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입지 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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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비즈니스호텔 개발사업의 투자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n analysis on the Investment Determinants for Urban Business Hotel Development)

  • 하정훈;정문오;이상엽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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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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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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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한 증가로 비즈니스호텔의 수요가 확대되며 부동산 투자대상으로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이러한 개발사업의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기준이 불분명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계층적분석기법과 퍼지기법을 활용하여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조사하고자 한다. 따라서 투자자를 직접투자자와 간접투자자로 구분하여 차이점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기준으로 실제 수행된 개발사례를 평가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투자결정기준별 중요도로 '보행/교통 접근성', '객실 점유율 및 실당 매출액', '외래 관광객 수와 관광업계 현황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투자형태별로는 직접투자 경우가 금융구조 조건이나 투자리스크 항목들이 높게 나타나 자기자본을 투자하는 직접투자자는 외부자본으로 투자하는 간접투자기구 운용사 대비, 금융 및 투자조건 관련사항을 중시하며, 간접투자의 경우 입지 현황 및 사회입지적 환경과 관련한 항목들이 높게 형성되어 간접투자 특성상 투자자 모집을 위한 부동산의 환경과 가치에 더욱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례분석결과, 직접투자가 실제 투자에 따른 금융 보강이라는 측면에서 임차인의 신용도에 민감하며 자기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특성상 간접투자보다 보수적으로 투자대상을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피시설 입지의 지역별 비교 및 결정요인 분석 - 수영·남부·해운대하수처리장 사례중심 - (Comparative Analysis on NIMBY Facility and Location - Suyeong·Nambu·Haeundae Sewage Disposal Plants Cases -)

  • 최열;최재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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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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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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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주민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하수처리장에 대한 일반인식과 설치 후 환경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지역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다루고자 하였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입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 분석하고자 했다. 이러한 실증분석을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며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시설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하수처리시설의 시행과정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하수처리장의 입지와 관련된 결과에서 하수처리장이 자신의 주거지 근처에 입지함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은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그러한 인식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지역별로 다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앞으로 하수처리장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기피하는 시설을 건설하고자 하는 경우에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상지역의 여건과 주민의 반향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지적성평가에 있어서 종합적성값 산정과 적성등급 부여방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Reconfiguration of the Comprehensive Suitability Values and Suitability Grading Method for the Land Suitability Assessment)

  • 이종용;이희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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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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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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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토지적성평가는 토지가 가진 물리적 특성, 공간입지적 특성, 주변환경 특성들을 토대로 토지의 이용가능성과 보전 필요성에 따라 등급을 평가$\cdot$구분하는 것이다. 따라서 적성값의 산정과 등급 부여 기준 등의 평가방법이 얼마나 합리적인가에 따라서 평가결과의 신뢰성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현행 토지적성평가의 평가방법을 비평적으로 검토하여 평가방법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보다 적정한 종합적성값 산정방법과 적성등급 부여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각 평가지표에 대한 임계치 설정과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신에 선형변환법을 적용하여 지표들을 점수화하고, 모든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적성값을 산정한 후, 이를 서열화하여 면적비율을 기준으로 적성등급을 구분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사례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지침에 따른 평가방법과 대안에 따른 평가방법 결과를 비교해 본 결과 대안에 따른 결과가 현행 지침에 의한 결과보다 평가지표 의 측정치 분포패턴을 보다 잘 반영해주는 점수로 변환하며, 종합적성값 산정 결과도 현실성을 더 잘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무엇보다도 위성영상을 통해 판독된 현지의 토지이용 현황을 참조해본 결과 대안적 평가방법에 따른 적성등급 부여가 칠씬 더 적정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안에 따른 적성등급 부여방식이 표준화지수로 변환시켜서 등급을 부여하는 현행 지침의 문제점을 개선해주고 보다 유연성을 부여해주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평가될 수 있다.

생태적 수질정화시설로서 댐 저수지 인공습지의 구조 적정성 평가방안 (A Study on Evaluation Method for Structural Suitability of Constructed Wetlands in Dam Reservoirs as an Ecological Water Purification System)

  • 반권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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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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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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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유역 오염원의 생태적 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댐 저수지 내 인공습지를 많이 설치하여 운영 중이나 노후화와 효율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관리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구조적 적정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15개 댐의 39개 인공습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문헌조사, FGI 등을 통해 물리적, 식생 구조를 고려한 입지 적정성, 유량공급 시스템, 수심, 유로 길이 대 폭비, 경사도, 식재 종수, 피복도, 식생 건전성 등 8개 평가항목을 도출 후 설문, AHP 분석을 통해 산정한 가중치를 적용하여 평가기준을 제시하였다. 인공습지 구조에 대한 평가결과, 전체 평가점수는 평균 80.8점이었으며 '양호(91~100점)' 등급은 10개소, '보통(71~90점)' 등급은 22개소, '미흡(70점 이하)' 등급은 7개소로 확인되었다. 물리적 구조의 평가점수는 만점 62.4점 중 평균 52.6점으로 '양호' 등급은 14개소, '보통' 등급은 21개소, '미흡' 등급은 4개소로 확인되었다. 입지 적정성의 평가점수는 만점 20.2점 중 평균 18.9점으로 대부분의 인공습지에서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유량공급 시스템, 수심, 길이 대 폭비, 유로 경사도는 50% 이상의 인공습지에서 '보통' 이하 등급으로 평가되어 습지 내 안정적인 유량 공급, 흐름 향상을 위해 전반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 수종, 식생 피복도, 식생 건전성 등 식생 구조 항목의 평가점수는 만점 37.6점 중 평균 28.2점으로 '양호' 등급은 6개소, '보통' 등급은 18개소, '미흡' 등급은 15개소로 약 84%가 '보통' 이하 등급으로 확인되었다. 물리적 구조 평가점수와 식생 구조 평가점수의 Spearman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 = 0.728, p < 0.001), 각 세부 평가인자들 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습지 6개소의 현장 사례 검증 결과 평가결과의 적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입지, 유량 공급, 습지의 형태 등이 습지의 효율과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댐 저수지 내 인공습지 전반의 구조적 취약 요소를 도출하고 향후 인공습지별 관리개선을 위한 유형과 실천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인공습지의 효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신도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습지조성 입지선정에 관한 연구 (Site Selection Model for Wetland Restoration and Creation for the Circulation of Water in a Newly-built Community)

  • 최희선;김귀곤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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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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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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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의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도시화로 말미암아 증가하는 유출량을 분산 저류함은 물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습지의 조성입지와 면적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습지조성 입지선정을 위하여 유역분석에서부터 평가항목 선정, 가중치 산출, 주제도 작성, 종합 등 일련의 과정을 모형으로 정립하였다. 개발된 모형은 수도권에 입지해 있는 위례 신도시 개발예정지역에 적용함으로써 모형의 실행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하였다. 적용 결과, 유역분석단계 에서는 대상지가 13개의 소유역으로 구분되며, 개발대상지가 포함되는 유역들의 유입량은 $3,020,765m^3$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전 후의 유출량을 비교하면 각각 $1,901,969m^3$, $1,970,735{\sim}2,039,502m^3$로써 개발지역에서 확보해야 할 총 저류량은 $68,766{\sim}137,533m^3$로 산출되었다. 습지조성 입지선정단계에서는 각각의 주제도를 중첩한 결과, 13개 소유역별로 습지조성 우선지역이 차등적으로 분류되었다. 유출량을 저류할 수 있는 습지의 입지와 면적을 도출한 결과, 저류형 습지와 하천형 습지, 연못형 습지 등 다양한 유형의 습지조성은 물론 이들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도시 전체의 물순환체계 계획의 기본골격을 제공함으로써 녹지공간과의 통합을 통해 도시생태 네트워크 계획 수립과 같은 공간계획단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토지이용계획 이전 단계에서 도시화로 인해 예상되는 잠재적인 유출량을 기준으로 습지의 입지와 면적을 산정함에 따라 정확한 저류량의 산정을 위해서는 토지이용계획 이후 환류(feedback)과정이 요구되었으며, 습지의 유형이나 입지적 특성에 따라서 저류량 등 저류능력이 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헌에서 고찰되는 일반적인 습지 저류량을 모든 습지에 동일하게 적용했다는 점은 본 연구의 한계라 할 수 있다.

국제설계경기 평가에서 건축가와 도시계획가의 관점차이 분석 (Analysis on the Differences of Point of View between Architect and Urban Planner on the Evaluation of International Urban Design Competition)

  • 이상호;임윤택;전종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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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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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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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규모 개발사업은 도시계획 Master Plan 위에 개별 건축물을 설계, 시공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 사업을 바라보는 도시계획가와 건축가의 시각은 그들이 다루는 계획의 범위만큼이나 큰 차이를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국제설계경기에 지명응모한 회사(SOM, Jerde Partnership, Studio Daniel Libeskind, Foster+Partners and Asymptote Architecture)의 작품에 대한 건축가와 도시계획가의 관점 차이를 분석하는데 있다. 평가방법은 계층분석법을 사용하였으며, 평가기준은 마스터플랜과 랜드마크타워 부문으로 설정되었다. 마스터플랜의 계획요소는 개념, 토지이용, 교통, 사업성이며, 랜드마크타워는 개념, 입지, 기능효율성, 조형미이다. 두 그룹별로 각각의 요소에 대한 중요도를 도출함으로써 각각의 그룹이 가지는 시각 차이를 정량화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가와 도시계획가의 시작차이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가는 랜드마크타워(0.505)에 중점을 두었지만, 도시계획가는 마스터 플랜(0.642)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마스터플랜 계획요소는 토지이용, 사업성, 교통 등이 높게 평가되었고, 랜드마크타워 계획요소로서는 입지, 기능효율성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GIS를 활용한 폐기물 매립지의 적지분석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Suitability Analysis of Solid Waste Landfill Site utilizing GIS)

  • 이진덕;연상호;김성길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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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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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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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도시지역의 폐기물 매립지의 적지선정에 GIS기법을 적용한 사례연구를 제시한 것이다. 폐기물 매립지의 적지분석을 위한 여러 가지 평가인자들을 결정하고 데이터의 수집, 입력, 변환을 통하여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었다. 또한 위성영상의 처리에 의해 대상지역의 최근 토지피복 분류와 식생활력도(NDVI) 데이터가 평가인자로서 GIS데이터에 통합되었다. 사회경제적 인자와 자연환경적 인자로 구분되는 1차 분류 평가인자들의 가중치를 이원비교법에 의해 결정된 2차분류 평가인자들의 가중치와 조합하여 분석하였다. 사례연구의 결과, 여러 가지 평가기준에 따른 적합성 분석이 가능하였으며, 사회경제적 인자를 중요하게 간주하는 관점에서 2차 분류 평가인자들의 가중치를 중요도에 따라 다르게 부여한 경우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가 얻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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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적성평가시스템 DB구축을 위한 오류검증 (Errors Verification for Constructing Database of Land Use Suitability Assessment System)

  • 유환희;김원석;박기연;김성삼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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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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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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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토지적성평가시스템은 국토이용관리법과 도시계획법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통합되면서 국토의 이용, 관리, 개발을 위하여 최근 소개되었으며, 토지의 공간 입지적 특성, 활용가능성, 주변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하여 토지의 용도를 구분하기 위한 기준을 제공하여 준다. 토지적성평가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과 같은 유관기관의 자료와 LMS자료, 공시지가 등이 사용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진주시의 토지적성평가시스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정에서 관련 자료간의 정확도 차이, 자료취득 시기의 불일치, 지적공부 미 수정사항 등 다양한 자료오류를 분류하고 검증함으로서 보다 정확한 토지적성평가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도시차원의 빗물순환체계 요소별 입지선정에 관한 연구 - 개발예정지역의 환경생태계획 적용방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Location Selection for Rainwater Circulation System Elements at a City Level - Focusing on the Application of the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Plan of a Development -)

  • 김효민;김귀곤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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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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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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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신도시 개발 등 규모가 비교적 큰 도시개발에 있어 빗물을 이용하여 자연적인 빗물순환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통합빗물관리를 위한 자연적인 빗물순환체계 요소별 입지 선정 방법을 개발하여 수문환경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자연적인 물순환을 회복하여 저영향개발(LID)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출량 저감뿐만 아니라 도시 내의 수공간 및 녹지공간의 증가로 인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통합빗물관리를 위한 빗물순환체계 요소별 입지 선정을 위한 최종적인 빗물순환체계 요소로는 집수, 침투, 여과, 저류, 이동 공간의 5가지 항목이 도출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각 요소별 입지선정 항목 및 기준을 설정하였다. 도출된 평가항목과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은 적합성지수 이론을 바탕으로 Gridcellanalysis를 실시하여 각 요소별로 적합성평가를 통해 주제도를 중첩하고 종합하여, 적합성지수에 따라 등급화 함으로써 요소별 조성가능 우선지역을 구분하도록 하였다. 개발된 방법은 경북 김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에 적용함으로써 그 실행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하였으며, 각 요소별 주제도의 중첩 결과는 Verylow, Low, Moderate, High, Veryhigh의 5단계로 구분하여, 공간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적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 토지이용계획도면 위에 빗물순환체계 구상도를 작성해 봄으로써 환경생태계획 후 세부공간계획 단계에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친환경적 도시계획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보호수 관리를 위한 조사 및 평가 기준 연구 (A Study on the Investigation and Evaluation Standards for the Management of a Protected Tree)

  • 이삼옥;이재용;김충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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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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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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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산림청이 지정 및 관리하는 보호수의 생육현황 종합평가를 위한 평가항목과 평가기준의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생육상태 평가 기준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수목의 '지상부 생육상태'에 관한 항목을 수정·보완하고, '입지도', '이용도', '수관폭 내 인공피복율', '토양 물리성', '토양 화학성' 등 신규 항목을 발굴하여 보호수의 생육현황을 평가하기 위한 6개 항목을 도출하였다. 둘째, '지상부 생육상태'에서 '수세', '잎의 색' 등 육안조사로 이루어지는 평가항목을 형성층의 전기저항치나 엽록소 함량 측정과 같이 정량화 항목으로 대체하였다. 셋째, 생육환경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수관폭 내 인공피복율'을 도입하였고,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에 대한 평가항목과 분류기준을 제시하였다. 넷째, 10개의 지상부 생육상태, 3개의 생육환경, 8개의 토양환경 항목을 종합하여 보호수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방법과 이를 위한 조사대장의 기록 양식을 구체화하였다.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에 비해 평가와 관리체계가 마련되지 않는 보호수의 생육환경 평가와 기록방식을 제안한 것에 의의가 있으나, 평가 항목별 중요도를 감안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목별 가중치 연구와 수목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과학적 자료를 기반으로 한 정량적 평가로 대체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