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신 및 출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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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임신 전과 임신 중의 구강건강관리 행태 비교 (Comparison of Oral Care Patterns Before and During the Pregnancy)

  • 박지현;이경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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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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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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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임산부의 임신 전과 임신기간 중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실태와 지식, 실천행위, 구강건강신념 및 치과의료이용 양상을 비교분석하여 임산부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그 목적을 두고 시행되었으며, 2010년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한 9개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산모 291명을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잇몸출혈 경험여부에서 임신 전 잇몸출혈이 있는 경우가 45.0%이었고, 임신 중의 잇몸출혈 경험률이 55.7%였다. 2. 대상자의 평균 잇솔질 횟수는 임신 전은 3.05회이고, 임신 중에는 2.99회 였다. 3. 연구대상자 중에서 임신기간 중 치과치료 경험이 있는 사람이 17.5%였다. 4. 구강건강지식 점수는 10점 만점에 7.82점 이었고, 구강건강 실천행위점수는 10점 만점에 임신 전은 5.38점, 임신 중에는 5.14점 이었다. 5. 치과의료이용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임신 전 사전구강관리(p<0.01), 구강질환에 의한 활동제약 경험(p<0.01), 구강건강관심도(p<0.05), 단골치과 유무(p<0.01)등이 치과의료이용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임신기간 중의 구강건강관리 행태는 임신 전보다 구강건강관리 실천율이 낮았음을 알 수 있다.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교정하고, 임신 중 구강보건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적조사에 의한 농촌 여성의 출산력과 임신소모율 (A Follow-up Study of Fertility and Pregnancy Wastage of Women in Rural Area)

  • 박정한;김신향;천병렬;김귀연;예민해;조성억;조재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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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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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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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농촌 여성들의 출산력과 임신소모율을 조사하기 위해 군위군에 거주하는 15-49세의 여성 가운데 조사시작 당시 영구불임 수술을 하지 않은 유배우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17명의 면 보건요원들이 1985년 4원 1일부터 198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추적 관찰하여 그들의 피임 실천율, 출산율 그리고 임신 소모율을 조사하였다. 총 관찰된 6,826 여성인년 가운데 피임을 실천한 기간은 3,522인년(51.6%), 임신, 유산 그리고 출산을 한 기간은 519인년(7.6%)이었으며 피임을 하지 않은 기간은 2,491인년(36.5%)이었다. 조사시작 당시에 영구불임 수술을 한 사람을 포함시켰을 경우에는 피임을 실천한 기간이 72.1%로 전국의 피임 실천율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30대 여성의 경우 2-3명의 자녀를 갖고서도 피임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약 28%나 되고, 피임을 하는 경우에도 월경 주기법이나 콘돔과 같은 실패율이 높은 피임법을 20대 여성보다 더 많이 쓰고 있었다. 관찰기간 동안 전체적으로는 100 여성인년당 14.3건의 임신이 일어났으며, 25-29세 여성 이 100 여성인년당 27.4건의 임신으로 가장 높은 임신율을 보였다. 전체임신 중 22.0%가 사산(0.9%), 자연유산(3.8%), 그리고 인공유산(17.3%)으로 소모되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임신 소모율이 증가하여 30세 미만 부인의 임신 소모율은 15.8%인데 비해 30대 여성이 임신을 한 경우 37.5%가 인공유산을 하여 자연유산과 사산을 합한 임신 소모율이 43.5%나 되었다. 추적기간 동안에 인공유산으로 종결한 부인이 출생으로 종결한 부인에 비해 평균 자녀수와 자연유산 및 인공유산 경험회수가2배 이상으로 많아 유산을 경험한 사람이 유산을 반복하고 있었다. 출생으로 종결한 임부는 평균 4.2회의 산전 관리를 받았고 분만은 85%가 의료기관에서 일어났으며, 가정 분만은 15%로 전국의 농촌지역에 비해 높은 시설 분만율을 나타냈는데, 이것은 군위군이 일차 보건의료시범사업 지역이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로 보아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계획 사업은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경구 피임약이나 자궁내장치와 같이 피임 효과가 높은 피임법을 보급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임신 소모율을 줄이고 여성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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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생탕이 랫드의 모체와 태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Effects of Bosaengtang Administration in Pregnant Rats and Fetuses)

  • 김창석;이선동;김판기;이장우;박해모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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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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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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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약은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경험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여 독성 문제에 관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천연물의 성분들 중 변이원성, 염색체이상에 관한 문제점이 지적되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임신중의 환경인자나, 약물복용에 따른 기형아 출산원인에 대한 연구가 행하여지고 있는데 임신 초기에 한약을 복용한 경우 기형아 발생률이 높았다는 보고가 있어 한약재의 임신중 사용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조명이 필요한 실정이다. 임신과 분만에 관련된 한약재는 많이 보고되어 있고 실제로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지만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하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실험은 임신유지, 성장 및 분만과 태아발생 및 그 영향과 관련된 한약재의 효능을 임신 랫드를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우선 임신 랫드를 임신 1일부터 20일까지 보생탕을 경구 투여하여 모체의 체중변화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임신 20일에 부검하여 채혈을 하여 혈액분석을 하고 모체의 각 장기를 관찰하였다. 또 모체의 자궁을 적출하여 태자를 관찰하였다. 태자는 체중과 외형적 기형 그리고 alcian blue용액과 alizarin red S용액으로 염색하여 골격기형을 관찰하였다. 위와 같은 실험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보생탕을 투여한 모체의 체중변화에서는 대조군보다 보생탕 투여군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두 군 모두 증가현상을 보였으므로 한약에 의한 체중 감소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모체의 장기무게에서 절대중량은 대조군과 보생탕 투여군이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상대중량은 간과 신장에서는 보생탕 투여군이 비장에서는 대조군이 높은 결과가 나타났으나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분석결과 백혈구, 적혈구 및 적혈구 관련지표 (MCV, MCH, MCHC), 헤모글로빈, 혈소판, 림프구, 중성구, 호산구, 호염기구, 단핵구등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지 않았고, 모두 정상범위 이내에 속하였다. AST, ALT, BUN, Creatinine에서도 역시 큰 차이는 없었다. 이것도 역시 모두 정상범위였다. 모체의 황체수, 착상수, 착상율, 임신율, 초기소실율, 후기소실율, 출산자 수, 출산자의 성비를 보면 대조군보다 보생탕 투여군에서 약간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특히 초기소실율에서는 대조군보다 보생탕 투여군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보생탕이 착상이나 임신유지에 유용한 영향이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태자에 대한 영향을 살펴본 결과 태자의 체중과 태자 수는 약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으나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그리고 태자 기형발생에서는 외형적인 기형은 관찰되지 않았고 골격검사에서도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흉추와 흉골에서 변이가 다수 관찰되었다. 흉추에서는 대조군이 흉골에서는 보생탕 투여군이 약간씩 높았으나 대조군과 보생탕 투여군간의 변이는 큰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천골과 미추에서는 수의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큰 차이는 없었고 미추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났다.(P<0.01) 그리고 늑골과 경추, 흉추, 요추는 그 수가 일정했다. 이상에서 보생탕 투여는 임신 모체와 태자의 체중 및 증체량의 증가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기타 다른 모체 기능에 관한 지표, 즉 황체수, 착상수, 착상율, 임신율, 초기소실율, 후기소실율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점과 차세대 동물에 대한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보생탕 투여는 랫드의 모체와 태자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임신 중 한약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이며, 향후에도 이상의 결과와 국제 적 연구 경향을 참고하여 임신 중 한약의 안정성과 효과의 입증을 위한 지속적인 실험연구와 임상 보고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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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생식건강상태와 체성분 조성 (Obstetrical & Gynecological Health Status and Body Composition of Married Immigrant Women in Busan)

  • 김동희;박형숙;배경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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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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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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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부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생식건강상태와 체성분 조성을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154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8년 7월 21일부터 2009년 7월 25일까지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일반적인 특성, 생식건강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신체계측과 체성분 검사를 하였다. 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체외수정 경험, 임신경험과 유산경험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대상자의 국적에 따라 월경, 월경 전 증후군, 지난 1년간 월경의 규칙성, 질 분비물에서의 냄새, 체외수정 시술경험, 분만경험, 모유수유경험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한국 내 체류기간에 따라 체외수정 시술경험, 임신경험, 분만경험과 모유수유경험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상자의 종교유무에 따라 월경 전 증후군, 생식기감염 치료경험과 모유수유경험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자녀유무에 따라 월경통, 임신경험, 분만경험, 출산합병증과 모유수유경험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체지방률은 국적과 종교유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체질량지수는 연령, 국적 및 체류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 비는 연령, 국적 및 종교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연령과 출신국가 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젊은 여성에서 임신 및 수유와 연관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Osteoporotic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 Associated with Pregnancy and Lactation in Young Women)

  • 신우진;서승표;염지웅;김윤성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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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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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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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임신 및 수유와 연관된 골다공증은 젊은 여성에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희귀한 질환이다. 환자들은 주로 요통을 호소하며, 이는 임신과 출산, 수유에 의한 통증으로 오인되기 쉬워 빠른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저자들은 요통을 주소로 내원한 29세 여자 환자와 31세 여자 환자에 대해 신체 진찰, 단순 방사선 검사, 전신 골주사 검사, 자기공명영상 검사, 골밀도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하여 임신과 수유에 연관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을 진단하였으며,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 주사와 흉요천추 보조기 착용, 칼슘과 비타민 D 제제 복용을 통해 증상이 호전된 2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 (Psychosocial Risk Factors of Postpartum Depression)

  • 박시성;한귀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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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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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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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산후우울증은 여러 요인이 관여하여 발생하며, 이들 위험요인에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이 포함된다. 이전의 여러 연구결과들을 통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연구한 경우는 별로 없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 일신기독병원을 방문한 출산 후 약 6~8주에 있는 산모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에 대하여 조사하고 산후우울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이전 연구들을 통해 알려진 위험요인들을 참고하고 산모들의 스트레스와 관계되는 요인들을 추가하여 작성하였다. 산후 우울증을 평가하기 위해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를 번안해서 사용하였고, 산후우울의 정도는 측정된 EPDS 접수에 따라 판단하였다. 결과 : 총 대상 산모 119명 중 EPDS에 의해 산후우울증으로 진단될 수 있는 고위험군은 16명으로, 13.45%의 빈도를 보였다. 고위험군에서는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한 경우와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저위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또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하였던 군, 임신중 우울과 불안증상을 경험한 군, 임신 및 산욕기동안 스트레스 생활사를 경험하였다고 보고한 군,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군,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EPDS 접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산모의 교육수준, 종교, 직업의 유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직업중단 희망임신 여부 분만방법 수유방법, 유아의 입원여부, 그리고 기대했던 유아의 성별 및 실제 유아의 성별은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산후우울증은 산후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발생 가능하며, 우울증의 과거력, 임신동안 우울과 불안증상의 경험, 스트레스 생활사, 결혼생활에 대한 낮은 만족도, 그리고 산모의 연령과 같은 요소들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었다. 임신과 산욕기 동안 산모에 대하여 적절히 정신의학적으로 개입함으로서 조기에 산후우울증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산후우울증으로 인하여 산모와 유아에게 미치는 다양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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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경산부의 남아 선호의식 및 아들 낳기 노력의 영향력에 관한 연구 (Son Preference and Factors of Efforts for Seeking at Least One Son Among Multipara in Taegu)

  • 김한곤;이미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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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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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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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의 목적은 1980년대 중반부터 약 10여년 동안 현저한 출생시 성비불균형을 경험한 대구지역의 경산부들을 대상으로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에 미치는 요인들을 밝히는데 있다. 1998년 4월부터 6월까지의 3개월동안 대구지역의 6개 종합병원에 내원한 임산부들 가운데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경산부의 아들 낳기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도입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경산부들은 여성에 대한 성차별을 많이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들 선호의식 역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의 24.7%는 임신 전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은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12.2%는 태아의 선별적 인공유산을 통하여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성에 대한 성차별, 아들선호의식, 자녀 가운데 아들이 없는 경우, 인공임신중절수술 및 연령 등의 요인들이 조사대상자들의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대구지역의 출생시 성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이유는 아들을 선호하고 여성을 차별하는 의식의 기반이 되었던 과거 농경 중심사회의 오랜 전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는 보수적인 성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향이 소자녀관으로 변화된 현대에 있어도 아들 하나는 꼭 낳아야겠다는 강한 집념이 현대 의료기기의 발달 및 보급과 의료인들의 영리추구와 이해관계가 부합됨으로써 생겨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시설입소의 인종간 차이를 통제할 때 소수인종노인이 백인노인보다 쉽게 자녀동거에서 단독거주로 이행하는데 이는 소수인종에서 가족부양체계가 불안정함을 의미한다. 또한 빈곤시에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쉽게 자녀와 떨어져 살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소수인종 노인에 대한 가족의 지원은 그 가족의 경제적 제약속에서 매우 안정적이지 못함을 시사한다. 못함을 시사한다.로 판단된다.(가솔린, 등유, 경유)로 회수 가능하였다..01 (n=10), 4세포기배는 1.05$\pm$0.09 (n=10)를 나타냄으로써 수정란의 단계마다 $E_2$의 반응 결과가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4. $E_2$농도 곡선에서 PMSG 처리 후 $E_2$의 혈중농도는 계속적인 상승을 보이다가 배란시기에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배란 후 다시 감소하여 8세포기에서는 급격한 감소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다시 상실기를 거쳐 배반포기 임신기간동안 $E_2$의 농도가 상승하였다. 5. $E_2$처리 후 세포내 $Ca^{2+}$ 농도변화의 결과로, $E_2$를 처리하지 않은 난자들의 세포내 $Ca^{2+}$ 농도는 836.4$\pm$131.2 (n=10), $E_2$를 처리한 난자들은 1736.4$\pm$192.0 (n=10)로써 유의한 (P<0.05)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E_2$처리에 의한 세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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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ozoospermia를 가진 불임환자에서 미세정자주입술을 이용한 체외수정시술 후 임신과 분만 1례 보고 (Successful Clinical Pregnancy and Livebirth was Achieved after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n a Globozoospermic Patient: A Case Report)

  • 김은경;김은하;김은아;권황;홍재엽;최동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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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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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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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Globozoospermia는 남성불임환자의 0.1%에서 발병되는 극히 드문 정자의 형태학적 이상 증상으로 본원에서 이 증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방법: 2회 반복적 임신에 실패한 불임기간은 6년인 32세의 부인, 36세의 남편 부부가 본원에 내원하였으며, 정액 특수염색결과 희소정자증을 동반한 globozoospermia로 판별이 되어 미세정자주입시술을 실시하였다. 결 과: 14개의 난자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총 12개를 미세정자주입시술을 이용 수정시도를 하였고, 이 중 5개가 수정이 되어 3일 배양 후 이식하였다. 이식 결과 임신이 되었으며, 임신 39주에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다. 결 론: Globozoospermia의 경우 ICSI(미세정자주입시술)방법을 실시하더라도 수정율이 낮다. 이에 수정율 및 임신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출생성비의 최근 변화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성선별 출산행위의 추정: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Recent Changes in Sex Ratio at Birth and Simulations on Sex-Selective Reproductive Behavior: With a Special Focus on Youngnam Region)

  • 김두섭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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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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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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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은 합계출산율이 대체수준 이하로 떨어진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출생성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을 경험하였다. 출생성비의 상승은 대구, 부산과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를 포함하는 영남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한국의 출생성비는 1993년과 1994년 정점에 도달한 이후 지속적으로 저하하였으며, 2007년에 이르면 정상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짧은 기간에 출생성비의 저하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국가로 널리 인정된다. 그러나 출산순위 및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출생성비를 살펴보면 아직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출생성비가 관찰된다. 이러한 현상은 영남 지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직도 일부 지역과 집단에서는 성선별 출산행위가 광범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2009년 출생신고 원자료를 활용하여 어머니의 연령, 출산순위, 부모의 교육수준과 직업 등에 따른 출생성비의 편차를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출생성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성선별 출산행위의 설명틀을 적용하여 영남 지역에서 나타나는 출생성비의 집단간 편차를 설명하고자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에서는 인공유산에 대하여 가용한 자료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1994년, 2005년, 2009년의 세 시점에서 성선별 출산행위에 관한 시뮬레이션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 시뮬레이션 작업의 결과들은 성감별과 성선별 출산행위가 세 시점에서 얼마나 광범하게 이루어졌고, 아울러 출생성비에 미친 파급효과가 어떠하였는가를 확인해준다.

후속 출산을 포기한 한 자녀 어머니들의 임신·출산 및 양육경험에 대한 질적 분석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s of Mothers Who Have Abandoned Their Additional Birth Plans)

  • 진경선;김고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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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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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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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he present study aimed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mothers who have abandoned their additional birth plans since their first child was born. Methods: During in-depth interviews, mothers were asked to recall their own experiences of motherhood. Th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grounded theory. Results: The central phenomenon was 'The burden of raising a child is too heavy for mothers to carry alone.' The causal conditions were 'First experience: Unpredictable lif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fficulty', and 'Spouse's absence.' The contextual conditions were 'Expectations and reality of parenting' and 'Workplace conditions.' The mothers used interaction strategies of 'Defusing conflict only on a surface level: Giving up', 'Reliance on grandmothers', and 'Downgrading career aspirations.' These strategies were mediated by intervening conditions, 'Stereotypes and experiences of non-family nanny', 'Child's development', and 'Family conflict.' The results were 'Endless guilt', 'Ambivalence between independence versus interdependence' and 'Unfairness: Why only me?' Finally, the process of psychological conflict was identified to account for the steps leading mothers to give up on their birth plans. Conclusion/Implications: During the first experience of motherhood, mothers' conflict gets escalated despite their struggles. These experiences might discourage their additional birth plans. These results provide implications for policies to increase fertility r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