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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모델의 직무분석 (Job Analysis of Fashion Model's)

  • 양의식;양해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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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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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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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한국의 패션모델이 직업현장에서 수행하는 직무 영역에 따라 구체적인 직무항목을 체계화하여 분류함으로써 패션모델들에게 요구되는 직무의 영역을 도출하기 위하여 실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패션모델산업의 각 분야와 한국 내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패션모델들을 대상으로 데이컴(DACUM)법을 이용하여 패션모델의 직무를 분석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패션모델의 직무는 7가지 임무에 따른 86가지의 과업이 분석되었으며, 패션모델이 입직초기에 수행해야할 직무가 32가지 과업(37.21%)로 분석되었는데 이들 과업은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의 교육과정에서 익혀야할 과업이다. 분석된 결과에서 직무의 중요도, 난이도, 수행빈도를 조사한 결과 중요도가 높은 직무는 56가지(53.49%), 난이도가 높은 직무는 21가지(24.41%), 수행빈도가 높은 직무는 18가지(20.93%)로 분석되었다. 또한 중요도와 난이도가 모두 높은 직무는 16가지(18.6%), 중요도와 난이도 및 수행빈도가 모두 높은 직무는 7가지(8.14%)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패션모델 입직 전의 대학교육과정과 현직 패션모델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내용 구성에 본 직무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패션모델의 직무능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정개발체제하 재 조림 사업의 토지적격성에 대한 사례 분석 -고성군 재조림 사업을 중심으로- (Eligibility Analysis of Land on a Reforestation CDM Project in Goseong District, South Korea)

  • ;권태협;이우균;곽한빈;남기준;송용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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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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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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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온실가스 저감목표로 각국에서는 국내외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후 의무당사국에 배출량 제한을 주어 국가 및 기업에서의 참여의지가 강화되었다. 본 연구는 청정개발체제하 고성군 재조림 CDM 사업을 중심으로, 토지적격성 입증과정에서 발생된 장애요인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토지적격성의 장애요인은 주로 1989년 12월31일 이전, 현재 및 미래 3가지 시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1989년 12월 31일이전의 장애요인은 Landsat 위성영상의 해상도로 사업대상지의 토지피복을 설명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었고, 이는 초지조성허가서를 통하여 입증하였다. 현재 토지적격성의 장애요인은 수목이 존재하는 지역에 대하여 산림여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는 3차원도화기와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Strata로 구분하여 사업대상지의 경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대상지가 현재 수목이 존재함으로 사업이 시행되지 않았을 때 향후 산림으로 발전가능 여부에 대한 토지적격성의 장애요인이 존재하였다. 이는 수간석해를 이용하여 재조림 사업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사업대상지 경계내의 수목의 생장을 예측하여 분석하였다.

관상동맥 우회술의 장기 생존율 (Long-term Survival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이미경;정은택;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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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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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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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 후 장기 생존율에 대한 우리의 보고는 많지 않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 우회술 시작 초기에 수술 받은 환자들의 장기 생존율을 알아보았다. 대상 뜻 방법: 1990년 12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114예(남 79예, 여 35예, 평균연령 58.4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부분의 환자가 체외순환 하에 좌측 속가슴동맥과 하지 복재정맥으로 우회로술을 받았고 대동맥 차단상태에서 근위부 및 원위부 문합을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 $135.5{\pm}17.9$개월의 추적 기간 동안 모두 37예$(32.5\%)$가 사망하였으며, 사망자 중 심장사망은 10예$(27\%)$뿐이었다 수술 후 전체 사망에 대한 1년, 5년, 10년, 13년의 생존율은 각각 $95.6\%,\;85.1\%,\;71.8\%,\;57.9\%$였고, 심장사망에 대한 1년, 5년, 10년, 13년의 생존율은 각각 $97.4\%,\;94.5\%,\;92.1\%,\;81.3\%$였으며, 장기 생존율에 대한 예상인자로는 성별 및 연령이었다 수술 후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의 예상인자는 수술 전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었다. 결론: 초기의 관상동맥 우회술 후 장기생존율은 다른 보고와 비슷하였으며, 여성에서 장기생존율이 우수하였고 수술 전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에서 수술 후 관상동맥 중재술이 더 많았다.

메타버스 조경 공간의 이용자 경험 분석 - 메타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 (Analysis on Connecting User Experience of Metaverse Related with Landscape Architecture - Focused on Meta-Everland -)

  • 윤희진;김영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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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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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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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메타버스의 개념이 주목받게 됨에 따라 조경 분야에서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조경 가상공간의 이용자 경험을 분석하여 메타버스의 조경적 활용 가능성과 과제를 밝히는 데 있다. 본 연구는 현재 가상현실로 구현된 국내의 조경 공간 중 가장 이용도가 높은 로불록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타-에버랜드를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에버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30명을 대상으로 메타-에버랜드 체험 후 실제 에버랜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NPS 지수로 평가하여 메타버스의 효용성을 평가한 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메타버스 체험 전의 NPS는 -16이었고 체험 후는 -24로 나타나 오히려 메타버스 체험 후 실제 공간에 대한 추천 의사는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의사가 낮아진 이유는 이용자의 부족, 낮은 그래픽 수준과 조작성, 콘텐츠의 부족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이용자 부족은 다른 두 문제 원인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낮은 그래픽 수준과 조작성은 기술적인 문제로 단기간의 구조적 해결은 어렵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조경 공간 메타버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콘텐츠에 대한 개발이 중심적 과제로 판단되었다. 메타버스의 콘텐츠는 현실과의 정합성을 높이기보다 현실과 연계된 메타버스 고유 콘텐츠의 개발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으며 AR, VR 기기의 결합, SNS적 성격의 소통 기능 강화, 시뮬레이션 검증 장치로서의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신장 종양 고주파 절제술 이후 신장 기능 저하의 위험요소 (Risk Factors for Renal Function Impairment Following Radiofrequency Ablation of Renal Tumors)

  • 박일철;윤성국;김동원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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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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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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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본 연구는 신장종양 환자에서 시행한 고주파절제술 이후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이들의 상관관계와 임상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과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본원에서 ultrasonography, CT 유도하에 고주파절제술을 시행 받은 91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신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시술 직전과 시술 이후 혈청 크레아티닌,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였다. 시술 전과 비교하여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0.3 mg/dL 이상 증가하는 것을 유의미한 것으로 정하고, 이에 근거하여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신장 기능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평가하기 위해서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해서 그룹 간에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과 단일 신장, 3단계 이상의 만성 콩팥병, 요관 손상은 신장 기능 손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가 있었다. 성별, 연령, 다른 암, 종양 크기, 위치, 성장 형태, 집합계와의 근접성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신장 기능 수치의 시간에 따른 변화는 단일 신장, 3단계 이상의 만성 콩팥병, 요관 손상 유무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달랐다. 결론 고주파절제술 시행 전의 의학적 상태 중 단일 신장, 3단계 이상의 만성 콩팥병, 시술 이후 발생한 합병증 중 요관 손상은 시술 이후 발생하는 신장 기능 손상의 위험요소로 생각할 수 있다.

요로감염 환자에서 방광요관역류의 지표로서 무작위 추출뇨중 ${\beta}_2$-microglobulin의 의의 (Significance of Random Urine ${\beta}_2$-Microglobulin as a Marker for Vesico-ureteral Reflux in Children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김지홍;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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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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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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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 론 : 방광요관역류로 인한 신조직의 손상은 소아에서 말기신부전 및 신성 고혈압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며 방광요관역류에 의한 신장변화는 조기에 발견될 경우 그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는 주로 반복적이며 항생제 치료에 잘 조절되지 않는 요로감염에서 방광요관역류를 의심하고 진단을 위한 방사선학적 진단법을 시행하였으나, 단발성의 요로감염 환아에서도 역류가 진행되어있는 경우를 경험하게 되므로, 요로감염이 있는 환아에서 방광요관역류를 조기에 의심할 수 있는 진단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요로감염이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하여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군과 방광요관역류가 없는 군에서 뇨중 ${\beta}_2$-microglobulin(${\beta}_2$-MG)을 측정하여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그 차이가 요로감염이 진행중인 환아에서 방광요관역류의 존재의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요로감염으로 처음 내원하여 치료를 시작하였던 5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례에서 방사선학적인 검사(복부초음파, DMSA scan 및 VCUG)를 시행하여, 단순 요로감염환아군과 요로감염이 있으면서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되었던 환아군으로 구분하였고, 각 군간의 무작위 추출 뇨중 ${\beta}_2$-MG치와 뇨중 creatinine치의 비율로 그 배설율을 비교하였다. 대상환아중 신독성 약물을 사용하였던 환아 및 ${\beta}_2$-MG의 생성 및 배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을 앓고있는 환아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환아 57명중 남녀비는 28:29였고 평균연령은 $4.27{\pm}4.24$세 였다 요로감염이 배양검사상 확진된 례가 44례 였고, 임상적으로 요로감염이 의심되었던 례가 13례 였으며 배양된 균주는 E.coli($43.9\%$)와 Enterococcus($15.8\%$)가 가장 많았다. 방광요관역류는 12례($21.1\%$)에서 발견되었으며 평균연령은 $2.97{\pm}2.82$세로 단순 요로감염 환아군의 평균연령 $4.62{\pm}4.51$세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고, 남녀비는 3:1로 남아가 많았다. 무작위 추출뇨중 평균 ${\beta}_2$-MG치는 단순 요로감염군 $0.19{\pm}0.16mg/dL$, 방광요관역류군 $2.2{\pm}5/91,g/dL$로 두군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으며(P=0.03), ${\beta}_2$-MG/creatinine비는 단순 요로감염군은 $3.93{\pm}3.44$, 방광요관역류동반군은 $32.41{\pm}25.7$로 두군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7). 두군간의 배양된 균주 및 균배양 양성율과 혈청 크레아틴치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요로감염환자에서 무작위 추출뇨중 ${\beta}_2$-MG치와 배설율은 방광요관역류의 존재를 조기에 의심할 수 있게하는 검사법이며, 기존의 24시간뇨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방법보다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여 방광요관역류의 검색진단법으로서 유용하리라 생각되며 소아 고혈압과 말기신부전의 원인 질환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방광뇨관역류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그 이행율을 감소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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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의 혈청 Soluble E-selectin의 변화 (The Change of Serum Soluble E-selectin in Kawasaki Disease)

  • 정재호;조은영;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경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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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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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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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일반적인 혈관염에서의 sE-selectin의 역할을 고려할 때 가와사끼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가와사끼병의 진단지표로서의 가치 및 관상동맥병변의 합병을 예측하는 인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4년 8월까지 건양대학교병원과 대전성모병원에 열성질환으로 입원한 환아 중 2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으며 같은 기간에 가와사끼병으로 입원하여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받은 환아 23명을 대상으로 하여 관상동맥병변을 보인 5명과 보이지 않은 18명으로 나누었으며 치료 전,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2일, 2주, 4주째에 혈액을 채취해 효소면역측정법(ELISA)을 통해 혈청 sE-selectin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1) 치료 전의 혈청 sE-selectin 농도는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22.89{\pm}12.53ng/mL$로 대조군의 $10.65{\pm}3.42ng/mL$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상승되어 있었다. 2)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혈청 sE-selectin의 농도는 면역글로불린 투여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관상동맥병변의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혈청 sE-selectin 농도는 다른 염증지표들 중 백혈구, CRP, 혈색소, 단백질, 알부민과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그 외 ESR, 혈소판, 발열기간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4) 가와사끼병 환자들 중 관상동맥병변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치료 전의 혈청 sE-selectin과 혈색소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39.44{\pm}15.08ng/mL$ vs.$19.00{\pm}17.18ng/mL$, $9.98{\pm}0.46g/dL$ vs. $10.98{\pm}0.78g/d$L). 결 론: 가와사끼병 환자에서 혈청 sE-selectin은 다른 열성 질환에 비해 의미있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관상동맥병변의 합병을 예측하는 인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과천지역 초등학생의 Leptin 수준과 열량섭취, 체중 및 비만도 변화와의 관계 (Serum Leptin Levels and Changes in Body Weight and Obesity Index in Gwacheo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인경;강재헌;송지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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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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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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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과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아 코호트의 1차년도와 2차년도 조사에 모두 참여했던 소아 375명(남아 : 195명, 여아 : 180명)을 연구 대상으로 leptin 수준을 삼분위수로 나누어 leptin 수준에 따른 신체조성 성분 변화를 관찰한 결과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1차년도 비만 유병률은 남학생이 경도비만 8.7%, 중등도 비만 3.6%였고, 여학생은 경도비만이 1,7%로 관찰되었다. 2) 1, 2차년도의 비만지수(OI), BMI, 허리둘레 수치와 2차년도 leptin, 체지방률, 체지방량 수치들 상호간의 관계를 보았을 때, 남학생의 혈중 leptin 수준과 신체지수와의 관계는 체지방량, 체지방률, BMI 허리둘레, 제지방량의 순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leptin의 농도가 높을수록 현재의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도, 허리둘레, 체지방률이 높았다(p<0.001). 이는 여학생의 경우에도 유사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3) leptin과 지방섭취량, 탄수화물 섭취량과의 관계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4) 혈중 leptin 수준을 삼등분하여 그 수준이 최상위 삼분위에 포함되는 어린이 집단의 비만 유병률은 남 34.3%, 여 5% 이었으나 최하위군 에서는 0%이었다. 최상위군의 경우 1년 전의 비만유병률도 유사하였다(남 34.3%, 여 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소아의 leptin 수준은 현재의 비만도를 반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년 전의 비만상태도 예측이 가능하다. 비만도가 높은 소아의 경우 적극적 개선이 행해지지 않으면 체중 및 비만상태가 1년간 지속되므로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들을 조기에 예측,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만성신부전 백서에서 항고혈압제의 종류에 따른 신부전의 진행과 사구체의 형태학적 변화 (Effects of Antihypertensive Drugs on Renal Function and Glomerular Morphology in Chronic Renal Failure Rats)

  • 홍성진;김교순;김병길;박경화;김기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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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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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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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만성신부전은 신장에 병적 손상이 있어 지속적으로 신기능이 저하되어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된다. 만성신부전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인자 중 혈압조절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부분 신절제를 이용하여 만성신부전을 유발시킨 후 항고혈압제로 enalapril과 nicardipine을 투여하여 만성신부전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백서에서 5/6 신절제술로 만성신부전을 유발시킨 후 무작위로 대조군, enalapril 투여군(E군), nicardipine 투여군(N군)으로 나누어 4주 간격으로 꼬리 동맥압을 측정하고 12주째 24시간 소변 단백량과 creatinine배설량, 혈청 creatinine을 측정한 후 희생시켜 신조직을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사구체의 형태학적 소견을 조사하였다. 결과 : 1. 신절제 후 대조군은 지속적으로 혈압이 증가하였으나 E군과 N군에서는 정상 혈압이 유지되었다. 2. 12주째 E군에서 요단백량은 대조군과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다. 3. 12주째 조사한 신장의 형태계측학적 검사에서 E군과 N군 모두에서 mesangium의 증식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으나 사구체 용적은 E군에서만 대조군에 비하여 적었다. 4. 대조군, E군, N군간의 상피세표 족돌기의 형태학적 변화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부분 신절제로 유발한 만성신부전 백서에서 enalapril, nicardipine 모두 고혈압을 예방하였으나 enalpril 투여군에서 단백뇨의 감소와 신병변 발생 예방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상피세포 족돌기의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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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단백 식이 및 항고혈압제의 투여가 만성신부전증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Renal Effects of a Low Protein Diet and Antihypertensive Drugs on the Progression of Early Chronic Renal Failure in 5/6 Nephrectomized Rats)

  • 김교순;김기혁;김상윤;강용주;맹원재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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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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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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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초기만성신부전증에서 저단백식이를 항고혈압제와 병행 투여하였을 때 저단백식이 단독 투여 때보다 만성신부전의 진행속도 및 혈압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기 위하여 저자들은 실험동물 백서를 이용하여 excision remnant kidney model로 만성 신부전을 유발시켰다. 방 법 : 5/6신 절제술로 만성 신부전을 유발시킨 백서를 순술 제 7일부터 무작위로 저단백식이 ($6\%$단백식이) 단독투여군, 저단백식이 enalapril 투여군 (식수 1 L당 50 mg),저단백식이 nicardipine 투여군 (사료 g당 0.2mg)로 나누어 신절제술후 4주, 12주, 16주에 단백뇨의 변화, 신 조직의 mesangial matrix expansion score 및 morphometric analysis로 분석한 사구체용적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은 신절제술후 계속 혈압이 증가됨을 볼 수 있었으며, 저단백식이 항고혈압제투여군은 신절제술후 8주부터 항고혈압제 투여 7주 후부터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에 비해 혈압이 조절되기 시작하였다. 2)신절제술후 16주 째의 24시간 뇨단백은 세군 모두 크게 증가되지 않았으나 저단백식이 enalapril 투여군, 저단백식이 nicardipine투여군은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에 비해 24시간 뇨단백의 양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낮았다. 3) 신절제술후 16주째 크레아티닌 청소 율은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은 $1.57{\pm}0.11\;mL/min$, 저단백식이 enalapril 투여군 $1.37{\pm}0.14\;mL/min$, 저단백식이 nicardipine 투여군 $1.11{\pm}0.16\;ml/min$ 이었다. 4)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의 잔여 신장무게는 신절제술후 4주 $1.33{\pm}0.04g$, 12주 $1.45{\pm}0.05g$, 16주 $1.44{\pm}0.16g$으로 12주 이후 잔여 신장무게의 증가를 관찰할 수 없었다. .신절제술후 16주에 관찰한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과 저단백식이 항고혈압제투여군간의 잔여 신장무게는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5)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의 mesangial matrix expansion score는 12주째 증가소견을 보였고 저단백식이 항고혈압제투여군은 항고혈압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12주 이후 mesangial matrix expansion score의 의미있는 증가소견이 없었고 세군 간의 차이도 없었다. 6)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의 사구체용적은 12주째 증가소견을 보였고 저단백식이 항고혈압제 투여군은 항고혈압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12주 이후 사구체용적의 의미있는 증가소견이 없었고 세군 간의 차이도 없었다. 결 론 : 초기만성신부전증에서 저단백식이는 혈압을 조절시키지 못하였고 저단백식이 항고혈압제투여군은 저단백식이 단독투여군보다 혈압조절 및 단백뇨의 감소 소견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mesangial matrix expansion score,대상성 사구체비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만성신부전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있어서 저단백식이와 함께 항고혈압제를 추가하였을 때 항고혈압제에 의한 추가적인 지연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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