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애인구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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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 1급 아동에서 발생한 중증유아기우식증 (SEVERE-EARLY CHILDHOOD CARIES IN CHILDREN WITH GRADE 1 NEUROLOGICAL DISORDER)

  • 이효설;백승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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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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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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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에 기인한 신체적 장애로 보행 또는 일상생활의 동작 등에 상당한 제한을 받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최근에 뇌병변 장애아동의 DMFT는 비 장애아동과 유사하거나 낮다는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본 증례는 중증유아기우식증이 나타난 뇌병변장애 1급 아동들을 치료한 것으로, 아동들의 공통점을 통해 중증유아기우식 우식증의 특별한 원인을 찾고자 하였다. 뇌병변으로 인한 일차적인 운동장애와 이차적인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의 쇠약함, 잦은 입원, 당분이 많은 음식과 약물의 섭취, 구강위생관리 소홀, 늦은 치과 내원, 협조도 저하 등이 우식 유발인자를 높이고, 우식 예방인자를 낮추어 치아우식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뇌병변 장애아동을 치료할 때, 치과의사는 개인적인 우식 위험도 평가를 통해 철저한 우식 예방프로그램을 만들고, 부모와 의학적 주치의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조기 치과 내원 및 홈케어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정부의 건강증진사업 목표 및 추진방향 (Objectives and Strategies of Government Health Promotion Policy)

  • 이종구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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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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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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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부의 건강증진사업은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는 건강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질병을 예방${\cdot}$관리하며 평생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형성하도록 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기반으로 연구와 개발 강화, 법과 규칙의 조정, 기금과 인력과 같은 자원 확보는 필수적이다. 정부의 건강증진전략은 첫째 자원할당의 우선순위를 확보하는 것으로 건강증진, 질병 및 손상의 예방, 재활관련 사업에 더욱 많은 자원을 할당하는 것이며, 둘째로 국가차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포괄적인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건강증진종합계획)과 모아보건, 학교보건, 산업보건, 그리고 만성질환예방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셋째로, 건강증진기금을 공공보건을 위한 하부기반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투자함으로써 사업의 하부기반을 정비하는 것이다.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하부기반으로는 정책과 위임사항을 들 수 있는데, 국민건강증진법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05년 6월에 서울시 의회를 통과한 건강도시추진위원회를 들 수 있다. 정부의 건강증진사업의 법적 기반은 1995년에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다. 국민건강증진법은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책임의식을 함양하며, 올바른 건강지식을 갖고,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양식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증진사업은 대중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영양관리, 구강보건관리,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관한 조사와 연구, 담배소비 감소와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통한 국민건강상태의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훈련과정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시와 지역을 위한 현장관리 프로그램과 서울시가 수행예정인 지역수준의 지도자 훈련과정이 있다. 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기금조성은 건강증진기금이 담배세로부터 조성되고 있으며 2004년 12월 31일 현재 담배 한 갑 당 500원으로 인상되어 부과되고 있다. 기금의 관리와 운용은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며, 기금은 건강한 생활양식형성에 대한 지원활동, 국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교육자료 개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구강보건관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향후 건강증진사업 투자계획은 1단계 (98-02년)에는 사업기반조성기, 2단계(03-06년) 보건소사업발전기, 3단계(07-11년)통합사업정착기로 구성되고 2단계의 인프라구축에 사용될 투자 비율은 30%에서 3단계에 15%로 감소될 예정이며, 사업실행 영역은 50%에서 65%로 확대될 계획이다. 2005년 건강증진사업의 중점목표는 건강증진사업의 지방 분산화, 건강증진사업의 근거마련, 사회적 형평성의 달성에 있다. 건강증진사업의 지방분산화를 위해서는 중앙에 관리센터가 설치되어 기획과 평가, 연구와 개발, 현장관리 훈련을 담당하게 되고, 지역관리센터에서는 자치적인 보건소 중심 건강증진사업의 수행과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건강증진사업의 근거마련을 위해서 효과가 입증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며, 기획과 평가위원회를 설치하고, 건강증진사업의 평가결과를 환류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건강증진포럼을 구성하며 현 건강조사 체계를 수정한다. 한편 형평성 제고의 측면에서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들과 같은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향상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간${\cdot}$사회적 집단 간의 건강증진사업관련 형평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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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의 치과적 관리 : 증례보고 (DENTAL TREATMENT OF PEDIATRIC EPIDERMOLYSIS BULLOSA PATIENTS : CASE REPORTS)

  • 한은옥;김성희;김신;정태성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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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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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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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포성 표피 박리증을 가진 환자들은 구강내 수포 형성, 연조직 점막의 박리, 개구 제한 등의 이유로 치과치료를 시행하는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치과 치료시 많은 주의사항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치과 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에 있어 이른 시기부터의 구강 관리는 기능적 치열을 유지시켜 주어 저작 효율을 높여주고 영양 공급 면에서도 도움을 주어 성장 발육을 돕는다. 따라서 지속적인 식이 상담과 구강 위생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을 위한 정기 검진이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에서는 필수적이다.

Russell-Silver Syndrome 환아의 치과적 관리: 증례 보고 (DENTAL MANAGEMENT OF THE RUSSELL-SILVER SYNDROME: CASE REPORT)

  • 김준혁;손흥규;김승혜;최형준;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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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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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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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 러셀-실버 증후군 환아는 특징적인 소구증 및 유아기의 섭식 장애를 보이므로, 출생 후 필요시설소대 절제술을 고려해야 하며 특별히 고안된 구강위생 용품이 구강위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 러셀-실버 증후군 환아의 우식 치료 시 개구량이 확보되지 않으므로 근육 이완을 위해 전신마취를 고려해야 하며, 소형의 핸드피스 및 버와 같은 기구들을 사용하여 접근하는 것이 치료를 수월케 하며 환아의 불편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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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과잉 소구치를 가진 정신지체 환자의 치험례 (EXTRACTION OF MULTIPLE SUPERNUMERARY PREMOLARS IN MENTAL RETARDATION PATIENT : CASE REPORT)

  • 최해인;송제선;이효설;최병재;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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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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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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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잉 소구치는 장애 환자에서 교정적 문제를 일으켜 구강 위생 관리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데 발생 시기가 늦고 병리학적 문제의 발생 가능성이 낮으며 재발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거 시기를 전체 영구치열이 완전한 성숙을 이룬 후로 미루어야 하며 매복되어 있어 특이할 만한 합병증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위험성을 감수하기보다는 남겨 두는 것을 추천한다.

QLF-D를 이용한 장애 아동 보호자의 구강위생관리 교육 : 증례보고 (PARENTS EDUCATION OF ORAL HYGIENE USING QLF-D IN PATIENTS FOR SPECIAL HEALTH CARE NEEDS)

  • 임소영;이고은;최병재;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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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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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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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증례는 Pallister-Killian 증후군 및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이 있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구강위생 관리 교육 및 동기부여를 시행하기 위한 방법 중 QLF-D를 사용한 경우이다. 치과치료에 대한 접근성이나 협조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 아동에서 치아 우식의 조기탐지 및 회복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 장비, 보호자 교육 및 동기부여에 대한 효과적인 시각적 교육 자료로서 QLF-D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더 나아가 구강 건강 증진을 통한 장애 아동의 삶을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발성 손상을 가진 정신지체 환자에서 치료 우선순위로 구강출혈의 조절 (ORAL HEMORRHAGE CONTROL AS TREATMENT PRIORITY IN A MENTALLY RETARDED PATIENT WITH MULTIPLE TRAUMA)

  • 오지현;김지훈;유재하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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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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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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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자 들은 뺑소니 차량에 다발성 손상을 입고 응급실로 내원된 정신지체 장애환자에서, 초기 평가와 관리의 단계에서부터 다발성 외상환자 진료우선 순위에 따라 먼저 경척수를 안정시키고, 구강출혈부 지혈위한 구개횡단 강선결찰술과 비강출혈부 바셀린 거즈 전색 압박술 및 구강주위 개방 창상내 습윤거즈 전색 압박술 등을 신속하게 시행하여 기도폐쇄를 방지하고서, 임상 병리검사와 방사선 사진검사를 시행한 다음에, 기관내 삽관술, 비위장관 삽입술, 전신상태 모니터링 장비 활용, 수액 약물요법 등을 시행하였고, 보호자와 뒤늦게 연락이 되어서 체계적인 관련의학과적 관리를 장기간 시행해서,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관찰할 수 있었다.

1급 지적장애 환자에서 임플란트와 단일 구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완전구강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edentulous patient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using implants and monolithic zirconia)

  • 정기원;김성훈;한중석;여인성;윤형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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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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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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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급 지적장애는 일상 생활과 사회 생활의 적응이 현저하게 곤란하여 일생 동안 타인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으로 보통 불량한 구강환경을 가지며 치아 우식, 치근단 염증 및 다수의 치아 결손을 보여 적절한 보철적 회복을 필요로 한다. 다수의 치아가 결손된 지적장애 환자의 경우 가철성 보철물의 안정, 유지와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고정성 보철이 필요하며 임플란트 치료가 유일한 방법이다. 본 증례는 1급 지적장애인 45세 남성환자로 불량한 구강환경으로 인해 대부분의 치아가 상실되어 저작기능 회복을 위해 내원하였으며 임플란트 및 생체친화적이고 강한 강도의 단일 구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로 최종 수복하였다. 이상의 치료과정 결과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de Grouchy syndrome 환아의 전신마취 하 치아우식 치료 증례 보고 (CARIES TREATMENT OF A 4-YEAR-OLD FEMALE PATIENT WITH DE GROUCHY SYNDROME UNDER GENERAL ANESTHESIA : A CASE REPORT)

  • 송지수;이은지;신터전;현홍근;김정욱;장기택;이상훈;김종철;김영재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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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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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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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저자는 de Grouchy 증후군을 가진 4세 여자 환아에 대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관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지견을 얻었다. 1. 환아는 de Grouchy 증후군의 증상인 심장 및 발가락의 기형, 근긴장의 저하, 뇌량의 부분적인 무형성, 시각 장애와 청각 장애, 지적 능력의 저하, 성장 발달의 지연 등을 나타낸다. 2. 환아의 구강 및 두개악안면 소견으로 상악골 열성장과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며, 불량한 구강 위생으로 인한 다발성 치아우식증이 관찰된다. 3. 환아의 구강 위생 관리 및 치료 부위의 유지를 위하여 주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하며, 상악골 열성장과 전치부 반대교합을 개선하기 위해 추후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환자의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 (DENTAL MANAGEMENT OF A PATIENT WITH MOYAMOYA DISEASE UNDER GENERAL ANESTHESIA)

  • 상은정;송지수;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현홍근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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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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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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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MMD 환자는 심한 울음이나 운동 등으로 유발되는 과호흡성 뇌혈류량 감소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낯선 환경에서 쉽게 울음을 터뜨리는 경향이 있고, 뇌의 산소요구량이 많으며, 뇌혈류량 변화에 민감하므로 치과 진료 시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발달 지연을 동반하여 일상의 구강 위생 관리 및 치과 검진에 비협조적이고, 다수 치아에 광범위한 우식증을 보이는 발달장애가 있는 MMD 소아 환자를 전신 마취 하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 사항을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는 이전에 수차례의 뇌경색 증상을 보여 뇌혈관 문합술을 받은 바 있고, 발달 지연 외에도 지적 장애, 언어장애, 편마비, 연하장애, 사시증을 동반하였다. 환아의 기저 질환과 협조도, 우식의 심도를 고려하여 세보플루레인을 이용한 전신 마취를 행동조절 요법으로 선택하였고, 술 전 정맥로 확보 시 환아의 불안을 조절하기 위해 미다졸람 경구 투여를 시행하였다. 모든 생징후를 안전하게 감시하며 성공적으로 치과 치료를 마친 후, 적극적인 통증 조절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경구 투여를 시행하였다. 전신마취 이후에는 정기 검진 및 불소 도포를 통해 환자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