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잠복결핵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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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잠복결핵의 치료 (Treatment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in Korea)

  • 심태선;고원중;임재준;류우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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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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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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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에서 아직 잠복결핵 치료 대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부족한 실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잠복감염의 재활성화 혹은 새로운 감염이 어느 정도 결핵 발병의 원인이 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발병의 위험이 높은 군을 선정하여 잠복결핵의 치료 대상으로 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며, 현재는 HIV 감염자, 전염성 결핵환자 가족 중 6세 미만의 아동, 중학생 및 고등학생에서의 집단 발병시 감염된 것으로 판정된 학생 및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TNF) 길항제 사용 예정인 잠복결핵 환자가 잠복결핵의 치료 대상으로 제한되어 있다. 향후에는 잠복결핵 치료 대상자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치료방법 또한 isoniazid (INH) 단독 요법 이외에 rifampicin (RMP)을 포함하는 단기 요법의 사용도 고려하여야 하겠다. 현재 외국에서 잠복결핵의 치료법으로 권고되고 있는 것은 INH 6~9개월, RMP 4~6개월, INH/RMP 3개월 등이다. 과거부터 잠복결핵의 진단에 사용되어 온투베르쿨린 검사 외에 체외 인터페론감마 검사가 새로이 개발되면서 잠복결핵의 진단이 더 정확해진다면 이에 따라 잠복결핵 치료 방침도 수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새로운 검사법을 이용한 꾸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대학생 잠복결핵 감염의 진단 (Diagnosis for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in College Students)

  • 육근돌;양병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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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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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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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결핵이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질환으로 결핵균이 포함된 비말액을 통해 공기감염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결핵감염자는 전염력이 없는 잠복감염상태만 유지하나 10%의 감염자 중 절반은 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하게 된다. 결핵감염자와 접촉이 있는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자 접촉관련 사전 조사 및 흉부 X-선 검사, TST 검사 및 IGRA 검사를 실시하였다. 1차 TST 검사에서 양성자는 9명, 음성은 65명으로 나타났으며, 음성 판독자는 2차 TST검사를, 양성 판독자는 IGRA 검사를 실시하였다. 1차 TST 양성자 9명 중 IGRA 검사에서 3명이 양성자로 나와 잠복 결핵감염 치료를 실시하였다. 1차 TST결과 음성자에 대한 재확인 TST 검사는 1차와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잠복결핵감염율은 74명중 3명으로 4.05%로 나타났고, 잠복결핵감염자 색출을 위해서 다른 그룹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

소아청소년 결핵 접촉자 검진 및 잠복결핵감염의 치료 현황: 2014-2017 단일 기관 연구 (Childhood Tuberculosis Contact Investigation and Treatment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a Single Center Study, 2014-2017)

  • 황우진;이고운;김소현;조은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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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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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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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결핵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활동성 결핵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하여 결핵 질환 및 잠복결핵감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국내에서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접촉자 조사 활동을 지원하고있다. 본연구에서는최근 3년간단일기관에서이루어진소아청소년연령에서의접촉자검진과소아잠복결핵감염치료 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법: 2014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활동성 결핵 환자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족 내 소아청소년 접촉자에 대한 검진을 시행하여 접촉자 검진 완료율 및 결과를 분석하였고, 이와 함께 동일 기간 동안 잠복결핵감염으로 치료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 현황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과: 연구 기간 동안 본 기관에서 활동성 결핵 환자는 총 1,002명 진단되었고, 그 중 소아청소년 가족접촉자가 있는 환자는 171명이었다. 소아청소년 접촉자 269명 중 20명(7.4%)은 검진을 전혀 받지 않았다. 1차 검진을 받은 249명 중 폐결핵이 1명(0.4%) 진단되었고, 7명(2.8%)은 과거의 결핵 감염 병력이 있었으며, 42명(16.9%)이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되었다. 2차 검진 시 29명(11.6%)이 추가로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되었으며, 2차 검진까지 필요하였으나 검진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이 61명으로 총 접촉자 269명 중 188명(69.9%)만이 필요한 검진을 완료하였다. 잠복결핵감염으로 치료받은 소아청소년 환자는 90명이었으며 83명(92.2%)이 치료를 완료하였고, 이 중 18명이 발진(8명), 피로(5명), 위장장애(5명)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였으나 치료 중단이 필요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도입 및 보편화 후에도 소아청소년 연령에서의 결핵 접촉자 검진 완료율은 낮았으며,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의 항결핵제 치료 시 심각한 부작용의 발생 없이 투약 완료율이 높게 나타났다. 향후 결핵 전파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민관 협동 노력 및 환자, 보호자 교육이 필요하겠다.

간호대학생의 잠복결핵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도와 수행도, 예방행위 (Awareness, Performance, and Preventive Behavior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management among Nursing students)

  • 모문희;장희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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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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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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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잠복결핵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 인식도와 수행도, 예방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에 소재하는 2개 대학에 재학 중인 191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20년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잠복결핵 감염관리 예방행위와 수행도(r=.21, p=.003), 인식도와 수행도(r=.88, p<.001)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복결핵 감염관리에 대한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β=.29, p<.001), 최종 교육시기(β=.19, p=.004)였으며, 예방행위에 설명력은 11.9%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호대학생의 잠복결핵 감염관리에 대한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년과 최종 교육시기에 따른 잠복결핵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소아청소년기 잠복결핵 감염의 치료 (Treatment of latent tuberculous infect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

  • 김종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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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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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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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결핵은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소아에서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아쉽게도 결핵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 치료법, 예방법에 대한 과학적 혹은 임상 연구는 주로 성인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소아 결핵은 상대적으로 등한시되어 왔다. 그러나 특히 소아 결핵은 감염 후 중한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우며 이는 사망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의 잠복결핵 감염은 후일 결핵균의 재활성으로 인하여 미래의 감염원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미래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잠복결핵 감염에 대한 특징, 진단, 치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국가 결핵관리정책에는 이러한 개념들이 완전히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가능한 빨리 포함되고 시행되어져야 한다.

새로 진단된 결핵 환자의 가족 내 2차 감염 양상 조사 (Survey of Secondary Infections within the Households of Newly Diagnosed Tuberculosis Patients)

  • 이민현;성재진;은병욱;조혜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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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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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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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결핵 전파의 주요 원인인 가족 내 2차 감염 관리의 실태를 조사하고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의 결핵 노출 시의 관리 실태를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9월 30일까지 가천대 길병원에서 결핵균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을 받은 시기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후향적으로 전화 설문 및 의무 기록을 조사하였다. 결과: 총 321명의 연구 대상자들 중 전화 응답이 가능했던 253명의 새로 진단된 결핵 환자들 중에서 가족 접촉자에 대한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은 경우는 50% 미만 밖에 되지 않았고,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총 562명의 가족 내 접촉자 중 2차 환자가 발생한 경우는 7가족 내 8명(1.4%, 8/562)이었고, 가족 내 잠복결핵감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는 13가족 내 15명(2.7%, 15/562)이었다. 가족 내 소아 청소년 접촉자 110명 중 2차 환자는 없었으며 잠복결핵감염은 7가족 내 8명으로 전체 소아 청소년 접촉자 중에는 7.3%, 검진을 받은 소아 청소년 접촉자 중에는 20.5%였다. 가족 내에 추가 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 중 감염원이 폐외 결핵인 경우가 3명(13.0%)이 있었다. 감염원의 폐공동 존재 여부와 객담 도말 검사 결과 및 미생물학적 확진 여부는 가족 내 접촉자의 감염 여부와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결론: 효과적인 결핵 접촉자 검진을 위해서 환자의 가족 내 접촉자 검진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며 결핵 접촉자 검진 국가 지원 사업 이후 관리 실태 개선 여부에 대한 평가를 위해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폐결핵 접촉력을 가진 소아에서 잠복 결핵 감염의 진단을 위한 결핵 특이항원 자극 인터페론-감마 측정의 유용성 (Usefulness of Interferon-$\gamma$ Measurement Following Stimulation of Tuberculosis-specific Antigens for Diagnosis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in Children Exposed to Pulmonary Tuberculosis)

  • 성지연;김주화;양미애;김소희;은병욱;김남희;박경운;이진아;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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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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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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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잠복 결핵 감염 진단 시 사용되는 고전적인 방법인 투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TST) 외 전혈에서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능을 측정하는 검사가 개발된 이후 많은 연구들이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으나, 소아에서는 그러한 평가가 제한되어 있다. 본 연구는 결핵에 노출된 소아의 잠복 결핵 감염 진단에 있어 QuantiFERON-TB Gold 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분당 서울 대학교 병원에 결핵 환자와 접촉하여 내원한 소아를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사진, TST 및 QuantiFERON-TB Gold 검사를 시행하였다. 초기 TST가 음성인 경우, 3개월 뒤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TST 결과에 따라 초기 TST가 양성인 경우 감염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잠복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군, 초기 TST는 음성이었으나 3개월 뒤 검사에서 양성 전환된 경우는 잠복 결핵 감염군, 처음과 3개월 뒤 TST가 모두 음성인 경우는 감염되지 않은 군으로 정의하였다. 초기 TST가 음성이었으나 추적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는 분석에서 제외시켰다. 결 과 : 대상군은 총 49명(남자 22명, 여자 27명) 이었으며, 중앙 연령은 75세(범위; 3개월-14.7세)이었다. QuantiFERON-TB Gold 검사 양성을 보인 소아는 총 5명으로, 감염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잠복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13명 중 3례(23.1%), 잠복 결핵 감염으로 진단된 8명 중 1례(13%), 그리고 감염되지 않은 21명 중 1례(5%)가 포함되었다. QuantiFERON-TB Gold와 TST의 일치도는 0.72이었다(${\kappa}=0.101$). TST와 비교하였을 때 QuantiFERON-TB Gold의 민감도는 12.5%(1/8), 특이도는 95.2%(20/ 21)으로 나타났다. 결 론 : 결핵에 노출된 소아의 잠복결핵감염의 진단에 있어서 QuantiFERON-TB Gold 검사는 TST에 비하여 민감도가 매우 낮아서 임상적 유용성이 불확실하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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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 (Diagnosis and Treatment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in Korea)

  • 심태선;고원중;임재준;류우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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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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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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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증 결핵환자가 감소하고, 면역억제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추세에서 잠복결핵(latent tuberculosis)의 진단 및 치료 지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결핵의 유병률, 발생률 그리고 비씨지 접종률 등이 외국과 다른 국내의 현실에서 현증이 없는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방침은 필연적으로 외국과 다를 수 밖에 없으며, 현 시점에 국내에서 이에 대한 자료가 불충분하여 국내의 환경에 적합한 근거 중심의 지침을 설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결핵의 기본 병태 생리를 근거로 하여 최소한 결핵균 감염 이후 결핵 발병의 위험성이 높은 대상 환자에서는 잠복결핵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고위험군은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자, 장기이식환자,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환자, 6세 이하의 소아 중 최근 전염성 결핵환자 접촉자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미국은 발병 위험도의 고, 중, 저에 따라 투베르쿨린 검사(tuberculin skin test, Mantoux test)의 양성기준을 달리 하여 잠복결핵을 진단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이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므로 발병의 위험이 높은 상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여 PPD RT-23 2TU (Tuberculin unit)를 이용한 피부반응검사에서 10mm이상의 경결(induration)이 생성되는 경우를 양성으로 정하고 추후 연구 결과에 따라 재조정이 필요하다. 그 동안은 투베르쿨린 검사 결과 5-10 mm 사이의 경결반응을 보이는 면역억제 환자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등 결핵 발병의 고위험군에서는 피부반응검사상 음성이라도 과거 결핵 치료력이 없이 흉부사진상 명백하게 과거에 결핵을 앓은 흉터가 남아있는 경우(석회화된 1차 결핵 소견은 제외)에는 잠복결핵의 치료를 시행한다. 상기 잠복결핵의 진단 및 검사의 적응증은 최소한 시행하여야 할 경우를 나열한 것으로 이외의 환자에 대하여는 환경 및 대상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한다. 치료제로는 isoniazid (INH) 9개월 매일 치료(최소 한 6개월 이상, HIV양성 환자인 경우는 9개월), rifa-mpicin (RFP) 4개월 치료 및 INH/RFP 3개월 매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상기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RFP/pyrazinamide (PZA) 2개월 매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중증 간독성의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향후 국내 환경의 변화 및 연구결과에 따라 추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침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잠복결핵감염 의료기관 종사자의 결핵약 복용 예측요인 (Predictors of Taking Tuberculosis Drugs for Health Care Workers with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 이은선;민혜숙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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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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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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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dictors of tuberculosis (TB) drugs in health care workers diagnosed with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LTBI).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es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re were involved 160 participants, 35 (21.9%) who took the TB drugs, and 125 (73.8%) who did not take the TB drugs. The predictors on taking TB drugs in health care workers with LTBI were subjective norms (OR=3.33, p<.001), perceived sensitivity (OR=2.67, p=.026), perceived barrier (OR=0.14, p=.014), and unmarried (OR=4.69, p=.006) than married, health care worker category 2 group (OR=5.84, p=.015) and 1 group (OR=4.25, p=.022) than 3, 4 group, sleep over 7 hours (OR=4.11, p=.022) than less 7 hours sleep. Conclusion: In order to promote the use of TB drugs in health care workers with LTBI, it is necessary that take intervention strategies to increase the subjective norms and perceived sensitivity and to decrease the perceived barri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