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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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노의 즉흥연주 기법 연구 (A Study of Jazz Piano Techniques about Improvisation)

  • 사공미;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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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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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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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00년대 항구도시인 뉴올리언즈에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들이 뒤섞여 대혼란을 이루고 있는 시기였다.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흑인노예들이 불렀던 노동요, 영가, 블루스와 영국 민요, 프랑스의 민속음악과 발레음악, 스페인의 춤곡, 군악대의 행진곡 등이 크레올의 래그타임(Rag Time)등과 뒤섞여 문화적인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초기의 재즈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세기 역사상 가장 대중적이고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스윙 재즈, 즉 비밥은 빅 밴드의 편곡 위주로 연주되던 스윙 재즈와는 달리 소규모 악기편성을 선호하였고 '즉흥연주'가 전면으로 나서게 된 재즈의 변형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비밥의 빠르고 복잡한 코드진행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한 쿨 재즈를 비롯해 20년 전의 비밥보다 훨씬 더 강도 높게 재즈의 전통으로 부터 근본적인 단절을 꾀한 양식으로 받아들여진 프리 재즈가 탄생하게 된다. 재즈의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마일스 데이비스가 재즈에 록(Rock) 비트를 도입하면서 시작된 퓨전 재즈 등으로 발전되었다. 이렇게 시대별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발전해온 재즈의 매력은 '즉흥연주'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시대별로 코드 진행과 스케일, 리듬 등에 약간의 스타일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결국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의 연주자들도 재즈의 연주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름 아닌 '즉흥연주'이다. 같은 시대에 살면서 음악활동을 했던 유명 연주자들도 그 시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라 가면서 각기 다른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곡을 연주해도 헤드는 비슷하게 연주 하지만 솔로 부분에서는 각기 다른 자기만의 즉흥연주 스타일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빅스 바이더백과 20세기 초 영문학의 흐름상 유사성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Similarity between Bix Beiderbecke and early 20th English Literature)

  • 김형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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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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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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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빅스 바이더벡이라는 트럼펫 연주자는 일반적으로 백인재즈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인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1920년대 초 흑인 재즈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빅스 바이더벡의 독창성이 20세기 초 영문학에서의 새로운 사조였던 ‘의식의 흐름' 이라는 표현법과 그 유사성이 깊은 것으로 본다. 음악과 문학과의 그 흐름상의 유사성을 직접적으로 영향을 서로 어떻게 받았는지를 증명할 수 는 없지만, 표현방법 면에서 볼 때 두 다른 예술 분야에서의 유사성은 충분히 흥미로운 것이다. 특히 미국의 한 재즈연주자의 연주가 같은 시대 영국의 문학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그 흐름을 같이 한다면, 현재 우리에게도 다른 분야의 흐름과 음악의 흐름상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보다 폭넓게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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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즈 클럽의 활성화 방안 (Strategies for Promoting the Korean Jazz Club)

  • 장문권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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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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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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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는 블루스와 재즈 음악에서 발전 되어 왔다. 하지만 현재 다양한 멀티미디어 발달과 온라인 산업의 팽창으로 인해 이러한 전통적인 음악은 점차 대중들에게 외면되어지고 있다. 한 국가의 문화 척도를 가늠할 때 오로지 인기 있는 대중음악의 일부 장르만을 두고 그 가치를 평가하지는 않는다. 여러 선진 국가에서는 예술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음악은 정부와 기업 등에서 보다 많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하고 성장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음악 산업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국내의 재즈 음악과 재즈 클럽은 댄스 음악, 록 음악과 발라드 음악으로 인하여 점차 그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단순히 시대의 흐름에서 소외되는 음악 장르가 아닌 우리가 발전시키고 제도적으로 키워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화 예술의 한 부분임을 모두가 인식해야하며 보다 많은 방송 미디어에서 다루어 주고 대중에게 인지시켜야 한다. 본 논문은 소규모 시장이긴 하지만 한국 재즈 클럽 분석을 통해서 국내 재즈 음악의 발전과 재즈 클럽이 음악 산업의 한 부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분석한다. 재즈 음악의 갖는 예술성과 대중성, 음악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정부 주도의 공연 활성화, 방송 미디어의 재즈 음악 프로그램 운영과 차별화된 공연장 운영은 결국 많은 재즈 음악 애호가의 증가로 이어져 재즈 클럽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발전 방안을 통해 재즈 클럽이대중 문화 예술의 주요한 일부분으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Bitches Brew'를 통하여 본 마일즈 데이비스와 포스트모더니즘 (Miles Davis and Post-Modernism Through 'Bitches Brew')

  • 김형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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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논문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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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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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재즈의 가장 중심적 인물인 마일즈 데이비스의 'Bitches Brew'는 일반적으로 70년대 이후 현대 음악의 뿌리로 언급된다. 즉, �� 음악과 재즈가 합쳐진 퓨전음악이 시작으로 보는 것인데, 이 연구에서는 단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형성된 악기 편성과 연주 방식에 프리재즈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탄생한 것으로 본다. 수많은 예술적 표현 가운데 새로움에 대한 갈망과 형식에 대한 반감은 문학에서도 포스트-모더니즘적 작품들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 표현 방식에서의 주제의식이 마일즈 데이비스의 'Bitches Brew'의 그것과 상당히 흡사하다. 존 바스의 주제의식과 마일즈 데이비스의 기존의 양식을 다르게 보는 시각을 비교, 분석하여 재즈의 포스트모더니즘을 유추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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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문학의 비교 분석-마일즈 데이비스와 이미지즘을 중심으로 (Comparison and Analysis between Jazz and Literature-Focused on Miles Davis and Imagism)

  • 김형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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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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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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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세기 재즈의 흐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은 마일즈 데이비스로 그의 독창적인 시도와 새로운 접근방식은 현대 음악에도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느 분야에서건 그 흐름을 주도하는 인물들은 시대적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흐름을 주도한다는 것은 현재 없던 것을 새로이 선보인다는 개념이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것을 다르게 접근, 발전시킨다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마일즈 데이비스가 보여주었던 수많은 시도 중에서 Nefertiti 라는 특정 곡을 중심으로 20세기 초에 에즈라 파운드를 중심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형성되었던 이미지즘과의 연관성을 논하고자 한다. 음악과 문학은 항상 그 시대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았고 독창적인 예술가와 작가의 세계를 연결시켜보는 것 또한 커다란 의미가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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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시대의 문화와 소설을 통해본 플래퍼 이미지 (A Study on Flapper Image through the Culture and Novels in Jazz Age)

  • 박혜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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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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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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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for consideration of the flapper image through the culture and novels in Jazz Age(1919∼1929) of America. The back ground of flapper fashion was Jazz. Jazz was one of the cultural languages which expressed liveness, noise, salacity, harmony of primitivity, modernity, innocence and freedom. In processing American had gotten economic power, the Jazz Age had new mood which was combined materialism and realitism. Environmental changes of life styles and development of mass culture of modern big cities could aid the birth of modern girls, flappers. They became the main group of new consumer and mass culture in new consciousness and freedom with independence. Their characteristics are confirmed from Fitzgerald's novels, This Side of Paradise and The Great Gatsby. As the results of above, the consciousness of flapper were rebellious attitude, liberalism and actualism. The designs of flapper fashion were expressed by simplicity, functionality, nudity and rhythm. The flapper images are as follows: First, they expressed modern image as a rebellious attitude. Second, flapper had a sensual image of freedom through rhythmical and speedy expression. Third, premature image for pursuing youth could be found. Therefore the changes of culture and women's life styles are very important points for fashion studies and the connecting fashion and other fields like novels is needed also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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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에서 만난 문학과 영화의 융합 - 컴퓨터 그래픽이 미치는 영향 (The Convergence of Literature & Movie in - The Impact of Computer Graphics)

  • 최선화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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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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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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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20년대를 다룬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루어먼은 2013년 영화로 재현하고 있다. 소설에서는 독자가 플롯을 통해 자신의 상상력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지만, 영화 는 소설의 요소에 시청각적인 효과를 융합시키고 있다. 데이지는 패션의 아이콘으로 그녀가 입고 있는 프라다, 샤넬, 그리고 티파니 같은 보석은 재즈 시대의 의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영화에서 시사하고 있는 "재의 계곡", "초록 불빛", "이스트 에그", "웨스트에그"와 같은 그 지역이 주는 상징들은 좀 더 직접적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개츠비 대저택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광란의 파티는 정신적인 혼란과 물질적인 풍요라는 시대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해 주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명연기가 소설의 주제를 잘 부각시켜줌으로서 영화로의 융합은 소설을 좀 더 대중적인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인터넷 자료를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빅스 바이더벡과 20세기 초 영문학의 흐름상 유사성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Similarity between Bix Beiderbecke and early 20th English Literature)

  • 김형천;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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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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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6-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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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빅스 바이더벡이라는 코넷 연주자는 일반적으로 백인재즈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인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1920년대 초 흑인 재즈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빅스 바이더벡의 독창성이 20세기 초 영문학에서의 새로운 사조였던 '의식의 흐름'이라는 표현법과 그 유사성이 깊은 것으로 본다. 음악과 문학과의 흐름상의 유사성에서 두 분야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는 모호하다. 하지만 표현방법 면에서 볼 때 두 다른 예술 분야에서의 유사성은 충분히 흥미로운 것이다. 특히 미국의 한 재즈연주자의 연주가 같은 시대 영국의 문학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그 흐름을 같이 한다면, 현재를 사는 음악인들에 의한 다른 분야의 흐름과 음악의 흐름상 연관성에 대한 연구 또한 보다 폭넓게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와 래리칼튼 비교 분석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n Lee Ritenour and Larry Carlton)

  • 진재영;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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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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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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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리 릿나워와 래리 칼튼은 같은 세대를 풍미한 기타리스트이다. 그런 만큼 둘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본인들의 음악을 퓨전 재즈라는 장르로 완성 시켰다. 퓨전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늘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시대적 상황에 맞춰 음악적 융합을 만들어 내는 컨템포러리 재즈(Contemporary Jazz)의 선두주자 임을 알 수 있다. 재즈라는 장르로 예술성과 상업성을 이룬 이 두 기타리스트의 업적은 매우 의미가 있다. 같은 장르, 같은 파트의 뮤지션이 이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은 본인들의 음악적 표현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 두 기타리스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화성적인 부분과 편곡적인 부분을 분석하고, 이들의 대표적인 앨범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음악적 방향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두 기타리스트의 관계를 통해 어떠한 음악적 성장이 있었는지 중점을 두고 분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