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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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의 정신사회학적 특성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관련 요인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Factors Associated with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in the Suicide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er)

  • 권정우;고영훈;한창수;이문수;윤호경;이홍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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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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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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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의 특성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와 관련된 정신사회학적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자살시도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37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리는 정신사회학적 특성 및 자살 관련 변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관련 변인 총 20개 항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우리는 성별, 내원 당시 음주 상태, 동행보호자, 자살 방법, 자살 시도 장소,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복용력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에 미치는 독립적인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자살 시도자의 응급실 내원 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거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여성(OR=1.63, 95% CI=0.99-2.69), 집에서의 자살시도(OR=3.40, 95% CI=1.21-9.56), 내원시 음주상태(OR=2.34, 95% CI=1.10-5.01)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집에서의 자살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정신건강의의학과 약물 투약(p=0.08, OR=1.67, 95% CI=0.95-2.95)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거부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자살 시도자의 자살 의도 및 자살 방법의 치명도, 환자 및 보호자의 자살시도에 대한 위험성 평가, 음주 여부 등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여부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추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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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인자살률의 지역적 편차와 요인에 관한 연구 - 16개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Elderly's Suicide Differentials and Their Factors: Focusing on 16 Metropolises and Provinces in Korea)

  • 김형수;김신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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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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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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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금의 노인세대는 개인도 국가도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세대들이며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유병장수로 인한 건강문제와 다양한 사회적 문제의 등장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자살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 정도로 급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노인 자살과 관련하여 최근에 들어 와서 많은 관심으로 여러 방면에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미시적인 자살의 요인에 관한 연구가 대다수이고, 소수의 거시적 차원의 연구도 국가적 수준에 국한되는 경향으로 인해 지역별 노인자살에 대한 연구는 극히 부족한 실정이다. 그리하여 지역적 특성에 따른 지역적 수준에서의 노인자살 연구가 절실히 요망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03년에서 2011년까지 9년간 지역별(16개시도) 노인 자살률 현황을 성별(남자노인 vs 여자노인)과 연령별(전기노인 vs 후기노인)로 나누어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 노인자살률과 사회경제적 요인의 관련성과 미치는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장애인의 폭력 및 차별경험과 자살생각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Violence, Discrimination and Suicidal Ideation among Person with Disabilities)

  • 김석환;이현주;김지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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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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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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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폭력경험이 자살생각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는 2014 장애인실태조사를 이용하였으며, 6,332명을 최종분석대상자로 하였다. 자살생각은 최근 1년 동안 실제로 자살시도를 해 본적이 있는지 여부로 정의되었다. 참조군은 자살생각 없음이며,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살생각을 가진 장애인은 18.5%(n=1,171)였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언어폭력과 정신적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 자살생각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을 경험한 시기가 청소년기인 경우에서 자살생각 위험이 16.7배(CI=4.22-66.18), 가해자가 모르는 사람인 경우 5.85배(CI=2.34-14.6), 대처방법이 무시하거나 참는 경우 4.08배((CI=2.05-8.12) 자살생각 위험이 높았다. 결혼 시 차별경험을 받은 경우 1.60배(CI=1.24-2.08), 장애로 인한 차별을 항상 느끼는 경우 2.73배(CI=4.22-66.18) 자살생각 위험이 높았다. 차별경험과 폭력경험으로 인한 자살생각은 자살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정신적 안녕을 위해 가족 및 사회의 관심과 배려 및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군에 대한 메타분석 (Suicide among the Elderly in Korea: A Meta-Analysis)

  • 이정은;유지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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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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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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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메타분석을 통하여 종합하여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살생각 단계에서부터 자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과 상담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대상 자료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선행연구들 중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노인의 자살생각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연구물 총 97편으로 하였다.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개인변인군, 가족변인군, 사회변인군으로 나누고 각각의 체계 안에서 자살생각의 유발요인과 억제요인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총 30개의 변인중 개인변인군에서 19개의 하위변인이 추출되었고 유발요인에서는 우울, 짐스러움, 스트레스가, 억제요인에서는 정신건강이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변인군에서는 5개의 하위변인이 추출되었고, 유발요인 중 동거인 없음이 중간 효과크기를, 억제변인 중 가족결속은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사회변인군에서는 6개의 하위변인이 추출되었으며, 유발변인은 노인차별, 사회고립, 부정적 사회관계 순으로 효과크기가 나타났고, 억제변인은 사회관계, 사회지지, 사회환경, 사회활동 순으로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청소년 탄력성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과 자살예방에 관한 연구-외적보호요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act of the Adolescent Resilience on Suicidal Ideation, and the Suicide Prevention -Based on External Protective Factors)

  • 김길영;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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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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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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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 탄력성과 자살충동과의 상관성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외적보호요인을 강화하는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일반고 고등학교 1학년 남녀 학생 243명이며 2013년 3월 5일부터 1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자살충동과 탄력성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가정차원의 상호작용이 높을수록, 또래차원과 학교차원의 돌봄과 기대가 높을수록 자살충동이 낮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 탄력성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정책마련을 위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공공부조 수급자의 자살생각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on Suicidal Ideation in Public Assistance Recipients)

  • 이주현;김민지;이병희;노진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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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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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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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공공부조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서 조사한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 7차년도(2012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은 자살생각에 대한 영향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항 로짓모형을 이용한 회귀분석(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중졸인 경우, 기혼인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공공부조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이 있는 경우, 중년층인 경우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았다. 빈곤층에게 신체적, 심리적 요인만이 아닌 공공부조 만족도 역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따라서 지원을 받는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것도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중학생의 신체활동 정도와 우울 및 자살사고 간의 관련성 (Associations of physical activity by intensity (moderate vs. vigorous) with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 안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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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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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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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한국 중학생의 신체활동이 우울 및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자 시행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중학생으로 표본수는 총 37,420명이다. 분석방법은 로지 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남학생의 33%, 여학생의 43%가 우울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남학생의 17.8%, 여학생의 27.7%가 자살사고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중등도 신체활동과 고강도 신체활동 모두 우울발생에 대해 낮은 가능성을 보인 반면, 자살사고에 대해서는 여학생에서만 중등도 신체활동이 자살사고 발생에 대해 낮은 가능성을 보였다. 경로분석결과, 중등도 신체활동은 우울과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으나, 반면 격렬한 신체활동은 직간접적으로 우울과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은 남녀 중학생의 우울 및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AHP기법을 이용한 우리나라 자살예방정책의 우선순위 설정 (Determining the Priorities of Korean Suicide Prevention Policies using Analytic Hierarchy Process(AHP))

  • 김효진;이수형;강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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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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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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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OECD 국가 가운데 자살사망률 1위이며, 지속적으로 자살자 수와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효과적인 자살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이용하여 자살예방의 주요 접근방법별 세부정책들의 우선순위를 조사하였다. 설문은 2013년 8월 23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이중 학계는 20명(사회복지사 4명, 정신보건학자 7명, 정신의학자 5명, 임상심리학자 4명), 정책결정자는 5명, 공급자는 5명이였다. 2013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메일로 사회복지분야와 임상심리분야에서 각각 5명씩 추가하여 총 4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 세부 정책들의 중요도는 '자살시도자 관리,' '공공자살예방서비스 인프라 구축,' '유가족 지원사업,' '위험집단의 위기관리' 등의 정책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환자의 좌절된 소속감, 인식된 짐스러움 및 자살사고와의 관계: 우울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among Failed Belongingness, Perceived Burdensomeness, and Suicidal Ideation of Psychiatric Inpatients: Mediation Effect of Depression)

  • 강희양;장은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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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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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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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자살사고에 미치는 대인관계의 영향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 109명으로, 대인관계는 인식된 짐스러움과 좌절된 소속감으로 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대인관계 척도의 하위요인 중 인식된 짐스러움은 자살사고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우울을 매개로 하여 자살사고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반면 대인관계 척도의 하위 요인 중 좌절된 소속감은 우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나 자살사고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와 관련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환자의 자살사고 개입을 할 때 대인관계와 관련된 변인을 다룰 수 있는 자살개입 방법이 효과적일 것에 대해 논의하였다.

일부 대학생의 자기완벽성, 우울, 절망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 Perfectionism, Depression and Hopelessness on Suicidal Ideation in University students)

  • 강정규;전상남;신학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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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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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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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논문은 대학생의 자기완벽성, 우울, 절망이 자살생각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검증을 위해 무작위로 선택한 서울 소재 3개 대학으로부터 240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1년 5월부터 6월까지이며, 분석방법은 SPSS 15.0을 가지고 집단간 차이 분석을 위해서는 t-test, ANOVA를 시행하였으며, 자살생각에 독립변인이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첫째,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그룹에서 자살생각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한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우울, 절망,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완벽성의 수준, 우울과 절망의 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생각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들의 완벽성 수준, 우울, 절망, 자살생각을 줄이기 위해서 학우들간의 상호 멘토링을 통한 인간관계 형성 프로그램의 운영, 가족과 학교를 통해 대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