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아도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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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에 나타난 싸이키델릭 이미지 (Psychedelic Image expressed in costume)

  • 안선경;양숙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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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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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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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focused on situational simularity of psychedelic expressed in the mid-1960s with culture including costume in the end of 20th century. So this study is composed of psychedelic concept and the comparision of temporal background and general characteristics of psychedelia in the 1960s and 1990s and relationship with Art-Nouveau which has originated psychedelia and psycheelic image including mysticism play illusionism and narcissism. The New psychedelic revival of the early 1980s came at a time when as in the mid-1960s the world's attentions were firmly focused on British youth. The same could be said of the mid-1990s when 'BriPop' once again has international appeal and the result has been a kind of New New Psychedelic revival with all manner of British youth styles from the 1960s blended together. The swirling patterns hallucinogenic colors and space-aged designs of the psychedelics have become a symbolic representation of cocktail of youth sex and optim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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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발레리Paul Valéry의 본성적 '자아'와 우주 발생론 : 인도 신화를 중심으로 (Le Moi naturel et la cosmogonie chez Paul Valéry : au point de vue de la mythologie indienne)

  • 정광흠
    • 영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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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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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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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인도 신화의 우주적 감각의 세계관을 발레리가 과연 어떻게 물리적 현상으로 재현하며, 특히 어떻게 시간과 공간의 운동성을 우주와의 교감 작용으로서 묘사하는 지에 관하여 분석하고 그것의 신화적 근원을 밝히고 있다. 인도 신화의 근원으로부터 출발하여 무용의 인위적인 예술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춤의 행위는 발레리에게 자의적이든 아니면 비 자의적이든 시간과 공간 속에 복합적으로 내재하는 정신과 감각에 의한 유기적인 '운동성' 의 몇 가지 원초적인 영감을 제공해주고 있다. 나아가 발레리에게서 춤과 헤엄은 합리적 원칙의 운동성과는 달리 인간의 가장 심오하고 원초적이며 본성적인 감각의 재현이라는 점에서 서로 일치한다. 그리고 발레리가 상기하는 '우주의 물'은 모태 본능의 순순함 그 자체로서 완벽한 평화와 생명력으로 가득한 어머니의 자궁이다. 그것은 지중해이며 곧 인도 신화의 주제에서 빌려오는 '우유의 대양'을 의미한다. 바로 이 '순수하고 깊이 있는 본질'의 '신성한 쓴맛'을 내는 영생의 신주를 마시는 것, 이것은 자신의 존재를 위해 본성적 사랑을 비유하는 놀이, 그리고 어머니의 품속으로 되돌아가려는 본능적인 욕망의 표현, 즉 우주의 본질을 향한 영원한 회귀일 것이다. 여기서 발레리는 '자아'에 관한 인본성의 본질적 사랑을 구현하기 위해 또 다른 회귀를 시도한다. 인도신화의 신비적 감각 세계를 재현하는 우주적 춤과 성행위는 자아를 소멸하여 우주의 에너지와 교감하는 방식으로 발전한다. 브라흐만 철학과 불교 철학의 사고를 통 털어 신화적 깊이에 있어서 춤과 성행위는 무화의 절대적 상태로 들어가는 동일한 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 결국 망각의 황홀경은 육체적 감각의 절정과 더불어 영원한 자유를 얻는다. 우유의 대양에서 명상에 잠겨 잠들어 있는 '나라야나' 의 상징성의 본질은 발레리에게 영원한 평화의 안식처, 초월적인 '자아'의 우주적 감각을 발견케 하고 있다. 발레리는 인도 신화의 우주 발생론을 토대로 인간 존재의 필수적인 감각 조건을 만족시키는 심리적 원형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인간에게 본성적으로 아니면 존재 그 자체에 있어서 '경이로운 불안감'은 예술의 창조 작업을 위한 숭고한 감감작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