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잭슨 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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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의 프랙탈 차원 연구 (A study on fractal dimensions of art works)

  • 신채기;허아영;김슬기;박철용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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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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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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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드립페인팅(drip painting)으로 유명한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의 작품과 이와 흡사한 형식을 가진 한국 앵포르멜 작업 (Korean Informel art)들에 나타난 프랙탈 차원 (fractal dimension)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구체적으로 폴록과 한국 작가들의 프랙탈 차원이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해 30개의 폴록 작품과 45개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폴록에 비해 한국 작가들의 프랙탈 차원이 통계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폴록에 비해 한국 작가들의 작품의 패턴이 (세밀한 척도에서) 보다 평면적이라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Science Technology - 추상화가 보인다?

  • 최원석
    • TTA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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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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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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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빈치나 보티첼리의 작품은 잘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쉽게 공감할 수 있지만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어딘가 불편함을 느낄 뿐 훌륭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긴 쉽지 않다. 이러한 불편한 느낌은 잭슨 폴록의 작품에서 극에 달해 현대미술이 과연 미술작품으로 불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든다. 피카소의 작품은 최소한 그림처럼 보기긴 했지만 잭슨 폴록의 작품은 캔버스에 물감을 휘갈겨 뿌렸을 뿐 그 속에서 그림이라고 불릴만한 요소를 찾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혼란스러운 추상화도 과학의 눈으로 보면 놀랍게도 그림이 보인다. 과학은 예술과 서로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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