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입시정책

검색결과 42건 처리시간 0.017초

교과외 활동이 교육수요자의 학교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창의적 체험활동, 생활지도, 상담활동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on School Satisfaction of Education Demanders -Focused on creative experiential activities, life guidance, counseling activities-)

  • 전구훈;김희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4호
    • /
    • pp.380-387
    • /
    • 2018
  • 본 연구는 교과외 활동인 창의적 체험활동, 생활지도, 상담활동이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학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 중 고등학생 1,242명과 학부모 1,02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뒤 설문내용을 바탕으로 t검증,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세 가지 주요한 분석결과를 도출했다. 첫째, 교과외 활동은 학교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반적으로 한국의 학부모는 높은 교육열로 입시위주의 교육과정을 강조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학생과 학부모 두 집단 모두 교과외 활동이 강화될수록 학교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 급별로 학교만족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교 급이 올라 갈수록 학교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외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고학년인 고등학교에도 지금보다 교과외 활동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영재 개별화 교육에 관한 과학영재 지도교사들의 인식 (The Perception of Gifted Science Teachers Regarding a Individualized Instruction for Scientifically Gifted)

  • 김수연;한신;정진우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99-216
    • /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를 위한 개별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관해 과학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은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를 과학영재 교육기관의 현실에 비추어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과학영재 개별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한 방향에 관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과학영재를 지도한 경험이 있고, 영재교육 혹은 과학교과교육 분야로 학위를 가지고 있는 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15명을 섭외하여 심층 면담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참여자 대부분은 과학영재교육에 있어 이상적인 영재교육은 학생의 성향에 따른 개인적 요구를 이해해야 하고, 학생이 스스로 주도하는 연구방향이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개별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과학영재 개별화 교육과 관련한 과학영재교육 기관 운영의 문제점으로 교사들은 재정적 지원의 감소를 가장 큰 문제로 들었으며, 교사의 소명의식 및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었다. 시간, 장소의 제약과 함께 대학입시와 관련된 교육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영재교육기관 및 대상자의 과도한 확대와 표준화 된 측정 도구 및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교사의 일관된 관찰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영재교육기관들의 획일화된 교육과정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개별화 교육프로그램도 단점이 많고 미미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과학영재 개별화 교육을 적용하기 위한 방향으로 교사들은 최적화 된 교육환경과 일관된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였으며, 교사의 지속적 관찰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또, 학생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며, 협동학습 내에서의 동료학습이 개별화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와 함께 개별화 교육에 따른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처치가 뒤 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