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작업은 비정형화된 작업 환경(날씨, 지형)에서 신체의 반복적인 동작 등으로 인하여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하다. 특히,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 실행하는 풀베기와 칡덩굴제거 작업은 여전히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이 작업자세에 대한 인간공학적 평가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OWAS (Ovako Working Posture Analysis System)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예초기를 이용한 풀베기 작업과 낫·손톱을 이용한 칡덩굴제거 작업의 신체부담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작업자세 위험도 지수(Postural risk index: PRI)를 통하여 산림작업의 위험 정도를 분석하였다. 풀베기와 칡덩굴제거 작업원에 대한 작업자세를 분석한 결과, 칡덩굴제거작업의 작업자세 위험성이 풀베기작업에 비해 통계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칡덩굴을 제거하는 작업 과정 중에서 다리에서는 두 다리를 구부리는 자세와 무릎 꿇는 자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근골격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결과는 풀베기와 칡덩굴제거 작업원의 작업부하 및 근골격계 질환을 저감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생 및 사무직 종사자의 자세 불량으로 인한 척추계 질환의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바른 자세 유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기존 연구에서는 의자 방석부분에 멤브레인 센서 또는 압력센서를 배치하여 무게의 편중을 보거나, 사용자를 구속하는 센서를 부착하여 체위변환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자는 선행연구에서 점착성 겔시트로 간편히 몸에 부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자세 및 체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출력하는 센서 디바이스를 개발하였으나 센서값의 정확성에서 한계점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체위변환 센서 디바이스의 성능을 개선하고, 각도변환 측정값의 정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오차율 2.53%의 높은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멀티미디어 요소가 추가된 자세교정 훈련 컨텐츠를 보다 다양화하여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키네시오 테이핑 적용 전과 적용 즉시의 앞쪽 머리자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강원도 문막에서 대학생(18명)을 키네시오테이핑 적용 전과 적용 즉시에 Exbody 장비로 신체정렬을 평가하여 Plumb Line, CVA, PCMT를 측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키네시오 테이핑 적용 즉시에 Plumb Line, CVA, PCMT 모두 키네시오 테이핑 적용 전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다(p <.05). 따라서 키네시오 테이핑 적용 즉시부터 앞쪽머리자세의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연구해 온 바닥난방이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영향에 관한 실험결과를 종합하여(건강한 여자를 피험자로 한 경우) 바닥난방의 Optimum Thermal Environmental Conditions 를 검토할 때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1) 저온 화상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접촉부위의 피부온도가 $40^{\circ}C$를 넘지 않을 것. (2) 생리적 영향으로써 평균 피부온도가 $33{\;}-{\;}34^{\circ}C$의 범위일 것. (3) 심리적 영향으로써 온냉감 평가가 열적중성(slightly cool - slightly warm)으로 평가하고, 쾌적감 평가가 쾌적한 것으로 평가할 것. (4) 바닥온도에 대한 만족감 평가가 높을 것. (5) 흑구온도는 직접바닥에 앉는 자세에서는 $17^{\circ}C$ 이상, 의자에 앉는 자세에서는 $19^{\circ}C$ 이상일 것.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범위가 바닥난방의 Optimum Thermal Environmental Zone (Fig.7) 이라고 생각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머리자세와 목폄근육들의 근긴장도 및 근경직 사이에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20대 성인 80명으로 시상면에서 평소 머리자세와 목폄근육들에 근긴장도와 근경직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머리자세는 Image J를 사용하여 머리척추각, 머리회전각, 앞쪽어깨각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머리척추각이 감소할수록 위등세모근의 근긴장도 및 근경직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머리회전각이 증가할수록 위등세모근의 근긴장도 및 근경직과 유의하게 증가하는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그리고 연구대상자의 머리척추각을 기준으로 정상머리자세와 앞쪽머리자세로 재분류하여 비교한 결과, 앞쪽머리자세는 정상머리자세보다 위등세모근의 근긴장도 및 근경직이 유의하게 높은 특징을 확인하였다(p<.05). 이 연구결과는 임상에서 앞쪽머리자세의 평가 및 자세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자율신경계는 불수의적 활동 기능을 조절해 주는 신경계통으로, 자율신경계의 활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심박 변이도가 이용된다. 그러나 심박 변이도는 환경 변화나 심리 상태의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세와 수면 박탈에 의해서도 심박 변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전자파 자원자 연구에서는 자각 증상 및 인지 여부에 의한 수면 박탈로 심박 변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세에 따른 수면 박탈 횟수와 심박 변이도를 30분간 6 stage에서 측정하였고,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측정된 심박 변이도를 비교하여 앉은 자세나 누운 자세에서 심박 변이도를 측정하는 실험에 어떠한 자세가 적합한지 결정하고자 하였다. 심박 변이도 분석은 전력 스펙트럼을 이용한 주파수 영역에서의 LF (low frequency) / HF(high frequency)를 이용하였고, stage 1을 100%로 하여 개인 및 성별에 따른 초기 LF/HF 차이를 상쇄시켜 주었다. LF/HF 증가는 교감 신경의 활성 증가를 나타내고 감소는 교감 신경의 활성 감소를 나타낸다. 교차 분석 결과 수면 박탈은 자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02), LF/HF에 대하여 자세만을 변수로 고려하였다. 앉은 자세에서 수면 박탈 횟수는 모든 stage에서 누운 자세보다 유의하게 적었다 (p<0.05). 자세는 LF/HF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으며 (p=0.033), 앉은 자세에서는 stage 1과 비교하여 LF/HF가 stage 4, 5, 6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p<0.05), 누운 자세에서는 stage 1과 비교하여 모든 stage에서 LF/HF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따라서 앉은 자세가 누운 자세보다 수면 박탈 횟수가 적고 LF/HF 변화가 작기 때문에 피험자가 깨어 있어야 하는 심박 변이도 측정 실험에 있어서 더 적합한 자세라고 사료된다.
목적 : 환자의 호흡에 의한 움직임 및 부정확한 환자 자세 setup 때문에 3 차원 전신 정위 방사선치료,3 차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 IMRT와 같은 방사선 치료기술에서 병소에 대한 정확한 표적 위치측정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방사선 치료시 환자의 움직임을 최대한 고정시켜 줄 수 있으며 환자 자세에 대한 setup 오차를 감소시키고 환자 전신에 산재한 병소의 위치를 좌표화할 수 있는 전신 정위 프레임 제작과 제작한 프레임에 대한 고정효과 및 재현성을 나타내는 환자 자세의 setup 오차를 평가하는데 있다. 재료 및 방법 : 자체 제작한 전신 정위 프레임 구조는 CT 영상 촬영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병소 표적의 좌표실현 및 환자체형에 따른 다양성 그리고 프레임에 대한 견고성 및 안정성 확인에 초점화하여 제작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전신 정위 프레임에 대한 방사선 투과율 측정 실험과 CCTV 카메라와 DVR(Digital Video Recorder)를 이용해 환자 자세 변화에 대한 영상을 획득하여 matlab으로 구현한 오차분석용 프로그램으로 환자 외부자세에 대한 오차 비교 평가하고 CT 촬영에 의한 가상표적 위치측정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 한 고정벨트 추가 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고정효과 정도를 살펴보았다. 결과 : 제작된 전신 정위 프레임에 대한 방사선 투과율은 마그네트론 10, 21 MeV의 에너지에서 95, 96% 의 투과율이 측정되었고 30 $^{\circ}$. 60 。각도의 경사로 빔이 전달될 때는 90.3, 94.4% 가 측정되었다. CCTV 카메라를 이용하여 흉부 및 복부의 움직임을 촬영한 영상을 Matlab프로그램으로 구현한 오차분석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환자 자세에 대한 오차의 평균값은 흉부의 lateral 방향에서는 3.63$\pm$1.4 mm, AP 방향에서는 2.1$\pm$0.82 mm이었다. 그리고 복부의 later의 방향에서는 7.0$\pm$2.1 mm, AP 방향에서는 6.5$\pm$2.2 mm 이었다. 또한 표적 위치측정을 위해서 환자의 피부에 임의의 가상표적을 부착하고 CT 촬영한 영상결과, 프레임으로 가상표 적에 대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결론 : 제작된 프레임을 적용하여 방사선투과율 측정실험, 환자 외부자세에 대한 오차 측정실험, 가상표적 위치측정 실험 등을 수행하였다. 환자 외부자세에 대한 오차 측정실험 경우, 더 많은 Volunteer를 적용하여 보다 정확한 오차 측정실험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며 정확한 표적 위치 측정실험을 위해서 내부 마커를 삽입한 환자를 적용한 임상실험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위치결정에서 획득한 좌표값의 정확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팬톰을 이용한 방사선조사 실험이 추후에 실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작된 프레임에 Rotating X선 시스템과 내부 장기의 움직임을 계량화하고 PTV에서의 최적 여유폭을 설정함으로써 정위 방사선수술 및 3 차원 업체 방사선치료에 대한 병소 위치측정과 환자의 자세에 대한 setup 오차측정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자는 척주 측만증 및 허리뼈 분쇄 골절된 환자의 수술 후 단순 엑스선 척주 측방향 촬영에서 두개의 철심이 겹친 영상을 얻어내기 위해 엑스선관 및 인체팬톰의 각도를 변화시켜 영상을 얻었다. 영상 평가를 위해 대학병원 영상의학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방사선사 5명에게 주관적 평가를 하였다. 측정 결과 척주 측만증 측방향 촬영은 정중 이마면을 IR면 중심에 일치되게 하고 일곱 번째 등뼈가 중앙이 되도록 자세를 조정한 후 엑스선관과 척주팬톰 자세를 각각 수직으로 촬영하면 척주 측방향 촬영에서 두 개의 겹쳐진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주관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허리뼈 탈구 골절된 허리뼈 측방향 촬영은 이마면을 IR면 중심에 일치시키고 네번째 허리뼈가 중앙이 되도록 자세를 조정하여 엑스선관 각도를 수직되게 하고 척주 팬톰을 네번째 허리뼈를 수직하여 촬영 하게 되면 척주 측방향 촬영에서 두개의 철심이 겹치는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주관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4주간 20대 성인에게 앉은자세와 누운자세에 따른 복식호흡운동을 적용하였을 때 호흡기능과 배근육의 근활성도를 비교하여 어떤 자세에서의 운동이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기립자세에서는 호흡운동 후 일초량이 가장 큰 수치를 보였고 누운자세에서는 호흡운동 전 일초량과 1초간노력성날숨량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두자세의 복식호흡운동 전후 일초량과 날숨량 분산분석결과 운동전일초량, 운동후일초량, 운동전1초간날숨량, 운동후1초간날숨량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두 자세에서 복식호흡 전후 차이를 알 수 있었다. 기립자세, 누운자세에서 운동전에는 왼쪽 복직근, 운동후에는 오른쪽 복직근이 가장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두 자세 운동의 반복측정한 분산분석 결과 운동 전과 후의 양쪽 복직근과 외복사근은 근활성도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기립자세에서 운동 전과 후에 왼쪽 외복사근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운동전과 후 FEV1/FVC와 노력성 호기량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운동 전과 후 왼쪽 외복사근이 누운자세에서 가장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고 노력성 호기량은 가장 낮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운동 전과 후 호흡량 및 근활성도의 반복측정된 분산분석 결과에서 오른쪽 복직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이를 통해 앉은 자세와 비스듬히 누운자세 두가지 자세에서 복식호흡 운동을 적용 하였을 때 호흡기능과 배근육의 근활성도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자세에서의 운동 전,후 호흡과 근활성도 평가가 필요하고 평가에 따라서 어떤 자세에서의 운동이 더 효과적인지 알 수 있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좀 더 세분화되고 정확한 호흡기능과 근활성도를 알아보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장기간의 중재를 통해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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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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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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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본 논문은 원형 링 패턴의 인식에 기반한 물체의 3차원 위치/자세 추정 시스템을 제안한다. 단일 비전 기반의 자세추정 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본 논문은 물체인식 과정의 단순화를 위한 원형 링 패턴의 설계방법을 기술한다. 또한, 본 논문은 2차원 투영공간에서 원형 링 패턴이 가지는 기하학적 변환관계를 적극 활용한 실내용 위치/자세 추정 절차를 상세히 설명한다. 제안된 방법은 쿼드로터형 비행체의 3차원 위치/자세 추정에 적용되며 정확도 및 정밀도 분석을 통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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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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