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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관절 기능장애의 진단을 위한 Pantronic PRI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antronic PRI for Diagnosing TMJ Dysfunction)

  • 김관호;정성창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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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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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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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악관절 기능장애의 증상들 및 징후들 중의 하나인 하악운동의 부조화를 Pantongraphic Reproducibility Index(PRI)에 의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Pantography 가 개발된 이래 많은 연구가 보고 되었으나 국내에서는 PRI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편이며, 특히 Pantronic PRI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였다. 이에 저자는 선정기준에 적합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4학년 남학생 20명을 대상으로 Pantronic(Denar Corp., Anacheim, Calif.)을 사용하여 하악 한계운동의 재현도를 나타내는 Pantronic PRI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0명의 피검자들의 Kelkimo의 임상적 기능장애 지수에 의해 Di0 군과 DiI군으로 분류되었으며, 이들 중 45%가 악관절 기능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2. 20명의 피검자들은 Pantronic PRI에 의해 None, Slight 및 Moderate Category로 분류되었으며, 이들 중 82%가 악관절 기능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3. Pantronic PRI의 악관절 기능장애에 대한 감지력은 Helkimo의 임상적 기능장애 지수에 비래 더 예민하였다.(p<0.01) 4. Pantronic PRI 점수들은 시간경과에 따라 반복 기록되었을 때 각 실험 시기 내에서 및 실험 시기 사이에서 일관성이 있었다. 5. 하악 한계 운동의 재현도를 나타내는 Pantronic PRI는 악관절 기능장애를 진단하고 그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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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인의 구강보건 교육에 따른 구강보건 행태 변화 (Oral Health Behavior Changes Based on Oral Health Education of Mental Disabilities)

  • 최주현;이명희;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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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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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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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특수교사 및 보호자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장애인 스스로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과 행위로 구강청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서울 지역 H 장애인 복지시설과 E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지체 장애인 총 93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및 특수교사로부터의 설문지 응답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잇솔질 교육, 식이조절, 구강보조용품 사용 등의 구강보건 교육과 간이구강위생지수, 치면세균막 지수, 개량 구강위생상태를 확인하는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정신지체 1급과 2급, 3급의 잇솔질 교육 후 실천도를 조사한 결과, 정신지체 1급의 경우, 아침식사 전에는 변함이 없었다. 아침식사 후는 2차 교육 이후에는 약간의 증가를 보였지만 3차 교육 후에는 다시 교육 전과 같았다. 둘째, 장애유형과 교육 횟수에 따른 간이구강환경지수의 변화에는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으나 장애유형에 따른 주효과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 횟수와 간이구강환경지수의 차이가 있는지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간이구강환경지수는 시간에 의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5.961, p<.01). 넷째, 장애유형별 치면 세균막 상태의 변화는 시간에 의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사후검증결과 1차와 4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5.126, p<.05). 마지막으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 인식도 변화는 성별, 연령, 장애유형, 교육기관, 학력 정도 등 모든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 장애인의 잇솔질은 2차교육 때까지 잇솔질 횟수의 증가를 보였으나 그 이후 잇솔질 횟수의 감소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잇솔질 교육을 받은 후, 처음에는 흥미를 갖고 잘 실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흥미를 잃어 원래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간이구강환경지수나 치면 세균막 지수 등의 결과로 볼 때 올바른 잇솔질 방법으로 구강청결도는 증가함을 보였다. 장애인의 구강보건 교육은 잇솔질 교육을 장기간 하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증진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에서 혈압 및 폐기능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Changes of Pulmonary Function and Systemic Blood Pressure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문화식;이숙영;최영미;김치홍;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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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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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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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들은 기도저항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상기도의 해부학적 혹은 기능적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흔히 동반되는 비만과 같은 체형상의 특성은 다른 폐기능의 변화도 가져올 수 있고, 이러한 폐기능의 변화는 수면 무호흡시 나타나는 저산소증 및 환자의 임상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현재까지 병태생리학적 관련성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으나 수면 무호흡증후군은 많은 환자에서 고혈압을 동반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들에서 기도저항을 포함한 폐기능 검사소견과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 상호간의 관련성 여부를 관찰하고, 이들중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들과 혈압이 정상인 환자들에서 연령, 비만도, 수면다원검사의 각 지표, 폐기능 검사소견 사이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 보고자 하였다. 방법: 수면장애 크리닉에서 수면설문지검사와 수면 다원검사를 실시하여 무호흡지수가 5이상인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기능 검사는 주간의 각성상태에서 body plethysmograph를 이용하여 기도저항, 일산화탄소 폐확산능, 노력성호기곡선, 기능적 잔기용량과 총폐용량을 포함한 폐의 용적과 용량을 측정하였고, 수축기혈압이 16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5mmHg이상으로 고혈압의 병력이 있어 항고혈압제를 복용중인 12명(37.5%)을 고혈압환자군으로 하였다. 이들에서 연령, 비만도, 무호흡지수, 호흡장애지수, 수면중 동맥혈 최저산소포화도 및 산소탈포화정도, 폐기능 검사소견들 상호간의 관련성을 검증하였으며 고현압환자군과 혈압이 정상인 환자군을 구분하여 비교함으로서 두군간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 보았다. 결과: 1) 비만도는 무호흡지수, 호흡장애지수, 수면중 동맥혈 최저산소포화도 및 산소탈포화정도와 상호관련성이 있었다. 2) 수면중 동맥혈 최저산소포화도는 무호흡지수, 호흡장애지수와 각각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산소탈포화정도는 무호흡지수, 호흡장애지수와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주간에 실시한 폐기능검사중 기도저항과 무호흡지수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일산화탄소 확산능은 수면중 산소탈포화정도와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4) 비만도와 $FEV_1,\;FEV_1/FVC$, DLco 사이에는 각각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5) 고혈압환자군이 혈압이 정상인 환자군에 비하여 평균연령이 높았으나 비만도, 무호흡지수, 호흡장애지수, 동맥혈 최저산소포화도 및 산소탈포화정도, 폐기능 검사소견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비만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무호흡지수와 호흡장애지수는 수면중 저산소증의 정도를 반영하는 유의한 지표였다. 주간의 각성시 폐기능검사중 기도저항은 무호흡지수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므로 기도저항의 측정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보조적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 확산능은 수면중 저산소증의 정도와 관계가 있었으므로 이들 환자의 진단과 치료시 폐기능의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과 고혈압의 병태생리학적 연관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관찰방법을 달리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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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 치료결과의 예측에서 사회심리학적 요인의 영향 (Socio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to Prediction of Treatment Outcome of the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여인식;한경수;김윤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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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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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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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진 시 주소의 심한 정도와 임상적 진찰소견의 상이함, 그리고 설문지를 이용한 사회심리학적 상태의 차이 등이 향후 진행되는 치료과정을 통해 증상의 실제 감소정도와 그에 소요되는 치료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의 부조화(jerk)나 개구제한 등을 조사하고, 대상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재적응평가척도(SRRS), 병원불안우울척도(HAD scale), 피츠버그 수면지수(PSQI), 그리고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 등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증상변화에 대한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를 관찰하기 위하여 가시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다. 조사된 치료기간은 내원한 전 기간인 전체 치료기간(total treatment duration)과 증상이 실제로 경감된 활동적 치료기간(active symptom relieving duration)이며, 활동적 치료기간은 치료지수(treatment index, TI)의 산출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임상적 진찰 및 설문지 조사를 통해 분석된 40여 항목 중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인 항목은 최대개구량, 촉진점수, 하악운동시 턱의 부조화, 수면장애, 전체 치료기간 등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설문지 조사항목에서 그 차이가 더 적었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항목척도와 다른 설문지의 총점 간 상관관계를 상호 비교할 때 사회재적응평가척도나 피츠버그 수면지수에 비해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이 더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2. 각 주소증상 별로 치료지수에 따라 세 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통증의 경우 치료지수가 낮거나 중간인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시점의 통증은 심했으나 종료시점에서는 오히려 더 약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양상은 기능장애와 관절잡음을 주소로 한 경우에서도 유사하여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당시의 증상은 심했으나 종료 시에는 오히려 낮아진 양상을 보였다. 활동적 치료기간 역시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중간이나 높은 지수의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증상이 경감되는 활동적 치료기간을 예측한 회귀방정식의 산출 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최대개구량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들 모두 대상자가 스스로 기록하는 가시상사척도상의 주관적 증상의 정도 및 설문지, 특히 간이정신진단검사의 척도항목으로 밝혀져 측두하악장애의 치료결과에는 각 개인의 사회심리학적 상태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경부안정화 운동이 민간 경비원의 목통증, 경부장애지수, 관절가동범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ervical Spinal Stabilization Training in Private Security on Chronic Neck Pain and Cervical Function, Neck Pain, ROM)

  • 김성호;권봉안;이완희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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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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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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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만성 경부통을 가진 민간 경비원들을 대상으로 경부 안정화 운동을 실시하여, 목통증, 경부장애지수, 관절가동범위, 근육통증, 재위치감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 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경기 지역 민간경비업체에 종사하는 직원 중 만성 경부통을 호소하는 21명을 대상으로 경부 안정화 운동그룹, 자세교정 운동그룹으로 무선 할당하여, 주3회, 8주간 운동을 실시하였다. 실험 전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목통증과 경부장애지수를 조사하였으며, 관절가동범위, 근육통증, 재위치감각 검사를 실시하여 실험 전 후 변화된 값을 비교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통증강도와 경부장애지수는 경부 안정화 운동그룹이 실험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관절가동범위, 근육통증, 재위치감각은 경부 안정화 운동그룹에서 실험 후 유의한 향상이 있었으나, 자세교정 운동그룹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그룹 간 비교에서도 경부 안정화 운동그룹이 통증, 경부장애지수, 관절가동범위, 근육통증, 재위치감각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05). 본 연구 결과를 볼 때, 만성 경부통을 호소하는 민간 경비원들을 대상으로 경장근과 다열근과 같은 심부근육 강화에 초점을 둔 경부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이 일반적인 자세교정 운동프로그램보다 통증 및 목 기능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부 안정화 운동이 만성 경부통을 가진 민간 경비원들의 목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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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및 작업치료 1년 후 대동작 기능분류체계에 따른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의 일상생활동작 변화 (Changes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According to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After One Year of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 이관우;김원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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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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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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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1년간 물리 및 작업치료 후 대동작 기능분류체계에 따라 일상생활동작 변화정도가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소아장애척도지수와 아동용 일상생활 기능독립 측정 중 어떤 평가도구가 일상생활 동작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48명의 경직성 뇌성마비 아동이 참여하였고, 대동작 기능분류체계, 아동용 일상생활 기능독립 측정, 그리고 소아장애척도지수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대동작 기능분류체계는 소아장애척도지수와 유의한 상관을 보였지만(p<0.05) 아동용 일상생활 기능독립 측정과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중재 전과 후 일상생활동작의 변화는 아동용 일상생활 독립측정인 경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소아장애척도지수인 경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대동작 기능분류체계에 따라 일상생활동작의 변화는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기능수준이 높은 경우 일상생활동작이 변화가 유의하게 컸었다(p<0.05). 물리 및 작업치료 후 대동작 기능 분류체계에 따라 일상생활동작의 향상정도는 다르지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향상되는 것으로 보이며, 소아장애척도지수는 일상생활동작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임상에서 폭 넓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나이에 따른 수면무호흡증 임상적 특성의 변화 (Characteristics of Sleep Apnea Syndrome in the Elderly in a Clinical Setting)

  • 신윤경;윤인영;홍민철;윤영돈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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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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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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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본 연구에서는 노인 수면 무호흡증과 성인 수면 무호흡증에서의 특성들을 비교하고, 이미 알려진 성인 수면무호흡증에서의 위험인자들과 노인 수면무호흡증에서의 호흡장애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 노인 수면무호흡증의 특징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호흡장애지수가 5 이상이면서 연령이 20세 이상인 275명의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 대상에게 간단한 신체검사, Pittsburgh 수면질척도, Epworth 졸림증 척도 등을 포함한 설문지 평가, 수면다원검사를 시행 하였다. 60세 미만의 성인 수면무호흡증 집단과 60세 이상의 노인 수면무호흡증 집단 간에 자료들이 비교, 분석 되었다. 결 과:노인과 성인 수면무호흡증에서 호흡장애지수, 무호흡지수, 90% 미만 산소포화도 기간의 백분율, Pittsburgh 수면질척도 등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노인 수면무호흡증은 성인 수면무호흡증에 비해 폐쇄성 무호흡지수와 산소포화도저하지수가 낮았다.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최저 산소포화도와 중추성 무호흡지수가 높았다. 노인 수면무호흡증에서 체질량지수와 목둘레가 성인 수면무호흡증에 비해 작았다. 확장기 혈압도 노인에서 성인 수면무호흡증에 비해 낮았으나, 수축기 혈압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노인 수면무호흡증에서 성인에 비해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가 낮았다. 성인 수면무호흡증에서는 호흡장애지수와 체질량지수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노인 수면무호흡증에서는 두 변수 사이에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와 유사한 결과가 호흡장애지수와 목둘레, 수축기 혈압, 그리고 확장기 혈압 사이에서도 나타났다. 결 론:노인 수면무호흡증 집단은 비만하지 않았고, 노인에서의 수면무호흡증의 심각도는 체중과 관련이 없었다. 또한, 노인에서는 수면무호흡증이 행동과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지 않았는데, 이는 노인 수면무호흡증에서 성인에 비해 산소포화도저하지수가 낮고, 최저 산소포화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에 의해 일부 설명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체중 증가보다는 정상 노화과정이 합병증이 적은 노인 수면무호흡증 발생에 좀 더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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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렘수면 행동장애의 임상 특성과 수면다원기록소견 소견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olysomnographic Findings between REM Sleep Behavior Disorder with and without Associated Central Nervous System Disorders)

  • 이유진;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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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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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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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중추신경계 질환의 병발 여부에 따라 렘수면 행동 장애 환자들을 두 군으로 나눈 후, 인구학적 특성, 임상양상, 수면 변인들을 비교하여 차이점과 특성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야간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 행동장애로 확진받은 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과 수면다원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필요한 경우 전화문진을 통해 자료를 보완하였다. 중추신경계 질환력과 뇌 자기공명검사 소견을 근거로 전체 대상을 중추신경계 질환을 동반한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과 그렇지 않은 특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으로 이분하였다. 그 후 두 군 사이의 인구학적 특성, 임상양상, 수면 변인을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전체 대상군 81명 중 남자는 64명, 여자는 17명이었다. 그리고 전체 대상중에 21명(25.9%)에서 중추신경계 질환이 동반되어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으로, 나머지 60명(74.1%)에서 그렇지 않아 특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으로 분류하였다. 동반된 중추신경계 질환은 파킨슨병(11명), 올리브뇌교소뇌위축(olivopontocerebellar atrophy)(3명), 다발신경계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2명), 파킨슨병을 동반하지 않은 치매(2명), 뇌경색(1명), 뇌교부종(1명), 뇌종양(1명)이었다. 전체 대상에서 수면장애가 병발된 경우는 74.1%로서 주기성 사지운동증과 폐쇄성무호흡증이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사지운동 지수>5)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호흡장애지수>5)의 유병율이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01, p=0.0042, Fisher 검증). 심한 정도를 나타내는 주기성 사지운동지수와 호흡장애지수도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01, p=0.017, 독립 t-test). 수면변인 중 서파수면분율과 수면효율은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각각 p<0.001, p=0.017, 독립 t-test). 고 찰:렘수면 행동장애 환자의 25%에서 중추신경계 질환이 동반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중추신경계 질환이 동반된 렘수면 행동장애에서는 주기성 사지운동증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같은 다른 수면장애가 더 흔하게 병발하였고 그 정도 역시 더 심하게 나타났다. 수면구조에서도 특발성 렘수면 행동장애에 비해 서파수면과 수면효율이 모두 더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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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망의 장애영향 평가 모델 (An Outage Evaluation Model for Wireless Telecommunication Network)

  • Lee, Dong-Hoon;Chong, Il-Young
    • 정보처리학회논문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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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C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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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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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통신망의 장애에 의한 서비스 단절은 사회 각 분야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통신망 장애에 의한 피해를 계량적으로 평가할 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 측면에서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장비가 장애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가 하는 것보다는 얼마나 많은 가입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였는지가 더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 무선통신망의 장애발생시 가입자에 대한 충격정도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여 장애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애영향 평가 모델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이때, 국내 무선통신망 환경에 적합한 장애영향 평가 모델을 제안하기 위하여 국내 무선통신망의 가입자수, 무선서비스 유형별 중요도에 따른 가중치를 고려하였고 장애에 의해 영향 받은 가입자수를 계량화하는 크기 비중 값 계산식을 개발, 적용하였다. 장애영향 평가 모델의 적용결과를 살펴보면 PCS 네트워크에서 30,000명의 가입자가 30분 동안 "Mobile to Land"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을 경우 장애지수는 2.5로서 10,000명의 가입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의 0.5 보다 5배 정도 가입자에게 충격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000명의 가입자가 30분 동안 "Mobile to Land" 및 "Local Mobile to Mobile"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지 못했을 경우는 3.75 이었다.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지 못했을 경우는 3.75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