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장 유도 인자가 포함된 여러 가지의 한약재의 조성물을 활용하여 성장기 흰쥐에서 골성장판 길이, 대퇴부 길이,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및 혈액분석을 통해 키 성장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먼저, 골성장판 길이 분석 결과, N군에 비해 PC군과 Gh-199군 및 Sh-188군의 골성장판 길이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Gh-199군의 경우 PC군보다 더 우수한 골성장판 길이 성장률을 보였다. 대퇴부 길이 및 골밀도 경우 Gh-199군에서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반면에 황기분말을 급여한 PC군의 경우, Gh-199군 및 Sh-188군과 달리 높은 혈중 AST 및 ALT 수치를 나타내었다. 성장호르몬 인자 중 하나인 IGF-1의 결과, PC군과 Sh-188군은 비슷한 경향이었으며, Gh-199군에서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 골성장판, 대퇴부길이, 골밀도 및 혈액분석 결과 모두 Gh-199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본 실험에 사용한 한약재 조성물은 키 성장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비영어권 OECD 21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영어능력과 경제활동(국가별 무역량, R&D투자 등), 그리고 경제 성장률과의 관계 분석을 통하여 영어능력이 국가의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단순회귀분석(OLS)과 표면상무관회귀분석(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 Estimation: SURE)의 기법을 사용하여 추정한 결과 체코, 핀란드, 그리고 폴란드를 제외한 여타 국가들에서는 영어능력이 직접적으로 경제성장에 정(+)의 효과를 미친다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어 능력은 무역량 증진의 기여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경제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영어 능력은 경제성장에 있어서 하나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 것으로 결론 지울 수 있다. 더불어 영어 능력은 최소한의 물적 자본과, 기술축적, 정치적 안정, 그리고 훌륭한 통치를 보완하는 충분한 보완재 역할을 담당한다면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2D-woven fabric에 결합재로 페놀수지를 사용하여 성형한 CFRP의 탄화거동을 관찰하였다. TMA분석 결과 적층 두께방향에서는 365-37$0^{\circ}C$ 법선방향에서는 118-12$8^{\circ}C$ 에서 치수변화가 일어났다. 각 온도 구간별로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CFRP제조시 형성된 크랙이나 기공은 열처리온도에 따라 성장하였으며, 400-50$0^{\circ}C$ 부근에서 새로운 많은 크랙이 형성되었다. 기공률과 밀도가 400-50$0^{\circ}C$ 에서 급격히 변화한 것을 볼 때 이 구간에서 복합재 내부에서 크랙이 형성 및 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CFRP를 탄화할 때 승온속도를 구간별로 조절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포장된 두부의 유통기간 중 두부 포장재를 통해 유입되는 산소량에 따른 두부 및 충진수에 미생물 성장률을 기준으로 두부의 유통기간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미생물 균의 성장 및 두부 포장재를 통해 유입된 산소량의 변화를 3차원적 수치 묘사의 수학적 모델로 정량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이를 위해 산소의 확산 메커니즘 원리를 고려한 유한차분해석법을 적용하여 개발하였다. 3차원적 수치묘사의 수학적 모델을 통한 예측 결과는 미생물의 수가 두부 제품보다 충진수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포장된 두부의 유통기간은 두부 제품의 미생물 수뿐만 아니라 충진수의 미생물 수에도 영향을 끼치리라 예측된다. 두부 제품의 물리적 특성, 적용된 포장재의 산소투과율 및 충진수의 깊이 등에 따라 포장된 두부의 유통기간에 영향을 주는 것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는 한약재 (결명자, 계피, 산초, 감초) 추출물의 반추위내 발효와 미생물 활성에 대한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In vitro 건물소화율은 계피와 산초 추출물 첨가구에서는 0시간대, 감초 추출물 첨가구에서는 3시간대에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P<0.05) 낮았다. 한약재 추출물 첨가에 따른 발효 시간대별 휘발성 지방산 조성의 변화는 3시간대에서만 처리간 유의성이 인정되었는데, acetate 비율은 대조구가 천연 추출물 첨가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butyrate, isobutyrate, isovalerate 및 valerate은 대조구에서 가장 낮았다 (P<0.05). 미생물 성장율은 발효 3시간대에서 결명자 첨가구를 제외한 한약재 첨가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 (P<0.05)으로 높았으나 다른 발효 시간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계피, 산초 및 감초 추출물을 in vitro 반추위 배양액에 첨가하였을 때, 발효초기에 반추위 미생물의 활성을 억제하는 경향은 있었으나 미생물 성장에 대한 억제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후반까지 줄곧 광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신문광고가 2001년을 기점으로 광고 시장 점유율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터넷과 같은 경쟁적인 뉴미디어가 급격히 성장하는 데 그 원인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신문의 광고효과를 산출하는 과학적 방법론이 부족하다는 데에도 그 원인이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본 연구에서는 안구운동 추적(eyetracking)을 활용하여 신문광고의 노출효과를 측정했다. 이를 위하여, 기존 신문 구독자의 인구통계학적 분포에 따라 추출된 5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신문의 면내 광고별 체류시간을 헤드 마운트형 안구운동 추적기(head-mounted eyetracker)를 활용하여 측정했다. 실험 결과, 데이터의 95%가 기존의 주의-기억 단계를 따르는 순차적인 정보처리모델과 스타치 구독률 조사(starch readership reports) 결과와 안구운동 추적 결과와 일치했다. 하지만, 5%의 데이터가 주의와 기억 단계의 차이에 기인한 이월 효과(carry-out)로 순차적인 정보처리모델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5%가량이 광고를 보지 않았음에도 봤다고 표시했다. 또한, 기존에 스타치 구독률 조사와 같은 재인 측정 방법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측정하였던 기존의 신문 광고 노출율(보통 30%)에 비하여, 직접 측정한 결과 60%에 달하는 광고 노출율을 보였다. 이는 기존의 인식과 달리, 스타치 구독률 조사가 단순 노출 정도가 아니라, 응답자의 선택적인 기억 결과를 측정한 것임을 보여준다. 이로써, 안구운동 추적을 활용한 노출효과측정은 기존에 스타치 구독률 조사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법임을 보여준다. 또한 이 기법에 의하여 도출된 노출율은 60%에 달하여 기존의 약30%로 제시된 연구결과들이 실제로 측정기법의 한계로 인하여, 기억이 가지고 있는 왜곡을 그대로 반영한 노출율에 관한 자료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노출효과 측정방법론은 기존의 왜곡된 데이터를 보완하고, 신문 광고 시장의 과학적인 측정기법을 발전시키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는 어류에 각종 생약재를 투여하였을 때 나타나는 방어 능력의 변화와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의 내용은 인삼(Panax ginseng), 구기자(Lycium chinense), 하수오(Polygonum multiflorum), 오미자(Schizandra chinensis)의 첨가 사료를 나일틸라피아에 일정 기간 투여한 후 실험어의 성장, 비특이적 방어 능력 및 생리학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실험에 사용한 각종 생약재 중에서 체중의 증가는 구기자 3% 투여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체의 살균 능력은 모든 실험구에서 살균력이 12주째에 증강되었고 보체의 용혈 능력도 모든 생약재 투여구에서 대조구 보다 높고 특히 인삼 2% 투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라이소자임의 용균능력과 신장의 부착 식세포 활성 산소 생성 능력은 구기자 3% 투여구가 가장 높았다. 그리고 나일틸라피아에 병원성을 지닌 Edwardsiella tarda 균주로 공격 실험한 결과 구기자 3% 투여구가 생존율이 85%로 가상 높았다. Hematocrit, hemoglobin, total protein, glucose, GOT, GPT와 같은 혈액의 생리학적 지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생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인 실험어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으며 생리적 기능 면에서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인삼, 구기자, 하수오, 오미자 등과 같은 생약재는 그 종류에 따라 나일틸라피아의 성장률, 각종 비특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능력과 병원성 세균에 대한 저항력의 증강 효과에 차이가 있지만 장기간 투여하여도 생리 기능에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든 실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실험에 사용한 각종 생약재 중에서 구기자는 가장 경제적이며, 각종 면역 기능 증강 효과가 뛰어나므로 새로운 사료내 첨가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양식 어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재조합 표피성장인자는(rhEGF) 다양한 표피와 상피 세포의 증식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이 조사된 섬유아세포의 증식에 rhEGF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간에서 기원한 섬유아세포를 초대배양(primary culture)한 세포를 이용하였다. 대웅제약에서 유전자 재조합하여 대장균에서 발현하여 생산한 rhEGF를 제공 받아 사용하였다. 방사선 조사는 4 MV 선형가속기(CLINAC 600C, Varian, Palo Alto, CA, USA)를 이용하여 분당 2 Gy 내외의 선량률로 균일하게 조사하였다. 조사된 방사선량은 8 Gy이었다. 생존세포수는 trypan blue 염색법을 이용하였고, rhEGF에 의한 세포주기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유세포 분석법을 시행하였다. 결 과: 4 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7일째까지 생존 세포수를 trypan blue 염색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모든 rhEGF 농도(1.0 nM, 10 nM, 100 nM, 1,000 nM )에서 방사선 조사 단독군보다 생존세포 수가 많았다.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은 섬유아세포에서 rhEGF를 10 nM처리한 후 FACS scan을 시행한 결과 세포주기 중에서 S기 비율이 증가하였다. 결 론: 방사선이 조사된 섬유아세포에서 rhEGF를 투여하면 rhEGF를 투여하지 않은 섬유아세포에 비해서 세포증식이 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main object of this study was evaluated by the delamination damage for fiber stacking angle. Therefore, this work need to compare the shape of delamination for a different fiber stacking angie. So this study uses a method of fatigue test which was created [0]$_2$,[+45]$_2$[90]$_2$. The extension of the delamination zone formed between aluminium alloy and glass fiber-adhesive layer were measured by an ultrasonic C-scan image. As a result, the shapes of delamination zone don't depend upon the crack propagation. We could know that the delamination zone grew interaction between stress flow of fiber layer and crack driving force. Hence, the existing study were applied to the stress transfer, fiber bridging effect, delaminantion growth rate should need to the develop useful factor because of change of fiber stacking angle.
낙동강 하류지점인 물금은 2003년${\sim}$2005년의 대부분이 부영양화의 기준을 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WASP 모형을 이용하여 낙동강 하류에서 부영양화의 주요원인이 되는 영양물질과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Chl-a 농도변화를 모의하였다. Chl-a의 농도모의를 위한 주요 입력자료로서 측정된 동물성 플랑크톤의 개체수가 입력되었다. 선정된 수질조사 지점은 낙동강 본류(왜관, 고령, 적포, 남지, 하남, 낙동강 하구둑)와 지류인 금호강, 회천, 황강, 남강, 밀양강이다. 수질모의 구간은 낙동강 본류(왜관${\sim}$낙동강 하구둑)와 지류인 금호강, 회천, 황강, 남강, 밀양강을 포함한 총 72개의 구간이다. 모형의 모의시간과 출력시간은 각각 1일로 하였다. 2003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추정된 수질 매개변수들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2004년${\sim}$2005년의 수질자료와 유량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고, 입력된 매개변수와 기상 입력자료(유량, 수온, 일사량, 일조율)의 값을 중심으로 10% 씩 상하로 변화시켰을 때의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Chl-a는 민감도분석결과 Chl-a의 성장률과 동물성 플랑크톤의 섭식률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인은 Chl-a에 영향을 주었지만 질소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 기상자료의 민감도분석결과 유량, 수온, 일조율, 일사량의 순서로 민감하게 모의 되었다. WASP 모형에서 동물성 플랑크톤 개체수의 입력 유 무에 따른 수질모의결과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입력했을 때가 더 정확히 모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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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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