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발적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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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임원의 자발적 이직에 관한 이론적 모형 (A Theoretical Model of Executive Voluntary Turnover)

  • 최동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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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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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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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 조직에서 고위급 임원들의 이직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에서는 임원들의 비자발적 이직/퇴직의 함의에 대한 연구에 치중해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조직원 이동과 창업자 연구에 기반하여 임원들의 자발적 이직에 관한 이론적 모형을 제언한다. 첫째, 최고경영자로 창업자가 된 경우 기존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나, 두 기업이 협력적 관계가 형성될수록 부정적 관계는 줄어들 것이다. 둘째, 스핀오프의 경우 기존 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나, 스핀오프 기업의 성과가 저조할수록 긍정적 관계는 약화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쟁사로 이직하는 경우에는 부정적, 협력사로 이직하는 경우에는 긍정적 영향을 기존 기업의 성과에 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임원들의 자발적 이직이 기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임원들의 향후 활동 양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주장한다.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의 관계 및 성별과 직종의 조절효과: 대덕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tention to Leav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and Occupation in Dae-deok Venture Enterprises)

  • 김정석;안관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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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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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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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발적 이직은 숙련된 인력이 조직을 이탈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비용을 초래하며, 잔류 종업원들에게도 조직몰입도를 낮추는 등의 부정적 측면이 있다. 특히 벤처기업의 경우 인력유출은 기술유출은 물론 기술인력의 네트워크를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대덕특구에 입지한 벤처기업 종사자들로부터 회수한 458부의 설문을 바탕으로 조직몰과 자발적 이직의 관계 및 성별과 직종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서적 몰입, 근속적 몰입, 규범적 몰입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 정서적 몰입과 근속적 몰입은 이직의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규범적 몰입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에서와 같이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하여 높은 충성심과 애사심이나 귀속감을 갖게 될 때 전직이나 이직에 대한 의도가 낮아짐을 의미한다. 조직몰입이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개인적 특성의 조절효과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정서적 몰입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여성에 비하여 남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는 정서적 몰입이 증가할 때 이직의도는 감소하는데 여성에 비하여 남성의 경우에서 이직의도의 감소효과가 큼을 의미한다. 그리고 근속적 몰입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연구개발직에 비하여 사무관리직이 크다는 것이다. 즉 근속적 몰입이 증가할 때 이직의도는 감소하는데 상대적으로 사무관리직에서 이직의도가 크게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경영자와 인사담당자는 조직몰입이 이직의도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구성원들의 조직몰입 제고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능력주의 인사제도의 도입과 잦은 구조조정은 구성원들의 단기적 능력과 성과제고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직몰입을 저하시키고 나아가 자발적 이직이 증가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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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동의 유형에 따른 단기임금변화 (Job Mobility and Short-run Wage Changes)

  • 김혜원;최민식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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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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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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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직장이동에 따른 단기임금변화를 특히 직장이동의 형태별로 구분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를 패널자료로 구성하여 분석한 결과, 직장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직장내 임금상승은 6%, 실직기간 없이 직장간 이동을 한 경우는 7%, 실직을 경유하는 직장이동은 -10%로 나타났다. 다시 실직의 경우를 세분하여 보면, 선별적 해고의 경우 38% 큰 폭으로 임금이 하락하며 자발적 사직이나 직장사정으로 인한 이직의 경우 7%의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하락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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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사유별 일자리 이행경로 및 결정요인 분석 (Job Transition Process by Reasons of Job Separation and Its Determining Factors)

  • 윤윤규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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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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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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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용보험 DB(2000~2007)를 사용하여 이직사유별로 일자리 이행 경로 및 성과를 비교하고, 미취업탈출 및 취업탈출 확률의 결정요인에 대한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 자발적 이직에 비해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자리 기간이 크게 감소하고 실질임금 증가율도 매우 낮다. 이러한 일자리 이행성과의 차이는 체계적인 직장탐색 부족에 따른 우수한 일자리 매칭 확보의 어려움, 노동시장에서의 부정적 신호효과, 이전 일자리에서 축적된 인적자본의 활용 가능성 저하 등 비자발적 이직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급여 수급 여부는 미취업탈출 확률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지만 동시에 실업급여 수급 후 진입한 새로운 일자리에서는 취업탈출 확률을 낮추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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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아송회귀 모형을 활용한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이직 요인 분석 (The factors of insurance solicitor's turnovers of life insurance using Poisson regression)

  • 전희주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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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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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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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생명보험사의 핵심 영업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보험설계사들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보험설계사들의 이직횟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고자 한다. 반응변수 이직횟수는 계수자료 (count data)이기에 일반화선형모형의 하나인 포아송회귀모형을 통해 분석된다. 현 조직에서의 보험설계사 근무경력은 보험설계사의 이직횟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수로 본 연구모형에서는 통제변수로 설정되었다. 포아송회귀모형 적합결과, 보험설계사 이직의 횟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현재 속한 회사 (대리점)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연령, 보험설계사로 입사하게 된 동기, 월평균 소득, 월평균 신계약건수, 최종학력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설계사가 현재의 속한 조직이 대형생보사이면 이직의 횟수가 가장 낮고, GA (general agent, 독립대리점) 소속이면 이직의 횟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연령은 적을수록 이직의 횟수는 증가하고 연령이 많을수록 이직의 횟수는 작아짐을 보여주었다. 보험설계사로 입사하게 된 동기는 친구, 친척, 가족 등 지인의 추천과 동료FP, 소장, 지점장 등의 권유이면 이직의 횟수는 작게 나타났고 단순한 경제적 수입의 니즈와 능력과 적성이 부합의 자발적인 경우는 오히려 이직의 횟수는 높게 나타났다.

정보보호인력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분석: 조직공정성의 조절효과 (An Impact Analysis of Information Security Professional's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to Turnover Intention: Moderation of Organizational Justice)

  • 조진현;유진호;임종인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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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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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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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정보보호인력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이 실제 이직의 선행요인인 이직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이직의도에 대한 인과관계에서 조직공정성이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실증연구는 4개 산업분야 150명 정보보호인력의 설문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보보호인력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를 증가시키고, 직무만족은 이직의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실증되었다.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의사소통공정성이 음의 조절효과가 실증되었다. 대규모 침해사고 등 긴급 상황 대응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정보보호인력에게 상사나 동료가 따뜻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의사소통공정성의 조절효과는 정보보호 책임자에게 중요한 지식이다. 조직 차원에서 정보보호인력의 자발적 이직을 줄이기 위해서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 직무만족과 의사소통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호텔 및 외식기업 조리사의 감정노동, 감정부조화, 소진 및 이직의도간의 영향 관계; 조리접점서비스를 중심으로 (Effect of Emotional Labor and Emotional Dissonance on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of Hotel and Foodservice Culinary Employees; Focusing on the Culinary-related Service)

  • 나영선;조성호;이오준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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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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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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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감정부조화와 이직의도 및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러한 감정노동과 감정부조화가 이직 의도와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여 외식업 및 호텔에 유용한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높아질수록 감정대한 지각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연구 가설은 감정노동의 하위차원 즉 표현행위, 심층행위, 감정일탈이 높아질수록 감정부조화에 대한 지각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발적 행위가 높아질수록 감정부조화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부조화에 대한 소진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조리 종사자들은 감정부조화를 높게 지각할수록 소진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리종사자들의 감정부조화에 대한 이직의도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감정부조화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직에 대한 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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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 인력의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Work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n Turnover Intention: A Study of Long-term Care Workers)

  • 이주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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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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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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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 인력의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의 이직 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의 높은 이직률이 노인들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과 서비스 질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직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연구 대상은 전남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를 포함하는 직원 235명이다. 조사 기간은 2009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였고, 자료수집은 자기기입식 방법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수집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SPSS 12.0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직무스트레스 척도는 MBI의 정서적 탈진 척도롤 활용하였고, 직무 만족은 한국노동패널의 전반적 직무만족도 척도를 활용하였으며, 이직 의도는 조직구성원의 자발적 이직 의도를 측정하는 척도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사회인구학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수준, 직위, 기관위치 등의 변수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 변수도 이직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이직 의도를 예방하기 위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무 만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결론으로 장기요양 인력의 이직 의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실천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급식관리자의 개인적 감성지능이 직무태도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nfluence of Foodservice Manag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Job Attitud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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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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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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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의 수준에 따른 관리자의 관련 변인, 직무 태도, 조직성과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감성지능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모형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성지능은 자신 및 타인의 감성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성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와 자신의 감성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조사대상자인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에 있어서는 급식관리자 본인의 감정 상태와 원인을 인식하고 있는 정서자각 능력과 동료의 감정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정서이해 능력이 5.10점으로 4개의 감성지능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정서적 사고촉진이 높은 점수(4.90점)로 조사되었고, 본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정서관리 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4.55점)로 조사되었다. 급식관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감성지능 수준을 살펴보면, 급식관리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의 4요인 모두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 수준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관리' 요인에서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와 급식업계근무경력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급식 관리자의 직무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에 있어서는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였으나, '급여수준'이나 '승진제도'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급여나 승진 등의 근무조건 개선이 여겨졌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3.04로 '보통(3점)'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였다. 전반적인 조직몰입의 수준은 3.41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조직몰입도가 특히 높은 항목은 '현재회사의 선택', '타인에게의 현재 회사에 대한 평', '회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분석된 반면, '자신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중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지', '상황변화에 따른 타사로의 이직희망도' 측면에서는 몰입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요인 2가지 중 '충성도' 요인이 3.57로 '일체감' 요인 3.33보다 높았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자발적 이직 의향', '이직 모색단계', '구체적 실천단계: 동종업계', '구체적 실천단계: 타업계'로 나누어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이직 의사수준은 '보통(3점)' 이하(2.82)로 나타났고 대부분은 주로 이직 행동 단계 중 '자발적 이직 의향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직 할 경우 급식업계 내에서보다는 타업계로의 이직 희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성과는 조직의 초점을 내부적 차원과 외부적 차원으로 구분하고 각 차원에 대해 구현되는 성과를 능률성(efficiency), 효과성(effectiveness), 공정성(fairness) 3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으며, 전반적인 조직성과의 인식수준은 3.34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조직성과가 특히 높은 항목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분석된 반면, '인사관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직책에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과 급식관리자 관련 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이직의사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4가지 모든 요인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성지능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중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모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서이해'는 '이직의향'과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부(-)의 상관성이 있음이 분석되었다.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토대로 관리자 개인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스스로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조직성과와 정(+)상관성이 있으며, 이직의사와는 부(-)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 관련선행 연구 이론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 측정된 개념인 감성지능의 수준과 조직 및 종사자 관련 변인, 조직성과에 대한 가설을 토대로 감성리더십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여 구조 방정식(SEM)을 이용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경로계수를 중심으로 검증한 결과 관리자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조직몰입,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이직의사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감성지능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 대부분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 감성역량, 감성경영이 기업의 조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경영분야에서 관심이 뜨겁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성능력이 타고난 개인적인 능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함이 알려지면서 감성능력의 개발은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필수요소가 되어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인적의존도가 높은 급식업계에서 감성능력의 개발과 감성능력이 높은 관리자, 종사자가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급식회사의 최고 경영층은 감성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급식 현장에 접목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급식회사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향후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대급식 등의 다양한 단체급식 영역과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감성지능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among the Employee of Private Security)

  • 박영진;안황권;왕석원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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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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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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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으며, 2005년 현재 경찰청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민간경비업체 중, 50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업체를 모집단으로 설정하였다. 선정된 경비업체의 민간경비원을 표집대상으로 설정한 후 유층집락무선표집법(stratified cluster random sampling)과 할당표집방법(quota sampling)을 병행 사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타당도와 신뢰도 분석을 통해 검증을 실시한 후 사용하였다. 데이터는 각 목적에 맞게 부호화하여 입력시킨 후 사회과학통계 프로그램인 SPSS 12.0 version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과 절차에 따른 자료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경비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사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사의 상관과계 분석 결과 직무환경과 이직의사에서 정적인 관계를 나타내었다. 셋째, 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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