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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Ia형 당원병 1례 (Glycogen Storage Disease , Type Ia) (A Case of 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Ia Confirmed by Biopsy and Enzyme Assay)

  • 문상애;노광식;김병길;정현주;박영년;김명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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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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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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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제Ia형 당원병 (Type Ia Glycogen storage disease)은 Glucose-6-phosphathase 결핍으로 간, 신장, 장 (intestine)에 글리코겐이 축적되는 대사성 질환으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1929년 von Gierke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된 이래, 현재 외국에서는 prenatal molecular diagnosis까지 가능하고 국내에서는 1972년 서등이 최초로 보고하였으며, 그 이후 임상양상 및 조직생검소견으로 진단된 예가 십여례 있었고, 1990년 김 등이 간조직내에 결핍된 효소를 검사하여 4례를 보고하였다. 이에 연자들은 임상소견, 간 및 신장 조직생검, 그리고 간조직내에서의 Glucose-6-phosphatase 효소의 결핍을 확인하여 von Gierke disease로 확진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 환아는 18년 7개월된 남아로 출생시부터 복부 팽만을 보여 2세경 본원에 내원하여 복부초음파 및 동위원소 촬영상 간의 혈관종 진단받고, 추적 관찰없이 지내다가 13세때 신장이 135cm으로 3 percentile 미만의 저신장을 주소로 내원하여, 혈액검사상, SGOT/PT는 51/44 IU/L로 약간 증가되어 있으며, 복부 초음파상 간종대는 지속적으로 보였으나, 그외 특이소견은 없었다. 가족성 저신장으로 진단후 2년6개월간 성장호르몬 치료받으며 외래 추적관찰중 내원 5개월전 고혈압, 단백뇨, 고지혈증 및 elevated SGOT/PT를 주소로 정밀검사위해 입원하였다. 내원당시 키는 159 cm(<3 percentile),몸무게는 54 kg(10-25 percentile)이었고 혈압은 160/110 mmHg(>95 percentile)로 고혈압 소견보였다. 금번 입원시 말초혈액검사, 전해질 검사 및 혈당은 모두 정상이었고, SGOT/PT가 51/60 IU/L 약간 증가 되었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는 307 mg/dL, 요산이 9.2 mg/dL로 증가된 것 외에는 특이소견 업었다. 24시간 소변검사상 단백은 1.3gm, 크레아티닌 1028 mg, Ccr $114ml/min/1.73m^2$ 이였다. 복부 초음파와 CT scan상 간에 다발성 선종이 보였고, 상기 임상소견상 당원병 의심되어 신장과 간의 생검을 시행화여 간과 신장에서 모두 글리코겐의 축적을 관찰할 수 있었고, 선종부위의 생검에서도 선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악성변화는 없었다. 간조직을 이용한 효소검사상 Glucose-6-phosphatase에 대한 정량검사상 0.847 nM/min/mg protein으로 상당히 저하되어 있었다. 위, 소장 내시경 검사도 시행하여 조직검사까지 시행하였으나 글리코겐의 침착을 볼 수 없었다. 환아는 현재 고혈압 치료제 및 Allopurionol과 식이조절하며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결 론 : 저자들은 임상증세, 간과 신장의 조직생검, 그리고 간 조직의 Glucose-6-phosphatase효소 검사를 시행하여 제Ia형 당원병으로 확진된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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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심낭 고정에서 용매 처치, 무세포화 혹은 항독성화 처치가 조직의 장력 및 신장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ensile Strength and Elasticity after Treatment with Glutaraldehyde, Solvent, Decellularization and Detoxification in Fresh Bovine Pericardium)

  • 장우성;김용진;김수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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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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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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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심장 혈관계 수술에서 인공 조직 보철편은 주로 소나 돼지 판막, 심낭의 글루타알데하이드 고정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이식편의 석회화 및 물리-기계적인 결함이 문제시 되고 있다. 이 중 본 연구에서는 소의 심낭에 글루타알데하이드 고정, 용매, 무세포화, 항독성화 처리가 조직의 물리-기계적 장력 및 신장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신선한 소의 심낭과 여러 방법의 글루타알데하이드 고정 및 용매 첨가 그룹, 무세포화 그룹, 항독성화 처리 그룹 등으로 나누어 각 조직의 물리-기계적 장력 및 신장도 검사를 시행하였다. 심낭을 30도 각도로 달리하여 얻어낸 6가지 방향에 대하여 폭 5 mm에 대한 인장 강도를 구하여 장력을 측정하였고, 양방향으로 늘려 끊어지는 시점에서의 길이를 측정하여 늘어난 정도를 구하여 신장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 상용 농도의 글루타알데하이드 고정시 장력이 감소하며(n=83, $MPa=11.47{\pm}5.40$, p=0.006) 용매를 첨가하였을 때 장력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신장도는 글루타알데하이드 고정시 늘어났으며(n=83, strain $(%)=24.55{\pm}9.81$, p=0.00), 용매 첨가시 신장도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2) 무세포화 처리시 대부분의 장력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5) 장기간 저농도 용액 처리, 고농도의 세정용매 처리시 장력의 감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p=0.01, p=0.00), 신장도는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3) 항독성화 처리 시 장력 및 신장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소의 심낭에 글루타알데하이드 고정, 용매, 항독성화 처리 후에는 장력 손실이 관찰되지 않으며 신장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무세포화에 따른 장력의 손실이 뚜렷하였으나 저 농도 세정제 사용과 고농도 용액처리를 보강한 무세포화 처리에서는 장력의 손실이 향상되었다. 계속해서 더 나은 이식 보철편개발을 위한 다양한 용매의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극소 저체중출생아에서 강화된 모유와 미숙아 전용분유가 성장 및 임상에 미치는 효과 (Growth and clinical efficacy of fortified human milk and premature formula o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최희원;김묘징;이영아;정진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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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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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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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모유수유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나 모유가 미숙아 전용분유에 비해 열량을 포함한 영양소들이 미숙아들의 적절한 성장을 유도하기에는 낮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유강화제가 개발되었다. 본원에서는 극소저체중출생아들을 대상으로 모유강화제를 첨가한 모유를 수유한 경우와 미숙아 전용분유를 수유한 경우를 비교하여 성장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방 법 :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동아대학교의료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출생체중 1,500 g 이하, 재태주령 33주 미만인 극소저체중출생아들을 대상으로 강화된 모유수유군과 미숙아 전용분유 수유군으로 나누어 전반적인 특징, 영양상태, 성장 추이 및 합병증의 발생 등을 전향적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대상 환자들 중 본원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의 경우 외래에서 1, 3, 6개월에 걸쳐 체중, 신장, 두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두 군의 평균 재태주령 및 출생체중은 각각 $30^{+1}{\pm}2^{+1}$주과 $29^{+4}{\pm}2^{+1}$주, $1,281.30{\pm}178g$$1,234.32{\pm}193g$으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P=0.26, P=0.38), 성비, 괴사성 대장염, 패혈증,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동맥관개존증, 뇌 내출혈 및 뇌실 내 출혈 등의 합병증의 비율, 평균 재원 기간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유 시작 시기는 강화된 모유수유군과 미숙아 전용분유 수유군에서 각각 생후 $8.00{\pm}3.27$일 및 $8.86{\pm}5.37$일(P=0.99), 완전수유 도달 시기는 각각 수유시작 후 $41.78{\pm}20.47$일 및 $36.86{\pm}20.63$일로(P=0.55)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총정맥영양 기간 및 수유 곤란증상 횟수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유시작 시점부터의 체중, 신장, 두위의 성장 속도 및 절대치도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각 시점의 평균치를 비교하였을 때 수유 시작 후 7주째 체중은 강화된 모유수유군에서 더 빨리 증가하였다(P=0.03). 환자들의 초기 체중 감소 후 출생체중까지 회복되는데 걸리는 기간도 각각 $22.3{\pm}6.92$일 및 $24.32{\pm}10.68$일로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으며(P=0.41), 체중 회복 후부터 퇴원까지의 체중 및 두위, 신장의 증가속도는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퇴원 후 외래 추적 관찰을 한 각 군의 환자들의 체중, 신장, 두위의 평균치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모유강화제를 포함한 모유수유군과 미숙아 전용분유 수유군 간의 전반적인 성장 상태, 생화학적 검사 수치 및 합병증 발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모유 강화제는 고열량 수유를 필요로 하는 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부가적인 선택 사항이라고 하겠다.

체격지수에 따른 기숙사 여대생의 건강과 관련된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연구 (A study on food behavior to related health and daily food intakes of female dormitory students according to BMI)

  • 강금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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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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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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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자취 형식의 기숙사에 살고 있는 여대생들의 건강과 관련된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 실태를 알아보고 이들을 BMI에 따라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평균 연령은 18-20세가 66.3%, 21-25세 33%, 26-27세 0.6%순이었다. 한달 평균 용돈은 20-30만원 41.4%, 30-40만원 34.3%, 40만원 이상 14.6%, 20만원 이하가 8.4%였다. 평균 식비는 10-15만원 42.2%, 15-10만원 27.9%였다.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77.3%, 변비 33.9%, 소화불량 32.6%, 빈혈 21.4%, 위장질환 13.2%순이었다. 2. 평균 신장은 162.37$\pm$4.36cm 평균 체중은 52.48$\pm$5.54kg, BMI 19.89$\pm$1.89이었다. 저체중군(BMI 20이하)은 53.1%로, 평균신장 162.61$\pm$14.19, 체중 48.99$\pm$3.60kg, BMI는 18.51$\pm$0.98이었다. 정상체중군(BMI 20-25이하)은 46.9%로, 평균 신장 162.37$\pm$4.36cm 체중 58.43$\pm$4.63kg, BMI는 21.46$\pm$1.38이었다. 3. 건강에 대한 자가 인식은 BMI에 상관없이 대부분이 보통 이상(76.4%)으로 대답하였다 저체중군(28.7%)이 정상체중군(17.9%) 보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다(p'||'&'||'lt;0.05). 자기 체형에 대한 이미지는 저체중군의 63.4%가 '보통 체형'이라고 생각하였고, 정상체중군에서는 73.1%가 '살찐 편'이라고 생각하였다.(p'||'&'||'lt;0.001). 체중조절의 경험은 정상체중군이 유의성있게 많았다(p'||'&'||'lt;0.001). 체중조절에 사용된 방법은 음식 덜 먹기, 운동, 한 끼 굻기, 간식 안 먹기 순이었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으며, 음주 횟수는 한달에 1-2회가 가장 많았고(45.5%), 흡연은 '안 한다'가 95.1%였다. 영양제는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보다 더 많이 복용하였다(p'||'&'||'lt;0.05). 4. 81.4%가 불규칙한 식사를 하고, 거르는 끼니는 아침이 89.6%로 가장 많았고, 거르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75.4%),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아서(28.3%) 순이었다. 간식섭취는 하루 2번이 가장 많았고,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 보다 '간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학생이 유의적으로 많았다(p'||'&'||'lt;0.05). 좋아하는 간식은 두 군 다 과자, 과일류 순이었다.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빵과 케?을 더 많이 먹었다(p'||'&'||'lt;0.05). 나쁜 식습관으로는 불규칙한 식사(60.5%), 과식(39.2%)순이었다.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맵고 짠것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p'||'&'||'lt;0.05), 저체중군이 편식을 더 많이 하였다(p'||'&'||'lt;0.01). 5. 외식시 맛과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고, 하루에 한번 이상은 외식을 하며, 외식장소는 분식점과 학교 식당이며, 선택하는 음식은 한식, 일품요리, 분식 순이었다. Fast food 이용 횟수는 '거의 가지 않는다'가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3-4번 순이었다.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이용횟수가 많았다 (p'||'&'||'lt;0.05) 6.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곳은 동네 슈퍼와 대형 슈퍼였고, 밥은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하고, 반찬은 주로 집에서 부쳐오는 반찬을 먹고 있으며, 하는 요리의 종류는 찌개, 국 순이었다. 7. 우유와 유제품군에서는 우유를 가장 자주 마시고 있으며,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순이었다. 육류군은 계란, 두부와 햄과 소세지의 순으로 자주 먹었으며,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햄과 소세지를 덜 자주 먹었다(p'||'&'||'lt;0.05). 곡류는 밥은 하루에 한번은 먹으며, 채소는 김치는 하루에 한 번씩은 먹으나, 담색, 황색, 녹색채소의 섭취 횟수는 낮았다. 과일은 일주일에 1-2회 이상 먹었으며, Fast food중에서는 햄버거를 가장 자주 먹으며, 음료는 커피를 가장 많이 마셨다. 8. BMI에 따른 열량과 영양소에는 차이가 없었다. 평균 열량은 1575.3Kcal로 권장량의 78.7%이었고. 단백질은 권장량의 124.7%, 비타민 A 101.0%, 비타민 B$_1$ 131.0%, 비타민 B$_2$ 82.3%, 나이아신 89.7%, 비타민 C 78.1%, 철분은 80.2%이었다. 칼슘은 권장량의 57.0%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여대생은 체중 과다보다는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는데 이들이 가임 연령층이라는 것을 고려하여 본 다면 이에 대한 식생활 대책이 필요하다. 기숙사의 여대생의 건강과 관련된 행동,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는 집에서 있는 여대생과 비교하여 불규칙한 식사의 비율이 높았고, 아침 결식율도 높으며, 채소와 과일의 섭취 빈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BMI에 따라서는, 저체중과 정상체중의 여학생간에는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에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기숙사생들이 바른 식습관을 가지기 위하여 기숙사 자체와 학교의 영양교육을 통하여 간편한 아침식사,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 등을 강좌를 통하여 가르치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교식당이 식단의 다양함과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식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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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의 나트륨 섭취수준이 정상 성인 여성의 혈청 지질과 혈당에 미치는 영향 (Short Term Effects of Sodium Intakes on Serum Lipids and Glucose in Adult Women)

  • 이영근;승정자;최미경;이윤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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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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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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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나트륨 섭취수준이 혈중 지질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보기 위하여 정상 성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고나트륨식과 저나트륨식을 각각 6일씩 공급한 후 혈중 지질, 혈당 및 기타 혈액성상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은 22.9$\pm$2.5세였으며 평균 체중과 신장은 54.7$\pm$6.6kg과 160.0$\pm$4.8cm였고 수축기/이완기 혈압은 110.3$\pm$7.7/67.5$\pm$9.7 mm Hg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나트륨 섭치수준에 따른 평균 체중의 변화는 고나트륨식이 54.7$\pm$6.4 kg으로 저나트륨식의 53.8$\pm$6.2 kg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평균 신장은 고나트륨식과 저나트륨식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이완기혈압은 고나트륨식(65.5$\pm$8.3 mmHg)보다 저나트륨식(60.8$\pm$8.6 mmHg) 이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청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나트륨 섭취 수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중성지질은 고나트륨식의 89.4$\pm$27.3 mg/dL보다 저나트륨식이시 73.8$\pm$12.5mg/dL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청 아포 A-I은 고나트륨식의 183.7$\pm$32.7 mg/dL보다 저나트륨식에서 167.5$\pm$22.8 mg/dL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01), 아포 B는 고나트륨식의 83.3$\pm$13.9 mg/dL보다 저나트륨식에서 90.8$\pm$12.9 mg/dL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아포 A-I/B는 저나트륨식이 1.9$\pm$0.2로 2.2$\pm$0.3을 보인 고나트륨식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나(p<0.001),AI(atherogenic index)는 나트륨 섭취수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혈액 응고시간으로 thrombin time과 Prothrombin time은 저나트륨식이 각각 9.6$\pm$1.1초, 11.6$\pm$0.7초로 나타나 고나트륨식의 11.3$\pm$1.3초, 12.0$\pm$0.4초보다 유의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p<0.001, p<0.05). 나트륨 섭취수준에 따른 혈당 농도는 고나트륨식과 저나트륨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인슐린 함량은 저나트륨식이 10.3$\pm$5.0 $\mu$IU/mL로 고나트륨식의 6.0$\pm$2.6$\mu$IU/mL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저나트륨식에서 이완기 혈압, 혈청 중성지질, 아포A-1, 혈액 응고시간은 감소되었으나, 혈청 아포 B와 인슐린함량은 유의하게 증가되어 지속적인 저나트륨식 처방시 지질과 당질대사의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혈압 저하를 목적으로 하는 나트륨 제한식의 실시는 다양한 체내의 생화학적 변화를 고려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앞으로 이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전력계통의 공해방지

  • 한만춘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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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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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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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경제개발의 추진과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에너지 소비는 매년 신장되고 있는 중에서도 수송 및 변환이 용이하고 사용에 편리한 전력의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한정된 에너지 자원의 편재 특히 산유국의 자의적인 가격인상에 따라 소위 에너지파동에 심각하게 되는 한편, 다른 산업분야와 마찬가지로 전력사업에 의한 공해내지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어 일부 선진국에서는 전원개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실정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으나 전원개발의 계속적인 추진에 따라서 전력계통의 공해문제가 곧 심각하게 부각될 것이 예상되므로 전력계통의 공해의 요인과 그 방지책을 요약해 보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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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변압기의 현황과 장래에 대하여

  • 고교연부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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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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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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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1952년 초고압 276kV계통이 운전된 이래 약 20년, 이 사이에 전력수요의 증가는 현저하였고, 설치된 변압기의 용량도 증대일로에 있었다. 1973년 5월에는 일본에서 최초의 500kV 방총선이 운전을 개시하고, 신기술의 결집에 의한 500kV변압기의 제작도 백석이하에 이르렀다. 그러나 동년말의 석유파동이래, 전기수요의 신장은 저조하게 되고, 변압기의 생산저하는 현저하여 변압기업계는 대단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금후, 기술의 향상은 물론, 일본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성장을 기대하며, 안정성장하에 대처함이 중대한 과제이다. 이하, 주로 전력용변압기를 중심으로 특수양상의 기기 및 Reacto등을 약간 곁드리면서 변압기의 현상과 장래에 대하여 언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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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장 소아를 위한 성장호르몬 치료 (Short Stature and Growth Hormone Therapy)

  • 박용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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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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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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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Normal growth and development is of prime concern during childhood. The treatment of children with growth hormone deficiency has been revolutionized by growth hormone therapy. An improved height outcome with a final height within the target height range has been achieved. However, close follow-up with regular clinical and laboratory monitoring is essential for achieving the desirable height outcome. The theoretical unlimited supply of growth hormone has led to its wide spread use in a variety of disorders other than a growth hormone deficiency. Initially used in children with Turner syndrome, growth hormone is now used to treat chronic renal failure, an idiopathic short stature and intrauterine growth restrictions in addition to a wide array of newly emerging indications. This review summarizes the basics for a proper growth assessment, the differentiation of normal and abnormal growth causes of a short stature, and the indications for growth hormone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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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에 따른 여대생의 생활습관과 골밀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Life Style and Bone Mineral Density of Women College Students by Body Mass Index)

  • 김주남;서지형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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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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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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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학생들의 신체상태와 생활습관 조사를 통해 이들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 한 결과, 정상체중군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3.75 cm, 56.07 kg이었다. 조사대상자중 체중과다는 29.1%였고, 특히 과체중군과 비만군의 체지방율 및 복부비만도는 정상군과 유의적인 차이 가 인정되었다. 저체중군중 13.3%가 흡연경험 및 흡연중으로 답해 여대생의 흡연문제가 심각하였으며, 조사대상자중 81.8%가 운동을 거의 않거나 운동횟수가 불규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군을 제외 한 다른 모든 군에서 50% 이상이 '아침을 자주 거른다'고 하였으며, 과체중군과 비만군의 경우 응답자 전원이 가끔 혹은 자주 간식을 먹고 있다고 하였다 조사군의 1일 평균 칼슘섭취량은 400mg수준이었으며, 저체중군은 T값이 -1 이 하로 골감소(osteopenia)증상이 우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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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성에 따른 띠형 보강재의 인발저항 특성 (Pullout Resistance Characteristics of Strip-type Reinforcement based on Extensibility)

  • 이광우;조삼덕;한중근;홍기권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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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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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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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띠형 형태의 보강재에 대하여 신장성에 따른 인발저항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강재스트립 및 띠형 섬유보강재를 대상으로 대형인발시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약간의 지지저항이 함께 발현되는 돌기형 강재스트립 보강재의 인발시험 결과를 마찰저항 보강재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단면적이 작은 돌기형 강재스트립 보강재는 지지저항에 기인하여 마찰저항만으로 인발저항이 발현되는 보강재에 비하여 우수한 인발저항 특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단면적이 유사한 마찰저항 보강재의 경우에는 신장성 보강재가 비신장성 보강재에 비하여 우수한 인발저항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