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설제는 염화칼슘이며,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제설제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제설 제빙을 목적으로 하는 제설제는 살포되어 염화물이 용해된 노면수에 의해 동결융해 작용으로 콘크리트에 열화 등의 다양한 피해를 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표면에 도포하여 외부에서 침투하는 수분을 차단하는 방식인 콘크리트 표면 보호재를 실리콘 기반으로 한 콘크리트 미세기공을 코팅할 수 있도록 반응형 우레탄 폴리머를 제조하여, 분자의 크기 제어와 표면 개질을 통해 혼화제를 선정하여, 콘크리트 적용하였고 침투강화제의 특성 및 도포방법에 따른 콘크리트 기초 물성을 평가하였다.
알루미늄 드로스와 장석을 이용하여 무기발포재의 제조 가능성을 검토하여 폐기물인 알루미늄 드로스의 재활용 및 자원화의 다양성을 제시하기 위한 실험을 행하였다. 소성한 발포재의 경우 장석은 소성온도에서 용해되어 비정질상으로 전이하고 드로스 중의 성분들이 Spinel($MgA1_2$$O_4$)을 형성한다. 장석 55 wt%, 드로스 40 wt%, 벤토나이트 5 wt% 시료의 경우 소성온도 $1220^{\circ}C$에서 소성시간이 증가할수록 밀도는 0.91에서 0.65까지 감소하고, 흡수율은 약 2.5에서 1.7%의 범위의 값을 나타냈다. $1220^{\circ}C$에서 30분 소성할 경우 굽힘강도는 10.8 MPa이며, 열전도도는 0.34 W/m.K로서 최대치를 나타냈다.
아연의 전세계 생산량은 약 1,300만 톤 정도이며, 철, 알루미늄, 구리에 이어서 네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금속이다. 아연을 리사이클링하여 2차지금을 생산하는 경우 광석으로부터 1차지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약 75 %를 절약할 수 있으며, $CO_2$ 발생량은 약 40 %를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아연의 주 용도가 철강재의 도금용이기 때문에 아연의 리사이클링율은 약 25 % 수준으로 다른 금속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연의 리사이클링 원료에는 제강분진, 황동 제조시에 발생하는 분진, 비철금속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아연 잉곳의 재용해나 용융아연도금을 할때 생성되는 드로스, 폐건전지, 그리고 금속성 스크랩 등이 있다. 제강분진과 폐건전지가 가장 활발하게 리사이클링 되고 있다. 이러한 리사이클링 공정의 대부분은 건식제련법을 응용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건식과 습식의 복합처리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이 주어져 있다.
대두단백이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양질의 단백질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동물성 단백질의 높은 탄소발자국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식물성 식품의 섭취를 늘릴 것을 권고하는 각국 보건당국의 움직임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두단백은 상용화된 식물성 단백질 중에서는 유일하게 완전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및 달걀과 동등한 영양가를 갖는 단백질이다. 대두단백은 HDL콜레스테의 감소 없이 LDL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두단백은 다른 고품질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시 실질체중(lean body mass) 보존을 도와 체성분 구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대두단백은 필수 아미노산의 적절한 공급을 통해 근육량을 보존시킬 뿐 아니라, 유청단백질과 카제인 등의 유단백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근육 성장을 더욱 촉진시키는 이점이 있다. 대두단백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분산성, 유화 정도, 점도, 밀도, 겔 형성도 및 용해도를 조절한 다양한 분리대두단백 제품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조직감, 식감, 수화 정도 등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대두단백은 영양보충용 음료, 뉴트리션 바, 아이스크림 및 푸딩 등에 동물성 단백질의 대체재 혹은 보완재로 사용된다. 또, 대두단백은 육가공품 및 수산가공식품의 동물성단백질을 대체하여 경제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면서도 본래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대두단백은 스낵, 시리얼, 음료, 파스타 및 간편식의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도 널리 사용된다.
목적: 심근의 생존능을 평가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재관류술 전에 시행하는 심근관류 SPECT에 의한 관류지수를 평가함으로써 좌심실의 재구도 즉 좌심실 확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와 또한 재관류술이 재구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급성심근경색이 진단되어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은 7명과 치료하지 않은 9명으로 입원 후 $2{\sim}9$일 이내에 심근관류 영상을 시행한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심근관류영상은 관동맥확장술과 관동맥우회로술과 같은 재관류술 시행 전에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심근경색 1주내에 초기 심초음파를 경색후 평균 $6.7{\pm}4.7$개월에 추적 심초음파를 시행하였다. 좌심실의 용적은 Simpson 방법을 이용하여 심첨부 4방에서 확장기 말과 수축기 말에 좌심실용적을 구하였다. 좌심실 벽운동은 심근관류 SPECT와 같이 16분절로 나누었으며 운동이상의 정도를 4단계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각 환자의 관류와 벽운동 장애의 점수의 총합을 16분절로 나누어 관류와 벽운동지수를 구하였다. 경색초기의 좌심실용적과 비교하여 추적 검사시에 좌심실의 용적이 10% 이상 증가한 군(A군, n=8)과 용적이 감소하거나 10% 미만 증가된군(B군, n=8)의 두 군으로 인위적으로 나누었다. 두 군간에 경색초기의 좌심실의 벽운동지수, Q파 여부, 재관류술여부, CKMB 수치, 관류지수, 초기 좌심실용적 및 좌심실 구혈률 등을 비교하였다. 좌심실 용적의 확장 유무 및 좌심실 용적의 변화량과 부하기-휴식기 관류지수, 벽운동지수, 초기 좌심실용적, Q파 여부, 재관류술 여부, CKMB 수치 그리고 좌심실 구혈률 등의 관계를 다변량로짓 분석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좌심실 확장정도와 여러 변수와의 관계를 다변량선형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좌심실 용적의 증가와 벽운동지수, 관류지수, CKMB수치, 재관류술여부, Q파 유무, 좌심실 구혈률과의 관계를 좌심실의 용적이 증가된군(A군)과 증가되지 않은 군(B군)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좌심실 용적의 증가여부에 따른 차이를 보았을 때 휴식시의 관류지수는 용적이 증가한 군에서 유의한 차이로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이외 인자들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좌심실 용적의 증가와 재관류술 여부와의 관계: 좌심실 확장을 보인 8명의 환자 중 3명은 재관류술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이 들 3명 모두에서 좌심실 용적의 확장을 보였다. 또한 재관류술을 시행한 13명의 환자 중 5명(38%)은 좌심실 용적의 확장을 보였다. 좌심실 용적의 증가와 경색위치와의 관계: 전벽 경색 10명 중 4명, 하벽 경색 5명 중 3명, 그리고 측벽 경색을 보인 1명에서 용적 확장소견을 보였다. 좌심실 용적의 확장유무 및 확장정도와 부하 및 휴식기 관류지수, 초기 좌심실 용적, CKMB수치, Q파 유무, 벽운동지수, 심실 구혈률, 재관류술 여부에 따른 다변량분석: 용적 증가량을 비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선형분석에서 경색초기에 평가한 휴식시의 관류지수만이 좌심실용적 변화량에 대해 유의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외의 모든 인자들은 유의한 예측인자로 작용하지 못하였다. 또한 좌심실 용적의 증가량을 10% 이상 증가 여부를 비독립 변수로 한 다중회귀로짓분석에서는 휴식시의 관류지수와 재관류술 여부가 유의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 초기에 실시한 심근관류 SPECT 검사상 좌심실 확장군과 비확장군은 유의한 휴식기 관류지수의 차이를 보였고 또한 다변량분석에서 휴식기의 관류지수는 좌심실 확장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였다. 또한 작은 수의 증례이지만 경색관련 동맥의 재관류술은 좌심실 확장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보인다.
AI-xSi/ySiC( x:6~18wt%, y: 3~9wt%, SiC 입자크기: $10~28{\mu}m$) 복합재료를 재용해한 후 항온 유지하고 응고 시킬때 SiC 입자가 몰드의 하부로 침강하는 현상을 계통적으로 조사하였다. AI-Si/SiC 복합재료 용탕을 항온으로 유지하면 입자가 없는 지역은 유지시간이 약 처음 30분 동안 빠르게 증가한다. SiC 입자가 크기가 클수록 SiC입자의 크기가 클수록 SiC입자의 침강속도가 빠르다. 또한 복합재료중 철가한 SiC 입자의 부피분율이 증가하면 입자의 침강속도는 감소한다.
PLE를 이용한 levofloxacin의 생산에서 기질 150 mM 사용의 경우 두배의 몰농도 로 ${\alpha}-CD$를 사용하여 산물의 생산량을 3.7 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경우 ${\alpha}-CD$의 사용량이 많아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같은 몰농도로 ${\alpha}-CD$를 사용하고 pH에 변화를 주어 용해도를 향상시켜 보았다. 기질 100 mM의 경우 pH 5.6에서 같은 몰농도의 ${\alpha}-CD$를 사용한 경우 ${\alpha}-CD$를 사용하지 않은 것에 비해 4.4배의 수율의 증대가 있었다.
본 실험에서는 녹용 약침액의 항 골재흡수 속성을 조사하였다. PTH, $1,25(OH)_2D_3$와 IL-1을 각각 골재흡수 인자로 사용하여 생쥐의 두개골에서 osteoblast 세포를 격리, 배양, 그리고 자극시켰을 때 collagenolysis의 증가를 보였다.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한 결과, IL-1은 골재흡수성을 촉진시키고 재 흡수력을 생산하였다. In vitro에서의 세포독성 결과는 $1-200{\mu}g/ml$의 녹용 약침액 농도 분포에서 무세포독성을 보였다. 또한 녹용 약침액은 생쥐의 두개골 골아세포 내에서 PTH (2 unit/ml), IL-$1{\alpha}$ (1 ng/ml), $1,25(OH)_2D_3$ (10 ng/ml), IL-$1{\alpha}$ 및 IL-$1{\beta}$로 인해 유발된 collagenolysis에 대해서 대항하는 보호활동성을 나타내었다. 녹용약침액은 IL-$1{\alpha}$ 와 IL-$1{\beta}$로 인해 유발된 collagenolysis에 대항하는 보호활동성을 지녔다. DAS는 IL-$1{\alpha}$와 IL-$1{\beta}$로 인해 촉진된 골재 흡수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녹용약침액이 골다공증과 연관된 질환에 대해서 매우 안정적인 임상적 사용이 가능한 것을 관찰할 수 있으므로 추후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금강 퇴적물의 지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류에서 하류까지 21개의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고 총금속(Al, Fe, Mn, Cr, Co, Ni, Cu, Zn, Pb) 입도별 금속 및 존재형태별 금속을 분석하였다. 또한 하천에서 연안역까지 미량금속의 공간적 변화를 보기 위해 부유물 을 일정 간격으로 채취하여 미량금속을 분석하였다. 퇴적물 중 미량 금속 함량을 평균 입도 와 밀접히 관계하여 변화하며 세립질실트 이하 부분에서 가장높은 함량을 보였고 이 높은 함량은 하천 부유물 중 금속 함량과 Mn을 제외하고 거의 유사한 수준이었다. Pb은 조립질 모래에서도 높은 함량을 보이는데 이는 조립질 모래에 많이 포함된 정장석에 의한 영향이 되고 세립질 실트에서의 높은 금속 함량은 세립한 중광물에 의한 영향이다. Mn과 Pb을 제 안한 금속들은 퇴적물 중 주로(70% 이상) 결정 격자와 관계하여 존재하는데 이는 퇴적물의 주구성 입도가 조립하여 금속이 풍부하고 세립한 중광 물에 의한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하 천에서 염하구로 금속 함량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는 용존 $Mn^{+2}$이온이 $MnO_2$로 변화하는 산화반응과 하천구역에서의 퇴적 그리고 염하구에서 금속이 적어 진 입자(염하구 내에서 유기물 분해/용해로 만들어지거나 재부유 작요에 의한 조립질 물질) 와 하천 부유물과의 혼합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복원된 숭례문 단청에서 박리 박락 등의 손상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용된 재료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사용된 안료 12종에 대한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호분과 석간주를 제외한 10종은 인공안료로 확인되었다. 교착제의 종류와 비율을 달리하여 시편을 제작하였고, 현장에서 채취한 단청 시편을 대상으로 용해 비교 시험을 실시한 결과, 단청 시편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착제의 도포 순서를 달리하여 시편을 제작하고 촉진내후성을 평가하였다. 전체적으로 도막 층이 두꺼워지고, 다른 물성의 교착제를 교차하여 사용하였을 때 박리 박락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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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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