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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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영유아 부모의 지역사회자원 활용에 대한 사례연구: 서울 북부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the Utilization of Community Resources by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Focusing on the Northern Part of Seoul)

  • 유정현;정가윤;서민경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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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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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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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the presents survey results of a families living with children with disabilities in northern Seoul (Nowon-gu and Dobong-gu) that provides various educational servic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rrent usage and needs of community resources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by the families in the inclusive and segregated care as well as education centers to provide information for th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the current system. A total of 109 surveys were distributed and 62 (57%) were returned. 44 families in the 14 inclusive care and education centers as well as 18 families in the 2 segregated care and education cent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y were asked to report on access to community resources that include compulsory education, family support, medical treatment, counseling services, commuting support, ways to gain necessary information, current use, and further needs for community resources for their children. Research results indicated that families in two different types of child care centers needed differentiated community services. Parents who use a segregated child care center demanded physical accessibility and increased numbers of highly qualified teachers; however, parents who use the inclusive child care center require the unified information system for the community resources. Survey findings are discussed related to differences between the two types of child care centers. Implications for sharing comprehensive information through child care teachers and directors of child care centers and future research are also discussed.

해외 한국관련 정보 이용자의 정보요구와 정보추구행동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Information Needs and Information Seeking Behaviors of Overseas Users for Korea-related Materials)

  • 권나현;서지영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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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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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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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해외에서 한국관련 정보를 찾는 사람들의 정보요구, 정보추구행동, 정보이용의 장애요인들을 탐색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세계 52개국에서 총 38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26명이 참여한 심층면담, 그리고 설문응답자 중 50명이 참여한 후속설문조사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정보이용자들은 정보요구와 정보추구행동 측면에서 차별성을 보이는 한류문화향유, 한국어학습, 한국학연구 그룹으로 범주화될 수 있었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디지털 자료 확충과 디지털 아카이빙 확대 요구가 매우 높았고, 언어, 기술, 정책적 장애로 인한 제 문제들이 파악되었다. 정보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한국관련 자료를 한 곳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종합포털시스템 구축과 통합참고정보서비스 운영을 제안하였다.

적송잎 추출물의 혈행 및 지질개선 효과 (The Effect of Pine (pinus densiflora) Needle Extracts on Blood Flow and Serum Lipid Improvement)

  • 강성림;김영경;김성구;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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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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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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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류 가운데 대표적인 적송(pinus densiflora)을 열수 및 아임계 추출하여 콜레스테롤식이에 의해 혈 중 지질함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흰쥐의 지질 및 혈류,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하여 적송잎이 혈행 및 혈청 중의 지질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식이로 혈행 장애와 혈중의 높은 지질함량을 유도시키기 위해 흰쥐에게 3주간 0.5%콜레스테롤 식이를 투여하였고 적송의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적송잎의 열수 및 아임계추출물을 병합 투여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혈청 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적송잎 추출물 투여(열수 및 아임계추출)에 의해 저하되었으며, 특히 중성지방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콜레스테롤 식이 투여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적송잎 열수 및 아임계추출물 투여에 의해 증가되었다. Ldl-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AI)와 심혈관위험지수(CRF) 또한 적송잎 추출물 투여에 의해 저하되었다. 콜레스테롤 식이 투여로 인해 혈장 내 혈액응고인자(coagulation factors)의 지나친 활성화 및 혈소판 응집 촉진으로 혈류의 모세관 통과 시간이 늦어 졌으나, 적송잎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혈류의 속도가 빨라짐을 볼 수 있었고, 이는 적송잎이 혈액의 유동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적송잎 추출물의 항혈소판 응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0.5%콜레스테롤 식이 투여(0.5%CHOL)군의 경우 대조군(CON)에 비해 혈소판이 응집되는 결과가 나타난 반면 적송잎 추출물을 투여한 군은 0.5%CHOL군에 비해 혈소판 응집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적송잎이 혈행 개선과 혈청 중의 지질개선 효과를 나타내어 동맥경화증, 혈전증 등의 혈관 관련성 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능성 식품 및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앞으로의 더욱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아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재활을 위한 악기 연주의 임상적 활용 근거 연구 (A Rationale for Instrumental Music Playing for Upper Extremity Rehabilitation in Subacute Stroke)

  • 정은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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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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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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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상지의 운동기능 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서 빈번히 보고되는 증상 중의 하나이다. 뇌졸중의 원인인 신경학적 손상의 회복은 발병 초기인 6개월 동안 가장 활발히 일어나며, 이 시기의 회복은 이후 기능회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과 상지 운동기능의 재활을 위하여 다양한 재활치료 접근이 적용되어 왔으나 그 효과성에 있어서 일관성이 결여된 결과가 보고되어 왔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신경학적, 기능적 상지 운동 기능의 재활을 촉진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재활의학 분야의 연구에서 음악은 운동기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하지 운동기능 향상에 있어서 리듬 적용의 근거 및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음악연주를 활용한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 재활에 대한 근거는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적용 대상 또한 만성 뇌졸중 환자에 제한 되어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운동기능을 촉진하는 음악의 역할을 근거로,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 재활을 위하여 다양한 음악활동을 사용한 선행 연구를 고찰 및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아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의 재활을 도모하기 위한 악기연주 활용 방안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단순 비만아에서 간효소치와 신체 계측 및 생화학 측정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with Alanine Aminotransferase Activity, and Anthropometric and Biochemical Measures in Obese Children)

  • 윤경빈;김재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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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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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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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비만에서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혈청 검사에서 간효소치 상승이 있거나 간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이 발견되는 경우에 이 질환에 대한 의학적 관심이 증가한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와 과체중아에서 간세포손상을 반영하는 ALT 상승과 신체 계측치 및 생화학적 검사치들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진단받은 142예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 생화학 검사를, 간초음파검사는 일부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ALT치를 기준으로 정상 군(I군)과 상승 군(II군)으로 분류하여 신체 계측치, 생화학 검사치, 간초음파 소견을 비교하였다. 바이러스간염, 약물 유발 간염, 대사이상 간염, 내분비 장애, 유전 질환이 있는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단순 비만아에서 간전이효소치의 상승은 전체의 54.2%에서 있었으며, 남녀별로는 남아 63.0%, 여아 26.5%에서 있었다. I군과 II군의 나이는 각각 11.4${\pm}$3.3, 11.7${\pm}$3.2세로 차이가 없었다. 성별 분포는 I군은 남아 40예, 여아 25예로 총 65예, II군은 남아 68예, 여아 9예로 총 77예로 양군 모두 남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으며(p=0.003, 0.001) 남녀 비는 I군 1.6:1, II군 7.6:1로 II군에서 남아의 발생빈도가 4.8배 더 높았다. 신체 계측치는 허리둘레/키 비, 엉덩이둘레/키 비가 I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0.046), 키,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 비만 정도는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화학 검사치와 인슐린 저항성에서는 AST, ${\gamma}$-GT,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I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AST/ALT비는 I군 1.10${\pm}$0.41, II군 0.55${\pm}$0.17로 II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0.001, <0.001). 중성지방,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공복 시 인슐린 농도,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변량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체질량지수, 엉덩이둘레/키 비, 허리둘레/키 비, ${\gamma}$-GT, 중성지방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초음파검사는 I군 11예, II군 32예에서 시행되었는데, 양 군 모두 경도의 지방간 소견이 가장 많았으며, 양 군 간에 지방간 빈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비만아에서 허리둘레/키 비, AST, AST/ALT비, ${\gamma}$-GT,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ALT치가 정상인 군 보다 상승된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허리둘레/키 비와 ${\gamma}$-GT가 ALT 상승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신체 계측치인 허리둘레/키 비를 ALT치가 상승된 비만아의 관리에 참고 자료로 이용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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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선별검사법에 의한 농촌 노인인구의 백내장에 대한 역학조사 (The Epidemiological Study on the Cataract of the Rural Aged Population Using a Simplified Screening System)

  • 박은규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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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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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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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조사는 경북 농촌지역의 백내장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백내장은 전 세계적으로 설명과 시력장애의 주원인일 뿐 아니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백내장 환자의 수는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백내장으로 인해 심하게 시기능이 저하된 상태에 있으면서도 안과적 진단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이런 환자들의 선별과 분포조사를 위해 경북 칠곡과 문경 지역에서 일반 건강검진을 희망한 50세 이상 주민 636명(1272안)을 대상으로 최근 일본 Kanazawa 의과대학의 Sasaki 등이 제안한 간편한 백내장 일차선별검사를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시력장애를 호소한 사람은 모두 493명(77.5%)이었다. 제1단계 선별검사로 448명(90.9%), 제2단계 선별검사로 308명(48.4%)의 백내장이 의심되는 시력불량군을 분류하였고, 제1, 2단계일차 선별검사에 의해 최종적으로 백내장으로 분류된 사람의 수는 421명(66.2%)이었다. 연령에 따른 유병율은 50대 27.5%, 60대 62.5%, 70대 86.1%, 80세 이상 94.3%이었다. 따라서 백내장이 실명과 시력장애의 주원인 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중보건분야의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적절한 관리와 안보건 대책이 요구되며 특히 안보건을 위한 의료활동이 농촌지역에까지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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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 환자에서의 위험 인자 (Risk Factors for Lymphedema Patients)

  • 정규철;김선현;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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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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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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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림프부종이란 림프계 이상으로 생긴 부종으로 주로 팔과 다리에 잘 생긴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의 환자가 고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고,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그러므로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에서 더 잘 발생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림프부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위험인자를 찾아 효과적인 예방방법이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03년 9월 1일부터 2005년 8월 31일까지 1개 대학병원의 림프부종 크리닉에 림프부종으로 주소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위험인자를 찾았다. 설문내용은 인구통계학적 자료, 질병인자, 치료인자, 치료 후 인자 등으로 나누어 부종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총 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가 19명, 자궁암 환자가 31명이었고, 부종단계는 1기 이하가 12명, 2기 이상이 38명으로 나왔다. 1기 이하의 환자에 비해 2기 이상의 환자에서 진단시 암의 임상병기가 높았고, 림프관염 발생률이 많았으며, 비만하였고, 부종부위에 장애가 더 심한 것으로 나왔다(P>0.05). 결론: 진단시 암의 임상병기가 높을수록, 자주 감염이 걸릴수록,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부종 부위에 장애가 있을수록 림프부종이 심한 것으로 나왔다. 이중 암의 임상병기나 부종 부위의 장애는 교정이 불가능하고, 비만과 감염은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체중을 조절하고 감염을 억제할수록 부종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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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보장에 대한 소고 (A View on the Guarantee of Cultural Right of the Disabled)

  • 이문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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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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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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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문화는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을 논함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며, 문화권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로서 인정받고 있다. 문화권이란 시민들이 문화향수를 위해 필요한 각종 문화적 생산수단을 공적으로 확보하고, 문화적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의 문화권은 사회적 편견과 장벽으로 차별과 소외의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그것은 아직도 권리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라는 인식의 제고와 함께 그에 기반한 보편적 권리임을 분명히 하고, 장애인의 문화적 평등권 실현을 위한 적극적 조치(Affirmative Action)의 시행을 주장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장애인 문화권 보장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한정된 문화바우처 사업의 대상을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해야 한다. 둘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장애인 문화지원을 전담하는 독립된 장애인문화국의 설치가 필요하다. 셋째, 주기적으로 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문화욕구에 관한 전국단위의 실태조사가 요구된다.

뇌병변장애환자의 경관영양에 대한 연구 (A Nutritional Study of Tube-fed Patients with Severe Neurodevelopmental Disability)

  • 조성숙;최수정;설승민;신선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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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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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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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뇌성마비 등 뇌병변장애환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영양장애와 성장장애가 오나 사지마비와 사지구축 자세이상 등으로 성장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기도 어렵고 열량대사가 정상인과 달라서 영양 요구량을 아는 것이 쉽지 않다. 저자들은 경관 영양을 하는 중증 사지마비성 뇌병변장애환자의 영양상태와 열량섭취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에 본 서울시립아동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중에 2세 이상 30세 사이의 경관 영양을 하는 중증 사지마비성 뇌병변장애환자 86명을 대상으로 하여 신장, 체중, 상완둘레, 피부주름두께를 재고 섭취 에너지 열량을 계산하여 신장 및 체중에 대한 단위 섭취 열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1) 체중은 나이와 연령에 따른 평균의 46.5%이고, 신장은 84.2%, 상완둘레는 74.5%, 피부주름두께는 44.6%였다. 2) 열량섭취량은 한국인의 1일 열량권장량의 평균 45.2%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Mayo clinic nomogram에 맞추어는 평균 69.4%였다. 3) 단위 신장당 평균 7.2cal/cm, 단위 체중당 평균 57.0cal/kg을 섭취하고 있었다. 신장과 섭취열량과의 관계가 (Fig. 1, r=0.476) 체중에 따른 섭취 열량과의 관계(r=0.263)보다 상관계수가 높았다. 결 론: 중증뇌병변장애환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성장장애가 와 있으며 경관 영양 하루 열량이 평균 $880.9{\pm}207.4kcal$, 즉 한국인 1일 열량권장량의 45.2%를 섭취하고 있었다. 하루 500kcal에서 1,100kcal, 즉 일일열량권장량의 16~50%라도 충분하다는 보고도 있지만 개개인에서 체중변화와 열량섭취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서 열량 조절을 하는 방법을 적용해야 하며 이들의 열량 요구량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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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측안면마비로 발현한 편마비편두통 1예 (Hemiplegic Migraine Presenting with Unilateral Facial Palsy: A case report)

  • 연규민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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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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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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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편마비편두통은 조짐편두통의 드문 아형으로 완전히 회복 가능한 운동 조짐이 동반되며, 가족편마비편두통과 산발편마비편두통으로 나뉘고, 현재까지 가족편마비편두통과 관련된 3가지의 유전자들이 알려져 있다. 전형적인 편마비편두통은 유년기 혹은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20-30분에 걸쳐 점차 진행하는 조짐 증상들이 연속적으로 두통과 동반되어 나타난다. 조짐은 시각, 감각, 운동, 실어성 조짐 등이 흔하고, 종종 기저형편두통의 증상으로도 발생한다. 위약감은 감각 조짐이 나타나는 곳과 관계가 있으며, 감각-운동 조짐은 대개 한쪽 손에서 시작하여 점차 팔과 얼굴 쪽으로 퍼져 간다. 언어 장애는 주로 표현의 장애로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이해의 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본 증례는 동측 상지의 조짐은 없었고 우측 안면부터 동측 하지로 감각-운동 증상이 진행되었는데 저자가 아는 한 이와 같은 경과를 보인 편마비편두통에 대한 증례 보고는 없었다. 증상 발현 초기 벨 마비로 오인할 수 있는 경과를 보였기에, 편측안면마비를 호소하는 경우 벨 마비 외에 드문 원인으로 뇌졸중 및 편마비편두통 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