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이용객수가 많은 6개 고속철도 역사와 운행 중인 고속열차(KTX)에 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장비로서 자동제세동기가 2009년에 설치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6개 역사의 역무원 및 고속열차 승무원과 일반대중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일반대중 제세동기 사용허용을 교육하는 고속철도 자동제세동기 보급 및 교육사업도 시행되었다. 이를 통해서 국내 응급의료체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내 고속철도가 심장마비 환자의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추게 되어, 역사 및 고속열차 안에서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역사 및 고속열차 내에서의 응급의료체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자동제세동기 배치를 통하여 알아보며, 이에 따라 다양한 교통편 및 다중이용시설의 사고, 재난 및 응급 대응이 현재까지 해 오던 건축물 안전, 법규 마련 뿐 만 아닌 인명 피해 감소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라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있음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 개발 및 대처도 안전과 방재 측면에서 같이 다루어져야 함을 본 연구 내용은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고생의 자동제세동기(AED)에 대한 강사중심 학습과 영상자가 학습(VSI)간의 교육효과 비교를 통하여 자동제세동기 교육에 효과적인 교육방법의 선택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10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J도 소재 고등학교 여학생 총 59명으로 하였다(실험군 29명, 대조군 30명). 분석방법은 SPSS WIN 12.0 Versio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전 후 지식 차이는 실험군(1.72)이 대조군(1.60)에 비해 높게 증가하였고,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전 후 자신감 차이는 실험군(1.58)이 대조군(1.46)에 비해 높게 증가하였고,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전 후 술기수행 정확도 차이는 대조군(5.46)이 실험군(4.20)에 비해 높게 증가하였다. 자동제세동기 학습만족도는 실험군(5.68)이 대조군(4.95)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대부분 영역에서 영상자가학습이 강사중심학습보다 교육효과가 높게 증명되었기에 향후 자동제세동기 교육에 있어서 영상자가학습방법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영상자가학습방법이 효과적인가에 대해서는 지속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가상현실(VR)이 IT기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가상현실 기술은 처음엔 게임, 영화, 스포츠, 테마파크와 같이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점차 교육, e-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수의 산업으로 확대되어 관련 시장의 확산에 따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VR을 접목한 안전교육 콘텐츠도 급부상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안전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활성도는 미미한 수준이다. 제세동기를 이용한 급성 심정지 환자 구출은 가장 대표적인 안전 교육중 하나이지만 2014년 기준 국내에서 자동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식적인 사례는 단 한건으로 자동 제세동기의 사용 실적이 매우 저조함을 알 수 있다. 자동제세동기 사용성과 접근성 확장을 위한 사용법 및 중요성 숙지 교육이 필요한 현황이지만 이러한 안전 교육을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끝마칠 뿐 체험 교육 마련이 쉬운 일이 아니다. 본 논문에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효과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자동 제세동기 훈련 시뮬레이션을 제안한다.
가상훈련은 특정한 훈련을 목적으로 훈련에 필요한 환경이나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교육 훈련으로써 최근에는 가상현실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현실세계에서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실감적으로 체험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수많은 재난 사고로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안전교육이 매우 필요하므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재난대응 훈련 시뮬레이션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본 논문에서는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심장충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 훈련 시스템을 제안하고 구현한다. 자동제세동기는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구출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의료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국내에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례는 매우 미미하다. 제안하는 AED 가상훈련 시스템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몰입감이 있고 체험적인 훈련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훈련이 가능하여 매우 유용하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인식과 시행의도 및 교육경험을 조사하고 그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과 응급상황 시 자동제세동기의 실제 시행률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6년 6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강원도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성인 남녀 243명을 연구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과 ${\chi}^2$-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대한 결과, 성별($X^2=6.32$, p<.05), 최종학력($X^2=5.91$, p<.05)에서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둘째,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동제세동기 시행의도 차이에 대한 결과, 최종학력($X^2=5.70$, p<.05)에서 시행의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자동제세동기 시행의도가 없는 경우의 원인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몰라서'가 3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공공기관 종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동제세동기 교육경험은 연령($X^2=6.15$, p<.05), 최종학력($X^2=11.56$, p<.01), 근무경력($X^2=11.92$, p<.01)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다섯째, 공공기관 내 종사자들 자동제세동기 교육의 형태는 이론과 실습의 병행교육이 5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많이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종사자들은 표준화된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실제 응급상황시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개발된 biphasic 자동형 제세동기 시스템의 임상적 효용성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개발된 제세동기 시스템은 기존의 monophasic 제세동기와는 달리 낮은 에너지로 세동을 제거하는 biphasic 형으로, 이미 실험실 환경의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알고리즘의 탁월한 검출 능력이 확인되었다. 시스템의 임상적 안전성 및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8마리의 돼지를 사용하여 시스템의 적절한 세동 검출 및 세동제거능력을 실험하였고, 그 후 시스템의 효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로 같은 양의 에너지를 다른 전압 레벨에서 방전시켜 이에 따른 제 세동 효율을 조사하고, 또한 세동 신호의 규칙성과 방전시점에 따른 제 세동 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조사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5년 2월~3월 사이 D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 중 무작위로 3개 학교 6개 비보건계열 학과를 선정하여 재학 중인 대학생 2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77.0%가 자동제세동기를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61.9%는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전혀 모르고 24.4%는 잘못 사용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 점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p<.002)과 자동제세동기 인식도(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수행능력은 지식(r=. 42, p<.001) 및 태도(r=. 55,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는 반복적인 실습교육을 통한 자신감의 함양과 더불어 태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심장 돌연사(sudden cardiac death, SCD)의 주된 원인인 세동(fibrillation)을 낮은 에너지에서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biphasic 자동형 제세동기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제세동기는 고전압 충 방전부와 신호처리부를 포함하는 하드웨어와 세동검출 알고리즘과 시스템 제어 알고리즘의 소프트웨어로 구성하였다. 개발한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실 환경에서 160 번의 연속적인 충 방전 테스트를 통하여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였으며, ECG simulator 에서 발생되는 6 종의 세동신호를 적용하여 100%의 실시간 검출능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과 심폐소생술 관련 융합적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수행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된 연구로서 BLS와 핵심기본간호술을 교육받은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2018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수집되었다. 연구분석은 SPSS(ver. 24.0)을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과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심폐소생술관련 변수들 사이에서는 중간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가(r=.575~.738) 확인되었으며, 자동제세동기 활용의 경우 기본간호술 자신감, 심폐소생술 자신감, 숙련도, 자기효능감과 낮은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r=.163~.301). 핵심기본간호술과 심폐소생술 관련 변수들 간에는 중간정도의 상관관계(r=.415~453)가 확인되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심폐소생술 자기효능감과 (OR=1.22, 95% CI: 1.07~1.38) 자동제세동기 활용이 (OR=1.72, 95% CI: 1.09~2.75)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반적인 간호술기 능력 향상이 심폐소생술 술기 능력향상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심폐소생술에서 주요 사용 도구인 자동제세동기와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자기효능감 증진과 실제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교육의 필수요소로 포함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In this paper, we studi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nd Electro- Cardiogram System. Proposed System, CU-EX1, is a PC-based AED/ECG system that manages the data acquired by Paramedic CU-ER1. The system controls the transfer of data from the Paramedic CU-ER1 and the storage of the data in a local host computer. Patient data could be entered as soon as the rescue data is stored in a local computer. The system also displays the data on a local computer and facilitates review of rescue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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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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