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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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개구리밥(Lemna perpusilla Torr.)의 생육에 대한 PAHs와 암모늄의 영향 (Influences of PAHs and Ammonium on Growth of Duckweed (Lemna perpusilla Torr.))

  • 박진희;심상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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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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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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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좀개구리밥(Lemna perpusilla J. Torrey)은 오염물질의 독성시험에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부유성 수생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오염된 공장지대나 농경지에서 식물의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독성물질인 PAHs(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암모늄($NH_4{^+}$)의 식물 독성 평가를 위해 좀개구리밥을 이용하였다. 독성물질인 PAHs와 암모늄이 들어있는 배양액에 좀개구리밥 엽상체를 배양하면서 반응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좀개구리밥의 생장은 PAHs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였다. PAHs중 fluorene의 처리 때 좀개구밥의 생장이 가장 저해되었으며, fluoranthene과 pyrene은 생장 저해 효과가 적었다. fluoranthene과 pyrene의 경우 30ppm정도의 낮은 농도에서는 좀개구리밥의 생장 저해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식물색소 함량도 또한 처리한 독성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Phenanthrene과 fluorene 처리 시 fluoranthene과 pyrene 처리 때보다 chlorophyll의 함량이 많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항산화 화합물로 잘 알려진 carotenoids의 경우 fluoranthene과 pyrene을 30ppm 이하의 낮은 농도로 처리 시 오히려 함량이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농도의 fluoranthene 또는 pyrene 처리 시 이들 물질이 좀개구리밥의 황산화 작용을 자극하여 황산화 물질인 carotenoids를 많이 만들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암모늄은 3mM의 낮은 농도에서도 좀개구리밥 엽상체의 생장에 강한 저해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의 fumonisin 중독증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 : 종설 (The current status of fumonisin toxicosis in domestic animals: A review)

  • 임채웅;임병무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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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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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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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말의 뇌화연증(equine leukoencephalomalacia)과 돼지의 폐수종(porcine pulmonary edema)은 Fusarium에 오염된 옥수수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 1988년에 F moniliforme에서 2차 대사산물인 fumonisin $B_1(FB_1)$이 동정되면서 오염된 옥수수와 순수 분리된 $FB_1$으로 두질병이 실험적으로 재현되었고, 말과 돼지 이외의 다른 가축에 대해서도 독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fumonisins(FBs)는 모든 종에서 간에 독성을 나타내나 종에 따라 주요 독성 장기가 각기 다름이 밝혀지고 있다. FB의 독성 기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FB가 sphingolipid 생성과정을 차단함으로써 장기 및 혈중에 sphinganine(SA) : sphingosine(SO)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증가된 SA : SO가 FB 독성의 진단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최근 진행 중인 연구에 의하면, 저용량의 $FB_1$ 급식 투여가 돼지에서 혈중 입자(blood-born particle)에 대한 폐혈관 대식 세포(pulmonary intravascular macrophage)의 탐식 능력을 저하시켜, 세균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Fusarium 속균은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옥수수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사료에 사용되는 옥수수의 절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허용기준 및 무해용량 등에 대한 관리가 절실하다. 이 논문에서는 최근 연구된 FB에 의한 가축 독성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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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생태 위해성평가 제도 국내 도입방안 연구 (An Introductory Research for Development of Soil Ecological Risk Assessment in Korea)

  • 안윤주;김신웅;문종민;정승우;김록영;윤정기;김태승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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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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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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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인간활동에 의한 토양오염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이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체 및 생태 위해성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태계를 수용체로 하는 위해성평가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이에 대한 평가체계와 활용가능한 기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형 토양생태 위해성평가(soil ecological risk assessment) 체계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토양생태 위해성평가는 오염물질에 대한 생태계 보호수준을 의미하는 예측무영향농도 산출을 목적으로 하고, 토양생태 독성자료 수집 및 적합성 확인, 토양생태 독성자료 표준화, 생태독성자료 충족도 확인 및 예측무영향농도 산출, 생태위해도결정의 단계로 수행할 수 있다. 수집된 생태독성자료는 신뢰도지수에 따라 적합성을 먼저 확인하며, 필요기준(국내 서식종, 급 만성, 독성종말점, 토양특성 분류)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리하여 평가체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예측무영향농도는 생태독성자료 수준에 따라 저신뢰, 중간신뢰, 그리고 고신뢰 수준 중 하나의 산출 기법을 이용하며,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생태 위해도를 결정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차후 토양오염물질에 대한 생태위해성평가 지침 제정에 있어 기본 체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천연 우라늄 독성에 관한 치료 연구 (Study on therapeutic application of toxicity of Uranylnitrate in rats)

  • 유용운;이진오;윤택구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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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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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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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천연 우라늄의 주독성이 중금속독성인지 혹은 방사성장해독성인지를 알기 위하여 질산납과 질산우라늄을 투여하여 변동되는 혈중 BUN, Creatinine, C-AMP 및 $PGE_2$의 활성도를 측정 비교하였다. 질산우라늄 투여시 비호소계인 질산대사의 임상적 지표인 BUN 및 Creatinine값은 질산납 투여군에 비교하여 예민한 반응을 나타났으나 C-AMP의 활성도에는 의의있는 변화가 없었다. 한편 질산 우라늄의 농도 변화에 따른 $PGE_2$ 활성도의 변동은 질산납 투여와 달리 현저하게 증가 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 결과는 천연우라늄의 저준위 방출 방사선이 세포막에 반응하여 $PGE_2$농도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질산 우라늄의 투여로 증가된 혈중 $PGE_2$의 농도를 감퇴시킴에 있어 Glucagon, Aldosterone 및 Furosemide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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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으로부터 분리한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는 세균의 동정과 그 생물활성 (Identification of Bacteria Having Antifungal Activity Isolated from Soils and Its Biological Activity)

  • 김성욱;이지우;복성해;이상한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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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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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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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전국 162개 지역에서 수집한 토양에서 분리한 5,000여종의 토양 미생물 탐색을 통해서 항진균 활성이 우수한 한개의 생산균주를 선별하고 형태학적 배양학적, 생리학적인 균주 특성을 조사하고 Bacillus subtilis로 동정하였다. 이 균주가 생산하는 항진균물질은 벼도열병균, 회색곰팡이병균, 무좀균, 캔디다균 등에 효과가 있었으며 벼의 도열병에 대한 포장에서의 활성은 tricyclazole 보다는 낮지만 kasugamycin과 대등한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국소 시험에서는 자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성경구 독성은 5,000mg/kg 군에서 1마리가 사망하여 $LD_{50}$ 값은 5,000mg/kg 이상으로 추정되어 KRF-001은 저독성내지 무독성 항진균물질로 유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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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분말 기술의 현황 및 전망 (Current Status and Prospect of Nanopowder Technology)

  • 박종구
    • 한국독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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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독성학회 2005년도 춘계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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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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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나노기술은 21세기 초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기술 중의 하나로 여러 나라들이 국가적인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나노기술은 초정밀 가공기술, 원자 혹은 분자 단위의 조립(조합)기술, 소재공정기술 등의 기술 분야를 포함하며 나노스케일 영역에서 나노소재를 이용(제조 및 가공)하여 새로운 응용분야를 창출해내 거나 기존 산업을 더욱 고도화하는데 기여하는 기술이다. 나노소재는 금속, 세라믹, 고분자, 생체물질 등의 특정 물질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 다양한 물성을 갖고 있으며 나노기술 구현에 있어서 직접적인 대상 혹은 중간매체에 해당한다. 따라서 나노소재기술은 대단히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하는 나노기술의 바탕을 이루는 기반기술 또는 원천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형태의 나노소재 중에서 가장 저차원(0차원)의 물질에 해당하는 나노분말은 기술적으로 가장 실용화에 근접해 있으며 이미 많은 상용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나노분말 기술은 기술 성숙도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확장성(유용성), 신규성(혁신성) 측면에서 대단한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대단히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본 발표에서는 나노분말 기술의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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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monas fluorescens에 대한 furfural의 독성효과에 관하여 (Toxic effects of furfural on Pseudomonas fluorescens)

  • 김태용;하영칠;홍순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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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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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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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Furfural을 유일한 탄소원으로 이용하지 뭇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Pseudomonas jlµorescens가 호조건하에서 저농도의 furfural은 이용가능함을 밝혔다. 이 균주가 고농도의 furfural은 잘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furfural이 균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독성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1. 0.01% 정도의 furfural에 의해서 잠재기가 연장되었고 특히 생장초기의 균체에 더 큰 억제효과가 나타나 잠재기의 연장과 동시에 균체수율도 감소하였다. 2. 0.1% 이상의 furfural은 치사효과를 나타냈으며 대사활성도가 클수록 치사율이 높았고 치사율에 차이가 나타나 생장초기의 균체가 더 큰 치사율을 나타냈다. 3. Furfural이 호흡률에 대해서는 별다른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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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강암에서 저용량 시스플라틴$\pm$경구용 UFT를 이용한 동시항암방사선치료의 효과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Using Weekly Cisplatin with or without Daily Oral UFT in Nasopharyngeal Cancer)

  • 안진희;장혜숙;이상욱;박진홍;김상윤;남순열;조경자;김우건;이정신;김성배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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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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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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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방법 : 근치적 목적의 동시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비인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하여 치료 효과와 독성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 및 방법 : 1993년 8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원격전이가 없는 50명의 비인강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기간 중 주 1회의 시스플라틴 $20mg/m^2$을 투여받았고, 1999년 4월부터 2000년 4월까지 20명의 환자가 상기 용량의 시스플라틴에 더하여 경구용 UFT300mg을 추가적으로 투여받았다. 총 70명 환자들의 임상기록과 병리 기록지를 검토하였다. 결 과: 연령의 중앙값은 47세 (범위 $18{\sim}76$)였고, 남자와 여자가 각각 53명과 17명 이었으며, 병기 II, III, IVA, IVB가 각각 23명, 14명, 15명, 18명이었다. 치료에 대한 반응율은 92.8%(95% C.I. $42{\sim}143%$)였고(완전반응 57명, 부분반응 8명), 총 34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에 완전반응을 보인 57명 중 21명에서 재발(국소재발 5, 원격전이 11, 복합전이 5)을 하였다. 3년 무진행 생존율은 51.5%였으며 5년 생존율은 60.3%였다. 경구용 UFT의 추가적 사용은 주 1회 시스플라틴 항암치료에 비하여 반응율과 생존율 및 독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 론: 주 1회 저용량 시스플라틴$\pm$경구용 UFT를 이용한 동시항암방사선요법은 비인강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비교적 적은 독성으로 높은 반응율을 나타내었으나, 향후 재발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분자량 히알루론산의 제조 및 화장품에의 응용 (Preparation of Oligo Hyaluronic Acid by Hydrolysis and Its Application as a Cosmetic Ingredient)

  • 김기호;김경태;김영희;김진국;한창성;박선희;이방용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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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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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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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하여 말단기에 이중결합 생성이나 고리열림반응 없이 저분자 히알루론산(oligo HA)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oligo HA의 화장품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 및 그 효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fibroblast, keratinocyte 및 SIRC cell을 이용하여 독성을 평가하였고, Caco-2 cell과 인공피부를 이용하여 피부 투과도를 평가하였다. Oligo HA는 fibroblast와 keratinocyte cell에서 각각 300 ${\mu}g/mL$ 및 1,000 ${\mu}g/mL$까지의 농도에서 독성이 없었으며 in vitro ocular test에서도 2,000 ${\mu}g/mL$의 높은 농도에서까지 자극에 의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Caco-2 cell을 이용한 세포 투과실험에서는 HA는 거의 투과되지 않는 것에 비해 oligo HA은 16.0 %까지 투과되었고, 인공피부를 이용한 세포투과 실험에서도 약 90 %의 상당히 높은 투과도를 보였다. 사람 피부에서 보습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oligo HA를 함유한 제형을 피부에 도포한 후 피부 수분량과 경피수분 손실량을 측정한 결과 HA와 비슷하게 우수한 보습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체 피부 누적 첩포 실험 결과, 특별한 피부 자극이 확인되지 않았다. Oligo HA는 HA의 우수한 보습력을 유지하면서 높은 피부 투과도를 갖는 보습소재로써 화장품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폴리디아세틸렌 리포좀 표면에 저분자량의 폴리에틸렌이민을 연결한 새로운 유전자 전달체 합성 및 특징 연구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Polyethylenimine-conjugated Polydiacetylene Liposome as a Gene Delivery Carrier)

  • 이영화;임강혁;허정석;최준식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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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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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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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저분자량의 폴리에틸렌이민을 폴리디아세틸렌 리포좀 표면에 연결하여 유전자를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양이온성 고분자 리포좀 유전자 전달체 개발에 대한 결과이다. 폴리디아세틸렌 리포좀 제조 후에 자외선을 조사하여 고분자성 리포좀을 제조한 후, 유전자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폴리에틸렌이민을 리포좀 표면에 커플링제를 이용하여 공유결합시켜서 PCDA-PEI 리포좀을 합성하였다. 제조한 고분자 리포좀을 이용하여 동물세포 내에서의 유전자 전달 및 발현 효율과 그에 따른 독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용한 폴리에틸렌이민은 가지형이고 분자량은 2 kD인 것을 사용하였다. DNA와의 복합체 형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기영동 방법과 피코그린 형광 염색 시약을 사용하였으며 효율적으로 복합체를 형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달체의 효율과 독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HEK 293 및 HeLa 세포를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PCDA-PEI 리포좀은 세포 내에서 비율이 높아질수록 유전자 전달 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세포에 대한 독성도 상대적으로 낮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PCDA-PEI 리포좀이 효율적인 유전자 혹은 약물 전달체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