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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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을 통한 주관적 불면의 심각도와 자살사고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Insomnia and Suicidal Idea Through Resilience)

  • 정사임;주가원;이상익;신철진;손정우;김시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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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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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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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불면은 자살사고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어떻게 자살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기전은 명확하지 않다. 이에 불면 증상이 회복탄력성과 자살사고와 상관이 있는 지를 살펴보고, 회복탄력성이 불면증상과 자살사고의 매개요소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43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하여 일반적 특성 및 관련 검사를 수행하였다. 불면증 심각성 척도, 한국판 코너-데이비드슨 회복탄력성척도, 벡 자살사고 척도 및 벡 무망감 척도를 활용하여 불면증상, 자살사고, 회복탄력성, 무망감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각 요소간의 상관분석 및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결 과 불면증상이 심할수록 회복탄력성이 낮았고, 자살사고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무망감, 연령, 성별, 동거가족, 가정 내 월수입을 통제하여도 유의하였다. 더불어 입면의 어려움과 유지의 어려움을 겪는 불면증상이 자살사고와 연관됨을 확인하였다. 경로분석을 통하여 불면증상이 자살사고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회복탄력성도 유의하게 자살사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회복탄력성이 불면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에 유의미한 중재자가 됨을 확인하였다. 결 론 수면상태와 회복탄력성에 대한 평가 및 개입이 자살사고를 낮추어 자살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살사고 속성 척도(Suicidal Ideation Attributes Scale; SIDAS) 타당화 연구 (A Validation Study of Suicidal Ideation Attributes Scale (SIDAS) Measuring Suicidal Severity)

  • 이덕희;김성현;정다송;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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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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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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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일반 성인 399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의 심각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살사고 속성척도(Suicidal Ideation Attributes Scale; SIDAS)를 타당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0년 7월~8월까지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수집된 자료를 사용하였다. 첫째, 연구참여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과 우울, 불안,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준비, 자살시도 집단에 따른 SIDAS 점수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성별과 거주형태, 우울과 불안 증상 유무,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준비, 자살시도의 유무에 따라 집단 간 SIDAS 점수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SIDAS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SIDAS 문항과 컬럼비아 자살심각도 척도(C-SSRS) 자살사고 강도 문항,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RSE) 문항 간의 상관을 확인한 결과, 문항 간 상관과 C-SSRS의 자살사고 강도 문항과는 모두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RSE의 문항과는 부정 상관이 나타나거나 상관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셋째, SIDAS 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전체 응답자와 자살사고를 보고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모두에서 단일요인 구조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적일치도 또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참여자의 지난 1년간 자살계획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한 결과 자살사고에 대한 통제 가능성과 연령이 유의한 예측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웹 기반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된 SIDAS 척도를 한국에서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추후 온라인 심리치료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국내 일반 성인에게 적용가능한 신뢰롭고 타당한 자살사고 측정도구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입원정신질환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in Psychiatric Inpatients)

  • 조명주;전원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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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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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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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입원정신질환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C 대학병원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정신질환자 186명이었다. 구조화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WI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살사고는 결혼상태, 진단명, 자살시도 과거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우울, 자아존중감, 영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 중 자살사고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결혼상태, 진단명, 자살시도 과거력을 통제한 상태에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과 영성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자살사고에 대한 설명력은 52.4%이었다. 결론적으로, 입원정신질환자들의 자살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이들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영성을 증진하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당뇨병 노인의 자살사고 관련 요인 (Related Factors of Suicide Ideation in Elderly People with Diabetes Mellitus Living Alone in Rural Area)

  • 강문희;안유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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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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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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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당뇨병 노인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O 지역에 거주하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466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χ2-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자살사고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27.3%이었고. 인지기능이 낮을수록(t=-4.23, p<.001), 우울(t=9.56, p<.001) 및 외로움(t=4.88, p<.001) 이 높을수록 자살사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살사고 관련 요인은 인지기능(OR=0.86, p<.001), 우울(OR=1.18, p<.001) 및 외로움(OR=1.17, p=.001)으로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은 대상자의 자살사고를 32.2%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당뇨병 노인의 자살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인지기능, 우울 및 외로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가 필요하다.

대학생의 지각된 문제해결능력과 자살사고의 관계: 우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roblem Solving Ability and Suicidal Ideation in College Students)

  • 신경란 ;홍창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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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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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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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문제해결능력과 자살사고와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548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문제해결능력 척도, 우울 척도 및 자살사고 척도를 실시하였다. 이들 변인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 분석하였고,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문제해결능력과 우울 및 자살사고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문제해결능력과 자살사고 간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즉 지각된 문제해결능력은 자살사고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우울을 매개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과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중재의 중요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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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Stress and Suicidal Ideation of Adolescents)

  • 김윤정;이창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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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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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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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간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파악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0년 5월부터 8월 사이에 청소년 399명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설문조사를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청소년의 스트레스는 자살생각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희망은 자살생각과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스트레스가 희망보다도 자살생각에 더 높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자살생각은 2점이 되지 않아 낮은 편이라 할 수 있고 스트레스는 중간수준이며, 희망인 경로사고와 주도사고는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다. 셋째,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경로사고와 주도사고가 매개되었다. 즉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생각이 높다 해도 경로사고와 주도사고가 높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자살생각은 낮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자살생각에 서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나타난 대도시 및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여고생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간의 관계에서 주도사고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으나 경로사고는 검증되지 않았다.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청소년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우울-불안 성향 (ANXIOUS-DEPRESSIVE ATTRIBUTES TO SUICIDAL IDEA OF ADOLESCENTS)

  • 진용탁;하은혜;송정은;박은영;최태규;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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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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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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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살성향과 관련된 정서적 특성을 지역사회연구를 통하여 조사함과 아울러 우울불안 집단을 설정하여 그들의 충동성과 자살사고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경기도 고양시의 1909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 for Depression(CES-D),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RCMAS), Youth Self Report(YSR)의 Anxious/Depressed subscale을 사용하여 우울불안집단을 선정하였고, 대조집단과 비교하여 PS-1 of Offer's Self Image Questionnaire(PS-1 of OSIQ), Suicide Ideation Questionnaire(SIQ) 척도점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자살사고와 관련된 정서적 요인들과의 상관성 및 자살사고 예측력을 분석하였다. 결 과:우울불안집단을 연구대상의 6.58%를 차지하였으며 남녀비는 약 1:1.5이었다. 또한 우울불안집단에서 대조집단에 비하여 충동성조절 점수는 유의하게 높았고 자살사고 척도 점수도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사고와 관련하여 우울척도, 불안척도, 우울-불안척도 및 자살사고 척도는 모두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요인들이었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과 불안이 자살사고를 예측하는 유의한 요인이었다. 결 론: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사고의 정서적 요인들 조사한 결과 우울 및 불안성향을 지닌 집단이 자살의 고위험군임을 시사하였으며, 이를 위한 예방적 개입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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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청소년 자살사고 설문 개발 (DEVELOPMENT OF KOREAN ADOLESCENT FORM OF SUICIDAL IDEATION QUESTIONNAIRE)

  • 서동수;양석훈;이길홍;이영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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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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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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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자살사고에 관한 1차 선별검사 도구를 개발하고자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Reynolds의 자가보고형 청소년 자살사고 설문(SIQ-JR)을 번안하여 우리나라 청소년에 적용하여 한국판 SIQ-JR 척도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 법:서울시내 남녀 중고등학생 총 1,160명과, 정신과에 내원한 청소년 임상환자 11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는 SIQ-JR 이외에, 자살관련 8가지 국내 표준화된 척도(분노, 우울, 불안, 절망감, 공격성, 충동성, 내외통제, 자아평가)를 시행하였다. 결 과:전체 SIQ-JR 총점 평균은 여자가 남자 보다 높았고, 고등학생이 중학생 보다 높았지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임상군의 경우 일반 학생군과 높은 변별력(p<0.01)을 보였다. SIQ-JR의 내적일관성을 나타내주는 신뢰도계수는 0.92-0.94, 검사-재검사 상관계수는 0.68-0.78, 항목-전체 상관계수는 0.59-0.82로 모두 높은신뢰도를 보였다. 요인분석 결과 타인에 대한 고려가 독립된 요인으로 추출되었는데 이는 서구의 개인주의와 다른 우리나라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다고 여겨졌다. 공존 타당도 분석결과 자살사고와 자아평가척도와 분노조절척도 점수와는 역상관관계였으며 나머지 6개 척도와는 정상관관계였다. 전체대상의 자살사고 점수와 가장 연관이 높은 척도는 우울척도(r=0.42), 공격성 척도(r=0.36), 특성불안척도(r=0.35), 분노척도의 하위척도인 내재화된 분노(r=0.31) 순이었다. 남자와 고등학생의 경우 공격성(r=0.37)이 가장 자살사고와 관련이 높은 척도였다. 그러나 절망감척도와 충동성척도는 자살사고와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이상을 살펴볼 때 한국판 자살사고 척도는 만족할만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얻었다고 여겨지는바 학교, 지역사회, 임상현장에서 1차적 자살사고 선별검사 도구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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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시기 자살사고 유병률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valence and Influencing Factors of Suicide Idea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김성연;박효은;이보라;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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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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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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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 성인의 자살사고 유병률과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변인(성별, 연령대, 직업, 가구형태, 경제적 수준, 평소 호흡기 질환 및 만성질환 여부, 과거 병력 여부), 코로나 관련 변인(코로나 예방행동, 코로나 정보를 얻기 위한 매체이용 빈도), 심리행동적 변인(우울, 불안, 외로움, 음주량 증가)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43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자료에서 1,434명 중 260명이 자살사고를 지닌 것으로 확인되어 코로나 대유행 시기 성인의 자살사고 유병률은 18.1%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코로나 관련 변인, 심리행동적 변인을 확인한 결과, 20~30대가 40~70대에 비해,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자살사고를 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을 적게 할수록, 코로나 정보를 얻기 위한 매체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 불안, 음주량 증가 집단에 속할수록, 외로움의 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사고를 할 확률이 높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자살사고 예방 및 개입을 위한 방안과 연구의 시사점 및 의의를 논의하였다.

한국 중학생의 신체활동 정도와 우울 및 자살사고 간의 관련성 (Associations of physical activity by intensity (moderate vs. vigorous) with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 안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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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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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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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한국 중학생의 신체활동이 우울 및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자 시행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중학생으로 표본수는 총 37,420명이다. 분석방법은 로지 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남학생의 33%, 여학생의 43%가 우울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남학생의 17.8%, 여학생의 27.7%가 자살사고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중등도 신체활동과 고강도 신체활동 모두 우울발생에 대해 낮은 가능성을 보인 반면, 자살사고에 대해서는 여학생에서만 중등도 신체활동이 자살사고 발생에 대해 낮은 가능성을 보였다. 경로분석결과, 중등도 신체활동은 우울과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으나, 반면 격렬한 신체활동은 직간접적으로 우울과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은 남녀 중학생의 우울 및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