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잔향음압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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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상관법에 의한 건축음향측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easurements of Architectural Acoustie by Cross-Correlation Methods)

  • 박병전;신영무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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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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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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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음향전파 측정에 상호상관법(직접법과 M계열 변조상관법)을 이용하므로서 임펄스 입력에 의한 경우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과, 또 상호상관법의 특징인 외란노이즈의 영향을 줄일 수 있었던 것 등을 건축음향분야에서 측정계를 대상으로 하여 이론적으로 정리하였다. 또 이들 계측법을 응용하여 흡음재료의 사입사 흡음특성의 측정, 실의 단독 단음응답 및 잔향감쇄 과정의 측정, 음압레벨 분포, 차음성능 등을 측정하고 여러 건축음향측정에서 이들 방법이 유효하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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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의 음원-수음점 거리에 따른 실내음향 평가지수 특성 (Characteristic of room acoustical parameters with source-receiver distance on platform in subway stations)

  • 김수홍;송은성;김정훈;이송미;류종관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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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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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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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지하철 승강장에 적합한 실내음향 설계기준 제시에 앞서, 현재의 지하철 승강장의 위치별 실내음향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개의 지하철 역사 승강장에서 현장 측정을 실시하였다. 승강장의 길이방향에 따른 분석 결과, 음원에서 수음점이 멀어질수록 음압레벨은 감소(최대 차이: 약 14 dB), 잔향시간은 증가하는 경향(최대차이: 0.8 s ~ 1.5 s)이었고, C50과 D50은 감소하는 경향(최대 차이: 5.9 dB ~ 9.1 dB와 31.8 % ~ 37.6 %)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감의 지표인 Interaural Cross-correlation Coefficient(IACC)는 음원과의 거리에 따른 명확한 경향성은 보이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0.3이하의 낮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지하철 승강장은 일반적으로 강한 반사재로 마감 되었음에도 수음위치에 따라 직접음과 반사음의 다양한 조합이 형성되어 비균일한 음장특성을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길이 대비 높이가 낮고 긴 평면형태를 갖는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음원과 수음점의 거리에 따라 근접음장과 원음장의 실내음향특성이 뚜렷이 발현되고 있음을 나타난다. 따라서, 승강장의 모든 위치에서 명료한 음정보를 갖춘 실내음향설계를 위해서 승강장에서의 스피커와 수음점 위치별 특성에 기인한 세부 건축 및 전기음향설계가 필요하다.

중량 바닥충격음 측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측정방법 검토 (A Study on the Measurement Method for Improvement of Reliability for Heavy-Weight Floor Impact Sound Measurement)

  • 주문기;박종영;양관섭;오양기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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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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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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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부분의 바닥충격음측정은 반사성 재질로 마감된, 가구도 커튼도 없는 수 미터 치수의 장방형 공실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공간에서 저주파 모드의 발생을 피하는 일은 쉽지 않다. 현재의 측정표준에 따른 중량 바닥충격음 측정의 재현성과 신뢰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이러한 저주파 모드 중첩 현상이며, 그 측정의 편차는 63Hz 대역에서 때론 10dB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이 연구에서는 중량바닥충격음 측정의 편차원인인 저주파 대역 모드중첩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보다 신뢰성 있는 측정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그 방법으로 수음실의 모드 중첩 현상 자체를 제어하는 방법과 어느 정도 모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수음실 공간 전체의 음압레벨 평균에 가깝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의 두 가지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실험의 결과 저음흡음재 보다 베이스 트랩을 이용하여 수음실의 울림을 줄이는 방식은 수음실의 모드중첩을 제어하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다양한 측정 현장에서 저음 잔향시간을 $1{\sim}2$ 초 사이로 구현하는 일이 쉽지 않음이 단점으로 드러났다. 마이크로폰을 회전시키면서 공간적 평균을 구하는 방식은 측정이 복잡하지도 않으며 쉽게 많은 수음점을 확보하여 수음실 전체 공간을 통한 측정값과 근소한 오차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