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널을 비롯한 전자출판물의 확산으로 최근 학술커뮤니케이션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 연구는 전자저널이 학술커뮤니케이션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인용분석에 기초한 영향력 측정 지표인 영향지수(impact factor)와 즉효지수(immediacy index)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JCR의 사회과학편에서 경제학, 법학, 심리학 학술지의 최근 8년간 영향지수와 즉효지수를 수집하여 연도별 추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세 학문분야 모두 연도별 영향지수는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에, 즉효지수는 최근 2년 동안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효지수의 상승은 학술지의 논문이 발행되는 즉시 인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학술지의 발행형식이 최근 전자저널로 급속히 전화된 데 따른 결과인 것으로 유추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술커뮤니케이션의 속도가 과거에 비해 증진되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전자저널의 영향 정도를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향후 도서관에서 과학적인 장서관리를 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자의 연구 성과와 저널의 영향력을 평가 할 수 있는 계량서지 지수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들은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널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 지수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피어슨 상관분석을 통해 각 지수들을 비교 분석하여 이들 간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상관 분석을 주제와 Article Influence Score(AIS) 순위에 따라 수행하였다. Total Cites와 Eigenfactor Score, Article influence Score와 5-Year Impact Factor의 상관분석 결과를 주제에 따른 평균값으로 살펴보았을 때, 이들은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Article influence Score와 5-Year Impact Factor의 경우, 모든 주제에서 AIS 순위에 따른 상위 25% 구간에서 두 지수 간에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해외 학술 전자저널 이용과 학술지 영향력 지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컨소시엄 기반으로 사이트 라이선스 형식으로 유통중인 American Chemical Society, Science, Elsevier, Wiley 등 4개 출판사 전자학술지의 2006년 이용량과 ISI의 JCR 2006에 등재된 영향력지수간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용량 분석 대상은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많으면서 이들 4개 출판사의 전자저널을 모두 라이선싱하고 있는 4개 대학과 5개 연구소를 택하였으며, JCR 영향력지수 부여 여부와 출판사, 주제 및 기관유형별로 학술지 영향력지수와 전자학술지 이용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전자저널 이용통계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COUNTER 그룹에 의해 진행 중인 이용 지수 프로젝트(Journal Usage Factor Project)의 동향을 파악하였다. 또 생성 주체별 이용통계 데이터가 가지는 장점 및 한계점을 살펴보았고, 31개 출판사의 실제 이용통계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와 문제 유형을 발견함으로써 출판사 생성 이용통계 데이터의 품질이 완전히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님을 지적하였다.
h-지수는 개인의 연구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지수의 강건성과 계산의 용이성 등이 인정되면서 이를 보완하는 다양한 변형지수들이 연구되었으며, 이 지수들을 이용하여 연구자 개인의 영향력 평가는 물론, 저널, 학과, 대학, 연구소 등 기관단위 평가를 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h-지수를 이용한 기관단위의 평가 방법으로는 기관 h-지수, 평균 h-지수, 메타 h-지수 등 세 가지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국내 10개 경영대학을 대상으로 h-지수 및 변형지수들의 특징 및 상관관계를 살펴 본 후, 위의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적용하여 각 방법론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학술지 사이에 저자 집단의 중복 정도를 측정하는 저널 결합 분석을 통해 한국 문헌정보학 학술지의 두 가지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의 경향을 설명했다. 가장 두드러진 추세는 기록관리학 분야가 주요 연구 분야로서 문헌정보학 영역에 정착했다는 점이다. 학술지 간의 저자 결합정도를 이용해서 투고 선호 지수 PPI (Publishing Preference Index)와 연구자 유인 지수 RAI (Researcher Attraction Index)의 두 가지 지표를 제안하였다. 분석 기간 동안 두 지수 모두 상당한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 PPI 순위의 역전은 학술지 투고 저자 집단이 변화했다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RAI 지수 분석은 한국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의 투고를 유인하는 각 학술지의 매력도를 측정하고 두 학술지 사이의 저자 공유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학문분야 내에서 특정 학술지의 입지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학문분야 내에서 비교적 독립적인 학술지를 찾거나, 강력하게 서로 결합한 학술지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저널 결합 분석은 특정 분야나 학제적인 분야 학술지의 특성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분석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온라인 저널리즘의 추천기사가 대학생들의 뉴스기사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두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하나는 추천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이들 뉴스기사의 배치순위와 이용지수이다. 분석결과 11개의 추천기사 유형 중 7개 유형은 뉴스기사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4개 유형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기사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추천기사 유형의 대부분은 댓글이나 SNS의 트윗과 관련된 것들이다. 또한 뉴스기사 및 검색어 배치순위는 뉴스기사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용지수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스기사 이용시간과 추천기사 유형 간 그리고 추천기사 유형 간 상관관계는 대부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뉴스기사 게재위치와 온라인 저널리즘의 추천기사와 같은 형식적 요인은 뉴스기사 헤드라인과 검색어 등의 내용과 더불어 뉴스 이용자들의 뉴스기사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지구의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한 몬트리올 의정서가 1987년 채택된 이후 오존층 파괴물질의 사용이 점차 감소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1995년 말부터 CFC냉매의 생산을 전폐하였고, HCFC냉매의 경우는 2020년 전폐를 목표로 대체냉매를 이용한 응용 기술개발 및 제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가정용 냉장고 및 차량용 에어컨에는 R-12의 대체냉매로 R-134a가 도입되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냉장고에는 HC계 냉매인 R-600a도 대체냉매로 사용되고 있다. 가정용 에어컨에는 혼합냉매인 R-407c 와 R-410a가 R-22 냉매를 대체하여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CFC및 HCFC 대체 냉매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HFC계 냉매도 지구 온난화 지수가 대단히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 1997년 채택된 교토의 정서에는 HFC계 냉매가 온실효과가 가스 배출규제물질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서 오존층의 파괴지수가 영이고 지구온난화지수도 거의 없는 자연냉매가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자연 냉매의 하나인 이산화탄소 ($CO_2$R744) 냉매의 응용기술 및 제품개발 연구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폭넓게 진행되고 잇다. 본고에서는 $CO_2$냉매의 일반적인 특성을 간단히 소개하고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CO_2$냉매를 적용한 급탕시스템의 제품개발 및 시장현황에 대해서 기술하기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상태방정식과 출력방정식에 외란항을 포함하게 된다. 최적조건을 이용하여 외란항을 포함한 리카티 방정식을 유도하고 그로부터 제어로직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의 차량 모델링은 스프링 위 질량 3자유도와 스프링 아래 질량 4자유도 운전석의 연직방향 1자유도를 포함한 총 자유도의 선형모델로 하였다. 또 본 연구에서는 예견제어를 이용하였는데 차량앞에 미리 도로면의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가상적인 측정장치가 있다고 가정하였다. 결과에서는 기존의 수동형 현가장치와 최적제어를 이용한 능동형 현가장치를 구분하고, 예견시간에 따른 차량의 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21세기를 지향하여 음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나아가서는 화상까지도 쌍방향전송을 가능케하는 고도정보통신, 소위 멀티미디어의 세계가 구현되어 가고 있다. 이 멀티미디어의 세계는 (1)고속$\cdot$대용량, (2)글로벌, (3)모바일(퍼스널)의 키워드로 특징지을 수 있는데, 여기에는 화합물반도체를 베이스로하는 광$\cdot$마이크로파디바이스가 깊이 관련되어 있다. 마이크로파디바이스를 살펴보면 소위 ''텔레데식'' 계획으로 대표되는 다량의 인공위성을 이용한 글로벌한 고속$\cdot$대용량통신에는 30 GHz라는 초고주파기술이 필수이며, HEMT등의 고성능화합물 반도체디바이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 2.5~10Gbps, 나아가서는 40Gbps의 고속$\cdot$장거리 통신에는 광 디바이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수 함수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정보의 축적은 광디스크의 진보에 힘입은 바가 크다. 보다 많은 대용량 화상데이터의 축적과 읽기$\cdot$쓰기를 할 수 있는 DVD(Digital Versatile Disc)-ROM, DVD-RAM에 대하여도 시장 조성이 목전에 다가오고 있다. 이와 같이 광$\cdot$마이크로파디바이스는 정보$\cdot$통신의 프런트 엔드를 걸머진 중핵디바이스로서 앞으로 멀티미디어를 근간으로 하여 성장해 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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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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