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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탐방-한솔 제지 축구동호회

  • 조갑준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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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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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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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지난해 여름, 대한민국 전체를 달궜던 월드컵 향연을 발판 삼아 2002년 10월에 설립된 한솔제지 본사 축구동호회(회장 김대진 차장, 회계정보팀) 35명 회원들은 요즘도 축구에 대한 열정에 푹 빠져 있다. 도시생활의 여건상 축구를 좋아하면서도 상대와 장소가 마땅치 않아 취미활동을 하지 못하던 사원들에게 이 동호회는 몸을 부대끼고 땀을 흘려가며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높여주는 매우 뜻깊은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기 때문에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원들의 건강증진에는 이 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다는게 회원들의 반응이다. 동호회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이기한 사원은 "우리 축구동호회는 다른 동호회와 달리 저렴(?)한 비용으로 정기적으로 매주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사내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계열사 대항전에 나가 우승컵을 안았으며 한솔제지 사업장 대항 축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혁혁한 전과를 올리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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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영상을 이용한 가상 캠퍼스 투어 서비스와 그의 응용 (A Virtual Campus Tour Service by 360 Images and Its Application)

  • 채민기;오병민;음영범;박근태;류관희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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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7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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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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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360도 동영상, 게임 등 VR을 활용한 컨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맞추어 충북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VR 컨텐츠를 만들어 학교를 홍보 하려고 한다. 본 VR 컨텐츠를 통해 일반 홍보물과는 다르게 HMD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직접 보면서 화살표를 통해 장소를 이동할 수 있고 건물이나 위치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으며 사용자가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고 더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적 장소 배경의 VR 방탈출 게임 콘텐츠 개발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VR Room Escape Game Content on the Background of Historical Places)

  • 민지수;이재희;차정호;서유나;주예진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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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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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6-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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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게임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서대문형무소의 내부와 고문 기구를 3D 모델링으로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문헌과 역사 사료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게임 내부에 설계하고, VR 을 통해 사용자의 플레이에 몰입감을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VR 게임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이 청소년 초기 아동의 자존감, 집단따돌림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Positive Peer Relationship Training Program on Self-Esteem, Bullying, and Depression for Children in Early Adolescence)

  • 정현옥;김희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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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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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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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청소년 초기 아동의 자존감, 집단따돌림 및 우울에 미치는 중재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총 8회기를 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연구자와 2명의 연구보조원이 함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에게 4주간의 간격으로 자존감, 집단따돌림 및 우울 검사 설문지를 이용하여 사전사후자료를 수집한 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날 실험군의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을 종결하는 날 실험군의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x^2$ test 및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자존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집단따돌림과 우울은 유의한 차이가 있어, 본 프로그램이 청소년 초기 아동의 집단따돌림 및 우울을 감소시킴으로써 내적 적응력 및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또래관계증진훈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중재효과 및 효율적인 재교육시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추후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으며, 학교 및 지역사회 내에서 학생들의 내적 적응력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중재전략 수립 시 또래관계증진 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본 연구의 결과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학습에 있어서 민족정체성과 지역정체성의 관계 - 제주 지역교과서 분석은 사례로 - (The Relation between Regional Identity and National Identity in Regional Learning - A Case Study of Regional Textbook in Jeju Province -)

  • 남호엽;김일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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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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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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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지역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정체성과 지역정체성의 관계를 분의하고 있다. 지역교과서는 지역학습의 자원이며, 다른 지역과의 영역적 차이를 기본 전제로 하면서 지역정체성을 재현한다. 교육과정 수준에서 지역학습의 교육인간상은 지역정체성의 함양을 추구하지만, 민족국가로서의 정치적 단일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른바 민족적 단일성은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이 융합된 양상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 비해 고유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사례 지역의 교과서에서는 민족과 지역 간의 상보성이 왜곡되어 있다. 예컨대, 지역의 통상적인 담론세계에서 유교문화경관은 타자이지만, 학교 교과서에서는 동일자이다. 또한 지역교과서에서 대외적인 영역화의 경계는 주로 지역이라기 보다는 민족이고. 민족의 변방으로 지역에 대한 장소감을 낳고 있다. 즉, 제주 지역교과서에서 지역정체성은 민족정체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재현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지역학습에서 온당하게 다루어져 할 지역정체성의 추구가 주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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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관계적 지리와 윤리적 지리교육 (A Relational Geography of Consumption and Ethical Geography Education)

  • 김병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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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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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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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일상적 소비의 맥락 속에서 인간-비인간, 장소에 대한 이해의 관계적 전환에 기반하여 윤리적 지리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들이 소비하는 상품 네트워크가 탈 국지화되면서 타자에 대한 책임과 배려의 윤리가 축소되는 상황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어서 학생들이 소비와 윤리의 문제를 책임과 배려의 관계적 윤리라는 관점을 통하여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의 토대로서 장소와 인간-비인간의 관계적 이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휴대폰 커넥션을 사례로 소비, 관계적 지리, 책임과 배려의 윤리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윤리적 지리교육의 역할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부재하는 현존으로서 다양한 인간 및 비인간들과 연계감을 가지고 이들에 대하여 더 많은 책임과 배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식적, 실천적 능력을 가지도록 하는데 있다는 점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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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공식기억과 전쟁기념관 (The Official Memory of Korean War and the War Memorial)

  • 김형곤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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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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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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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전쟁에 관한 기억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장소인 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에 관한 모든 기억을 보존하고 전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기념관은 특정한 관점에서 선별된 기억을 보존하고 전달하려 한다. 이 논문에서는 전쟁기념관의 건립과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전쟁기념관 건립사업에는 기념공간 건립과정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갈등의 요소가 배제되어 있고, 정부와 군인들이 주도하는 일방적 결정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정의 결과로 나타나게 된 구체적인 기억의 내용은 한국군과 유엔군의 전쟁행위를 정당한 것으로 생각하는 정전론(正戰論)의 입장에서 선별된 기억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논문에서는 전쟁기념관이라는 기억전달의 매체가 기억의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이 어떠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사회기호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한국전쟁의 기억은 미리 정해진 전시와 관람의 방식에 의해 관람객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감을 공유 하는 통합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전쟁기념관의 공식기억은 국군과 미군에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경험기억을 망각한 기억이다. '반공안보의 가치관'에 입각해 선별된 기억만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전쟁기념관의 현재 모습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이제 전쟁기념관은 전쟁의 다양한 기억들이 각각의 차이점들을 인식하고 토론하고 타협하는 장소로 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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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 기반 기록정보서비스 연구 (A study of Archival Service Based on Social Relationship)

  • 조민지;이은화;이영남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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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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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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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글은 '관계성 기반 기록정보서비스'를 기조로 삼아, 아카이브의 직접적 서비스의 가능성과 의미를 탐구한 글이다. 주요 사례로 삼은 것은 4.16기억저장소의 청소년 기록단 활동이다. 4.16기억저장소는 한국 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아카이브이다. 청소년 기록단 활동은 4.16기억저장소라는 아카이브에서 제공하는 기록정보서비스의 일환이다. 특히 기억교실 활동, 기억전시관 활동을 다루었는데, 이를 통해 관계성 기반 기록정보서비스의 가능성과 그 함의를 구체적으로 짚을 수 있었다. 한국 사회는 관계성이 취약한 사회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비단 기록정보서비스뿐만 아니라 기록관리 전반에서, 관계성 기반 아카이빙이 공공아카이브와 민간아카이브에서 이미 여러 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카이브는 취약한 사회에서 사회적 유대감을 복원, 강화하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해오고 있었다. 아카이브의 직접적 서비스, 특히 관계성 기반의 기록정보서비스를 논의할 필요를 여기에서 찾아본다.

<춘향전>과 지리(地理) -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공동 영역의 탐색 ("Chunhyangjeon" and Geography -With a focus on the common realm of Literary Education and Geographic Education)

  • 김종철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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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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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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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공간은 작품의 배경으로서 문학교육의 관심사이고, 또한 지리교육의 주교육 대상인 점에서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공동의 대상이다. 이러한 전제에서 <춘향전>을 제재로 한 두 교과의 교육에서 공간을 중심으로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공동 영역을 모색하였다. 구체적으로 공간의 실체, 공간의 역할, 공간 의식, 공간 체험, 공간 재구성 등을 항목으로 <춘향전>에 이들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를 분석하고 아울러 그 지리교육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춘향전>은 실제의 지리 공간을 서사 전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등장인물들의 공간 의식, 장소감 등을 잘 형상화하였고, 나아가 작품이 그 배경인 실제 공간을 변화시키는 전형적 사례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작품 내 외적 현상에 대한 학습은 작품의 심도 있는 이해를 추구하는 문학교육의 목표와 지리적 안목의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교육의 목표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교육 자료가 됨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공간을 중심으로 한 문학교육과 지리교육의 소통과 공동 영역의 구축을 통한 교과 융합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두 교과의 교육 목표 체계의 비교와 연계 요소의 확인 위에서 공동 영역의 체계를 수립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시각적 전이에 기초한 1인 경험 내러티브에 관한 연구: COVID-19의 고립 요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Narratives of Single Person Experience based on Visual Transference: Focusing on the Isolated Factors of COVID-19)

  • 이유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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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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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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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 목적은 COVID-19 사태 이후 1인이 경험한 고립 요인을 시각적 전이에 기초한 내러티브 방법으로 살펴, 1인 경험의 디자인 방향을 탐구하는 데 있다. 연구 범위는 비대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참여한 20대 여성 8명의 COVID-19 경험이다. 연구 방법은 참여자가 COVID-19 상황과 유사한 디지털 이미지를 선택하여 이에 근거한 경험 사실을 기술하면, 이를 연구자가 미시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한정한다. 분석 결과, 고립 요인은 대면 소통의 부족, SNS 의존, OTT 서비스 중독, 외부 장소 이용 및 활동 한정, 비대면 기술의 한계, 비대면 교육 효과의 한계, 감염병 우려 등으로 요약되었다. 그러므로 고립 극복 요소에 근거한 1인 경험 디자인 방향은 관계 회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온·오프라인 통합의 비 경계 장소, 현존감 구현을 위한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등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