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병은 투명성, 경량성, 안전성, 내약품성 등이 우수하여 94년 현재 약 1,330 백만개가 사용되었으며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PET병의 재활용율은 약 3%로 재활용체의 영세성, 시장변동 및 기술개발능력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PET병의 재활용기술은 Hydrocyclone process, Flotation process, Solution washigng process 등이 있으며 PET병을 생산하고 있는 삼양사에서는 Solution washing process를 도입하여 처리량 8,000 톤/년의 재활용 공장을 가동하여 재생 fiber용 뿐만 아니라 포장재용 등에 사용 가능한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보유대수는 정차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 1,600만대를 초과하였다. 자동차 보유대수의 증가는 결국 폐 자동차 발생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폐 자동차의 재활용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폐 자동차의 재활용은 폐 자동차 처리를 용이하게 함과 동시에 환경파괴는 물론 부족한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다. 본 연구는 폐 자동차를 재활용 했을 때의 편익과 폐 자동차를 처리했을 때의 비용을 비교하는 경제성 평가를 하였다. 비용편익 분석결과에 의하면, 폐 자동차의 부품, 철, 비철 금속 스크랩을 재활용 하였을 경우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의 결과는 폐 자동차를 재활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이득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폐 자동차 및 소재의 재활용을 의무화하여야 하고 기업은 효율적인 폐 자동차의 해체 및 재활용 방법 개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재활용촉진 수단중 하나인 재활용산업단지의 조성에 관한 기초연구로서, 재활용산업의 필요성, 산업단지의 기능, 산업단지 조성방안 등을 조사 분석하여, 정부에서 재활용산업단지의 조성을 검토할 때 환경적, 경제적인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수도권에서 재활용산업은 연간 약 4,450억의 소득창출 및 4만4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발생시키고, 앞으로 늘어날 정부의 재활용목표 달성에 기여가능하며, 수도권에 소재하는 재활용제품업의 26.1%가 공장부지의 협소, 17.4%가 계약기간 임박과 주민과의 마찰 등의 요인으로 현재의 공장부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부터, 재활용산업단지는 재활용제품업체들이 겪고 있는 부지난과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재활용산업단지의 조성위치로는 인천강화권이나 서울인접권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분양된 일반산업단지의 활용성, 수도권에서의 조성 제한, 재활용 한계치 등을 고려하여 64만평 범위에서 조성하는 것이 적절하며, 입주의사 및 재활용실적의 후진성 면에서 플라스틱업종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환경부(장관조명래)는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 구조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재활용 용이성 최우수 등의 등급으로 구분하고, 업계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쉽게 설계되도록 이끄는 제도를 담았다. 다음에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한다.
CBD(Component Based Development)란 재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모듈 컴포넌트를 생성 ? 조립생산, 선택. 평가 및 통합으로 구성하여 더 큰 컴포넌트를 생성하거나 완성된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대학의 학사관리시스템 구축시 업무간 재활용성 증대를 위해 컴포넌트 기반의 개발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 및 설계를 하였으며, 체계구성 개념을 제시하고 주요 컴포넌트 모듈별로 수행 기능과 적용내역에 대한 명세를 하였다.
환경부는 포장폐기물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의 재질과 구조 등에 관한 기준과 재활용 용이성 평가 기준에 색상 및 무게 기준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재생원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재생원료에 관한 사항을 신설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등을 일부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본 연구에서 가축별 도살과정에서 발생되는 동물성잔재물의 발생 및 처리경로를 조사하고, 재활용업체의 재활용실태를 조사하여 관리상에 기초자료로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재 동물성 잔재물은 동물별 전문화되어진 업종으로서 도살하고 있으며, 도살과정에서 발생되어진 각종 물질을 분리해체하여 사료 및 부산물퇴비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축, 도살 잔재물은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이용하고, 식용으로 이용할 수 없는 뿔, 발톱, 유지 등은 재활용 처리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계 잔재물은 대부분 단미사료나 원형이용, 부산물비료로, 수산물 잔재물은 단미사료 등으로 재활용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물성 잔재물을 재활용하는 업체는 발생원이 가까이 있는 전라남 북도와 경상남 북도 등에 다수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활용업체도 이러한 도살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재활용 업체는 10~60 ton/day의 시설용량을 가지고 있어서 시설규모에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활용 처리상에 어려운 점은 부패에 따른 악취 등이 발생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활용 대상물질에 대한 수집운반은 비용절감 및 원료확보 차원에서 직접 수집 운반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양한 에너지원들 가운데 하나인 원자력(nuclear energy)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많은 나라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에너지 수급 안보, 지속가능 발전 등의 글로벌 현안을 고려하면서 청정 라이프 사이클 원자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러한 글로벌 현안과 우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탈 화석연료 에너지인 원자력을 기저부하 에너지원으로 투입하고 있고, 전력 생산량에서 원자력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는 원자력 기술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 부문에서는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보면, 사용후-핵연료(SNF)와 같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누적량이 임시 저장 용량을 포화시키는 상태에 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SNF 처분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다. 원자력 선진국들은 SNF 처분 시스템의 미래 대안으로 SNF 재처리/재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SNF 관리 대책의 하나로 재처리/재활용 방안을 고려하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여기서는 핵확산 저항성, 자원 재활용 등에 중점을 두면서 SNF 재활용 시스템과 관련하여 국내외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플라스틱 재활용에서 물성변화에 대한 신뢰성의 확보는 재활용을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폴리 스틸렌과 같은 열가소성수지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재활용 수지에 대한 균일한 물성의 신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고강도 폴리 스틸렌(HIPS)을 대상으로 재활용의 정도에 따른 물성의 변화를 실험적으로 수행하였다. 재활용을 하지 않은 수지와 재활용 수지를 중량비를 기준으로 혼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이에 따른 기계적인 물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본 논문은 고온 고압 수증기를 활용한 유기성 폐기물의 가수분해현상과 이를 이용한 퇴비 등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사료화의 경우는 3.27 기압 $135^{circ}C$ 전후의 포화수증기로 교반처리하여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멸균 및 가수분해가 일어나게 하여 소화가 잘되는 사료를 만들 수 있고, 퇴비화의 경우는 16기압. $200^{circ}C$ 전후의 포화수증기로 교반처리하여 가수분해, 산가수분해, 열분해 및 탄화가 일어나도록 하여 목초액과 활성탄을 함유한 보온성, 보비성 및 통기성이 양호한 퇴비를 만든다. 응축수는 액비로 사용가능하므로 완전 재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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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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