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of this study is to analyze one-child households' financial structure. The data from 1022 more than two children households and 236 one-child households were taken from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2004). This study compared demographic, socioeconomic and marital characteristics between one-child households and more than two children households. A chi-square test,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One-child households were different from more than two children households in demographic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financial structure. In one-child households, the variable that significantly influenced on consumption expenditures was monthly income and the variables that significantly influenced on private education expenditures were householder's age, home-ownership, monthly income.
This study compared one-child households' economic structures between those who determined not to have more children and those who have a birth plan. This study examined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economic variables such as income, consumption expenditures, assets. debt, and a subjective evaluation of future economic status. Especially, it compared the effects of socioeconomic variables on expenditures on a child between low-fertility and birth-planned households. From a questionnaire completed by a husband or wife of one-child households, 154 low-fertility households and 201 birth-planned households were obtained. A t-test, chi-square tes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a dummy variable interaction technique were us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low-fertility households were older, had higher income, and had more educated, employed wives. Their marital duration was longer, and their child was older than those of birth-planned households. Second, low-fertility households had higher consumption expenditures than did birth-planned households. Especially, expenditures of apparel and shoes, health care, education, and entertainment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low-fertility households. Also, low-fertility households spent more than did birth-planned households on a child. However, low-fertility households had significantly more debt than did their counterparts, and their expectation level of future economic status were lower than that of birth-planned households. Third, the effects of socioeconomic variables on expenditures on a child were different between low-fertility and birth-planned households. Age, education level, husband's occupation, wife's employment status, income, net asset, and subjective evaluation of future economic statu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come elasticity of expenditure on a child was significantly higher for low-fertility households than their counterparts.
This paper investigates the effects of changes in household structure on service demand. The structure of households in Korea has been quickly changed due to low birth rate and population aging as well as increasing women's participation in the workforce. Their consumption patterns may have been altered by the structural changes. This paper focuses on the additional demand for market services replacing household activities such as household chores and care services. First, using a 3-sector time allocation model, we theoretically analyze the mechanism that marketization of household production can lead to the expansion of service industries. Next, in order to analyze the effects of changes in household structure on consumption demand, we estimate the Engel curves according to the QUAIDS model. For empirical work, the Survey of Household Finances was used. According to the results, structural changes in Korean households, such as an increase in single-person households, a decrease in families with a spouse or children under 6 years old, and an increase in dual-earner households, have caused an increase in medical expenses, education and training costs, and expenses for household services, which are typically substitutes for household production services.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effect of the burden of household expenditure in the metropolitan and non-metropolitan areas on the intention to childbirth intention to married women using a panel logit model. To this end, this analysis targeted married women aged 25 to 39 who are highly likely to be fertile.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it was confirmed that the economic power of spouse can be an important factor in the childbirth intention regardless of region.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satisfaction of marriage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childbirth intention, and also higher the value that children must have, the higher the childbirth intention. Third, it was confirmed that the burden of household expenditure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willingness to childbirth intention, excluding factors such as the number of existing children. In particular, the burden on education spending in both the capital region and non-capital region was found to be a key reason for the decrease in the childbirth intention. Lastly, the burden of household expenditure showed different effects on childbirth intention on depending on the region. Specifically, in the capital region, medical spending and loans had a greater impact, while, in the non-capital region,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costs had a greater impact on childbirth intentions. Through the results, this study confirmed the implication that easing the burden on household expenditure is continuously necessary to enhance childbirth, and that discriminatory policy approaches are required depending on the area of residence.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상적인 성비는 1960년의 160에서 1991년에는 130으로 크게 낮아졌다. 아직도 한국 부인들의 이상자녀수는 여아보다 남아가 더 많게 나타나고 있다. 남아의 가치에 대해서는 1960년대에는 노후봉양이 가장 으뜸가는 변수였으나, 최근에는 가계계승보다도 그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서적 유대, 즉 아들이 있어야 든든하다는 식의 주장이 보다 강한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남아선호사상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즉 성비의 불균형과 장래의 결혼시장의 혼란이 초래된다는 문제가 그것이다. 예를 들면 현재 셋째 및 넷째 아이의 성비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문제이다. 즉, 1992년의 경우 첫째 아이의 출생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96.5이고, 넷째 아이의 경우는 229.0으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2000년에는 결혼적령의 남녀 성비의 차이는 신부보다 신랑이 19.1%나 많아질 것이며, 이러한 차이는 2010년에 가면 더욱 심화되어 신부감보다 신랑감이 무려 28.6%가 초과될 전망이다. 가뜩이나 농촌 총각들이 장가 들기가 어려운 터에 장가 못갈 총각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야기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성비의 불균형이 초래되는 배경은 남아선호사상의 잔존으로 저출산 내에서 태아의 성을 감별함으로써 선택적인 인공유산을 하는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재에도 불식되지 않고 있는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번 환기시켜야 할 것이다. 특히 이 분야의 보다 깊은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응전략의 제시에 노력해야 할 것이며, 우선 무엇보다도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향상 등 여권신장에 관한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교육 홍보를 통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태아의 성감별 등 바람직하지 못한 의술남용 행위 등을 근절토록 보다 강력한 법적 적용에도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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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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