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문가집단 심층평가

검색결과 15건 처리시간 0.026초

전문가집단 심층평가를 통한 사회주택 건축단계별 친환경적 계획요소 추출에 관한 연구 (The Extraction for each Design phase using Environment-Friendly Design Factors by In-depth Evaluation of Experts in social housing)

  • 최영오;최무혁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
    • 제21권1호
    • /
    • pp.1-9
    • /
    • 2010
  • Housing problems in city have being caused social contradiction that contains social discord and conflict between poor and rich. And they have raised one of social problems including a disequilibrium of demand and supply, a housing trouble, and a poor residential environmen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o the improvement of social housing that exposes to a poor environment for social integration. For this, this study is to extract environmental-friendly design factors for each building phase by in-depth evaluation of experts, and to analyze the problems of domestic social housing and environment-friendly design factors considered prior literature. The results as follow. It might be considered highly phase of schematic design, The building construction, and performance management having factors. Specially, it analyzed to 'Living Environment', 'Economic Efficiency', and 'renewable Energy Systems' should be considered highly. Ultimately, this study would be reconsidered the improvement of social housing proposed by the Government for the social outcast.

이해당사자 기반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평가척도 개발 (Development of Stakeholder-based Evaluation Scales for the Lifelong Education Field Training Program)

  • 구경희;윤명희
    • 직업교육연구
    • /
    • 제37권1호
    • /
    • pp.55-75
    • /
    • 2018
  • 본 연구는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관련 이해당사자를 기반 하여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척도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통합연구방법 모형 중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순차적 탐구 전략을 적용하였다. 연구과정은 먼저,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관련 문헌분석을 통해 주요 이해당사자를 실습생, 담당교수자, 실습지도자, 프로그램 관리자의 네 집단으로 선정하고, 이해당사자들의 평가관점 및 평가내용을 탐색하였다. 탐색된 평가내용을 보완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한 후, 문헌분석과 심층면담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각 이해당사자별로 평가영역, 평가부문, 평가항목의 위계를 가진 초안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초안은 평가척도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35명의 전문가 패널을 활용하여 이해당사자별로 각각 2~3회기의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였다. 이후 델파이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평가척도를 활용하여 실습생 90명, 담당교수자 22명, 실습지도자 31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였다. 기술통계값,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인하여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이해당사자별 평가척도를 최종 확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실습생 평가척도는 8개 평가영역, 14개 평가부문, 51개 평가항목, 담당교수자 평가척도는 6개 평가영역, 10개 평가부문, 40개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실습지도자 평가척도는 3개 평가영역, 7개 평가부문, 31개 평가항목으로 완성되었으며, 프로그램 관리자 평가척도는 7개 평가영역, 15개 평가부문, 3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이해당사자 기반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평가척도는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단계에 따른 각 이해당사자 입장의 변수들을 밝혀내어 개발된 것으로서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내적 충실도를 규명하는 데 유용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리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속성에 따른 평가척도 개발 (Devalopment of Evaluation Scale according to Major Selection Attributes of Culinary Major)

  • 양현교;구경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10호
    • /
    • pp.397-406
    • /
    • 2019
  • 본 연구는 조리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속성에 따른 평가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척도개발을 위해 이론적 리뷰를 통해 69개 항목을 추출하였다. 이후, 현재 조리전공을 선택하여 재학 중인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조리전공학생 2명과 조리전공교수 3명이 심층분석 및 정제작업을 통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2019년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하였고, 켄달의 W검증을 통한 평균값, 표준편차를 토대로 2차 전문가 집단 조사는 2019년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차 전문가 집단 조사에서 46개의 속성을 도출하였다. 둘째, 2차와 3차 전문가 집단 협의를 거쳐 6개요인 32개 속성을 도출하였다. 셋째, 6개요인 32개 속성을 켄달의 W검증을 통하여 전문가들의 중요도에 대한 의견 일치도 검증을 실시하여 최종 4개요인(개인적요인, 직업적요인, 전공특성요인, 대학관련요인) 23개 속성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최종 구성된 조리전공 선택속성은 조리전공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척도를 통하여 학생만족도, 학교충성도 그리고 재학생 충원률을 높이는데 충분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변화에 따른 IT 서비스업의 숙련 미스매칭 분석 (An Analysis for the Skill Mismatching of IT Service Sector by Technology Changes)

  • 김영달;정순기;안종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2호
    • /
    • pp.273-282
    • /
    • 2021
  • 본 연구는 급격한 기술 변화의 흐름 속에서 IT서비스업 분야의 스킬 미스매칭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가 집단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숙련노동의 수요자인 기업이 바라보는 IT 산업의 현황과 숙련노동의 공급과 관련된 교육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에 일부 차이가 있었다. 숙련에 대한 분석 도구로 중요도와 만족도에 대해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매칭이 이루어진 경우 주어진 항목들에 대한 중요도의 평균은 3.7점이었고, 만족도의 평균은 3.4점으로, 채용한 인력에 대해 어느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비전공자 교육생의 숙련도 수준에 대해서는 중요도의 평균이 3.79점이었으나, 만족도의 평균은 3.12점이었다. 학력, 학점, 자격증, 수상경력, 어학능력에 대해서는 중요도를 낮게 평가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전공역량의 중요도에 대해서는 매칭 전 집단에 대한 만족도보다는 매칭이 이뤄진 집단에서의 만족도가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기업이 원하는 숙련은 다차원적인 역량을 포함하며, 주로 soft-skill 항목들과 관련이 높았다. IT 서비스업에 속한 기업들은 숙련 미스매치의 원인으로 산업의 인력구조가 세분화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유로 들었고, 교육기관에서는 시간의 불일치를 꼽았다. 전문가 집단들은 모두 향후 미스매치 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숙련의 공급은 기술이 변해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갭의 해결 방안으로 전문가 모두 산학연 과정을 뽑았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력을 육성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농촌지역 보건진료소의 고혈압 예방 및 관리사업 평가 (Evaluation of Hypertension Prevention and Management Programs Conducted by Community Health Nurse Practitioners in Rural Areas of Korea)

  • Kwon, Myung-Soon;Cho, Won-Jung;Kim, Mi-Ja;Lee, Hyeon-Kyeong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41-50
    • /
    • 2010
  • 목적: 한국 농촌지역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 사업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수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문헌고찰, 현장방문과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원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예비문항을 작성하고, 전문가(중앙기관의 업무행정담당자 5인, 보건진료원 6인, 이론과 연구전문가 5인)집단을 통해 2회 내용타당도 검정을 실시하였다. 전문가들에 의해 80%이상 동의한 항목만을 선정한 결과, 4개 영역, 12개 항목, 41개 세부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도구가 완성되었다. 4개 영역은 고혈압 예방사업, 고혈압 관리사업, 사업여건조성, 자체평가로 분류되었고. 고혈압 예방사업 영역은 보건교육, 고혈압환자 조기발견 항목이 포함되었고, 고혈압 관리사업 영역은 고혈압환자 등록 및 관리사업, 교육 및 상담, 고혈압환자 치료 및 추구관리 항목이 포함되었다. 사업여건조성 영역은 지역주민의 접근성, 보건교육자료의 비치, 홍보 항목이 있고, 자체평가는 사업계획서 수립, 중간평가, 결과평가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영역별 가중치는 전문가타당도 검정을 통해 각기 다르게 설정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전국 보건진료소를 모집단으로 비례층화추출법에 의해 700개소를 선정하였다. 연구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문지 표지에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익명성보장과 자발성을 제시하고 자가 보고식의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215개의 설문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결과: 영역별 평가결과에 의하면 고혈압 관리 사업이 평균 28.81점(72%), 고혈압 예방사업은 평균 23.44점(67%), 사업여건조성이 평균 4.29점(43%), 자체평가 5.10점(34%)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평가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인 것은 보건교육을 위한 교육매체 보유, 공식적인 연계망, 고혈압사업의 여건조성을 위한 물리적 환경조성과 사업결과로 나타났다. 결론: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좀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업여건 조성과 자체평가 영역을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입법 커뮤니케이션의 구조적 특징: 쇠고기 수입 법안에 대한 입법 전문가 집단의 인식과 평가를 중심으로 (Structural Features of Korean Legislative Communication: Focus on the U.S. Beef Imports Bill Evaluations from Legislative Expert Groups)

  • 이완수;김찬석;이민규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60권
    • /
    • pp.52-74
    • /
    • 2012
  • 입법안은 법률조문 자체로 이해하기 보다는 입법 주체간의 정치사회적 관계 속에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입법안은 국회의원이나 공무원의 고유권한이라기 보다는 정당, 시민단체, 이익집단, 미디어 등 다양한 입법 주체간의 참여와 역동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달성된다. 이 연구는 입법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특징과 기능을 살펴보기 위해 국내 입법 현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와 개별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입법형성 과정은 입법주체 간의 역동적 상호소통 관계 축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과정에 커뮤니케이션의 난맥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입법의제를 산출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둘째, 국내 입법형성 과정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과거에 비해 행정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국회라는 정치적 공론장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음을 발견했다. 셋째, 입법과정에 전문가 집단의 영향력 확대와 시민단체들의 세력화가 두드러지게 강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국회 입법 보좌관을 비롯해 국회 입법조사관, 국회 전문위원, 국회입법 심의관 등 입법 실무자들이 법안 형성과정에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치는 '인사이더(insider)' 역할을 했으며, 동시에 과거 입법형성 과정에 소외됐던 NGO 등 시민단체들의 부상은 주목할 만한 변화였다. 넷째, 의제형성 과정에서 미디어는 국회에 대해서는 공적이슈 개발의 주체이자 입법의제의 전달자로 그 영향력이 컸지만, 정부에 대해서는 입법의제 형성에 미치는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 논문은 국내 입법안 과정에 커뮤니케이션이 왜 중요하며, 그 과정에 촉진요인과 장애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함의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 PDF

도서관 행정체계 일원화 정책 분석 연구 - 제1, 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the Unified Policy of the Administrative System for the Public Library: Focusing on the First and the Second Comprehensive Library Advancement Plan)

  • 차성종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241-266
    • /
    • 2014
  • 본 연구는 제1, 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상의 '도서관 행정체계 일원화' 과제의 추진성과 분석과 정책 평가를 통해 해당 정책과제의 중요도, 타당성 등을 고찰하고, 일원화 추진방안의 쟁점사항에 대한 검토를 통해 도서관 행정체계 일원화에 대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제1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서의 성과 분석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적이 전무한 거의 선언적인 정책과제로 밝혀졌고, 도서관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한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상의 정책 평가에서는 실현가능성이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정책과제로 평가되었다. 선행연구 조사, 전문가 정책 평가, 현장 실무자에 대한 심층 면접조사 결과 지자체로 일원화하는 일원화 주체에 대한 정책방향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원화 방식, 조직구성, 인력 이관 및 직급 조정, 재산 이관 등에서 상당한 쟁점이 있음이 분석되어, 도서관 행정체계 일원화를 위해서는 거시환경 차원의 구호성 정책이 아니라 과업환경 차원의 실현가능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필요함이 판단되어졌다.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편의성 평가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nvenience Evaluation Tool for Mobile VR Device)

  • 서지영;장중식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11호
    • /
    • pp.221-228
    • /
    • 2021
  • 본 연구는 모바일 폰을 결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디자인 사용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기존의 모바일 VR 디바이스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며 모바일 VR 디바이스 사용자 100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현황,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사용편의성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 30명의 Heavy User를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체적인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성과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문제점,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편의성, 기타 의견 등을 도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는 기술통계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착용 만족성과 네트워크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설문조사 이후 같은 응답자들로 실시간 비대면 화상을 통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심층 면접을 통해 2차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같이 착용 만족성에 대한 문제와 장시간 이용에 무리한 헤드 무게, 트레킹 방식의 개선, VR 체험시 발열 문제, 컨텐츠 부족 등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선 연구들을 기반으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사용편의성 평가항목을 도출하였다. 조작성, 착용 만족성, 네트워크, 형태성, 학습성, 공간성에 대한 모바일 VR 디바이스의 사용편의성을 충족 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26가지이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모바일 VR 디바이스 사용편의성에 대한 평가항목을 이용하여 모바일 VR 디바이스를 이용하게 될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사용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남성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s of Sexuality Education Program for Men with Spinal Cord Injury)

  • 김선홍;한숙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1호
    • /
    • pp.327-340
    • /
    • 2021
  • 본 연구는 남성 척수손상 장애인의 성적 자신감 증진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를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성교육 프로그램은 Dick & Carey의 체제적 교수설계 모형을 활용하여 문헌고찰, 초점집단 심층면접, 전문가 간담회, 사전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 참여자는 실험군30명, 대조군 30명으로 편의할당 되었고, 실험군에게 주 1회 90~120분간의 1차시씩 총 3차시로 구성된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사전, 사후, 추가 4주 후에 성지식, 성태도, 결혼의지를 측정하였고, 사후 성지식(p<.001), 성태도(p=.020)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남성 척수손상 장애인의 성지식과 성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으며,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 유용하였을 뿐 아니라 본 연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환기 및 보건교육의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문화예술지원사업 추진상의 쟁점과 정책방향 -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전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 (Controversial Issues and Policy Alternatives in Promotion of Arts and Culture Grant Program: Focusing on Space and Exhibition Support Project of Visual Arts)

  • 고정민;장신정;장윤정
    • 예술경영연구
    • /
    • 제52호
    • /
    • pp.39-73
    • /
    • 2019
  • 본 연구는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전시지원 사업 추진상의 쟁점과 대안 모색을 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문헌고찰 후, 지원사업 관련 직접 수혜자 집단과 지원사업 담당자, 그리고 시각예술 전문가 집단의 FGI 및 심층인터뷰를 하였다. 연구 결과, 지원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원심의와 선정이 실제 지원시기보다 충분히 여유를 두고 실행되어야 하며, 비영리전시공간과 사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과 차별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두 사업으로 구분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하였다. 지원 방법과 평가에 관해서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고려한 장기지원이 요구되며, 지원 주체와 수혜자 사이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건강한 파트너십 형성의 필요성, 그리고 평가기준과 e나라도움 시스템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 구축되어야 하며, 해당 지원사업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항목의 유연성, 그리고 예산부족에 대한 쟁점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시각예술지원사업의 특수성 이해, 지속가능한 시각예술창작 산실 정책의 수립, 예산활용이 자율성 부여 및 예산확충 등의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지원사업은 통제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성, 공급자 보다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방향성,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사업기획을 해야 한다는 방향성이 도출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