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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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동반된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1례 (A Case of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in Pregnancy)

  • 김미숙;황보호준;이영기;박윤기;이승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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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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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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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임신전 만성 ITP로 진단되어 prednisolone 경구투여와 vincristine 정맥주사로 치료후에 추적관찰중 환자가 임신하였으나 조기진통으로 질식 둔위분만했으며 증세가 재발하여 prednisolone, 감마글로불린을 투여하였으나 호전이 없이 비장적출술을 시행한 임신과 동반된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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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착상에 대한 Epidermal Growth Factor 수용체의 동태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s Increase in Rabbit Embryonal Implantation)

  • 이여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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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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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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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Epidermal growth facter(EGF)는 내열성이 강하고 분자량이 6045 dalton인 단쇄상의 polypeptide로써, Cohen에 의해 생쥐의 악하선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여러학자들에 의해 많은 연구가 되어왔다. 인체의 EGF는 urogastrone이라고도 불리우며, 인체의 소변에서 처음 검출되었고 분자구조 및 생리작용이 생쥐의 EGF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EGF의 자세한 작용기전은 확실히 규명되어있지는 않지만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시키며 위산의 분비를 억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EGF receptor는 분자량이 170,000${\sim}$180,000dalton인 세포표면의 polypeptide로써 인체, 쥐, 닭, 소 등의 세포막조직에 특이하게 결합되어 있다. 최근 수년동안 몇몇 학자들에 의해 EGF가 배아와 태아 및 태반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chorionic gonadotrophin과 placental lactogen의 분비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가정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배아착상에 대한 EGF의 작용여부에 관해서는 발표된 문헌이 없어 저자는 radioreceptor assay를 이용하여 EGF receptor binding과 토끼의 배아착상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임신경과에 따른 착상부위와 비착상부위의 자궁 및 태아측 태반과 모체측 태반을 분리취득하고 receptor binding assay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임신군과 비임신군의 자궁조직의 membrane fraction으로부터 specific한 EGF receptor binding이 관찰되었다. 2. 착상전 임신 3일에 자궁조직의 EGF receptor수는 4.72 +0.16($10\;mol/{\mu}g$)로 비임신시보다 의의있게 증가되어 있었고(p<0.01), 착상시기인 임신 7일에는 착상된 부위에서 20.33+6.58로 훨씬 더 높은 측정치를 나타내었다(p<0.05). 3. 착상이후 가장 먼저 취득된 임신 14일의 태아측 태반은 모체측 태반의 1.39+0.49에 비해 훨씬 높은 11.94+1.97의 EGF receptor 측정치를 보였다 (p<0.01). 4. 이상의 소견들로 보아 EGF가 토끼의 배아착상에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러한 착상전후의 EGF의 작용은 태아측으로부터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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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그리고 불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gnant Woman Social Support, Pregnancy Stress and Anxiety on Quality of Life)

  • 김정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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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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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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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임부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그리고 불안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본 연구는 2개 지역 D 와 S 지역에 거주하는 임부 117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설문 전 연구의 취지와, 목적, 절차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진행하였다. 자료는 SPSS 21.0 을 이용하였고, 빈도분석, 분산분석, t검증, 상관분석, 희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부의 삶의 질 차이는 수면시간, 경제수준, 건강상태, 활동량, 임신주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사회적 지지(β= .432, p= .000), 임신 스트레스(β=- .407, p= .000), 불안(β=- .182, p= .010) 순으로 확인되었다. 임부는 임신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경험하는 삶의 질 저하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임부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해야 할 것이며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간호중재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Holstein 젖소에서 조사료 급여 수준이 유방크기, 호르몬 및 산유특성에 미치는 영향: 육성기부터 비유기까지 (Effects of Forage Feeding Levels on the Udder Volume, Serum Hormone Level and Lactation Characteristics in Dairy Cows: From Growing to Lactating Phase)

  • 이병우;수비 수가탄;나레시 쿠마 싱;윤세형;윤병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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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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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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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결과 조농비가 다른 사료를 각각 급여한 젖소에서 임신초기의 유방 크기는 HF군이 LF군 보다 2.4배 가량 유의하게 컸으나, 임신중기와 착유기 동안에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Estradiol의 혈중농도는 두 군 모두 사춘기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임신기간 동안 사춘기의 2~3.5배가량이 되었으며,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착유기 전 기간에 걸쳐서도 estradiol의 농도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Progesterone의 혈중 농도는 사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임신중기까지 두 군 모두 비슷한 농도로 유지되었으며, 시험 전 기간에 걸쳐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산유량 4% FCM은 두 군 모두 분만 후 증가하다 LF군은 분만 100일, HF군은 150일을 기점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분만 후 50일까지를 제외하고 그 후 전 기간에 걸쳐 양질 조사료 함량이 높은 사료를 급여한 HF군의 젖소에서 산유량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분만 250일 까지도 높은 산유량을 유지하였다. 우유 내 체세포 수는 분만초기를 제외하고 착유기 전 기간 동안 HF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유지율은 분만 후 비유 초기에 LF군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그 이후부터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 그밖에 우유 내 단백율, 고형율, MUN 모두 두 군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산유량과 체세포 수 및 유지율을 기초로 계산한 유대에 있어 HF군이 LF군에 비하여 최고 141.5% 증대되었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젖소의 양질 조사료의 함량을 적당 수준으로 증가시킴으로써 유방의 크기나 관련 호르몬의 변화 없이 우유의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우유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우의 최적 번식적령기의 생리적 현상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hysiology of Optimal reproductive age in Korean Native Cattle)

  • 성환후;이장형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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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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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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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한우의 최적 번식적령기를 구명하는 생리적 현상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조기번식에 따른 번식능력의 감소를 방지하고 한우 암소의 번식능력을 증진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각 처리구당 4구로 나누어 총 32두를 공시하여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만 후 송아지의 평균 생시 체중은 전 구간에서 평균 23.5±0.6kg으로 나타났으며 암송아지는 21.8±0.8kg에 비해 수송아지는 평균 25.0±0.8kg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송아지 성장단계별 체중은 T2구에서 유의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따라서 송아지의 체중변화는 어미소의 영양상태에 따라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발정 일령은 전 구간에서 평균일령과 평균체중은 각각 263.3±6.4일과 181.1±11.3일로 나타났다. 1회째 인공수정에 의한 수태율은 T1구에서 25%로 가장 낮았으며 T4구에는 75.0%로 가장 높았다. 수태당 종부회수는 T1와 T2구의 2.3, 2.4회에 비해 T3, T4구가 각각 1.5회로 낮았다. 초임 월령별 분만후 발정재귀일수는 T1구에서는 평균 66.2일, T2구에서는 76.7일, T3구에서는 62.4일, T4구에서는 68.5일이었으며 전 구간의 평균 발정재귀일수는 65.7일로 나타났다. 초발정전후의 혈중 progesterone 농도는 전 구간에서 거의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즉, 혈중 progesterone 분비는 생후 12개월령이 지나야 만이 전 개체에서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상태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12개월 이전에 난포의 배란과 정상 발정주기가 반복되는 개체는 총 32두중 5두만(15.6%)으로 확인되었다. 임신기간중 혈중 progesterone 농도는 임신 중기이후에 비해 착상과 태반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임신초기에 다소 높은 경향이었으며 임신중기에는 다소 감소되었다. 분만전후 혈중 progesterone 농도는 전 구간에서 분만 7일 전부터 급격하게 감소되었으며 분만 후부터 포유 약 40일까지 progesterone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며 분만 후 45일부터 본격적으로 progesterone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분만 후 정상 발정주기의 반복은 분만 후 약 40일 이후 비로소 시작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한우의 초임유도시 최적 초임시기의 결정요소는 생후 일령 14개월령과 체고가 약 110cm, 체중은 약 265kg 정도인 3가지 요건을 갖춘 후에 첫 임신을 유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임신부의 건강신념요인이 구강건강관련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lth Belief Factor on Oral Health Related Behavior in Pregnant Woman)

  • 김미나;임도선;김명희;김아름;김성임;안용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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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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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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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개인의 행동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모형인 건강신념모형(health belief model)을 적용해 임신부의 구강건강관련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임신부의 구강건강증진과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2014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8개의 산부인과의원과 1개의 산모교실을 방문한 임신부 총 217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ve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임신부의 건강신념 수준은 총 3.61점이었으며 인지된 유익성이 4.37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기 효능감 4.04점, 인지된 민감성 3.98점, 인지된 장애성 3.15점 순이었으며 인지된 심각성이 2.91점으로 가장 낮았다. 건강신념요인과 구강건강관련행위의 상관관계로 인지된 심각성은 치아에 좋은 식품섭취 노력, 임신 중 구강검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인지된 유익성은 임신 중 구강검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지된 장애성은 매 간식 후 칫솔질, 회전법 칫솔질, 임신 중 구강검진, 임신 전 구강검진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기 효능감은 매 칫솔질 후 구강위생용품 사용, 임신 중 구강검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강건강관련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신념요인으로 인지된 심각성은 임신 중 구강검진, 임신 중 치과치료에, 인지된 유익성은 임신 중 구강검진에, 인지된 장애성은 매 간 식 후 칫솔질, 회전법 칫솔질, 임신 중 구강검진에, 자기 효능감은 매 칫솔질 후 구강위생용품 사용, 임신 중 구강검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건강신념요인의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유익성, 인지된 장애성, 자기 효능감이 임신부의 구강건강관련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제시하며, 임신부의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유익성,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인지된 장애성을 낮출 수 있는 임신부를 위한 구체적인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임부의 수면양상 (Sleep Patterns of Pregnant Women)

  • 최병선;윤진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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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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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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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본 연구는 정상 단태 임부에서 임신 경과에 따른 수면양상의 변화 및 그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임신 제1 삼분기에 수면설문지를 작성한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 제2 및 제3 삼분기에도 동일한 수면 설문지를 가지고 추적조사를 하였다. 조사내용은 각 임신 시기에서의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중 깨는 횟수, 각성시 회복감, 주간의 상태, 수면 자세, 수면 양상변화의 원인 등이었다. 결과 : 다음은 총 3회의 설문조사를 성실히 수행했던 26명의 임부에 대한자료분석의 결과이다. 1. 각 임신 시기와 임신전과의 비교 결과, 수면 잠복기는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에서 감소하였고, 총 수면시간은 임신 제1, 제2 및 제3 삼분기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임신 제3 삼분기에는 수면 중 깨는 횟수가 증가하였고, 각성시 회복감이 감소하였다. 임신 제1, 제2 및 제3 삼분기 모두에서 주간에 피곤감과 졸리움이 증가하였다. 2. 각 임신 시기간의 비교 결과, 임신 제3 삼분기에는 수면 잠복기 및 수면중 깨는 횟수가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보다 증가하였다. 또한 임신 제3 삼분 기에는 제1 및 제2 삼분기보다 각성시 회복감이 더 적었고, 주간의 졸리움도 더 심하였다. 3. 수면 자세는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에 복와위 또는 앙와위를 취했던 임부도 제3 삼분기에는 모든 임부가 측와위를 취했다. 4. 수면양상변화의 원인으로서 임신제1 삼분기에는 오심과 구토, 속쓰림과 소화불량 및 빈뇨, 제2 삼분기에는 빈뇨, 태아의 움직임 및 둔부의 통증, 제3 삼분기에서는 빈뇨, 태아의 움직임, 하지의 경련과 요통순으로 많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는 정상 단태임신과 관련한 수면 변화의 자료로서, 향후 임부에서 수면위생의 향상과 수면장애의 치료를 위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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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비장유래 macrophage의 체외배양시 IL-I$\alpha$가 TGF-$\beta$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

  • 최선호;성환후;장유민;이장희;연성흠;류일선;손동수;유충현
    • 한국수정란이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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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정란이식학회 2002년도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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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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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인공수정 및 수정란기술의 활성화에 따라 소에 있어서 인공수정은 90%이상이 실시되고 있으나, 수정란이식은 수정란의 생산이 안정적이지 않아 활성화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의 원인은 수정란이식에 의한 수태율의 저하가 가장 크며, 수태율 향상을 위하여 수란우에 progesterone, hCG 등의 주사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수정란의 착상에 있어서 자궁의 환경을 개선한다고 하나, 착상의 정확한 기전의 구명은 미미한 상태이다. 한편 비장유래 macrophage가 황체를 자극하고 TGF-$\beta$의 생산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IL-I $\alpha$$\beta$에 따라 TGF-$\beta$ 생산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장유래 macrophage가 TGF-$\beta$의 생산시 임신관련 Cytokine인 IL-I$\alpha$와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임신 및 비임신 도축 암소의 비장을 채취하여 얼음에 채워 실험실로 운반한 후 비장의 표면을 70%의 알콜로 세척하고, 표피를 벗겨 비장조직을 세절하여 10% FBS+DMEM에 넣어 조직을 눌러 짜면서 조직속의 세포를 분리하였다. 세척한 배양액은 4-5$m\ell$를 100mm 유리 petri dish에 넣고 39$^{\circ}C$, 5% $CO_2$, 95% 공기인 배양기에서 2시간이상 배양하였으며, 배양 후 냉장된 buffer A 용액으로 세척하여 유리 petri dish의 바닥에 부착된 macrophage만을 cell scraper로 분리하였다. 분리한 macrophage는 0.5-1 $\times$ $10^{6}$ cells/$m\ell$가 되게 조정하여, IL-I 을 0.001, 0.01, 0.1 또한 1 ng/$m\ell$를 첨가하여 농도에 따른 효과를 조사하였고, 각각 24, 48, 72, 96 또한 120시간을 배양하여 시간에 의한 효과도 실시하였다. 각 배치구에서 얻어진 배양액은 TGF-$\beta$를 조사하기 전까지 -2$0^{\circ}C$에 동결 보존하였다. TGF-$\beta$의 측정은 TGF-$\beta$ kit(promega, USA)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통계학적 분석은 Anova test를 Statview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시험의 결과 대조구에 비해 IL-I 첨가구는 2-3배의 TGF-$\beta$생산을 보였으며, 배양시간에 따른 생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IL-I의 농도에 따른 생산의 변화는 IL-I의 농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임신 및 비임신의 경우 임신우의 비장 macrophage가 비임신보다는 약간 상승하는 거스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IL-I $\alpha$$\beta$subunit 보다 TGF-$\beta$ 생산에 있어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IL-I은 macrophage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황체세포를 매개로 한 자궁에 TGF-$\beta$의 생산을 유도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임신관련 cytokine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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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반기 흰쥐의 인슐린 저항성과 그 기전 (Insulin Resistance in Late Pregnant Rats)

  • 전명흡;김용운;박소영;김종연;이석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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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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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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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임신시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증가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하여 Sprague-Dawley 종 암컷 흰쥐를 이용하여 정맥당부하 검사와 호르몬 및 지방 대사물질과 조직에서의 인슐린 수용체 결합, 당원질 합성효소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정맥당부하검사에서 임신군에서 전체적인 곡선이 대조군에 비하여 아래에 위치하였다. 그러나 당부하시 인슐린 분비는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혈당에 대한 비(${\mu}U/mg$)로 비교하여 임신군에서 $56.9{\pm}8.9$였고 대조군에서 $23.6{\pm}2.8$로서 인슐린 저항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슐린 분비반응의 증가는 태반 호르몬인 progesterone의 증가와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당부하검사후 당원질 (mg/100mg tissue)은 골격근(soleus)에서는 임신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에서는 임신군에서 $4.7{\pm}0.9$으로 대조군의 $9.9{\pm}1.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당원질로 합성된 $^{14}C$-glucose의 활동도도 마찬가지로 골격근에서는 임신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에서는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당원질 합성 효소(glycogen synthase)는 골격근에서는 대조군이 높았고 간장조직에서는 임신군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당부하검사후 간장조직의 crude membrane에서의 인슐린-인슐린 수용체 결합반응에서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정상임신흰쥐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였으나 인슐린 분비의 현저한 증가로 내당능의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인슐린의 분비증가는 progesterone의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인슐린 저항성은 간에서 가장 현저하게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인슐린 수용체의 결합과정보다는 수용체 전 과정이거나 수용체 후 과정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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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돈의 수용형태와 산차가 임신, 분만 및 비유기간 중 모돈의 행동과 분만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estation Housing and Parity on the Farrowing Performance and Behaviour of Sows during the Pregnancy, Farrowing and Lactation)

  • 김두환;박종렬;우종화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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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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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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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산차가 다른 임신모돈의 임신기간 동안 스톨수용과 군사수용이 임신, 분만 및 비유기간 중 모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및 분만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총 18두의 듀록(Duroc)종 모돈을 산차별로 1산차, 2${\sim}$3산차 및 4${\sim}$5산차 각각 3두씩 배치하여 임신초기 4주간은 스톨에 수용 후 각각 스톨과 군사돈방에 수용하였고, 분만예정일 7일전에 분만돈방으로 옮겼으며 21일간 포유로 수행하여 얻은 성적은 다음과 같다. 임신기간 동안의 모돈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은 임신 60일과 90일 경과 시점에 24시간 동안, 분만당일 모돈 행동은 분만 2시간 전부터 후산이 배출되는 시점까지 약 6시간 동안, 비유기간 동안의 모돈 행동은 분만 10일 후, 2시간 반 동안 조사하였다. 또한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과 스톨수용 모돈의 분만성적을 비교하였다.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과 스톨수용 모돈의 행동은 옆으로 누워(ventral lying)있는 시간 비율이 양쪽 모두 가장 높았고, 산차에 따라서는 초산 모돈(71.3%)이 가장 높았다. 걷는(walking) 동작은 스톨수용 보다 군사수용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8.68% 대 16.38%, SE=1.74; P<0.01), 산차 간에는 초산 모돈이 가장 낮았다. 마시는 (drinking) 동작으로 보낸 시간 비율은 군사수용 보다 스톨수용(0.27% 대 1.99%, SE=0.28)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P<0.01). 임신기간 동안 나타내는 이상반복행동 발현수는 헛 씹기(vacuum chewing)가 스톨수용 임신 60일 경과시 가장 높았고, 산차와 임신일 간의 상호작용에서는 4${\sim}$5산차 임신돈의 임신 60일 경과가 높았다(P<0.05). 코로 바닥 문지르기(floor snout rubbing)는 수용형태${\times}$산차의 상호작용이 나타났으며, 군사 1산차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바닥 핥기(floor licking)는 임신 90일이 높았고(P<0.01), 수용형태$\times$임신일의 상호작용에서는 군사 90일이 높게 나타났다. 머리 흔들기(head waving)은 임신 60일이 높게 나타났으며, 쇠 핥기(bar licking)는 임신 90일이 높게 나타났다(P<0.05). 총 이상행동의 발현수는 스톨수용과 군사수용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분만돈의 행동패턴은 앉아 있는 자세와 먹는 자세로 보낸 시간 비율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앉아 있는 자세에서는 스톨수용 1산차(3.7%)와 군사수용 2${\sim}$3산차(2.7%)가 다른 산차 보다 높게 나타났다. 먹는 자세로 보낸 시간 비율은 군사 2${\sim}$3산차 만이 낮게 나타났다. 비유모돈의 행동패턴은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 1산차 모돈의 옆으로 누워 있는(ventral lying) 시간 비율이 높았고, 마시는(drinking) 동작은 임신기간 동안 스톨 수용 모돈이 높았으며, 특히 초산 모돈이 다른 산차의 모돈에 비하여 많은 시간을 물먹는데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임신기간 동안 수용형태에 따른 임신돈의 임신기간 동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발현수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유모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발현에 대한 결과는 군사수용 모돈이 보다 좋은 복지 상태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분만성적이 임신기간 동안 스톨수용과 군사수용 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모돈의 보다 많은 정상행동을 보장하고 복지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신돈의 군사수용은 스톨수용을 대체할 사양체계로서 그 가능성은 충분하며, 실제 적용을 위한 보다 진전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