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잔디품질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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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잔디의 재배, 생산 및 현별 브랜드화 현황 (Present Situation of Zoysiagrass (Zoysia spp.) Culture, Sod Production, and Bland by Prefecture in Japan)

  • 장덕환;박남일;양승원;심규열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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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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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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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일본의 총 잔디재배면적은 6.623 ha로 이바라키현이 3,900 ha로 일본잔디재배면적의 약 58.9%를 차지하였고, 톳토리현이 779 ha로 11.8%를 차지하여 일본의 한국잔디 재배생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고품질 잔디뗏장 생산 및 유지를 위해 잔디 품질인증서 발급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품질관리 항목 중 이형초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또한 잔디 깎는 높이는 고라이시바 품종은 10 mm 내외, 노시바 품종은 25 mm 내외 이었으며, 잔디 뗏장 두께는 1.5 cm 정도로 생산하여 매우 고품질의 잔디를 생산하고 있었다. 잔디 운반비를 제외한 잔디 뗏장의 출하 단가는 300엔/$m^2$ 정도였으며, '쓰쿠바그린' 품종의 경우에는 600엔/$m^2$에 출하하고 있었다. 납품방식은 크게 3가지로 도매, 직판, 위탁형태로 출하되고 있었다. 잔디 품질 유지를 위한 잔디품질보증서는 품질등급기관인 쓰쿠바시 일본농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여 발급하고 있었으며, 3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연간 3회 품질평가를 실시한 후 잔디품질보증서를 발급하고 있었다. 잔디밭의 균일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선택적 제초제를 사용하여 잔디밭내에 혼입된 이형의 잔디 종(種)을 방제하고 있었으며, 잔디밭의 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5-6년 단위로 배추와 윤작을 실시하여 잔디 뗏장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바라키현의 잔디브랜드화 추진을 위해 쓰쿠바 잔디사업협동조합내 쓰쿠바잔디진흥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쓰쿠바히메', '쓰쿠바카가야키', '쓰쿠바타로우', '쓰쿠바그린' 등 4개 품종에 대한 특허 등록을 실시하여 쓰쿠바시를 대표하는 브랜드화를 추진하였다.

규산 및 칼리 시비에 따른 벤트그래스 생육 및 내답압성 반응 (Growth and Wear Tolerance of Creeping Bentgrass as Influenced by Silica and Potassium Fertilization)

  • 김용선;김기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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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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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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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규산과 칼리 시용이 골프장 그린용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의 생육과 품질 그리고 내답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규산과 칼리 시용에 따른 잔디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 필드조건에서 잔디품질, 뿌리길이, 잔디밀도와 건물중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답압빈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잔디생육(뿌리길이, 잔디밀도, 건물중)과 잔디품질 및 토양경도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30일간의 답압처리조건에서 규산과 칼리의 내답압성 시비효과를 평가하였다. 규산 및 칼리 처리에 따른 잔디뿌리생육에 있어서 규산을 증가함에 따라 뿌리길이가 증가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답압빈도에 따른 잔디품질은 1일 2회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7회 처리구는 무답압 처리구보다 우수하였다. 그러나 15회 이상 답압 처리구는 잔디품질이 월등히 저하하였다. 30일간의 답압처리시 규산 및 황산칼리의 시비효과는 잔디품질 향상 및 뿌리생육 증진효과가 있었다. 규산과 칼리를 처리하였을 때 잔디품질이 대조구보다 각각 6.38%, 10.25% 상승하였으며 규산과 칼리를 혼용 살포하였을 때 가장 잔디품질이 좋았다. 잔디 뿌리길이는 규산을 살포하였을 때 가장 길었으며 대조구보다 11.4%가 길었다. 따라서 답압이 예상되는 골프장 그린용 벤트그래스에서 잔디의 내답압성 증진을 위해서는 규산과 칼리의 시비가 효과적이었다.

Trichoderma 종 미생물비료 시비에 따른 Creeping bentgrass 생육 및 품질 향상 (Growth and Quality Improvement of Creeping Bentgrass by Two Fertilizers Containing Trichoderma Species)

  • 이종진;김영선;함선규;이창은;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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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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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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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richoderma spp.는 골프장에서 잔디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미생물이다. 본 연구는 두 종류의 Trichoderma spp. 미생물비료의 잔디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처리구는 비료의 종류에 따라 무처리구(non-fertilizer; NF), 대조구(control fertilizer; CF), Trichoderma harzianum처리구(TH) 및 T. atroviride처리구(TA)로 설정하여 처리한 후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 잔디뿌리길이, 잔디밀도, 잔디 예지물 및 잔디 중 양분함량 등을 측정하여 잔디생육과 품질을 평가하였다. TH와 TA에서 엽록소지수와 잔디뿌리길이가 CF보다 증가하였고, TA는 CF보다 잔디밀도와 질소함량 및 질소 흡수량이 증가하였다. 잔디 생육인자 별 상관관계에서 잔디 중 질소함량은 잔디밀도와 잔디뿌리길이 및 질소 흡수량에서 정의상관성을 보였으며, 잔디밀도는 엽록소지수와 정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할 때, Trichoderma harzianum 및 T. troviride의 미생물비료 처리는 잔디의 질소흡수를 촉진하여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 증가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잔디에 한지형잔디 덧파종에 따른 잔디품질, 녹색기간 및 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ol-season Grass Overseeding on Turf Quality, Green Period and Turf Density in Zoysiagrass Lawn)

  • 한상욱;소호섭;최병열;원선이;이상덕;강창성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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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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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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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녹색유지 기간이 6-7개월에 불과한 한국잔디로 조성된 잔디밭에 한지형잔디 종자를 덧파종하여 잔디밭의 녹색기간 연장, 잔디품질, 잔디밀도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처리내용은 대조구로 한국잔디(중엽형)를 포함하여 퍼레니얼 라이그래스($60g\;m^{-2}$)를 중엽형 한국잔디에 덧파종 처리와 켄터키 블루그래스($20g\;m^{-2}$)를 중엽형과 세엽형 한국잔디 '세밀'에 덧파종 처리를 두어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조사하였다. 한국잔디에 켄터키 블루그래스 또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덧파종으로 월동 전 2개월, 월동 후 봄철 녹화기에 1개월로 총 3개월 정도의 녹색기간 연장으로 품질유지 효과를 보였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를 덧파종 하였을 때 발아 및 초기생장이 빨라 덧파종 후 2-3주만에 녹색기간 연장효과를 볼 수 있었으나,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간 동안에는 하고현상으로 품질 저하가 나타났다. 이에 반해 켄터키 블루그래스로 덧파종한 경우에는 발아 및 초기 생육이 느려 가을 파종시 당년에 뚜렷한 월동전 녹색기간 연장 효과를 볼 수 없었으나, 이듬해부터는 하절기를 포함하여 연중 안정적인 품질 및 녹색 유지 효과를 보였다. 세엽형 한국잔디에 켄터키 블루그래스 덧파종 처리가 중엽형 잔디 처리에 비해 균일도가 좋아 품질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덧파종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하고현상 발생시기를 제외하고는 한국잔디의 잔디밀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덧파종한 한지형잔디의 피복률은 계절과 초종에 따른 변화를 보였고 약 30-80%의 피복률을 나타냈다. 본 시험결과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덧파종 후 빠른 피복도와 뚜렷한 녹색기간 연장효과는 있으나 하절기 품질저하를 보였고, 켄터키 블루그래스 덧파종은 초기 생육은 느리나 연중 안정적인 품질유지가 가능한 특성을 보여 덧파종시 2종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생물 함유 복합비료 시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 (Growth of Creeping Bentgrass by Application of Compound Fertilizer Containing Microbes)

  • 김영선;이창은;함선규;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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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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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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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골프장의 잔디 관리자들은 잔디의 생육을 향상시키고, 코스의 병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미생물 비료를 사용해 왔다. 본 연구는 미생물 함유 복합비료를 크리핑 벤트그래스에 시비할 때,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비료의 종류에 따라 무처리구(non-fertilizer; NF), 대조구(control ferilizer; 21-17-17, CF) 및 미생물 함유 복합비료 처리구(microbial compound fertilizer; 14-6-17, MF)로 설정하여 처리한 후 엽색 지수(TCI), 엽록소 지수(ChI), 잔디 뿌리 길이, 잔디 예지물(건물중), 잔디 중 양분 함량 및 흡수량을 기준으로 잔디 생육과 품질을 평가하였다. 포트시험 결과, MF 처리구의 엽색 및 엽록소 지수는 대조구(CF)와 비슷하였고, 잔디 예지물은 CF처리구보다 39.1% 증가하였다. 포장시험 결과, 토양 pH와 전기전도도 및 치환성 칼슘 함량은 MF 처리가 CF처리구보다 감소하였다. 포장시험 후 잔디 생육 및 품질 조사에서 MF 처리구의 엽색 지수, 엽록소 지수, 잔디 뿌리 길이, 잔디 중양분 함량 및 양분 흡수량은 CF처리구와 비슷하였고, 잔디밀도는 CF처리구보다 8.0~15.8% 증가하였다. 이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크리핑 벤트그래스에서 미생물 함유 복합비료의 시비는 무처리구나 대조구에 비해 잔디의 밀도와 생육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단용 및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와 혼용에 따른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Single-use of Kentucky Bluegrass and Mixed-use with Kentucky Bluegrass and Perennial Ryegrass)

  • 이혜원;정대영;심상렬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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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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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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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지형잔디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기후에 알맞은 한지형잔디를 선정하여 골프코스 및 경기장에 활용하기 위하여 2003년 3월 인천광역시 운서동에 잔디 시험 포지를 조성하여 시험을 하였다. 1. 켄터키 블루그래스 단용구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혼용구를 시험한 결과 켄터키 블루그래스 단용구에서는 Midnight 품종이 가장 좋은 잔디 품질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잔디의 색상 면에서도 진한 녹색을 유지하여 잔디의 시각적 품질평가가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 2. 그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잔디품종은 North Star 품종으로 Midnight와 유사한 색상을 띠고 있는 품종으로서 Midnight와의 혼용하여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며, 또한 좋은 품종 특성은 염분에 저항성이 강하다는 점으로 수질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는 유리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3.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와의 혼용으로는 Brilliant, Midnight 두 품종과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2가지 품종을 혼용하여 시험하였다. 그중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준 품종든 Midnight + Brightstar SLT를 혼용으고서 우수한 잔디 품질을 유지하였다. 그다음이 Midnight+BrightstarII 혼용구로 Midnight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잔디의 특성에 의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4. 시험결과에 의하면 켄터키 블루그래스 단용구에 비해 켄터키 블루그래스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혼용구의 시각적 품질과 시각적 색상이 우수한 것으로 미루어 골프장 teeing ground와 fairway를 조성할 경우는 잔디를 혼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답압하에서 질소, 인산, 칼륨 변화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tilizer Component on Turfgrass Growth and Quality of Golf Putting Greens under Traffic Stres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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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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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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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하에서 비료의 종류 질소, 인산, 칼륨 변화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times}\;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질소량 및 인산과 칼륨의 시비량을 달리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잔디품질 및 내답 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량 변화에 있어 잔디의 엽색은 질소시비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대조구인 A4(10-15-10)에 비해 A5(15-15-10), A6(20-15-10)가 가장 진하게 나타났다. 일의 질감은 처리구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질소 시비량이 적을수록 질감이 나빴다. 또한 잔디품질은 대조구인 A4와 A2(0-15-10) 처리구에서 잔디품질이 낮았으며 A5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내답압성은 A5와 A6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답압처리 30일 이후 A5에 비해 A6처리구의 내답압성이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2. 질소량 변화에 있어 잔디 분얼경 밀도는 A5와 A6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잔디 분얼경 평균 밀도는 답압 전 26개/$cm^2$에서 답압 15일 후 18.7개/$cm^2$, 30일 후 10.9개/$cm^2$로 감소되었다. 반면 뿌리길이는 실험 30일 이후 기상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질소 시비량이 많은 처리구일수록 길게 나타났으며 A6 처리구가 15.8cm로 가장 길었다. 3. 인산 및 칼륨 량 변화에 따른 잔디의 엽색은 A10(15-22.5-15)과 A9(5-7.5-5)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진하였으며 A7(10-0-0)과 A8(10-15-0) 처리구는 대조구인 A4에 비해 낮았다. 잎의 질감은 대조구인 A4와 A9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게 평가되었고 잔디품질은 A10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인산을 제외한 A8 처리구가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또한 내답압성은 처리 20일까지는 대조구인 A4와 A10 처리구가 높았으나 30일 이후에는 처리구 모두 내답압성이 낮았다. 4. 인산 및 칼륨 량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 후 대조구인 A4 처리구의 분얼경이 13.3개로 가장 많았다. 처리구 간 평균 분얼경 밀도는 실험초기 26개/$cm^2$에서 답압처리가 진행됨에 따라 15일 후 20.1개/$cm^2$, 30일 후 10.9개/$cm^2$로 많이 낮아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실험 30일 이후부터는 A10 처리구가 15.2cm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저온기의 답압으로 인한 잔디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저온기는 기온저하에 따라 비료흡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시비량의 증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저온기에는 인산 및 칼륨의 시비보다 질소 시비가 잔디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답압시간과 비료종류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raffic Time and Fertilizer Type on the Quality of Golf Course Putting Green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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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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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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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시간과 비료의 종류가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씨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 $\times$ 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답압 시간대(오전, 정오, 저녁) 및 비료종류(속효성 비료 1종, 완효성 비료 4종)를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밀도 및 내답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 및 잔디질감은 답압처리 20일 이후인 10월 중순부터는 낮 1시부터 2시 사이 처리한 대조구 A4(10-15-10+정오)에 비해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처리한 A16(10-15-10+아침)에서 잔디품질이 나빠졌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아침 시간대인 처리구(A16)와 저녁시간대 처리구(A17)는 낮 시간대 A4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었으나 11월 이후 일교차가 커지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2.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후의 측정에서 대조구인 A4에 비해 A16가 밀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지상부 평가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아침시간대의 답압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생육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료 종류의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은 처리 후 10일까지는 속효성 비료인 A18의 엽색이 진하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이 지나면서 질소성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완효성비료 처리구인 A20(11-3-22), A21(20-3-20) 및 A22(10-3-10)가 진한 엽색을 유지하였다. 잔디의 질감은 잔디의 엽색과 달리 실험 30일 이후 A4와 Al8가 낮았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속효성 비료인 A18보다 완효성 비료 처리구(A22)가 가장 좋았다. 4. 잔디 분얼경 밀도는 실험 15일과 30일 후 각각 20.2개/$cm^2$와 16.3개/$cm^2$로 A2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처리구별 평균 잔디 분얼경밀도는 답압처리 15일 이후부터 답압 전 26개에서 20.2개, 13.6개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뿌리길이는 A18가 11.7cm로 가장 짧았고 다른 처리구에서는 14$\sim$14.3cm로 차이 적었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잔디의 답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관리적 방법으로 답압피해가 심할 수 있는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의 관리작업 및 내장객 답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컵 이동이나 교체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동계기간 중에는 티업시간을 최대한 늦추거나 마지막 티업 시간을 당겨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서리와 잔디의 결빙으로 인한 잔디의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비료의 선택에 있어 단기적으로 답압과 마모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왕성한 회복을 촉진하는 속효성 비료를 선택한다. 반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생육의 균일도, 즉 엽색이나 밀도 등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산희토비료가 크리핑벤트그래스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astnasite Nitrate Fertilizer on the Growth of Creeping Bentgrass)

  • 김영선;함선규;전성진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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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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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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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질산희토비료의 시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처리구는 비료의 시비량에 따라 무처리구(NF), 복합비료 만을 시비한 대조구(CF), 질산희토비료의 처리량에 따라 $0.3{\cdot}g{\cdot}m^{-2}$, 0.5 $g{\cdot}m^{-2}$, 1.0 $g{\cdot}m^{-2}$을 각각 처리한 처리구1(RE-1), 처리구2(RE-2), 처리구3(RE-3)이었고, 질산희토비료만을 처리한 처리구4(RE-4)였고, 각 처리구는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고, 엽색지수 및 엽록소지수와 같은 잔디품질, 잔디밀도, 건물중 및 잔디양분함유량을 조사하였다. 시험 전후 토양분석결과, 질산희토비료에 따른 토양화학성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아 질산희토비료의 시비가 골프코스의 토양화학성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를 조사한 결과, 질산희토비료의 시비 에 따라 비슷하거나 약간 증가하였고, RE-2의 처리가 가장 좋은 잔디품질을 나타내었다. 잔디밀도 조사 결과, 질산희토비료의 시비에 단일시비에 의해 9%증가하였고, 관행시비에 첨가하여 시비할 경우 RE-2에서 22%증가하였으며, 잔디 건물중은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잔디 성분 중 질소함량이 질산희토비료를 처리한 잔디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질산희토비료는 크리핑벤트그래스에서 질소흡수가 촉진되고, 잔디밀도를 향상되어 잔디품질을 향상시키는 가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미노산 비료가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질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wo Amino Acid Fertilizers on Growth of Creeping Bentgrass and Nitrogen Uptake)

  • 김영선;함선규;이재필;황영수;이규승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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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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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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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두 종류의 아미노산 비료를 엽면시비하여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처리구를 비료의 종류와 시비량에 따라 무처리구(NF), 대조구(CF), 아미노산 비료 정량 처리구(ALF)와 배량 처리구(2ALF), 아미노산-사포닌 비료 정량 처리구(ASLF) 및 배량 처리구(2ASLF)로 설정하여 처리한 후 엽색지수, 엽록소지수, 건물중, 잔디 밀도, 뿌리 길이 및 잔디의 양분 함유량 등을 조사하여 생육을 평가하였다. 잔디의 품질을 나타내는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 잔디 밀도 및 잔디 뿌리 길이는 CF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았다. 잔디의 생육을 나타내는 건물중과 잔디 중 질소와 칼리 함량, 질소 흡수량 및 이용율은 2ALF와 2ASLF구에서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아미노산 비료(AaLF)와 아미노산-사포닌 비료(AaSLF)의 시비가 잔디의 질소 흡수 및 이용율이 증가하여 잔디 잔디생육과 잔디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