간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치료 반응도는 두 군 모두에서 완전 관해는 없었지만 부분 관해는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26%, 항암화학 단독 요법이 6%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치료 중 독성은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장독성이 더 많았으나 다른 독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예후인자는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CA19-9이 1,000 U/ml 이상인 경우, 췌장암이 꼬리부분에 있는 경우가 나빴다. 결 론: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치료에 있어서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항암화학 단독 요법에 비하여 무진행생존율을 향상 시키는 경향을 보였고, 치료 반응도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가 종양의 국소 제어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