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유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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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풍어제의 원형미학적 연구 (The Study on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the East Coast Poong-O-Je Festival)

  • 심상교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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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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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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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동해안풍어제의 원형미학에 대해 연구하였다. 풍어제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바라본 결과이다. 풍어제에는 마을의 서사가 있고, 굿이 있으며, 마을 사람들의 협력과 소통이 있다. 그 속에는 악가무희가 관통하며 그 주변으로 마을의 과거 설화와 현재의 스토리 등이 어우러지며 마을 사람들은 소통하고 추억하고 전망하는 축제의 본질을 나눈다. 동해안별신굿 자체가 바닷가 생활인들의 이상과 꿈이 반영되어 있다. 바닷가 마을에 사는 생활인으로서의 상상력과 물에 대한 관심이 온전히 동해안별신굿에 반영되어 있다. 바닷가 사람들에게 물은 생활의 터전이며 두려움의 대상이다. 생명의 물이면서 죽음의 물이기도 한다. 바다가 포괄하는 세계가 만드는 상상력에 삶의 전 과정을 투영시킨다. 바닷가의 상상력은 삶의 전 과정에 대한 실존적 통찰이자 존재적 고뇌의 반영이다. 풍어제에서 마을 사람들은 신의 구체적인 복덕이 내리기를 희망한다. 신의 응보가 내려야 사람들은 자유로워진다. 무당이 복을 주겠다는 덕담 정도에 마을 사람들은 자유를 느낀다. 정신적으로 자유로움을 얻는 것으로 어느 정도 개인의 트라우마는 극복되는 상태를 체험한다. 예술작품을 직접 창작함으로써 체험하는 미적 쾌감의 상태와 풍어제와 별신굿을 통해 체험하는 미적 쾌감의 본질이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풍어제의 원형은 자유정신이고 자유정신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한 신앙적 미의식이 원형미학의 핵심인 것이다.

이달의 인터뷰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장 최희철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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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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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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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월간 오리마을 4월호 이달의 인터뷰의 주인공은 지난 2월 1일자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금과장으로 부임한 최희철 박사다. 최희철 박사라면 이미 축산업계 종사하는 관계자들에겐 너무도 낯익은 얼굴. 그동안 수많은 가금 사양연구로 국내 가금업계 발전의 지팡이 역할을 해왔다. 최희철과장의 부임은 선진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시장개방화 시대에 국내 가금업계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인물로 낙점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 협회는 최희철 가금과장을 만나 올해 주력할 오리관련 연구와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연구는 무엇인지, 그리고 오리 농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한국 표준오리 사양관리 지침서 제작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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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증평·진천·음성군)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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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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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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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충북지역은 호남지역 다음으로 오리산업이 발전한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주원산오리를 비롯한 오리계열업체를 중심으로 오리고기 유통업도 활발한 곳이다. 그러나 최근 오리농가 사육제한 실시로 충북지역 오리농가가 50%이상 줄어들면서 오리생산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충북지역의 오리산업 재 부흥을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오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의 소통창구가 되겠다는 경대수 의원을 직접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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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확대 및 연장 적용 국회 정책토론회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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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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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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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14년 여야정협의체는 한·호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 대책으로 10년간(2015.1.1~2024.12.31) 도축장 전기요금의 20%를 감면키로 했다. 감면된 전기요금은 오리농가에 환급하고 있다. 도축장 전기요금 20% 할인특례조치가 내년 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정부, 국회, 생산자단체 등 관계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도 유지를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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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英國)의 오리산업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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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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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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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세계 경제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이해관계가 높은 양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가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유가 상승에 따라 곡물 가격도 상승 추세에 있어 국내 가금산물 생산농가 및 관련업체의 피해가 우려되고 잇다. 이처럼 개방화 시대에 국내 가금산물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요 가금산물 국가의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효율적으로 대비하여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가금산물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가금산물 생산국에 대한 생산, 소비, 수출입, 가격 등의 제반 현상을 조사 분석하여 국내 가금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조사, 분석하여 대처방안에 대한 조사,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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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DDA.FTA 농업협상 동향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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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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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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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유시장 경제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국가간 교역의 증대는 비교우위에 따른 무역의 증대를 의미하고 이것은 국가간 상호이익을 도모함으로써 세계적인 부를 증진시킨다고 주장한다. 세계화로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물품을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싼 값에 살 수 있고, 생산자도 세계의 넓은 시장에서 판매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세계적인 부를 증진시킨단 말은 일면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후진국의 경제발전(특히 수입대체산업의 육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선진국 경제에 후진국이 종속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세계화는 이익을 보는 계층과 손해를 보는 계층을 극명하게 나눠 놓음으로서 분쟁과 갈등을 증대시키는 면도 있다. 예를 들면 최근의 농산물시장의 개방에 따른 우리나라 농민들의 피해, 자본의 대량유입과 대량유출에 따른 외환위기의 위험성 등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중.후진국이 감수해야 할 지도 모르는 부담이 상당하다. 경제적인 종속 이외에도 사회적, 문화적인 종속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화를 주장하는 미국과 대립되는 상황이 나타나는데 이는 자국 문화를 수호하려는 정부의 노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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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협상 동향(世界農業協商動向)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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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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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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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정부가 내주 중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는 "비준동의안 국회제출에 필요한 절차는 모두 마친 상태, 당정간 협의를 거쳤으며 내주에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사실상 타결된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대해 이 대표는 인도가 일본, 유럽연합(EU) 등 이들 선진국과의 협상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번 협상에서 인도 측은 상품에 따라 관세를 협정 발효와 함께 즉시 또는 5년 내 철폐 방안과 8년 내 관세 축소 방안, 8년 뒤 1-1.5% 관세인하 방안, 10년 내 기존 관세를 50% 감축하는 방안에 대해 우리 측과 합의했다.협상이 진행중인 한.EU FAT는 오는 7일과 19일 각각 수석대표 회담과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자동차 기술표준과 원산지 등 핵심쟁점에 대한 절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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