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단육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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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단청용 장단육색의 기본 특성 및 사용 기준 연구 (Basic Characteristics and Application of Modern Dancheong Pigment Jangdanyuksaek (Incarnadine))

  • 김은지;정광용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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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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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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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현재 단청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장단육색을 중심으로 현대 재료의 역학적 관계를 살펴보고 안료에 대한 물성 분석 결과 및 사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장단육색 조채 방법을 설문조사 와 문헌조사를 실시하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배합 실험을 실시하였다. 박락(剝落), 균열(龜裂), 이채(異彩) 현상이 적게 나타난 조건으로 직접 시편을 제작한 후 촉진 내후성 시험 및 자외선 열화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당($TiO_2$)인 루타일형이 아나타제형보다 변색 및 내구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나타제형의 경우 장단과의 혼색 과정에서 흡유량 차이로 인한 이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대체재로 쓰이고 있는 수성 외부용 페인트는 황변화 현상이 심하여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분은 열화 후 명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조채 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돈육 등심의 냉동 및 해동과정이 냉장저장동안 육색소 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reeze-Thaw Process on Myoglobin Oxidation of Pork Loin during Cold Storage)

  • 정진연;양한술;강근호;이정일;박구부;주선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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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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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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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식육을 냉동한 후, 해동하여 냉장저장하면 육색이 빨리 저하되는 원인을 구명하고자 사후 24시간의 돈육 등심을 냉장(대조구), 냉동과 해동 1회 및 2회(처리구)로 구분하여 7일간 냉장저장하면서 표면육색, 육색소와 지방산화도, HADH 활성도, 육즙 감량, 육색소 함량 및 근장단백질 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육색이 빨리 어두워지고 옅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MetMb의 형성도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방산화도는 대조구와 처리구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HADH 활성도는 저장 1일과 3일째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처리구가 저장기간 동안 많은 육즙 감량을 보였고 낮은 육색소 함량 및 근장단백질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식육을 냉동한 후 해동하여 냉장저장하면 지방산화와 무관하게 육색소의 산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그 이유는 냉동과 해동과정에서 마이토콘드리아 내에서 HADH가 근형질로 유리되어 MetMb의 환원력이 저하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각종 효소들을 함유하고 있는 근장단백질의 함량이 감소된 것도 어느 정도 육색소의 산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고온증기세척수의 최적 조건 (Establishment of an Optimal Washing Condition of a High Temperature Steaming System for the Production of High Quality Pork)

  • 양한술;정진연;문상훈;박구부;주선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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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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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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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고온증기세척수의 분무가 돼지도체 표면 미생물수의 감소와 돈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처리전과 비교하여 처리후 복강쪽 및 체외표면에서 표면 미생물수는 감소하며, 분무온도가 증가할수록 총균수의 차이를 보여준다(P<0.05). 그러나 80℃ 이상의 온도 즉, 90℃의 고온증기 세척시 80℃의 분무온도와 비교하여 미생물수 감소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P>0.05) 고온증기 세척수의 분무 온도는 80℃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온증기 세척수의 처리시간별 돼지도체 표면 미생물수의 변화는, 처리전과 비교하여 처리후 미생물수는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복강쪽 및 체외표면 모두 20초의 분무시간에 비해 30초 및 60초 처리시 총균수 변화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20초 세척시간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온증기 세척수의 분무온도가 돈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한 육질평가에서 80℃ 이상의 온도에서 등심과 뒷다리 모두 높은 명도 값이 나타났다(P<0.05). 근육의 pH와 보수력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며, 특히, pH와 근장단백질용해성은 80℃ 이상의 온도에서 유의적인(P<0.05)으로 낮게 나타나, 70℃의 고온증기 처리시 돈육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세척시간에 따른 육색의 변화에서 등심과 뒷다리 모두 세척시간이 증가할수록 명도 값은 증가하며, 30초의 증기처리 이후 명도와 적색도에서 유의적인(P<0.05) 차이를 보여 빠른 pH 감소의 원인으로 돈육의 보수력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70℃의 증기온도와 20초의 처리시간이 돼지도체 표면 미생물수를 감소시키며 돈육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 조건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