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를 투입한 후 그 효과를 조사하는 수단으로는 자망 등에 의한 어획실험, 잠수조사, 표지방류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이동중인 어류의 생태를 파악하는데는 부족한 점이 많다. 따라서 이동 중인 어류에 초음파 핑거를 부착해 추적하는 방법이 어류의 생태 조사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통영바다목장에 방류한 어류의 이동범위 및 일주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장기선 음향텔레베트리 기법을 사용하여 2003년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통영바다목장 해역에서 실험을 행하였다. (중략)
RFID를 이용한 공급망 관리에서 제품의 이동 경로에 대한 추적과 상품에 대한 정보 수집은 중요한 이슈사항이다. 본 논문에서는 효과적인 제품 추적 모델과 기존에 운영 중인 상품정보 동기화 네트워크와 RFID 네트워크의 통합 연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정보는 RFID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동적 자료와 상품정보 동기화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정적 정보로 구성되고, 통합 모델은 장기적으로 2개의 네트워크 사이에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뇌 관류 CT검사 시 피폭선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방사선 감수성이 높은 장기들의 장기선량(Organ dose)을 팬텀과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실측해보고, 제조사가 제시한 기존 프로토콜(고정시간기법)과 새로 제시한 융합 프로토콜(조영제 추적기법)을 적용하여 선량을 측정하여 보고, 피폭선량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기존 프로토콜과 비교하여 새로 제시한 융합 프로토콜에서 최고 39.8 %, 최저 5.8 % 장기선량이 감소하였고, 검사 피폭선량인 $CDTI_{vol}$과 DLP 값은 각각 25 % 감소하였으며, 권고 선량 이하로 측정되었다. 위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제시된 프로토콜을 점검해보고, 새로 제시한 융합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피폭선량을 감소시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 해야 할 것이며, 다른 검사에서도 최적의 프로토콜을 찾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1차년도에는 햅틱 시나리오의 비주얼 쓰레드로서의 환경을 구축하여 햅틱 렌더링과 그래픽 렌더링의 연동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햅틱 장비로부터 오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데이터 로딩 기법을 연구하고 이를 멀티 코어 CPU를 이용하여 단일 조명상에서 광선 추적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당해연도에는 1Khz 의 속도를 가진 햅틱 렌더링과의 불연속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GPU를 이용한 보다 빠른 고품질의 광선 추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NVIDIA의 범용 솔루션인 CUDA를 통해 병렬 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중 광원을 가진 Dynamic한 장면을 갱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심장, 폐, 간과 같은 반투명한 재질을 가진 신체 장기 표현을 위해 각 재질에 맞는 양방향의 표면 내부 산란 분포함수를 간략화하여 차후 년도의 연구에 반영한다.
목 적 : 가와사끼병의 치료에 면역 글로불린이 도입된 이후 환자의 대부분이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에서 정상 관상동맥 소견을 보이게 되었으나 그 장기 예후는 아직 불분명하며 추적관찰 방법도 아직 표준화되지 못한 상태이다. AHA에서는 이 환자군을 위험도 1 또는 2로 분류하고 발병 6-12개월경의 추적 심초음파 검사와 발병 1년까지 외래 추적관찰을 권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 추적 심초음파 검사의 유용성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실제 임상에서는 이들 환자가 어떻게 추적관찰되고 있는지 조사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인제대학교 부속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가와사끼병으로 내원하였던 환아 147명 중 급성기와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결과 AHA위험도 1, 2에 해당되며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상의 경과를 가진 환아 중에서 심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던 45례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과 심초음파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국내 소아 심장전문의들에게 관상동맥 병변의 진단 기준 및 AHA 위험도 1, 2군에 속하는 환자들의 추적관찰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1) 45례의 대상 환아들의 발병 당시 연령은 5개월에서 7세(평균 29.7개월), 남녀비는 1.4 : 1이었고 평균 발열 기간은 7.3일이었다. 이 중 AHA 위험도 1군은 37례(82.2%), AHA 위험도 2군은 8례(17.8%)이었다. 2) 급성기 심초음파 검사는 평균 발열 후 11.2일에 시행되었다. 24례(53.3%)에서 경한 판막 역류나 소량의 심막액 저류를 보였고 관상동맥 확장은 8례(17.8%)에서 나타났다. 회복기 검사는 평균 발열 8.8주에 시행되었고 모두 심초음파 검사상 정상 관상동맥 소견을 보였으며 경도의 판막 역류가 3례(6.7%)에서 관찰되었다. 추적 검사는 발병 후 평균 22.2개월에 시행되었고 관상동맥 소견은 모두 정상이었다. 5례(11.1%)에서 심낭 삼출 및 판막의 역류가 미량 관찰되었고 1례에서는 심전도에서 이속성 각차단이 나타났으나 심근 경색, 허혈의 소견이나 심기능의 저하는 없었다. 5세 미만과 5세 이상에서 각각 급성기, 회복기, 추적관찰기간의 좌, 우 관상동맥의 평균 내경을 비교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Table 2, 3). 3) 설문조사의 응답자는 27명이었으며 AHA 위험도 1군에게는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까지만 실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48.2%) 외래 추적관찰은 회복기 이후 중단하거나(37.0%), 발병 1년까지만 하는 경우(33.3%)가 대부분이었다. 평균 심초음파 검사 횟수는 2.3회였다. AHA 위험도 2군에게는 회복기 이후 발병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1회(37.0%) 또는 2회(51.9%)의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추적관찰은 1년까지만 하는 경우(33.3%)가 가장 많았으나 다양한 답변이 있었다(Table4). 평균 심초음파 검사 횟수는 3.4회였다. 관상동맥 이상의 판단은 5세 미만 내경 3 mm 이상, 5세 이상에서 내경 4 mm 이상을 병변으로 판단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77.8%). 그러나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응답에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회복기 심초음파 검사상 정상 관상동맥 내경을 보였던 환자들은 발병 6개월 이후 실시한 추적 검사에서도 관상동맥 내경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AHA에서 권고하는 발병 6-12개월 사이의 추적 심초음파 검사는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AHA 위험도 1군에서는 회복기 이후에 심초음파 추적검사를 하지 않는 병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AHA 위험도 2군에서는 발병 1년까지 추적 심초음파 검사를 하는 병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초기 심초음파 검사상 정상이었던 가와사끼병 환자군의 장기예후와 추적관찰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수의 증례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조사를 통해 관상동맥 이상의 진단 기준의 표준화 및 적절한 추적관찰 지침을 제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CDIS의 이용과 함께 AIS, LRIT와 같은 선박식별 추적장치의 도입은 항해환경의 많은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영국, 미국, 노르웨이, 일본 등 해운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전자항해의 전략개발에 관한 의제가 IMO MSC81차 회의에서 제안된 이후 2008년 MSC 제85차 회의까지 완료를 목표로 장기과제로 채택된 바가 있다. MSC 제81차 회의에서는 MAV.가 Coordinator로 하여 신규의제로 검토하도록 COMSAR 11 및 NAV 53차에 지시한 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및 국외 전자항해 및 해양정보시스템의 동향분석을 통하여 효율적인 정보교환을 위한 해양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목적은 한국어판 실어증감별진단검사를 이용하여 2회 이상 경과를 검토할 수 있었던 Broca실어의 3증례에 있어서의 개선경과를 초회평가시의 실어증 중등도가 거의 같은 일본의 장기 관찰예와 비교하여 장애 pattern의 검출 및 개선경과의 추적에 있어서의 한국판 실어증 감별진단검사의 유효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신경학적으로 안정되어있는 실어증환자의 경우 중증도별로 보면, 언어과정 전반의 득점 profile은 유사성이 높았으며, 치료경과에 양국어의 일반성과 특수성이라고 하는 면에서는 금후 한층 더 상세한 토의가 요구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수중에서 이동하는 무인잠수정 및 수중이동체의 위치를 측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동적 단기선 방식(SBL)에 의한 무인잠수정의 위치측정에 대한 방법을 하이드로폰과 DAQ(Data Aquisition)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조에서 테스트를 수행하였고, 실 해역에서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을 위해서 4개의 센서가 수조의 벽면에 고정이 되어 있으며, 이동체와 고정된 4개의 센서가 신호를 송수신함으로써 상호간의 위치추적이 가능하게 하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으며, 제안하는 SBL시스템과 장기선 방식(Long baseline)을 비교하기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두 시스템을 비교하였다. 측정된 신호는 DAQ 시스템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취득하였고, Labvie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무인잠수정의 위치를 추정하였다. 위치추정에 사용된 알고리즘은 삼각측량법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X, Y방향에 대해서는 비교적 오차가 적은 추정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Z방향에 대하여서는 큰 오차를 보여 데이터로 사용할 수 가 없었다. 이는 수중이동체의 수심측정 센서를 이용하여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향후 연구로는 위치추정 알고리즘을 보완하여 실제 선박 선저부에 센서가 부착되었을 경우에 대한 적용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위치추정 알고리즘을 발전시켜 3차원에서의 정확한 위치 추적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Background: 최근 제안된 조기위암에 대한 미세침습 치료법은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혹은 종양 부위를 전층 절제(endoscopic full-thickness gastric resection, EFTGR)을 통해 위 절제를 최소화하고 동시에 복강경을 통해 감시림프절 절제(sentinel lymph node dissection, SLND)를 시행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제시했었고, 이들을 각각 ESN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with laparoscopic sentinel lymph node dissection), Hybrid-NOTES (endoscopic full-thickness gastric resection with laparoscopic sentinel lymph node dissection)라고 명명하였다. 본 고에서는 림프절 전이 위험성이 높은 조기위암에 대해 이 두 치료법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장기 추적 결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Methods: 이 후향적 연구는 2009년 1월부터 2013년 5월 중에 ESN 혹은 Hybrid-NOTES를 시행받은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Results: 총 42명의 환자들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ESN 21명, Hybrid-NOTES 21명이 각각 등록되었다. ESN을 시행받은 21명 중 4명, Hybrid-NOTES를 시행받은 5명은 이 미세침습수술 후 추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아직까지 이 수술 후 사망 환자는 없지만 ESN을 시행받은 1명의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어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Conclusion: 조기위암의 미세침습 수술인 ESN 혹은 Hybrid-NOTES는 좋은 장기 추적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방법들은 향후 림프절 전이 위험성이 높은 조기위암에서 ESD와 gastrectomy 사이에 속한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노출 평가(exposure assessment)는 발생원과 그 발생원으로부터 배출되는 발생량의 추정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발생된 오염물질의 환경중 소멸 과정(fate, chemical process) 및 이동 경로(transport, physical process) 추적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들 물질의 수용체인 인체나 혹은 인구 집단의 생활 행태(activity patterns)와 연결·지어 최종적으로 수용체 외부의 노출량 평가 그리고, 수용체 내부 전체 혹은 각각의 장기에서의 오염물질의 정량 등을 고찰하게 된다(Patrick, 199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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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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