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녀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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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상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Mother's Oral Health Literacy on Preschool Children's Oral Health Status and Behavior)

  • 강유민;조영식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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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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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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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상태 및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모자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해 선정된 경기도 평택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8곳에 다니는 만 5, 6세 아동과 어머니 233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얻었다.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 구강건강관리행동,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을 상 하위 25% 집단으로 나누어 구강건강정보이해력에 따른 유아자녀의 구강건강상태 차이를 비교한 결과,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은 우식유치수(dt), 우식유치수 및 충전유치수(dft)와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상위집단일 경우 dt, dft가 더 적게 나타났다. 구강건강관리행동과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에 따른 유아의 구강건강상태는 dt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상위 집단일 경우 dt가 적게 나타났다.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은 유아 자녀의 dt, dft와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 구강건강관리행동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보건 지식 태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 결과, 어머니의 구강건강관리행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어 언어적 구강건강정보이해력, 유아 성별, 어머니 연령, 그리고 자녀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 구강건강관리행동, 유아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행동을 통제한 상태로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언어적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이 dt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기능적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은 영향력이 없었다. 그러나 dft에는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였을 때 두 개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 모두 독립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유아 자녀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어머니의 구강건강정보이해력을 항상 고려해야 하며, 이를 반영한 구강보건교육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시 영세지역 취업여성들의 영유아 양육실태 (Child Rearing Practice of Working Mothers in a Poor Area of Pusan)

  • 황연자;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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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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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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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도시 영세지역 취업여성들의 자녀양육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산시 연산3동 영세민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가운데 6세미만의 어린이가 있는 201명을 (비취업여성 150명, 취업여성 51명) 가정 방문하여 미리 준비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1989년 4월 10일부터 1989년 5월 10일까지 어머니들과 직접 면접조사하였다. 취업여성들의-78.5%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취업하고 있었으며 31.4%가 주당 60-69시간을 근무하고 있었고 평균 월 수입이 10-19만원인 여성이 33.4%, 20-29만원이 25.4% 였다. 자녀들의 생후 6개월이내의 영양방법은 비취업여성의 66.0%가 모유를 준데 비해 취업여성에서는 49.0%로 취업여부와 수유방법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비취업 여성은 58.9%가 젖이 부족해서 인데 비해 취업여성의 63.6%가 직장때문이었다. 자녀연령에 맞추어 접종해야 할 기본예방접종은 비취업여성의 82.0%가 완료된데 비해 취업여성은 70.5%가 완료되었으나 접종 여부와 취업여부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아니었다. 자녀사고 경험률은 비취업여성이 17.3%인데 비해 취업여성은 23.5% 였으며, 사고의 종류는 비취업여성에서는 칼이나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다친 외상이 34.6%, 낙상이 26.9%인데 비해 취업여성은 교통사고, 낙상이 각각 25.0%였는데 교통사고는 14세 이하의 형이나 언니가 돌보는 중에 일어난 것이 많았다. 자녀사고 발생시 어머니가 하고 있었던 일은 비취업여성의 73.1%가 집에 있었는데 비해 취업여성의 경우 어머니가 직장에 있는 동안 사고가 난 경우가 58.3%였다. 취업여성들의 자녀관리방법은 집안의 어른(친척이나 조부모)이 돌보는 경우가 58.7%로 가장 많았고 14세이하의 형이나 언니가 돌보는 경우가 15.7%였으며 자녀관리자 없이 혼자 두는 경우가 3.9% 였다. 비취업여성중 48.0%가 아이를 맡길수만 있으면 취업하겠다고 하였다. 따라서 영세민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영유아의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큰 경제적 부담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탁아소나 유아교육시설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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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역할과 여성의 결혼만족도 : 연령범주별 분석 (Conjugal Role Sharing on Women's Marital Satisfaction)

  • 이여봉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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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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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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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해 수집된 2008년도 여성가족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여성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분석하였다. 유배우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임금노동분담과 가사노동분담 및 여가공유활동 등의 다차원적 부부역할에 주목하고, 여성의 성역할 태도 및 성장기 부모 간 친밀도와 여타 인구학적 변인을 고려하였다. 연령에 따른 생애발달단계의 특성과 출생집단별 경험의 차이를 고려하고자 각 연령대별로 표본을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이는 변수간의 연관성이 연령대에 따라 상이하게 혹은 유사하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하고자 함이다. 관계만족도와 결혼행복도로 측정된 두 변수로써 결혼만족도를 개념화하고 관련변수들을 분석한 결과, 성장기 부모의 친밀도가 자녀의 결혼만족도와 정적인 연관성을 보이면서 세대 간 전이 가능성을 예시하였다. 임금노동차원에서 결혼행복도와의 관련성에서는 30-50대에서 남편홑벌이 가정의 아내가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이 맞벌이 여성이지만, 관계만족도와의 연관성에서는 40대에서 맞벌이 여성이 남편과의 관계에 가장 만족하고 다음이 남편홑벌이 가정의 아내로 나타나면서 50대 여성과 차별화된다. 가사분담 차원에서는 30-50대 여성들에서 자신의 부담이 줄어들수록, 결혼행복도 및 관계만족도가 높다. 그런데 가사분담의 평등성 자체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30대 연령층의 경우 관계만족도와의 연관성에 관해서뿐이다. 부부가 함께 공유하는 여가활동이 많을수록 결혼행복도 및 관계만족도가 높아서, 여가활동을 함께 해야 할 필요성이 강력히 제시된다. 나이든 연령대일수록 건강 및 가족경제상황을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여가공유활동의 빈도가 낮으며 결혼만족도가 낮다. 이는 연령이나 결혼기간의 경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건강과 경제상황 및 여가공유활동 등의 여타 여건들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행동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개인적 노력과 더불어 친가족적 기업문화와 사회정책 등을 통한 지원이 함께 할 때, 가족과 사회 간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이 배우자관계 만족도, 자녀관계 만족도 및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martphone Use on Spouse Relationship Satisfaction, Children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Acquaintance Relationship among Older Adults)

  • 김명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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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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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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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정보화 사회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의 이용이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이 배우자, 자녀 및 사회적 친분관계 등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서울시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674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 연령, 배우자유무, 교육, 취업, 소득 및 건강을 통제한 상태에서 중다회귀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은 배우자관계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은 자녀관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은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노년기 스마트폰의 이용이 노인의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는 대인관계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타나며, 배우자관계 보다는 자녀나 사회적 친분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노년기 가족관계 및 사회적 친분관계 등 대인관계의 증진을 위하여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기술 이용의 확대와 노인의 정보화 수준의 향상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양육스트레스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arenting stress on marital conflict in dual earner couples with children in early childhood)

  • 이인정;김미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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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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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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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자녀 양육 문제이다. 이로 인해 맞벌이 부부는 심각한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스트레스는 다른 연령에 비해 매우 높아 이 시기 부부 관계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이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부부간의 갈등은 결혼 안정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의 문제행동을 야기하는 등 매우 심각한 부정적 영향들을 야기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맞벌이 부부의 결혼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사회적 지원 및 서비스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양육스트레스가 이들의 부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특히 선행연구가 부부간의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상호역동적인 관계 양상을 자료 수집 및 분석 과정에서 포함하지 못해왔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상호의존적 연구모형을 구성하여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의 4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629쌍의 커플 자료(dyadic data)를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APIM)로 분석하여 맞벌이 부부의 부부갈등과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맞벌이 부부의 양육스트레스가 남편과 아내 각각의 부부갈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남편의 양육스트레스가 아내의 부부갈등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아내의 양육스트레스 또한 남편의 부부갈등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양육스트레스의 부부갈등에 대한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가 모두 유의한 정적 관계를 보인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스트레스와 부부갈등에 대한 문제 파악 및 개입 시 부부의 상호의존적인 영향 관계를 반드시 고려해야할 필요성과 그에 따라 부부를 한 단위(unit)로 접근해야 함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결과라 하겠다.

여성 노숙인의 쉼터 퇴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Factors Affecting the Shelter Exit of Homeless Women)

  • 신원우;김유경;김경휘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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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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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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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노숙인의 쉼터 퇴소기간에 따른 퇴소 양상과 쉼터 퇴소 및 퇴소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차에 걸쳐 종단 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는 2007년 5월 서울지역 10개 여성 노숙인 쉼터 이용여성 139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2차 조사는 동일 대상의 퇴소와 관련된 자료수집을 위해 1차 조사시점에서 1년 6개월 지난 2008년 12월 초에 실시되었다. 분석 방법으로는 여성 노숙인의 쉼터 거주기간에 따른 퇴소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생명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쉼터 퇴소 및 퇴소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콕스의 비례위험회귀분석과 경쟁위험생존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명표분석 결과 여성 노숙인들은 쉼터에 거주한 지 2년을 넘어서면서 퇴소 가능성이 그 전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둘째, 여성 노숙인의 쉼터 퇴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노숙관계망 비율, 자녀동반 여부로 나타났다. 셋째, 퇴소 유형별로는, 긍정적 퇴소의 발생에는 연령, 건강상태, 우울, 자녀동반 여부가, 부정적 퇴소에는 노숙관계망 비율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특성, 노숙상황 특성 요인을 파악하여 노숙 이탈을 위한 각 사례별 사례관리 계획에 대한 실천적 함의와 주거지원 확대 및 자녀동반 노숙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부모의 정서표현 수용태도와 유아기 자녀의 정서지능과의 관계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 Relationships with Parental Attitudes)

  • 이지선;정옥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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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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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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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EI) was investigated with the Parent Attitude toward Children's Expressiveness Scale(Saarni, 1990), and children's EI was assessed by a teacher rating scale developed by Kim(1999). The subjects were 121 triads of 3- to 6-year-old children and their mothers and fathers.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ies, percentiles, means, standard deviations, Cronbach's ${\alpha}$, two-way ANOVAs, Pearson'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indicated differences in level of EI as a function of gender and age; differences in both mother's and father's attitudes toward children's expressiveness as a function of children's gender and age; and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and father's attitudes toward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EI. Children's age and parental attitude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veness explained 46.7% of children's 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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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4개월된 초산모와 경산모의 모성 역할 긴장 및 모성역할 획득정도 차이 (A Comparison of Primiparous and Multiparous Mothers on Maternal Role Strain and Maternal Role Attainment)

  • 이혜경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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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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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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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어머니와 아기의 관계는 가장 기초적인 인간관계로서 아기의 탄생은 한 가족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아기 출산후 어머니들이 겪는 변화는 초산모와 경산모가 달라 새로 태어난 아기의 양육도 책임지며, 다른 자녀와의 관계도 유지해야하는 경산모는 초산모보다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Rubin(1967)은 이것을 다자손(poly-Progeny)의 문제라고 서술하면서, 경산모의 어려움을 언급하였다. 그러나 사회에서나 간호현장에서는 처음 어머니가 된 초산모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에 주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이루어진 연구도 초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후 4개월된 초산모와 경산모의 모성역할 긴장과 모성역할 획득정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모성역할 획득 중 모성역할 수행과 모성 정체감은 초산모와 경산모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아기와의 상호작용은 초산모가 경산모보다 더 많이 한다고 보고 하였다. 모성 역할 긴장은 경산모가 초산모보다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연령과 남편의 지지를 공변량 처리하여 보았을 때도 경산모가 초산모보다 모성역할 긴장을 더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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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분리 연령기준에 대한 청소년 자녀와 어머니의 의견차이 (Adolescents' and their mother's responses to the age standard not to share bedrooms among family members)

  • 조재순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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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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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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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adolescents' and their mothers' responses to the minimum standard of age suggested by previous research not to share bedroom among parents and child, children of the opposite sex, or children of the same sex. The data from 310 pairs of junior school students and their mothers were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ntages of agreements to the suggested ages were not the same. Adolescents were in general more likely flexible to the minimum age than were their mothers. The age standard of the opposite sex children over 10 years old must not share a bedroom was the most agreeable both to child and mother. Both mother and adolescents' children were more likely flexible to the rule that parents should not should not share a bedroom with a child over age 5. However, they were serious about sharing a bedroom between same sex children regardless age. Further research should reveal precisely the age standard represent the high agreement among the family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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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 및 예측 요인 (Predictive Factors of Social Exclusion for the Elderly)

  • 강현정;김윤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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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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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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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적 배제 예측요인을 파악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연구원 2008년도 고령화연구패널(KLoSA) 2차 data 중 65세 이상 노인 4,04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사회적 배제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첫째, 경제적 배제를 경험하는 노인이 45.4%, 근로배 제 78.7%, 주거배제 17.8%, 건강배제 43.8%, 교육배제 33.7%, 사회활동 배제 34.3%로 근로배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적 배제의 경우 노인의 연령이 많을수록,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손자녀를 돌볼 경우 경제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배제는 노인이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종교가 기독교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근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배제의 경우, 노인의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일반주택에 거주할 경우, 생존자녀수가 적을수록 주거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은 경우, 기독교가 아닌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생존자녀수가 많을 경우 교육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빈곤가구일 경우 건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일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기독교가 아닌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사회활동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컸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노인의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기초적인 연구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