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기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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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전기저장장치의 SAT용 성능평가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ite Acceptance Test(SAT) Evaluation Algorithm of Energy Storage System using Li-ion Battery)

  • 박재범;김병기;김미성;노대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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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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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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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ESS는 각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이 보장되더라도 현장에서 조립하는 사람 혹은 환경에 따라 완성 품질이 달라지므로, 설치공정의 표준화 및 현장에 설치된 ESS에 대한 안전성 시험평가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ESS의 성능을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검증하기 위하여, H/W에 의한 성능 시험뿐만 아니라 S/W에 의한 성능검증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ESS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SAT(Site Acceptance Test)용 평가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또한, 전력계통 상용해석 프로그램인 PSCAD/EMTDC를 이용하여 ESS의 SAT용 시험장치를 모델링 하고, 이를 바탕으로 30[kW]급 시험장치를 구현하였다. 상기에서 제안한 평가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특성시험을 비교한 결과, 용량 및 Round-trip 효율, Duty-cycle 추종특성, LVRT 특성, Anti-islanding특성에 대한 ESS의 성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었고, 모델링에 의한 특성과 시험장치에 의한 특성이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 본 논문에서 제안한 평가알고리즘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고대 DNA의 분석과 검증 (Analysis and Verification of Ancient DNA)

  • 지상현;서민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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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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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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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대 DNA분석은 인류학, 고고학, 생물학자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사가 될 정도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고학자와 생물학자는 인류의 기원과 집단의 이주, 민족의 형성 그리고 고대인의 질병과 매장문화를 규명하는데 있어 고대 DNA분석을 접목하고 있으며, 이미 멸종된 동물의 계통진화학적인 연구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고대 DNA분석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계기는 고대 시료에서 추출되는 미량의 DNA 증폭을 가능하게 한 종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GR)법이 개발되면서였다. 그러나 고대 DNA는 탈아미노화나 절편화 등의 분자 손상 정도가 심한데 이것은 PCR에서 중합효소의 정확한 DNA 증폭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토신이 탈아미노화되어 우라실을 형성하는 것은 DNA의 염기치환오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증폭 과정에서 고유의 염기서열에 대한 고정치환($C{\rightarrow}T$, $G{\rightarrow}A$)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고대시료는 외부 오염물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외부 DNA의 오염은 고대 DNA의 염기서열을 결정함에 있어서 부정확한 결과를 도출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곤 한다. 이와 같이 고대 시료는 오랜 기간 동안 자연 분해과정과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어 그 훼손 정도가 심한 것이 일반적이다. 고대 DNA 연구에 있어서 많은 생화학적 손상과 외부 DNA의 오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분자생물학적인 방법과 기준보다 더욱더 엄격한 검증 절차에 의하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고대 DNA의 손상과 오염물질에 의한 부정확한 염기서열결정과 오류를 보정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연구 기준과 실험적 절차를 설명하고자 한다.

제부라린이 생식세포분열 동안 동조 염색체 사이의 염색체 접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Zebularine on Chromosomal Association between Meiotic Homoeologous Chromosomes in Wheat Genetic Background (Triticum aestivum L.))

  • 조성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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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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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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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인공 염색체 절단의 유발원인 제부라린을 두 종류의 Leymus 염색체가 첨가된 이중 일가 외래 염색체 첨가 밀 계통의 생식세포 분열기에 처리함으로써 인공 염색체 절단이 상동성이 결여된 외래 염색체 사이의 염색체 조합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밀의 유전적 배경에서 두 외래 염색체의 행동은 genomic in situ hybridization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생식세포분열 전기 초반에 인공 염색체 절단은 두 외래 염색체의 핵형 차이인 말단의 이질염색질을 제외한 전장에서 발생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염색체 융합이 이루어져 이가 외래 염색체의 형태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제부라린 처리에 의한 인공 염색체 절단이 체세포분열(mitosis) 염색체뿐만 아니라 생식세포분열 염색체에 염색체 접합과 유사한 현상을 유발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상동성을 엄격하게 조절하는 Ph1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밀의 유전적 배경에서 동조 또는 비상동 관계에 있는 염색체 사이에서 염색체 결합이 이룰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인공 염색체 절단은 두 외래 염색체의 소실과 일반적인 이가 염색체의 형태가 아닌 비정상적인 형태의 외래 이가 염색체도 유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형태와 유사한 이가 외래 염색체가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식세포 분열의 사분자의 포자에 자매염색분체의 분포 비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염색체 조합의 빈도를 나타내는 상동성 지수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 따라서 인공 염색체 절단에 의한 염색체 결합의 빈도와 발생부위에 대한 조절을 작물학적 관점에서 이용하려면 앞으로 지속적인 염색체 연구를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제부라린의 투여량, 처리시간 및 처리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직류 커패시터 노후화에 따른 PV 인버터 동작 (PV Inverter Operation according to DC Capacitor Aging)

  • 윤용호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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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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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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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태양광 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친숙한 발전시설로 약 10여 년 전부터 보급이 확대되기 시작해 현재 시점에서는 시스템의 유지보수관리에 대한 해결 및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이상 유무 및 부품 교체시기 그리고 시스템의 종합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한 요소인 PV 인버터는 전력용 스위칭 소자에 의존하는 전력변환 시스템으로 DC/DC 컨버터 및 DC-AC 인버터 구성에 따른 직류(DC-Link) 커패시터가 사용된다. 이러한 직류 커패시터 역시 장시간 사용에 따른 노후 및 열화로 인해 PV 인버터의 발전량 감소와 전력손실 그리고 고조파(THD, 교류출력전류 종합왜형률) 증가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계통 안전성(Safety)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현재 운영 중인 직류 커패시터 용량 상태에 따른 PV 인버터 동작 특성을 고찰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내용을 제안하였다.

풍력발전기 디지털트윈 개발을 위한 드라이브트레인 시뮬레이션 모델의 기계학습 연구 (A Study on Machine Learning of the Drivetrain Simulation Model for Development of Wind Turbine Digital Twin)

  • 최요나단;김탁곤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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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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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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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간헐성과 변동성이 심해 발전량 예측이 어렵고, 정확하지 않은 발전량 예측은 전력 계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풍력발전기 발전량 예측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디지털트윈 개념을 적용하였다. 풍력발전기의 회전이 발전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부분을 반영하여 풍력발전기 드라이브트레인 회전 거동을 주로 모의하는 기계학습된 모델을 개발하였다. 회전 거동을 모의하는 드라이브트레인 시뮬레이션 모델의 기반은 잘 알려진 회전 시스템을 모의하는 시스템 상태방정식으로 설정되었다. 또한 제조사로부터 제공되지 않은 파라미터들에 대하여 시뮬레이션 기반 기계학습을 수행하였다. 기계학습된 드라이 브트레인 모델은 27개의 실제 풍력발전기 운영데이터 세트를 활용하여 검증되었다. 검증 결과, 드라이브트레인 모델은 실제 풍력발전기 운영데이터 세트와 비교하여 평균 4.41%의 오차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기계학습된 드라이브트레인 모델은 실제 풍력발전기 드라이브트레인 시스템을 잘 모사한다고 평가하였다.

직류기반 가변속 발전 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nergy Savings of a DC-based Variable Speed Power Generation System)

  • 박기도;노길태;김경화;문창재;김종수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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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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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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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제적인 선박 배출 가스에 대한 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전기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선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 및 적용되고 있는데 특히 전력계통의 안정화,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직류배전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선박용 직류배전시스템에 대한 안전 및 성능에 대한 검증 및 시험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직류배전 테스트베드 구축 및 직류배전(가변속 발전)시스템에 대한 성능을 검증하고 연료소모량 분석한 결과로서 선박용 직류배전에 적용되고 있는 가변속 발전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발전기에서 출력되는 전력을 정류기를 통해 직류전력으로 변환하여 시스템에 연계하고 이러한 장치들을 감시 및 제어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직류배전 시스템을 적용한 시험을 통해 최대 전압은 751.5V이고 최소전압은 731.4V가 계측되어 전압변동률은 2.7%로 3%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전압이 공급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부하변동에 따라 가변속 발전시스템을 적용하였을 경우 연료소모량이 기존 정속발전시스템과 비교하여 구간에 따라 최대 20%이상 연료절감이 되는 것을 시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기름종개과(family Cobitidae)어류의 계통분류에 관한 연구 2. 한국산 Cobitis taenia complex의 분류학적 고찰 (Systematic Study on the Fishes of the Family Cobitidae(Pisces, Cypriniformes). 2. Taxonomic Study on the Cobitis taenia complex from Korea)

  • 양서영;이혜영;양홍준;전상린;박병상;김재흡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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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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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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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산 기름종개 3 아종의 분류학적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전국 23개 집단을 대상으로 체측반문을 비롯한 형태형질 분석과 전기영동법에 의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3 아종의 체측반문 변이 분석 결과 기름종개와 점줄종개에서는 각 아종 의 특정인 점열형 (A, B type: 14.5%)의 개체보다 중간형 (C, D type: 51.0%)의 빈도가 월등히 높았다. 기름종개 3 아종은 모두 암수간 체측반문 형태가 달리 발현되는 성적이형 현상이 뚜렷하였다. 형태계측 및 집단 판별분석에서 집단간 및 아종간의 뚜렷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기영동법에 의한 유전자 분석결과 3 아종중 줄종개 5개 집단의 평균 유전적 변이가 A=1.48. P=31.2%. HD= 0.082 및 HQ=0.099로서 기름종개(A=1.37. P=24.7%. HD=0.058 및 HQ = =0.065) 및 점줄종개(A=1.43, P=27,0%. 매=0.066 및 HQ=0.079)에 비하여 높은 변이를 나타내었다 각 아종의 유전적 근연관계에 있어 기름종개와 줄종개 및 점줄종개의 평균 유전적 근연치는 S = O.64로서 일반적인 담수어류의 종간차이를 보였고, 줄종개와 점줄종개간은 S=0.82로서 아종 수준의 유전적 근연관계를 나타내었다. 체측반문 변이, 형태분석 결과 및 유전자 분석결과 기름종개는 타 두 아종과 약 200만년전에 분화된 별종으로 사료된다. 기름종개 (C. t. taenia)의 학명사용에 있어 이미 보고된 자료(핵형, 형태, 분포 등)들을 비교할 때 중국산 C. Sinensis와 많은 차이가 있어 한국산 기름종개를 중국산 C. sinensis Sauvage a and Dabry 의 synonym으로 보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 그러나 줄종개와 점줄종 개는 형태 및 유전적 특정등을 고려할 때 아종으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하리라 여겨 지며 앞으로 이들에 대한 학명의 재검토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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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부모계통 종계 간 교배 실용계의 경제능력 검정 (Economic Performance Test of Commercial Chickens (CC) Crossbred with Parent Stock (PS) of Korean Native Chicken (KNC))

  • 차재범;홍의철;김상호;김종대;허강녕;추효준;오기석;강보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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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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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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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국내 실정에 맞는 토종 실용계 생산을 위한 13교배종의 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토종 순종계를 이용하여 생산된 종계 부계통 2종(A, B)과 모계종 6종(1, 2, 3, 4, 5, 6)을 교배하여 생산된 12종(1A, 1B, 2A, 2B, 3A, 3B, 4A, 4B, 5A, 5B, 6A, 6B)과 일반 토종닭 교배종('한협3호', HH)의 총 13종, 종당 100수씩 총 1,300수를 암수 합사하여 공시하였다. 시험사료는 0~7일령까지는 육계초이사료(CP 22.0% ME 3,150 kcal/kg), 8일령부터 체중 800 g까지는 육계전기사료(CP 19.0% ME 3,150 kcal/kg), 체중 800 g~12주령까지는 육계후기사료(CP 18.0% ME 3,150 kcal/kg)를 급여하였다. 주요 조사항목은 수정률과 부화율, 체중, 균일도, 사료요구율, 생산지수 그리고 경제성 등이었다. 수정률은 1B종이 가장 높았으며, 6B와 HH종이 낮게 나타났다. 수정란 대비 부화율은 87.5~89%, 입란대비 부화율은 76.9~92.3%로 나타났으며, 4B와 6B종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HH종의 주령별 체중은 다른 교배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체중의 CV가는 12.5~18.2%로 13종 모두 1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B, 3B, 5B, HH종에서 높게 나타났다. 누적 사료요구율은 6, 8, 10, 12주령에 각각 1.7~2.3, 2.1~2.5, 2.4~2.7 및 2.7~3.2로 나타났다. 주령별 생산지수는 2A, 3A, HH종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생산지수는 감소하였다. kg 증체당 사료비는 육계초기 1,069~1,255원, 육계전기 1,100~1,263원, 육계후기 1.468~1,696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토종닭보다 생산성이 우수하고 경제성을 갖춘 새로운 토종 실용계 선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남녕위(南寧尉) 윤의선(尹宜善)의 1837년 「혼수발기」 속 부마 편복(便服) 고찰 (Namnyeong-wie, Yun Eui-Seon's Everyday Clothes included in Wedding Gift List in 1837)

  • 이은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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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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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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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헌종 3년(1837) 순원왕후(純元王后, 1789~1857)는 막내딸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1844)의 8월 가례를 맞아 부마 남녕위(南寧尉) 윤의선(尹宜善, 1823~1887)에게 혼수품을 내렸다. 그 물목을 적은 「혼수발기」가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혼수발기」를 통해 19세기 전기의 부마 편복에 관해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기」 속 편복 품목을 대략 36종으로 정리하고 용도별로 ① 상의류 9종, ② 하의류 8종, ③ 관모와 수식 10종, ④ 허리띠와 주머니 4종, ⑤ 부채 3종과 신발 2종으로 분류하였다. 둘째, 남녕위의 편복 중 가장 중요한 의복은 남광사 도포와 남광초 창의(대창의)로 구성된 통상예복이었다. 그 외에 창의 2점(남광수사·청저포), 중치막 1점(남생경광주), 쟁친 상침긴옷 1점(옥색 쌍문초), 모시 홑창옷 1점(소창의), 겹저고리 2점(보라색 설사, 저포), 당포적삼에 생경광주한삼과 저포한삼이 있었고 하의류로는 겹바지와 고의(홑바지), 당포 행전과 버선 2켤레, 초록사 요대, 옥색사 대님이 있었다. 셋째, 관모와 부속품으로 밀화영과 사영을 갖춘 흑립, 정자관·동파관, 받침모 탕건과 복건이 있었으며 수발(修髮)에 필요한 상투관과 세 종류의 동곳(산호·밀화·순금), 옥관자를 갖춘 망건이 있었다. 특히 정자관과 동파관은 18세기 이후 신분별 구분이 있던 관모인데 남녕위에게는 정자관과 동파관을 함께 보냈다. 넷째, 홍색 계통의 세조대와 부싯돌을 담을 쌈지와 사낭, 그리고 옥선추를 장식한 선자, 사직물로 만든 모선, 소접(小摺) 등의 부채류, 운혜와 당혜 신발도 포함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덕온공주가례등록』의 복식 기록과는 달리 「혼수발기」의 복식 기록이 당시의 실제적인 복식 명칭임을 확인하였으며 19세기 전기 부마 편복의 구체적인 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금에서 분리된 유산균의 생리적 특성 및 급여효과

  • 김상호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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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2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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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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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가금맹장에서 유래된 유산균의 생균제적 가치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 I에서는 가금 맹장 유산균의 특성을 구명하고자 산란계 및 육계 맹장 유산균을 각각 12주와 11주를 분리하여 내산성, 내담즙산성, 효소분비력, 항병원성 및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분리된 균주들은 PH 3부터 점차적으로 사멸하는 균주와 일정하게 유지되는 균주로 구분되었으며, PH 4에서 모든 유산균의 성장은 양호하였다. 본 실험에서 분리된 대부분의 유산균은 bile salt에 의해 성장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몇몇 균주는 저항성이 높게 나타났다. 선발된 맹장유산균과 다른 균주와 비교하였는데, 가금 맹장유래 유산균은 다른 유산균과 Bacillus에 비하여 효소분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소별 분비능력에서 amylase와 lipase 활성은 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cellulase와 protease의 활성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병성 조사에서 유산균 배양액은 균종에 관계없이 병원성 E. coli에 대하여 억제성이 높았으며 억제요인으로는 유기산 분비에 의한 pH 저하가 주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병원성 Salmonella에 대해서는 유산균 배양액의 억제성이 낮았다. 유산균은 페니실린 계통의 항생제에 의하여 생존율은 저하되었지만 이외의 다른 항생제는 유산균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다. 본 실험에서 선발된 유산균은 각각 target animal에 급여하여 host specific effect를 구명하기 위하여 사양실험을 실행하였다. 시험II는 유산균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영양소 이용성, 장내미생물, 계사내 환경, 혈청 콜레스테롤, 응모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및 육계에 대한 유산균의 적정 급여수준을 구명하고자 시행하였다. 육계 초생추에 육계ㆍ산란계의 맹장에서 유래한 Lactobacillus crispatus avibrol(LCB), L. reuteri avibro2(LRB) L. crispatus avihen1(LCH), L. vaginalis avihen2(LVH) 각각을 사료 g당 $10^4$/cfu 및 $10^{7}$ cfu의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유산균의 급여에 의한 육계의 체중은 대조구에 비하여 증체량은 50~100g이 높았다.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대조구와 모든 유산균 급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영양소 이용율에서 건물소화율은 유산균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단백질, Ca 이용율도 유산균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유산균 급여구에서 조지방, 조회분 소화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인의 이용율은 처리구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유산균 종류별 영양소 이용율은 LCH 급여구가 모든 일반성분 및 Ca, p의 이용율이 가장 높았다(P〈0.05). 회장내 유산균 수는 시험 전기간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P〈0.05), 맹장에서는 5주령에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Yeast는 회장에서 1주령까지는 장내에 완전히 정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맹장 및 3주령 이후의 회장에서는 대부분의 유산균 급여구에서 Yeast의 수가 증가하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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