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재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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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금연클리닉 6개월 금연성공자의 재흡연과 관련요인 (The Factors Implicated When an Individual Starts to Smoke Again After a 6 Month Cessation)

  • 손효경;정운영;박기수;감신;박선균;이원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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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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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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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factors implicated when people start smoking again after a 6 month cessation, and was carried out at the smoking cessation clinic of a public health center. 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191 males who had attended the smoking cessation clinic of a public health center for 6 months in an attempt to quit smoking. Data was collected, by phone interview, regarding individual smoking habits, if any, over the 6 month study period. The factors which may have caused an individual to smoke again were examined. This study employed a health belief model as it theoretical basis. Results : Following a 6 month cessation, 24.1% of the study group began to smoke again during the 6 month test period. In a simple analysis, the factors related to individuals relapsing and smoking again included barriers of stress reduction, body weight gain and induction of smoking by surroundings among perceived barriers factor of our health belief model(p<0.05). I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relapsed smoking, significant factors included barriers of stress reduction and induction of smoking by surroundings(p<0.05). The most important reason of for an individual to relapse into smoking was stress(60.9%) and the most likely place for a relapse to occur was a drinking establishment(39.1%). Conclusions : Our results indicate that both regular consultations and a follow-up management program are important considerations in a public health center program geared towards maintaining smoking cessation.

건물용도별 옥상공간의 이용행태 및 선호도 분석 - 서울특별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Behavior and the Preference of Roof Spaces Depending on Building Types - A Focus on the Case of Seoul, Korea -)

  • 김은진;정태열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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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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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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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늘날 옥상공간은 대부분 휴식과 같은 이용을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옥상공간의 이용이 적거나, 유지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옥상공간이 방치되거나, 용도변경 등의 이유로 조성비용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설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편, 국내의 경우, 옥상공간은 비교적 획일적이고 단순하게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건물용도에 따라 이용자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와 선호도도 다를 것이며, 옥상공간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4개의 건물용도(공공건물, 교육연구건물, 의료건물, 판매건물)를 선정하여 연구대상지의 이용경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와 선호도를 건물용도별로 비교분석하였다. 이때, 교차분석, 다중응답분석, 신뢰도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에서 이용목적, 이용동기, 이용빈도, 평균체류시간이 건물용도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목적의 경우, 모든 건물에서는 휴식을 위해서 옥상공간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건물에서는 대화와 흡연을, 교육연구건물에서는 흡연, 산책 및 스트레칭, 외부경관감상을, 의료건물에서는 산책 및 스트레칭과 대화를, 판매건물에서는 아이 돌보기와 대화를 목적으로 옥상공간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옥상공간의 선호도에서도 식물유형, 포장재, 시설물 선호도가 건물용도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물유형의 경우, 공공건물 이용자들은 초본류와 채소류 및 수생식물을, 의료건물 이용자들은 채소류 및 수생식물을, 판매건물 이용자들은 모든 유형의 식물을 다른 용도의 건물 이용자들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건물용도별 옥상공간의 이용행태와 선호도 차이를 고려하여 옥상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가 저소득계층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with Low Income)

  • 김용순;유문숙;박진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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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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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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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계층 노인의 우울 수준을 파악하고 우울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수도권 A 지역 65세 이상의 남녀 재가 저소득계층 노인 306명을 대상으로 2007년 1월부터 9월까지 시행되었다. 측정변수는 생활만족도, 일상생활수행능력, 인지기능,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행위, 건강문제와 우울이었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점수는 6.37점으로 8점을 기준으로 우울군은 43.8%이었다. 둘째, 대상자의 학력수준, 건강보험 유형 및 경제수준에 따른 우울 점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건강행위 및 건강상태에 따른 우울 점수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흡연 유무, 고혈압, 관절염 및 요실금 유무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넷째, 생활만족도, 지각된 건강상태, 및 인지기능은 우울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섯째,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생활만족도, 인지기능, 건강보험유형이 유의한 설명변수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67.6%이었다. 이러한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노인 우울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파악하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중재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기침형 천식에서 향염증 흡입제 치료 경과에 따른 기도과민성 변화에 대한 고찰 (Perspective of Bronchial Responsiveness According to an Inhaled Anti-inflammatory Treatment in Cough Asthma)

  • 문승혁;기신영;김용훈;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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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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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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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 경: 기관지 천식은 기도에 발현된 복합적인 세포성 혹은 화학-매개물 등의 영향으로 기도내 만성적인 면역학적 염증을 보이는 기저병리를 특정으로 하며 이러한 결과로서 기도과민성을 포함한 기관지수축에 따른 호흡기 증세를 나타내므로 기도내 염증조절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기침형 천식은 뚜렷한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없이 주로 만성기침만을 호소하며 기도 과민을 특징적으로 보인다. 스테로이드는 대표적인 항염증 흡입제로 인정되고 있으며 nedocromil sodium은 cromolyn에 비해 효과적인 항염증제로 알려져있다. 저자들은 기침형 천식환자들에서 전향적으로 흡입 항염증제 치료에 따른 기도과민도 변화 경과를 관찰하고 기도과민도 호전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기침형 천식환자에서 nedocromil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기침형 천식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23명에서 budesonide ($400{\mu}g{\times}2/day$), 22명에서 nedocromil($4mg{\times}2/day$) 군에 속하였으며 16명에서 병합치료를 하였다. 기도과민성은 DeVilbiss 646 Dosimeter를 이용한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로 평가하였다. 증세변화여부는 본조사에서 정해진 양식에 따라 문진하여 증세-점수도를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각군에서 2 개월간 흡입치료후 시행된 기관지유발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 임의로 비-관해군(non-responder)으로 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치료후 4 개월 혹은 6개월째에 기관지유발검사를 재시행, 평가하였다. 결 과: 각군간의 평균 연령 및 성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기침발현 평균기간은 각각 7.5, 4.5, 5.4년으로 차이가 없었다. 각군에서 내원당시 평균흡연력 및 평균 FEV1% 치는 차이가 없었으며 내원당시 메타콜린 PC20(mg/ml) 평균치는 각각 3.0, 4.8, 2.9으로 각 군간에 차이는 없었다. 각군에서 내원당시 증세-점수도간에 차이는 없었다. 치료 2개월째 기도 과민도 관해를 보인 정도는 budesonide 군에서 30.4%, nedocromil 군 31.8%, 병합치료군에서 37.5%로 각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95). 각군에서 기도 과민도는 2개월 치료후 내원당시에 비해 각각 4.24, 2.44, 6.91 배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증세-점수도는 각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여(p<0.05) 증세 호전을 보였다. 치료 2개월째 기도 과민도의 관해를 보이지 않았던 환자들에서 메타콜린 축적용량단위 및 증세-점수도는 내원당시에 비해 2개월째에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나(p<0.01) 각각 4개월 혹은 6개월째 재평가한 결과 2개월째와는 차이가 없었다. 치료 2 개월째 기도 과민도 관해를 보인군에서 혈중 총 IgE, 말초혈액 호산구수 및 피부반응 양성율은 관해를 보이지 않았던 군과 차이가 없었으나 치료시작전 증세발현기간 정도, 흡연력, 연령, 성별 등에서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내원당시 메탈콜린 PC20 치는 관해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1). 결 론: 치료 2개월째에 기도 과민도 관해를 보이지 못한 군에서는 이후의 관찰기간동안 기도 과민도 및 증세-점수도는 각각 2개월째와 차이가 없었으며 치료시작전 증세발현기간, 연령, 흡연력, 성별, PC20 등은 기도 과민도 관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기침형 천식환자에서 병합치료가 budesonide나 nedocromil 단독치료에 비해 우월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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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차 진료의사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료실태조사 (Survey of COPD Management among the Primary Care Physicians in Korea)

  • 박명재;최천웅;김승준;김영균;이승룡;강경호;신경철;이관호;이진화;김유일;임성철;박용범;정기석;김태형;신동호;유지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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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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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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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COPD는 전세계적으로 유병률, 이환율 및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호전 시키고 사회, 경제적인 질병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증 COPD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히 치료하는데 일차진료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근거중심을 바탕으로 개발된 GOLD와 같은 COPD 진료지침은 이 목적을 위해 유용하나 우리나라의 진료실태가 반영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근거중심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진료실정이 반영된 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나라 일차진료의사들의 진료 실태를 조사하여 보고한다. 방법: 진료실태는 웹을 기반으로 COPD의 진단, 치료, 위험인자, 교육, 진료지침에 대한 25개의 설문을 포함 제작하였고 총 217명의 일차진료의사가 설문조사에 동의하고 참여하였다. 참여자의 의사경력은 평균 17.7년이며 76.5%가 내과를 전공하였고 지역적으로는 63.6%가 서울, 경기지역에서 진료를 하고 있었다. 결과: 비교적 높은 비율(61.8%)로 폐기능검사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진료 시 활용도는 낮은(35.8%) 편임을 알 수 있었다. 안정 시, 급성악화 시 COPD의 치료에서 경구제제의 처방빈도가 흡입제제에 비해서 모두 높았다. COPD의 주요 위험인자인 흡연에 대해서는 흡연여부 확인율, 금연권유율 등이 90% 이상으로 높았으나 금연을 위한 처방에서 금연 성공률이 높은 니코친대체제와 부프로피온의 병용 처방률이 4.3%로 낮았다. COPD 진료지침에 대한 인지도는 56.7%였고 그대로 따르는 경우는 7.3%로 국내 진료실태를 반영한 진료지침의 개발이 요구되며 진료지침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서는 진료지침책자를 포함한 인쇄자료의 보급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우리나라 일차진료의사들의 COPD 진료실태는 진단에서 폐기능검사의 보유율에 비해 사용률이 낮고 치료에서 흡입제에 비해 경구제제의 처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GOLD 진료지침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그대로 따르는 일차진료의사는 적으므로 이번 진료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근거중심이지만 국내실정을 반영한 COPD 진료지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혈장 DNA를 이용한 Microsatellite 분석 (Microsatellite Alterations of Plasma DNA in Non Small Cell Lung Cancer)

  • 김규식;김은정;김수옥;오인재;박창민;정주연;김유일;임성철;박종태;김영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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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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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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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써 MA의 의의를 알아보고자 전남대학교 병원 내과에 내원한 폐암 환자 9례(squamous cell carcinoma 6례, adenocarcinoma 2례, non-small cell lung cancer: 1례), 연령이 비슷한 비폐암 대조군 9례(AMC, 결핵: 3례, 비특이적 염증성 폐질환: 6례)와 40세 이하 정상인 12례(NC)를 대상으로, 이들의 말초혈액의 백혈구와 혈장으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D21S1245, D3S1300, D3S1234 유전자좌의 MA를 분석하였다. 세가지 유전자좌 중 어느 한 유전자좌에서라도 MA가 관찰되면 MA가 있는 것으로 인정하였다. MA는 NC에서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0%(0/12), AMC에서는 88.9%(8/9)에서 관찰되었다. AMC와 NC 총 21례 중 흡연자에서 70%(7/10) 비흡연자에서 9.1%(1/11) MA가 관찰되었다(p<0.05). 폐암군과 AMC 총 18례 중 AMC에서 88.9%(8/9), 폐암군에서 66.7%(6/9)를 보여 양군간에 서로 차이 없이 모두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p>0.05). 결과적으로 혈장 DNA의 MA는 40세 이하의 정상인들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폐암 환자들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되었다. 그러나 고령의 흡연자들인 비폐암 대조 군에서도 높은 빈도로 MA가 관찰되므로 폐암 조기진단의 지표로써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소수의 한정된 대상을 이용한 결과로써 다양한 연령층과 흡연력 그리고 조직형에 따라 세분화된 더 큰 대상 군을 이용한 연구가 추구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성인 남녀의 폭음 예측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년도(2018)- (Predictors of Binge Drinking in Korean Men and Women: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VII-3), 2018)

  • 홍지연;박진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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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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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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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7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폭음을 예측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 특성, 음주 특성을 이용하였으며, 복합표본설계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연령(남:p=.003, 여:p<.001), 1년간 음주빈도(남:p<.001, 여:p<.001),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남:p<.001, 여:p<.001), 가족/의사의 절주권고 여부(남:p<.001, 여:p<.001), 스트레스(남:p=.025, 여:p<.001), 흡연(남:p<.001, 여:p<.001)은 남녀 모두에서 폭음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남자는 교육수준(p=.030)과 경제활동 상태(p=.018), 여자는 소득수준(p<.001)과 결혼상태(p=.020)가 폭음 예측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변수들은 성인 남녀의 폭음을 각각 72.4%(p < .001), 74.5%(p < .001)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폭음 위험요인이 남녀별로 다르다는 것을 규명하여 성별로 특화된 폭음예방 정책 마련과 음주문화 재조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외래서비스 이용과 건강행태 (Health Behavior Associated with Outpatient Utilization)

  • 신민선;이원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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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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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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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의료서비스 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은 생활습관과 연관되어 있다.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흡연, 음주, 식이, 운동 등의 개인의 올바르지 못한 건강행태가 주요 요인이며, 사회경제적인 요인인 월 평균 가구 소득, 의료보험의 종류, 거주 지역,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 직업의 유무 등이 의료서비스이용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래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최근 2주간 외래서비스 이용 횟수가 2회 이상인 응답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도시지역에 거주할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과체중 이상일수록, 문제음주자일수록 2회 이상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에, 민간의료보험 보유자, 직업 보유자, 2주간 몸이 불편했던 경험자,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 고혈압과 당뇨 환자, 흡연자들은 2회 이상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낮았다. 지역을 임의효과로 한 혼합모형으로 다수준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고졸 이상자와 사고 중독을 당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외래서비스 이용횟수가 더 많았다. 앤더슨 모형과 다수준 분석기법을 함께 사용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 이용 요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이 연구의 의미가 있다.

스트레스정도에 따른 남자대학생의 온라인.오프라인 외식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n/Off Line Out-eating Behavior in Accordance Stress Label of the Culinary College Male Students)

  • 김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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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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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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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호텔조리외식계열 남자 대학생 129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통한 체지방율, 체질량지수 등을 분석하고 설문지를 통하여 스트레스정도에 따른 일반사항 및 외식 온라인 오프라인의 이용 행태를 조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0세, 신장은 174.9cm로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유의적인 차이로 몸무게는 증가되었고 비만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심한군의 37.1%, 중간군 28.8%, 정상군의 25.0%가 중증의 우울감을 느끼고 있었다.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연속변수들간의 pearson 상관관계에서 스트레스는 체중, 비만도, 체질량지수, 운동시간 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체중은 체지방율, 비만도, 체질량지수, 흡연량, 음료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외식장소 정보 탐색법은 스트레스가 심한군이 인터넷을 통해 외식장소를 탐색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외식업체 홈페이지를 방문한 경험이 유의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방문 시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청결에 신경을 쓰고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매우 중요시하는 비율이 다른군에 비해 높았다.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외식업체 이용 시 유의적인 차이로 맛을 가장 큰 만족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재방문하는 빈도가 다른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 외식경영자의 건강식당사업 참여의지 (Restaurateur's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the Healthy Restaurant Program in Seoul)

  • 홍경의;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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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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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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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건강식당사업에 대한 외식경영자의 인식조사에서, 건강식당에 대한 개념은 선선한 식자재 사용 (63.5%), 비흡연 구역 설정 (15.9%), 표준조리법에 따라 조리하는 식당 (11.0%)과 영양이나 건강 정보표시를 하는 식당 (9.6%)으로 인식하고 있어 건강식당사업의 주요 활동이 건강한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면서 그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영양 및 건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외부의 도움은 영양분석 (30.8%), 건강한 음식에 대한 정보 (25.3%), 건강관리 정보 (18.6 %), 건강메뉴를 위한 조리기술 (14.3%)로 나타났고, 건강식당사업 참여시 우려사항은 음식 맛의 변화 (57.9%), 판매저하 (13.8%), 조리 어려움 (9.7%)으로 나타났다. 표시를 원하는 영양정보는 지질 (32.4%), 열량 (23.5%), 나트륨 (20.0%), 섬유소 (9.0%) 순으로 나타났고, 건강정보는 비만 (44.2%), 당뇨 (19.3%), 심혈관질환(18.6%), 암 (13.8%), 간질환 (4.1%) 순으로 나타났다. 2) 외식경영자의 건강식당사업 참여의지 분석에서 50.3%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하였고, 참여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재업종 운영기간, 음식의 질 고려정도와 영양이나 건강 정보표시 중요성 인지도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건강식당사업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활동을 제안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건강식당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자가 50% 정도이므로 외식경영자의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 둘째, 외식경영자가 건강식당사업 참여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경영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참여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재업종 운영기간, 음식의 질 고려정도와 영양이나 건강 정보표시 중요성 인지도로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요인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 계획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