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발율

검색결과 698건 처리시간 0.04초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와 Cisplatin의 동시 병행요법의 치료 결과 (Concurrent Weekly Cisplatin and Radiation Therapy for High risk group of Uterine Cervical Cancer)

  • 서현숙;강승희;김주리;이응수;김용봉;박성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0권2호
    • /
    • pp.213-217
    • /
    • 1992
  •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종괴크기가 5 cm이상혹은 FIGO병기 III, IV) 환자에 있어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근치적치료를 시행한 경우 골반내에서 약 50$\%$까지의 높은 재발율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환자에 있어서 국소관해율 및 생존율을 증가 시키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 민감제로서 가장 효과적인 약제로 알려진 cisplatin을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투여하는 방사선-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1988년 5월부터 1991년 9월까지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된 환자중 국소적으로 진행된(FIGO병기 III, IV, 종괴크기가 5 cm이상의 IIb) 환자로서 방사선치료와 cispiatin의 동시병행요법이 시행되었던 12명을 대 상으로 후향적 임상분석을 하였다. 12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는 골반부위에 5000 cGy이상 (4980-6480 cGy)의 외부방사선치료및 1회이상의 강내치료가 시행되었고 동시에 cisplatin 50 mg을 1주 간격으로 반복투여하였다. 총 투여횟수는 $3\~7$회로 평균 5회였다. 추적기간은 $3\~53$개월 (중앙값 34개월) 이며, 연령 분포는 $26\~69$세(중앙값 54세) 였다. 병기별 분포는 IIb, III, IV가 각각 5, 3, 4명 이었다. 조직학적 분류상 편평상피세포암이 11명 이었다. 11명의 관찰대상중 완전관해는 7명 ($64\%$), 부분관해는 4명 ($35\%$)에서 이루어졌다. 7명의 완전관해중 6명이 무병상태였다. 관찰종로시의 전체국소관해율은 $73\%$로서 완전관해군은 $100\%$, 부분관해군은 $25\%$,에서 국소관해를 보였다. 병기별 생존분포를 보면 FIGO병기 IIb, III, IV에서 각각 4/4, 2/3, l/3 이었으며 5년생존율은 $61\%$이었다. 사망자는 4명으로 이중 3명은 일차적인 질병으로, 1명은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재발환자는 3명으로 국소재발이 1명, 원격전이가 1명,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1명 이었다. 병합치료에 의한 독성을 살펴보면 오심증상이 3명, 식욕부진이 4명, 백혈구감소증이 4명, 그리고 혈소판감소증이 1명에서 관찰되었다. 다른 1명은 치료종료후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그 외의 혈액적독성, 신독성의 증상을 나타낸 경우는 없어 cisplatin 추가에 의한 독성은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화학요법을 동시 병행할 경우 국소관해율이 $100\%$(완전관해율이 $64\%$)이었고 골반내 재발율은 $27\%$, 이었으며 cisplatin추가로 인한 독성은 경미하였다. 이는 대조군과 비교할때 보다 나은 성적으로 예비결과이기는 하나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환자에서 방사선치료와 cisplatin 동시 병행요법이 국소관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PDF

국소적으로 재발한 직장암 구제 치료 결과 (Salvage Treatment for Locally Recurrent Rectal Cancer)

  • 노재명;안용찬;윤상민;허승재;임도훈;전호경;이우용;윤성현;강원기;박영석;박준오;박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4권2호
    • /
    • pp.103-109
    • /
    • 2006
  • 목적: 국소적으로 재발한 직장암에 대한 구제 치료방법에 따른 결과 및 치료성적을 알아보고,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0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국소적으로 재발한 직장암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구제 치료로 방사선 치료 단독 혹은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이 병행된 4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 연령은 29-72세(중앙값 59세)였고, 남녀 각각 28명(52%), 17명(38%)이었다. 최초 치료 후 무병생존기간은 3-73개월(중앙값 16 개월)이었고, 재발부위는 천골 전방 및 직장 주위 25명(56%), 문합 부위 15명(33%), 회음부 3명(7%), 골반벽 2명(4%)이었다. 구제치료로 수술이 시행된 18명(40%)의 환자 중, 14명은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병행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방사선 치료만을 받았다. 수술을 받지 않은 27명(60%)의 환자 중, 16명은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였고, 11명은 방사선치료만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37.5-64.8 Gy (중앙값 51 Gy)를 시행하였으며, 1회 조사선량은 1.8-3Gy였다.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13명의 환자는 37.5-60Gy (중앙값 50 Gy), 방사선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32명의 환자는 44-64.8Gy (중앙값 51 Gy)를 시행하였다. 결과: 추적관찰기간은 구제 치료의 시작시점으로부터 2-104개월(중앙값 31개월)이었다. 5년 국소제어율과 전체생존율은 각각 49.5%와 34.3%였다. 수술을 받은 환자의 5년 국소제어율이 77.0%로 나타났으며,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병행 치료 환자에서는 35.0%, 방사선 단독 치료 환자에서는 0%였다(p=0.0009). 5년 전체생존율은 수술 받은 환자에서 52.1%,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병행 치료 환자에서 37.9%, 방사선 단독 치료 환자에서 0%로 나타났다 (p=0.0016). 최초 치료 후 재발까지 기간이 24개월 미만과 이후임에 따라 5년 국소제어율이 각각 57.5% 및 39.5%였으며(p=0.0482), 5년 전체생존율은 59.1% 및 24.9%였다(p=0.0584).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 중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적이 있는 12명과 나머지 15명의 국소제어율과 전체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214, 0.7505). 결론: 국소적으로 재발한 직장암의 구제 치료시 가능한 한 구제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고, 방사선치료 단독보다는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높일 수 있었다.

비인두강 종양의 방사선치료성적 (Radiation Therapy of Nasopharyngeal Carcinoma)

  • 노영주;조정길;안승도;최은경;김종훈;강원철;장혜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5권4호
    • /
    • pp.305-313
    • /
    • 1997
  • 목적 : 비인두강종양의 방사선치료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서울중앙병원에서 비인두강종양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기별로 보면 T1, T2, T3, T4가 각각 17, 10, 11,18명이었고 NO, Nl, N2, N3가 각각 11명, 27명, 4명, 14명이었다. 근치적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환자는 28명, 유로항암요법을 병용한 환자는 7명, 매주 CDDP 항암요법을 병용한 환자는 21명이었다. 조사량은 6940-8620cGy였고 중앙값은 7440cGy였다. 외부방사선조사 60Gy이후 원발병소에 대한 부가적치료는 1명은 외부방사선조사, 46명은 강내조사, 9명은 삼차원 입체조형치료를 받았다. 추적관찰기간은 5-92개월이었고 중앙값은 34개월이었다. 결과 : 전치료후 47명은 완전관해, 8명은 부분관해, 1명은 무반응을 보여줬다. 5년 생존율은 $67.2\%$, 5년 무병생존율은 $53.6\%$이였다. 국소재발이 생긴 시기는 6-45개월(중앙값: 14개월)이었으며 전신적 전이가 생긴 시기는 3-49개월(중앙값: 16개월)이었다. 8명의 환자$(14.3\%)$에서 국소재발이 발생하였고 18명의 환자$(32.1\%)$에서 전신적 전이가 발생하였다. T3나 T4 환자 중 강내조사를 받은 20명중 4명$(20\%)$예서 원발병소에 재발이 있었고 삼차원 입체조형치료를 받은 9명중 1명$(11\%)$에서 원발병소에 재발이 발생하였다. 전신적 전이는 골전이가 가장 많았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로는 생존율에는 KPS(P=0.005),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P=0.0001)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고 무병생존율에는 KPS(P=0.02),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P=0.005)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국소재발과 관련있는 예후인자는 없었으며 원격전이와 관련있는 예후인자는 Nstage(P=0.06), 병기(P=0.06)가 다소 의미있는 경향을 보였고,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P=0.009)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비인두강종양에서 방사선치료로 5년생존율 $67.2\%$이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53.6\%$이였다. 재발양상을 보면 국소재발보다는 전신적 전이율이 높음을 알 수 있었고 항암치료와의 병용은 관련이 없었다. T3 혹은 T4 병기에서 삼차원 입체조형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적 관찰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국소관해를 높이기 위한 방사선치료방법과 전신적 전이율의 감소를 위한 항암요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수술 후 국소재발한 자궁경부암에서의 방사선치료 성적 (Radiotherapy Results for Recurrent Uterine Cervical Cancer after Surgery)

  • 유미령;계철승;강기문;김연실;정수미;남궁성은;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7권3호
    • /
    • pp.217-222
    • /
    • 1999
  • 목적 : 근치적 수술 후 국소재발한 자궁경부암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및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0월부터 1996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FlGO병기 I, II 자궁 경부암의 근치적 수술 후 국소재발한 환자 중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53명을 대상으로 치료결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연령은 33세에서 69세 사이(중앙값 53세)였으며, 병리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암이 45명($84.9\%$), 선암이 7명($13.2\%$), 편평상피선암이 1명($1.9\%$)이었다.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2 개월에서 25년 사이로 평균 34.4 개월이었다. 재발한 병소의 위치에 따라서 질 절제단(vaginal stump)이 41명($77.4\%$), 골반외벽(pelvic side wall)이 12명($22.6\%$)이었고, 재발한 병소를 크기에 따라 나누었을 때 3cm 이하인 경우가 43명($81.1\%$), 3 cm보다 큰 경우가 10명($18.9\%$)이었다. 방사선치료는 대부분 환자에서 전골반에 외부 방사선치료를 하루 1.8 Gy의 양으로 주 5회씩 치료하여 $46.~50.4$ Gy까지 치료한 후, 18명($34\%$)에서는 병소부위에 외 부방사선치료를, 24명($45.3\%$)의 환자에서는 강내근접치료를 각각 추가하여 총방사선량 $46.8\~111$ Gy(중앙값 70.2 Gy)까지 치료하였다. 추적조사 기간은 2 개월에서 153 개월 사이(중앙값 35 개월)였다. 결과 : 방사선치료후 초기관해율은 $66\%$ (35/53)이었고, 이 중 6명($17.1\%$)에서 방사선치료후 7 개월에서 116 개월사이(평균 47.7 개월)에 다시 국소재발하여 전체환자의 국소재발율은 $45.3\%$였다.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78.9\%$였으며, 원격 전이율은 $10\%$ (5/50)로 발생부위별로는 폐 2명, 뇌 1명, 원격 임파절 2명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p=0.0055), 재발 병소의 크기(p=0.0039), 방사선치료에 대한 초기반응 유무(p=0.0428) 등으로 분석되었으며, 그 외에 초기 병기, 연령, 조직학적 유형, 재발병소의 위치, 방사선 조사량, 약물치료 유무 등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방사선치료의 합병증은 10명($20\%$)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하부위장관 또는 비뇨기계, 피부합병증이었고, 한명이 강내 방사선치료 직후 폐전색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 근치적 수술 후 국소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며,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 재발병소의 크기, 방사선치료에 대한 초기반응 등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 PDF

Para-aminosalicylic acid(PAS)가 포함된 처방으로 치료한 다제내성 결핵환자에서 치료경과 중 균음전 후 PAS 중단시 재발율에 관한 조사 (A Retrospective Study for Relapse Rate According to the Discontinuance of Para-aminosalicylic acid(PAS) after Bacteriological Conversion during the Course of Chemotherapy for 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MDR-TB))

  • 박승규;김병주;신동옥;전병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0권2호
    • /
    • pp.180-186
    • /
    • 2006
  • 배경: 다제내성 결핵환자에서 이차약제로 구성된 처방 복약시 특히 PAS는 심한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으로 환자의 치료순응도 저하에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균음전 후 PAS를 처방에서 제외한 경우의 치료경과 특히, 치료종결 후 재발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치료경과 중에 적절한 시점에 처방에서 PAS제외 가능성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 동안에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입원 혹은 외래치료를 받았던 452명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중에서 처방에 PAS가 포함된 194명 중 심한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 때문에 PAS를 중단한 환자 중 균음전 후 PAS를 제외한 처방을 12개월 이상 유지할 수 있었던 42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 및 치료종결 후 재발율을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의 남녀성비는 2.5:1, 평균나이는 56.2세였다. 1.2회의 과거치료력이 있었으며, 사용한 약제는 평균 3.9제였다. 내성약제수는 평균 4.3제였으며 처방에 포함된 감수성약제수는 평균 3.9제였다. 치료가 시작된 후 균음전시기는 평균 2.3개월째였으며, PAS 중단 시기는 균음전 후 평균 6개월째였다. 31.6개월의 추구관찰 기간 중 재발환자는 없었다. 결론: 새로운 항결핵제의 개발이 요원하고, 다제내성 결핵에 사용가능한 약제가 제한된 현 상황에서 치료순응도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되며, 다제내성 결핵환자에서 PAS가 포함된 처방으로 균음전이 되고 환자가 PAS복약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여 치료순응도가 나빠질 것으로 염려가 되면 균음전 후 6개월 즈음에는 PAS를 처방에서 제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의 중추신경계 재발의 방사선치료 (The CNS Relapse of the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Radiotherapy Results)

  • 김용호;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3권4호
    • /
    • pp.385-390
    • /
    • 1995
  • 목적 :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ALL)의 중추신경계 재발시 수막강내 화학요법과 병행한 전뇌척수에 대한 방사선요법의 치료효과와 재발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ALL의 중추신경계 재발로 진단받고 전뇌척수 방사선요법을 시행받은 30 예를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연령분포는 2 세에서 46 세였고 소아환자는 19 예였다. 남녀 각 15 예로 동일하였다. 예방적 전뇌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경우는 22 예, 시행받지 않은 경우가 8 예였다. Co-60 원격치료기를 사용한 방사선요법의 조사범위는 전뇌척수를 (전뇌에 18-24 Gy, 전척수에 12 Gy) 포함하였으나, 전신상태가 좋지않은 9 예에서는 전뇌만 포함하였다. 결과 : 중추신경계 완전관해율은 $100{\%}$ 였다. 재차 재발한 12 예중 ($40{\%}$), 1 예는 중추신경계에서만, 2 예는 중추신경계와 골수에, 9 예는 골수에서만 재발하였다. 처음 ALL 치료후 관해지속기간이 24개월 이상인 경우와 방사선치료범위가 전뇌 및 전척수를 포함한 경우에 중추신경계 관해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생존한 10 예의 관해지속기간은 9-87 개월 (중앙값 58 개월) 이었다. 전 환자의 2 년 생존율은 $31.8{\%}$이었다. 결론 :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의 중추신경계 재발시 수막강내 화학요법과 병용한 방사선요법시 효과적인 중추신경계 관해유도를 위하여 전뇌척수가 조사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

  • PDF

점액성 지방육종: 단일기관 치료 결과 (Myxoid Liposarcoma: A Single Institute Experience)

  • 조완형;송원석;한강희;전대근;공창배;남희승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4권5호
    • /
    • pp.440-446
    • /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사지에 발생한 점액성 지방육종 환자의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생존율과 재발 및 전이의 양상 등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원자력병원에서 점액성 지방육종으로 치료 받은 91명의 환자(일차성 83명, 재발성 8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 후 재발 및 전이 발생 및 생존율 및 생존의 예후 인자를 조사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84개월(범위, 5-196)개월이었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및 10년 생존율은 82%, 10년 생존율은 74%였다. 일차성 환자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종양의 크기(p=0.04), 원형 세포 분포 정도(p<0.0001), 병리적 등급(p=0.0002), 국소 재발(p=0.006)이었다. 폐외 전이는 전이 환자의 75.0%(18/24)에서 나타났으며 전이 후 평균 생존 기간은 26개월(범위, 2-72개월)이었다. 결론: 점액성 지방육종은 주로 하지에 발생하며 종양의 크기, 병리적 등급, 원형 세포의 분포, 국소 재발 여부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고, 다른 일반적인 육종과 달리 폐 이외의 전이를 많이 하는 특징이 있음을 치료 또는 추시중 유의해야 할 것이다.

식도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ostoperative Adjuvant Radiotherapy in Resected Esophageal Cancer)

  • 이창걸;김충배;정경영;이두연;성진실;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0권4호
    • /
    • pp.316-322
    • /
    • 2002
  • 목적 : 식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보조적 요법으로 방사선치료의 역할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후향적 분석을 통하여 식도암 환자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수술단독군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 간의 생존률, 재발양상을 비교하여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 1월에서 1993년 12월까지 식도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병기별로 I기 13예, IIA기 12예, IIB기 4예, 그리고 III기가 22예였다. 이 중 병기 I은 전 예에서 수술만을 시행받았고, 병기 II와 III의 38예 중 12예는 수술단독 그리고 25예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수술은 35예에서 경흉적 식도절제술(transthoracic esophagectomy)을 그리고 16예에서 경식도공 위장절제술(transhiatal esophagectomy)을 시행받았다. 방사선치료는 원발병소를 기준으로 종격동, 쇄골상부림프절 그리고 복강림프절을 포함하여 $3,000\~6000\;cGy$ $5\~6$주(중앙값 5400 cGy)조사하였다. 추적기간은 18개월에서 107개월 중앙치 38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2년 및 5년 생존율은 $56.4\%,\;36.8\%$였고 중앙생존기간은 45개월이었다. 병기별 2년생존율, 5년생존율 그리고 중앙생존기간은 병기 I $92\%,\;60.3\%$, 병기 II $63\%,\;42\%$, 51개월, 병기 III $34\%,\;23\%$, 19개월이었다. 병기 II와 III 전체에서 수술단독군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간의 5년생존율은 $22.8\%$$37.8\%$ 그리고 중앙생존기간은 45개월과 22개월로 차이가 없었다(p=0.89). 그러나 병기 III에서는 비록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p=0.14) 중앙생존기간 11개월, 20개월로 그리고 2년생존율에서 $0\%,\;36.5\%$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에서 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여 주었다. 병기 II, III에서 국소재발률, 원격전이율은 수술단독군 $50\%,\;16\%$,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 $39\%,\;31\%$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N1병기에서 국소재발률은 수술단독군 $71\%$,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 $37\%$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19) 병합치료군에서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군에서 국소재발된 경우는 전체 26예 중 10예로, 방사선치료 조사면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조사면 내 재발이 2예, 경계부위 재발이 1예, 조사면 외부 국소 재발이 5예, 그리고 문합부 재발이 2예였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양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근치적 절제술 후 병기 II, III 식도암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는 수술단독군과 비교하여 생존율, 재발률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병기 III 혹은 N1의 경우는 국소재발을 낮추고 생존율향상의 경향을 보여 향후 좀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방사선치료시 국소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방사선치료의 범위를 종격동, 쇄골상부림프절, 복강림프절 그리고 문합부위 등을 모두 포함하는 좀더 넓은 조사면의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수술 후 예후 (Prognosis of Patients with Non-Small Cell Lung Cancer after Surgery)

  • 강민종;박계영;유철규;정희순;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3권3호
    • /
    • pp.331-338
    • /
    • 1996
  • 배경 : 비소세포 폐암은 미국에서 암 사망율 원인 중의 1위를 차지하고, 또한 한국에서도 위암, 간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고 중요한 질병이다. 이러한 비소세포 폐암의 완치를 위한 많은 치료적 접근방법이 시도되었으나 아직도 근치적 절제술만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수술 전의 정확한 병기 판정 및 이에 다른 근치적 절제술은 환자의 장기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비소세포 폐암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병기 판정을 비교하여 그 일치율을 평가하고 수술 후의 재발율 및 재발 부위등을 알아 보았고 병기에 따른 장기 예후를 생존 곡선을 그려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 대학교 병원에서 완치를 목적으로 개흉술을 시행받았던 217명의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열람,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특히 완전 절제가 가능하였던 17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재발율 및 재발부위, 장기 생존곡선을 분석하였다. 결과 : 217명의 대상환자들 중 남자가 157명, 여자가 30명으로 그 성비는 5:1 이었고 나이의 분포는 23세에서 74세까지 다양했으며, 그 중앙값은 58세로 남, 여 간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수술 선후의 병기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약 40%에 달했으며 특히 T 병기 보다 N 병기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병기 및 조직형에 따른 재발율이나 재발 부위의 차이 등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병기에 따른 생존곡선을 그렸을때, 그 relapse-free survival rate는 병기 I, II, IIIa에서 각각 73%, 53%, 48%로 나타났다. 결론 : 수술 후의 조직학적 병기 (pathologic staging) 가 비소세포 폐암의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따라서 정한 병기 결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수술 전의 임상적 병기가 이를 정확히 예측해 주지는 못하므로 술전 병기가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작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수술 전후의 병기의 차이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진단적 기술의 개발이 요구된다.

  • PDF

초기 유방함의 근치적 방사선치료 (Radical Radiotherapy with Lumpectomy (wide excisional biopsy) for Early Breast Cancer -A Case Report and Review of Literature-)

  • 오원용;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6권2호
    • /
    • pp.283-288
    • /
    • 1988
  • 초기 유방암의 치료는 근치적 절제술이 오랫동안 주된 치료방법으로써 선택되어 왔으나, 근래에는 여성의 유방을 보존하고 미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보조적 절제술 후 근치적 방사선치료법이 개발되어 지대한 관심과 상당한 논란이 거듭되어 왔다. 이러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하여 그동안 세계적으로 많은 후향성 또는 전향성 분석을 시행하여 두 치료방법사이의 치료효과를 비교하여 본 결과, 국소치료율, 재발을, 그리고 생존율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은 치료성적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최근에는 보조적 절제술 후 근치적 방사선치료법이 여성들의 유방을 보존하고 미용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소치료율, 재발율, 생존율도 근치적 절제술의 성적과 대동소이하므로 초기 유방암의 치료에 활발히 이용되기에 이르렀다. 본원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서 보조적 절제술 후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초기 유방암 1예를 보고하면서 아울러 많은 문헌고찰과 함께 향후 치료방침을 세우고자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