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도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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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에 있어서 발효콩을 주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의 혈당강하 효과 (Hypoglycemic Effect of the Functional Food Manufactured by Fermented Soybean as Main Materials in Streptozotosin - Induced Diabetic Rats)

  • 최승필;최형택;이효진;문선영;김수현;이범구;이득식;함승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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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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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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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발효콩을 주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당뇨쥐의 체중, 장기무게, 혈당, 혈중 중성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기능성 식품군에서는 당뇨군에 비하여 완만한 체중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식이섭취량은 모든 당뇨군에서 현저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식이효율은 모든 당뇨군에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기능성 식품의 투여로 식이효율이 당뇨군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p<0.05). 장기의 중량 비교에서 간과 신장의 경우, 모든 당뇨군에서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기능성 식품의 투여로 다소 감소를 나타내었다. 심장과 비장의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경구 당내성 검사에서는 당뇨군에서 50분대에 혈당치가 최고에 달하였다. 기능성 식품 투여군에서는 30분대에 최고치에 이르렀으며 120분 후에는 현저하게 감소되어 거의 공복전의 수준에 도달하였다. 혈중 포도당의 수치는 기능성 식품의 4주간 투여에 의해 당뇨군에 비하여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p<0.05).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AI의 수치는 묘든 당뇨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기능성 식품 400 mg/kg을 투여한 투여군에서는 당뇨군에 비하여 각각 16.4%, 15.4% 그리고 48.3%의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시료사이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p<0.05). HDL-콜레스테롤은 기능성 식품 투여에 의해 당뇨군에 비해 다소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400 mg/kg을 투여한 군에서는 정상의 수치에 근접하여 정상군과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지 않아(p<0.05) 발효콩을 주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이 당뇨 흰쥐의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와 지질대사 개선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공수로에서 산성화 영향에 따른 소백옆새우(Gammarus sobaegensis)의 생태독성학적 연구 - 표류행동을 중심으로 - (Ecotoxicological Study of Gammarus sobaegensis by pH Depression in Artificial Channels - Drift behavior -)

  • 박정호;조동현;정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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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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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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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단각목의 일종인 소백옆새우(G. sobuegensis)를 대상으로 인공수로 하에서 pH 변화를 유도시킬 때 발생되는 개체의 표류행동에 대한 이동특성을 알아보았다. 본 종은 낮은 pH수준의 산성스트레스에서 회피행동이 현저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산성도에 따른 내성범위는 개체의 성숙도 즉 중소형보다 대형개체가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산성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 대형개체에 비해 소형과 중형개체에 있어서 매우 불규칙적으로 나타난 것은, 각종 수환경 변화에 대한 회피능력과도 같은 운동성의 차이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인공 수로내의 소백옆새우 대부분 개체들은 전 시기에 걸쳐, pH4.5 이하의 낮은 수준에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 한 후, 즉시 하류역 방향으로 수류의 움직임을 따라 능동적으로 회피 이동하는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H3.0 이하의 강한 산성 스트레스 하에서는 오히려 회피능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ANOVA분석결과, pH(F=353.415, p<0.0005)이외의 몇몇 환경 요인들 중 수온(F=66.596, p<0.0005)과 각 개체의 크기(F=71.386, p<0.0005)등도 낮은 산도에 의한 소백옆새우의 회피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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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l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분석을 이용한 Lactobacillus plantarum의 생쥐 장관 정착 평가 (Evaluation of the Colonization of Lactobacillus plantarum in Mouse Gut by Terminal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Analysis)

  • 정광식;이종훈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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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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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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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배양 비의존적 미생물 군집분석법의 하나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T-RFLP (terminal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분석과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균제의 장관 정착 평가를 시도해 보았다. 장관 정착 평가를 위한 생균제는 cinnamoyl esterase 활성 보유 유산균을 발효 침채류로부터 분리하였고, 16S ribosomal 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동정하였다. 분리 균주 중, cinnamoyl esterase에 의한 chlorogenic acid 분해활성이 높고, 내산성 및 담즙산 내성의 평가 결과가 우수한 Lactobacillus plantarum KK3 균주를 생균제로 선정하였다. 배양 후, 냉동건조하여 제조한 생균제를 생쥐에게 투여한 다음, T-RFLP 분석을 이용하여 생쥐 분변의 미생물상을 모니터링하였다. 생균제 투여에 따라 검출되기 시작한 L. plantarum의 T-RF가 투여 중지 후 24일까지 지속됨을 확인하여 T-RFLP 분석법이 생균제로 사용한 L. plantarum의 장관 정착 평가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균제 투여 전 생쥐의 분변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cinnamoyl esterase 활성 보유 L. plantarum이 투여 중지 후 24일차 분변에서 배양법으로 검출되어 L. plantarum KK3 균주의 생쥐 장관 정착이 확인되었다.

Escherichia coli에서 Promoter 활성을 보이는 Zymomonas mobilis DNA 조각의 분리와 분석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Zymomonas mobilis DNA Fragments Showing Promoter Activity in Escherichia coli)

  • Kim, Eun-Joon;Yoon, Ki-Hong;M.Y. Pack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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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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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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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Escherichia coli 내에서 프로모터활성을 보이는 Zymomonas mobilis 유래의 유전자 절편을 분리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프로모터 탐색용 벡터인 pCMT215는 promoter activity가 없는 pMT21의 HinIII 위치에 pYEJ001의 클로람페니콜 아세틸전이 효소유전자를 함유한 0.7-kb HindIII 조각을 접합시켜 제조하였다. E. mobilis의 chromosomal DNA를 Sau3AI으로 부분절단하여 pCMT215에 도입한 후, 이를 이용하여 대장균을 형질전환시킨 결과 14개의 형질전환주가 선별되었다. 이들은 30-750 $\mu$g/$m\ell$ 농도의 chloramphenicol에 내성을 보였으며 클로닝된 유전자조각의 크기는 0.1-1.5Kb였다. 이 가운데 5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본 결과 일반적인 프로모터의 염기서열과 많은 유사점이 발견되었는데, 대장균의 프로모터인 -35 또는 -10 지역과의 부분적인 일치와 A 또는 T 염기가 풍부한 지역과 연속적인 A 또는 T 염기배열, 그리고 회문형태의 염기서열 등이 발견되었다. 또한 대장균 내에서의 프라이머 연장실험결과 Z. mobilis로부터 유래된 DNA조각에서 전사의 시작이 4-170 염기의 거리를 두고 두 곳 또는 여러 곳에서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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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N-45 세포에서 속중성자와 온열치료의 순서 및 간격에 따른 병용효과 (The Combined Effect of Fast Neutron and Hyperthermia according to the Sequence and Interval in MKN-45 Cells)

  • 박우윤;류성렬;조철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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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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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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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온열치료는 엑스선 또는 감마선 등 LET 가 낮은 방사선에 대한 세포 및 조직에서의 반응을 증강시킬 수 있음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방사선과 온열치료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속중성자와 온열치료의 순서 및 시간간격에 따른 병용효과를 파악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사람 위암세포주인 MKN-45 세포에서 1.5Gy 의 중성자조사 전후 각 6, 4, 2, 0(5분) 시간 간격으로 41$^{\circ}C$ 또는 43$^{\circ}C$ 에서 30분간의 온열치료 시행하여 세포생존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 MKN-45 의 D$_{0}$ 와 n 은 각각 0.8Gy 와 2.5 이었고, 1.5Gy 에서의 생존분획은 0.36($\pm0.34$) 이었다. 시간 간격에 따른 상호작용력은 대부분 1 과 2 사이였으나, 41$^{\circ}C$ 의 온열치료후 4 또는 6시간에 시행한 중성자조사에서는 상호작용력이 각각 3.0 과 2.7 이었다. 결론 : 속중성자와 온열치료의 병용효과는 주로 상가적(additive) 이나, 약온열치료(41$^{\circ}C$, 30분) 가 4 또는 6시간 전에 시행된 경우 후속 중성자조사에 대한 내성이 유발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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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계가 암의 발전과 진행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Sympathetic Nervous System on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Cancer)

  • 박신형;지규용;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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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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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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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물체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항상성 유지 기작을 가지고 있으나,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카테콜아민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도한 방출로 인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교감신경계와 암과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연구는 스트레스가 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오랜 가설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다수의 전임상연구와 역학 연구결과는 교감신경계의 주요 신호전달경로인 ${\beta}$-adrenergic signaling을 조절하는 것이 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는 암세포의 oncogene과 DNA repair 유전자 조절, 생존과 사멸 조절, EMT 및 전이 조절, 면역계와 혈관신생 조절, 세포외기질과 간엽세포 조절, 지방세포 조절 등을 통해 암세포와 종양미세환경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날 암의 성장과 관련된 분자적 기전을 차단하는 표적항암치료가 각광받고 있으나, 보상경로의 활성화와 항암제 내성 출현 및 여러 부작용으로 말미암아 임상적 실패를 거듭하면서 암의 생병리를 다방면에서 조절하는 전략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이러한 암의 전신적 조절인자로서 교감신경계가 암의 형성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고, 향후 새로운 암 치료전략으로서 ${\beta}$-adrenergic signaling을 조절하는 약물의 임상적 활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암 치료 표적으로써 OTUB1 (Deubiquitinase Otubain 1 as a Cancer Therapeutic Target)

  • 김동은;우선민;권택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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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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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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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비퀴틴 시스템은 ubiquitin ligases와 deubiquitinases (DUBs)에 의해 타겟 기질의 ubiquitination 유무에 따라 안정화, 활성화, 국소화 및 상호작용을 변화시키고 암 발병의 관여하는 다양한 생물학적 과정을 조절한다. DUBs는 촉매 domain에 따라 6그룹으로 나뉘어지는데, 그 중에서 OTU 그룹 내 대부분의 DUB는 세포의 연속적 신호반응(cell signaling cascade)을 조절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OTU 그룹에 속하는 otubain 1 (OTUB1)은 정규적(canonical) 활성과 비정규적(non-canonical) 활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본 보고에서는 OTUB1의 canonical, non-canonical 활성 조절에 있어서 다양한 신호전달경로 및 OTUB1의 역할에 대해 기술하였다. OTUB1은 이 두 종류의 활성 경로를 통하여, OTUB1은 암 관련 신호 전달 체계에 중요한 FOXM1, ERα, KRAS 및 EMT를 조절하고 암세포 증식 및 전이 능력 향상 및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나타낸다. 또한 임상적으로 전이성 및 종양 분화도가 높은 암 조직에서 OTUB1의 발현이 높으며, 이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감소하는 등 나쁜 예후를 나타낸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OTUB1 억제제의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OTUB1은 종양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단마커이자 치료적인 타겟이 될 수 있다.

MCF-7 세포주에서 Glutathione S-Transferase K1 (hGSTK1) 과발현에 의한 방사선 내성의 유도 (Inductoin of Radioresistance by Overexpression of Glutathione S-Transferase K1 (hGSTK1) in MCF-7 Cells)

  • 김재철;신세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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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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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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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사람의 유방암 세포인 MCF-7 세포주를 대상으로 gultathione S-transferase K1 (hGSTK1) 유전자의 발현 정도 및 방사선 조사에 의한 hGSTK1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관찰하고 hGSTK1 유전자를 과발현시킴으로써 hGSTK1이 방사선 감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관찰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사람의 모유두 세포 pBluescript phagemid cDNA library로부터 선별한 hGSTK1 cDNA를 pcDNA3.1/Myc-His (+) vector에 결합시킨 후, 사람의 유방암 세포인 MCF극 세포에 이입시켰다. hGSTK1 유전자를 이입시키지 않은 MCF극 세포와 hGSTK1을 이입시킨 MCF-7 세포에 $2\~12\;Gy$의 엑스선을 조사하여 생존 분획을 비교하였다. hGSTK1 유전자를 이입시키지 않은 MCF-7 세포와 hGSTK1을 이입시킨 MCF-7 세포에서 방사선량, 분할조사 여부, 방사선 조사 후 경과 시간에 따른 hGSTK1 mRNA 발현의 차이를 보기 위하여 RT-PCR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hGSTK1 유전자를 이입시키기 전의 MCF-7 세포보다 hGSTK1 유전자를 이입시킨 MCF-7 세포에서 생존 분획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GSTK1 유전자를 이입시키지 않은 MCF-7 세포에서 2 Gy 생존 분획은 $0.3250{\pm}0.0319$였고, hGSTK1 유전자를 이입시킨 MCF-7 세포에서 2 Gy 생존 분획은 $0.4125{\pm}0.0325$였다 (p<0.05). 그러나 RT-PCR에 의한 hGSTK1 mRNA 분석에서는 방사선량, 분할조사 여부, 방사선 조사 후 경과 시간에 따른 발현의 차이를 볼 수 없었다. 결론 : MCF-7 세포주에서 hGSTK1의 과발현은 방사선 감수성에 영향을 미쳐서 MCF-7 세포의 생존 분획을 증가 시켰다고 볼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을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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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에 잡초성 버뮤다그래스 방제 (Control of Bermudagrass (Cynodon dactylon) Causing Weedy in Zoysiagrass matrella Merr)

  • 태현숙;김용선;허영두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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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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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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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버뮤다그래스는 다양한 환경과 관리작업에 대한 내성이 높기 초종으로 잔디밭에 침입할 경우 가장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성 초종 중 하나로 분류된다. 본 연구는 금잔디에 발생된 버뮤다그래스을 제거하기 위해 관리 방법의 개선이 포함된 종합적인 제초 방법을 찾고자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Fluazifop-P-butyl 0.05 ml $m^{-2}$+ triclopyr-TEA 0.5 ml $m^{-2}$ 및 fenoxaprop-P-ethyl 0.1 ml $m^{-2}$+ triclopyr-TEA 0.5 ml $m^{-2}$ 을 20일 간격으로 2회 처리한 시험구의 버뮤다그래스의 방제 효과가 높았으며 약해 발생도 양호하였다. 두 처리구에서 잔디의 약해는 1차 처리 후부터 약 30일 동안 지속되었으며 40일에는 회복되었다. 이 때 fenoxaprop-P-ethyl 0.1 ml $m^{-2}$ + triclopyr-TEA 0.5 ml $m^{-2}$ 혼용 처리에서 잔디 엽색의 황화가 발생되었으나 심각한 생육 억제 등은 발생되지 않았다. 제초제 살포 1주일 전 실시한 버티컷 작업은 약효를 유의하게 상승시키지 못하였으나 버티컷 작업만 실시할 경우 버뮤다그래스의 밀도를 12-14%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버티컷 작업 후 한국잔디가 회복된 이후 잔디에 고시된 약제인 fenoxaprop-P-ethyl 0.1 ml $m^{-2}$ + triclopyr-TEA 0.5 ml $m^{-2}$을 처리하는 것은 한국잔디 약해를 최소화하면서 버뮤다그래스를 서서히 줄여나가 데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제주도산 소라의 치패생산 및 서식생태에 관한 연구 (Ecological Studies on the Culture Bed and Production of Young Top Shell, Batillus cornutus in Cheju Island)

  • 변충규;윤정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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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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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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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소라 Batillus cornutus (LIGHTFOOT)의 종묘생산 기술개선과 치패발생장에 있어서의 서식생태와 소라서식장내에서의 성게류와 해조류와의 상호관계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1988년 4월부터 1989년 11월까지의 조사자료와 1981년부터 조사된 자료를 비교 검토하였다. 소라친패의 산란유발 자극방법으로서 야간지수후 60분간 간출자극후 자외선조사해수를 유수한 것의 산란율은 $10.00\%\~39.77\%$의 범위였다. 천연치패발생 및 성육장은 최간조시간 2시간노출지대의 암반위에 유용해조류가 번무한 곳에서 이루어지며 각고 30$\~$40mm 이후부터 점차 인근 양식어장으로 이동되는 것으로 보였다. 소라 양식어장내에서 주식이 되는 해조류 중 미역이 고사되는 6월부터 11월까지는 감태, 모자반 등의 기타해조류의 서식양이 제한요인으로 나타났다. 고수온기의 저비중에 대한 소라의 내성에 대하여는 수온 $29.5\~31.4^{\circ}C$에서 소라의 각고 30$\~$60mm의 것이 비중 1,010에서 20시간만에 폐사하였고 비중 1,015에서는 55시간만에 폐사하였다. 소라의 조도에 따른 섭이이동에 있어서는 19:00 시부터 이동이 시작되었고 23:00시부터는 전 개체가 섭이활동을 하게되고 05:00시부터는 먹이에서 이탈하기 시작하여 09:00시부터는 섭이활동이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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