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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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성 갑상선염환자의 갑상선기능 검사소견 (An Evaluation on the Thyroid Function Tests of the Patients with Autoimmune Thyroiditis)

  • 임재양;이재태;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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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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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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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서는 갑상선기능 상태가 일정하지가 않고 저하상태, 정상 또는 항진상태로 나타나기도 하며 또한 경과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는데, 갑상선기능검사소견에 있어서나 자가항체의 발현에 있어서도 다양한 소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자가면역상태의 발현 상태와 갑상선 기능상태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법 :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161예를 대상으로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에 핵의학적 갑상선기능 검사 및 자가면역항체를 검사하여 상호의 결과를 대조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61예는 모두 여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33세였고, 20대와 30대에 많았으며, 연령이 최소 10세에서 최고 73세까지였다.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은 6시간치가 평균 $30.90{\pm}21.80(mean{\pm}SD)%$, 24시간치가 $37.97{\pm}23.25%$ 였으며, 혈청 T3치는 $1.41{\pm}0.48ng/m1$, T4는 $7.26{\pm}3.23ug/d1$, TSH치는 $17.99{\pm}30.72uIU/m1$, FT4치는 $1.11{\pm}0.66ng/dl$이었다. 항thyroglobulin항체는 $24.43{\pm}31.91U/m1$이었고, 항microsome항체는 평균 $55.32{\pm}41.97U/ml$이었다.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은 혈청 갑상선호르몬치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혈청 TSH치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혈청 갑상선호르몬치와 TSH치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성이 저명하였다.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과 혈청 free T4는 각각 연령에 역비례하여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항micro-some항체는 혈청 TSH와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p<0.001). 임상적소견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3예(1.9%), 갑상선기능저하증이 24예 (14.9%)였으며, 갑상선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된 예가 134예(83.2%)였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예에서는 자가항체가 상승된 예는 더 많았다. 결론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초진시에 갑상선기능항진 1.9%, 갑상선기능저하 14.9%였으며, 83.2%에서는 임상적으로 정상 갑상선기능의 소견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으로 보아서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은 약간 증가하였고, 혈청 갑상선호르몬은 정상 범위에 있는 경향이 있었고, 혈청 TSH치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혈청 thyroglobulin치, 항thyroglobulin항체, 및 항microsome항체의 출현 빈도는 기능장애가 있는 예에서 많았고, 항microsome항체는 혈청 TSH치와 다소의 상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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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결핵약으로 유발되고 갑상선염이 동반된 자가면역간염 1례 (Autoimmune hepatitis and thyroiditis associated with antituberculous medications : A case report)

  • 유성근;김사라;문진수;김한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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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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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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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에서 약물 유발성 독성 간염은 비교적 흔하며 대부분 약을 끊으면 호전된다. 특히 항결핵약은 주요 유발 약물이다. 약물 유발성 독성 간염은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 보고된 약제로는 주로 methyldopa, nitrofurantoin, minocycline, interferon 등이고, 항결핵약 보고는 드물다. 저자들은 갑상선염이 동반되고 항결핵약 isoniazid와 rifampin으로 유발된 약물 유발성 자가면역간염을 경험하였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에 대한 최대 표준섭취계수와 갑상선 자가 항체의 임상적 상관관계: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 중심으로 (Clinical Correlation between the Autoimmune Thyroid Disease for the Thyroid Autoimmune Antibodies and the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Base on the Hashimoto's Thyroiditis and the Graves' Disease)

  • 우민선;백철인;유주은;송종우;임인철;손주철;조수동;이재승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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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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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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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미만성 $^{18}F-FDG$ 갑상선 섭취를 보이는 PET/CT 영상에서 최대 표준섭취계수($SUV_{max}$)와 갑상선 자가 항체(anti-TPO Ab, anti-TG Ab, TSH)들 사이의 임상적 상관관계를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0년 5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건강검진에서 PET/CT 검사를 시행한 환자 1,097명을 대상으로 미만성 FDG 갑상선 섭취 여부를 분석하여 갑상선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였다. 결과적으로 미만성 $^{18}F-FDG$ 갑상선 섭취를 보이는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 환자는 39명(3.6%)이 발견되었으며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43.6%, 그레이브스병은 23.1% 이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anti-TPO Ab와 anti-TG 수준이 높은 역가의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SUV_{max}$와 anti-TPO Ab간 상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r>0.4, p<0.05). 또한 그레이브스병은 대부분의 갑상선 자가 항체의 수준이 높은 역가의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SUV_{max}$와 TSH간 상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r>0.5, p<0.01). 따라서 미만성 18F-FDG 갑상선 섭취 증가에 따른 $SUV_{max}$ 수준이 높을수록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anti-TPO Ab 수준이, 그레이브스병은 TSH 수준이 비례적으로 증가됨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상관관계는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에 대한 부대 징후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척도로서 임상적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1형 당뇨병 환자에서 갑상선 질환이 발생한 경우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utoimmune Thyroid Disease Developed in Patients with Type 1 Diabetes Mellitus)

  • 이세민;정혜림;홍수영;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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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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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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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 상 : 1981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추적 중인 1형 당뇨병 환자 일부에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 법 : Anti-TG Ab, anti-TPO Ab를 방사면역방법으로 측정하였으며, 둘 중 하나라도 양성인 경우에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 있는 군(갑상선 질환군)으로 정의하였다. 두 항체 모두 음성이며, 갑상선 수용체 항체(TSHRAb)가 음성인 경우는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이 없는 군(갑상선 비질환군)으로 정의하였다. TSHRAb가 양성인 Graves병 환자는 갑상선 질환군에 포함시켰다. 결 과 : 총 139명에서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남아 44명(연령 $14.4{\pm}4.8$, 5.9-26.6세), 여자 95명(연령 $13.6{\pm}5.4$세, 3.6-30세)이었다. 갑상선 질환군과 비 갑상선 질환군에서 성비, 당화혈색소, 체질량지수, 당뇨병의 발병연령, 갑상선 질환의 가족력에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갑상선 질환은 남자에서는 역연령 5.0-9.9세 사이에서 검사한 환자의 42.8%에서 발견되었고 여자에서는 역연령 10-14.9세, 15-19.9세에서 각각 56.5%와 50.0%에서 발견되어 남자가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에서 흔하게 발생하였다.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종이 있는 경우에서 없는 경우보다 흔하게 발견되었고 갑상선종이 동반된 경우에 남녀간의 발생빈도의 차이는 없었다. 갑상선 기능은 정상 기능을 유지하는 경우가 74%였고, 기능저하와 기능항진은 각각 13%로 동일한 비율을 보였다. 결 론 : 1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10세 이상의 연령에서 갑상선 기능검사와 자가항체검사가 필요한데 특히, 갑상선종이 발견되거나 남아에서는 최소 8세가 되면 갑상선 기능검사와 항체검사를 시행하고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동반된 갑상선 수질암의 증례 보고: 초음파 소견을 중심으로 (Concurrent Medullary Carcinoma and Hashimoto's Thyroiditis: A Case Report with an Emphasis on US Features)

  • 김형엽;박노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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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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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6-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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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갑상선 수질암은 갑상선의 소포곁세포에서 기원하는 드문 악성 종양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일종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갑상선 유두암 및 갑상선 림프종 사이의 연관성은 이전 연구에서 자주 논의되었다. 하지만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동반된 갑상선 수질암의 초음파 소견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었다. 증례에서 갑상선 실질은 미만성의 비균질 저에코 소견 및 내부에 에코발생 가닥이 관찰되었으며, 색 도플러 영상에서 증가된 혈관분포를 보였다. 이와 동시에 불분명한 경계의 평행한 방향성의 저에코성 종괴가 좌측 갑상선의 중간에서 하부 극에 관찰되었으며, 내부에는 중심 미세석회화를 보였고, 이는 불분명한 경계를 보인다는것을 제외하면 이전의 보고된 갑상선 수질암의 초음파 소견과 같았다.

건강검진 종목으로서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Usefulness for Anti-TPO Antibody Test in Item of the Medical Examination)

  • 김윤현;신용환;김지영;석재동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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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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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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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검사는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 같은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임상적 의의가 있는 검사이다. 이 검사는 2006년 말까지 외래에서 주로 검사가 이루어졌으나, 점차적으로 갑상선 질환 및 암에 관심이 높아지고 그 수요가 상승됨에 따라 2007년 1월 부터 건강검진 검사의 하나로 채택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에 일정기간 동안 본원에 의뢰된 건강검진결과를 토대로 검사의 양성률과 양성환자의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비율을 조사함으로써 본 검사의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6개월간 본원에서 실행한 건강검진 환자 12,937명의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검사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검사의 양성률을 성별 및 연령별로 알아보고, 양성 환자 중 검진 이후 외래로 내원하여 갑상선 관련 질환으로 진단이 된 수진자를 추적 조사한 후 상병명별로 분류하여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의 비율을 나타내보았다. 결과 :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검사의 분석 결과 총 12,937건(남자 7,644명, 여자 5,293명) 중 1,135건(남자 503명, 여자 632명)의 양성률(8.77%)를 보였으며, 특히 50대에서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양성결과가 나온 수진자 중 218명(19.2%)이 갑상선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았으며 그 중 112명(9.8%)가 자가 면역성 갑상선질환이었다. 고찰 : 본 검사의 유용성 판단 여부는 항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검사의 양성결과가 나온 수진자 중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으로 진단된 환자수로 볼 수 있으며,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으로 진단된 비율은 9.8%의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치가 본 검사에 대한 관련 질환의 높은 특이성을 나타낸다고 볼 수 없지만 이 외의 실험 및 오차들을 고려했을 경우 Screening검사로서 유용성을 보인다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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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의 HLA 유전자형 및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병발 양상 (Human Leukocyte Antigen(HLA) Genotypes and Thyroid Autoimmunity in Korean Patients with Type 1 Diabetes)

  • 강소영;신충호;양세원;박명희;유지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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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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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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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는 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HLADR과 DQ 유전자형 및 갑상선 자가항체(항 TPO 자가항체와 항 thyroglobulin 자가항체)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인 제 1형 당뇨병과 관련 있는 특정 HLA 유전자형을 알아보고자 하였고, 이들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의 갑상선 자가항체의 유병률, 갑상선 질환으로의 발현 및 이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과 HLA 유전자형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59명[남아 26명, 검사시 연령 13.7세(5.7-29.9세), 당뇨병 유병기간 7.6년(-1.7-22.5년)]의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갑상선 질환의 병력 및 가족력이 없는 건강한 200명의 한국인의 HLA 유전자형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59명의 환자 중 갑상선 자가항체 양성인 17명은 중앙기간 3.96년(1일-10.7년) 동안 진찰 및 anti-TPO, anti-TG, $T_3$, $T_4$ 또는 free $T_4$, TSH 검사를 시행하면서 추적 관찰하였다. HLA-DR과 DQ의 유전자 분석은 PCR-SSO, PCR-SSCP, PCR-RFLP 및 PCR-SSP 방법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대조군에서보다 HLADRB1*0301, *090102, DQB1*0201, *030302, DRB1*0301/*090102, DRB1*090102/*090102, DQB1*0201/*030302, *030302/*030302, *0201/*0302의 빈도가 높았다(Pc<0.05). 15명(25.4%)에서 TPO에 대한 자가항체 양성이었고, 12명(20.3%)에서 TG 자가항체 양성이었으며, 17명(28.8%)은 두 가지 항체 중 한 가지 이상의 항체를 갖고 있었다. 10명(16.9%)은 두 종류의 항체를 모두 갖고 있었다. 갑상선 항체 양성을 보인 이후부터의 추적기간 동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3명(5.1%)의 여아에서 당뇨병 진단 전 또는 후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진단(8.5세, 11세, 13.2세)되었다. 갑상선 자가항체의 유무 및 각각의 항체 종류에 따른 대상군간의 제 1형 당뇨병 진단연령, 갑상선 검사시 연령, 당뇨병 유병기간 및 성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결 론 : 한국인에서는 HLA-DRB1*0301, *090102, DQB1*0201, *030302, DRB1*0301/*090102, *090102/*090102, DQB1*0201/*030302, *030302/*030302, *0201/*0302 등이 제 1형 당뇨병에 대한 감수성 인자였고, 코카시안과는 다른 HLA-DR 및 DQ의 분포가 한국인에서 제 1형 당뇨병의 발생률이 낮은 이유중의 하나를 차지하리라고 생각되었다. 한편, 제 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갑상선 자가항체 양성률은 28.8%였고, 이는 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가 규칙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한국인 제 1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에 대한 선별검사 시작 시기와 횟수 등에 대해서는 이들 환자들의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추후 좀더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Thyroglobulin에 대한 단일클론항체의 제작 및 특성 (Produ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thyrog1obulin monoclonal antibodies)

  • 남경수;손윤희;백태선;김철호;임종국;황철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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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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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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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yroglobulin과 반응하는 monoclonal antibody를 3클론(TN-1, TN-2 및 TN-3)을 확립하였다. 이들 중 1클론 (TN-2)은 thyroglobulin의 3차원적인 구조를 인식하면서 음전하를 띠는 자가항원의 일종인 phosphatidylserine과도 교차반응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TN-2를 이용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진단 및 치료에의 적용효과가 기대된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에서의 혈청 Thyrotropin-Binding Inhibiting Immunoglobulin치 (Thyrotropin-Binding Inhibiting Immunoglobulin(TBII) in Patients with Autoimmune Thyroid Diseases)

  • 장대성;안병철;손상균;이재태;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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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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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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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3년 2월부터 1994년 8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에서 진료한 갑상선질환 중 그레이브스병 402예와 하시모토갑상선염 230예를 대상으로 혈청 thyrotropin-binding inhibiting immunoglobulin (TBII)치를 방사면역측정법으로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상태와 그 치료경과에 있어서의 동태를 관찰하고 아울러 혈청 갑상선글로블린치, antithyroglobulin anti-body(ATAb) 및 antimicrosomal antibody(AMAb)의 동태를 동시에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혈청 TBII치는 갑상선기능항진성 그레이브스병에서 평균 $40.82{\pm}21.651%$, 하시모토갑상선염에서 평균 $8.89{\pm}14.522%$로서 정상 대조군의 평균 $3.21{\pm}2.571%$에 비하여 유의한 상승치를 보였다. 그레이브스병 중에서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387예에서는 TBII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예가 92.2%(357예)였으며, 갑상선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 그레이브스병 15예에서는 TBII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예는 46.7%(7예)에 불과하였다. 하시모토갑상선염 230예에서는 TBII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예는 23.9%(55예)였다. 그레이브스병에서 TBII치들은 RAIU 6시간치 및 24시간치, T3, T4, FT4들과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혈청 갑상선글로블린 및 AMAb와도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p<0.001). 그러나 혈청 TBII치와 TSH와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고(p<0.001), ATAb와는 상관성이 없었다. 하시모토갑상선염에서는 TBII치는 RAIU 6시간치 및 24시간치, T3, TSH, AMAb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이 있었고(p<0.05), 혈청 T4, FT4, 갑상선글로불린 및 ATAb치와는 상관성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그레이브스병에서는 혈청 TBII치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정도를 반영하는 소견이 되며 회복기의 TBII치는 예후를 반영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하시모토갑상선염에서는 비록 TBII치가 상승된 예는 많지 알지만 갑상선기능이 항진되거나 저하되는 소견의 정도와 관련이 있고 병변의 중증도를 반영한다고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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