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적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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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장애 환자에서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인식과 폐경기 증상 (Attitude and Belief About Menopause and Menopausal Symptoms in Depressive or Anxiety Disorder Patients)

  • 최인광;이문수;함병주;이화영;고영훈;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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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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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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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과 중년여성 외래환자를 폐경기 상태에 따라 폐경전기, 폐경주위기, 폐경후기의 3집단으로 세분화하여 폐경기 증상을 비교하고,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인식과 폐경기 증상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며, 우울증상 및 특성불안의 심각도에 따른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8월 17일부터 2009년 11월 28일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정신과 외래를 방문하여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40~64세의 여성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기 위해 폐경평가척도(Menopause Rating Scale, MRS)를 이용하였고, 폐경기에 대한 태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11항목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우울, 불안증상을 평가하기 위해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상태특성 불안 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가 사용되었다. 폐경기 상태에 따른 각 그룹에서의 폐경기 증상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고,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인식과 폐경기 증상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우울증상, 특성불안의 심각도와 폐경기 증상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결 과 폐경기 상태에 따른 폐경기 증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폐경기는 노화의 증후; 배우자들은 폐경기 여성을 매력이 없다고 느낌'의 항목에 동의할수록, '임신을 하지 않아 홀가분함'의 항목에 동의하지 않을수록 일부 폐경기 증상을 심하게 호소하여, 부정적인 폐경에 대한 태도와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 간에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우울증상과 특성불안의 수준이 높은 경우 폐경기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폐경에 대한 부정적 태도 및 우울증상, 불안은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 간에 상호연관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임상에서 폐경기 증상에 대해 평가하고 교육을 통하여 환자들로 하여금 폐경에 관한 긍정적 태도를 갖고 폐경기 증상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임상에서 많은 중년여성 정신과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정신과 치료를 지속하면서 우울증상, 불안의 호전 정도에 따라 폐경기 증상의 변화를 살펴보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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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의 점막 연관성 림프조직 림프종(MALT Lymphoma)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MALT Lymphoma in the Stomach)

  • 백광열;노재형;허진석;손태성;최성호;조재원;김용일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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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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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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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linical and the histopathological characteristics of mucosa associated lymphoid tissue (MALT) lymphomas in the stomach.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22 patients who had been treated at Samsung Medical Center from Jan. 1995 to Sep. 2000 and who had been pathologically proven to have a MALT lymphoma. The factors we analyzed were operative procedure, tumor stage, and histopathological characteristics. Results: Of 3658 patients with a gastric malignancy, 22 patients proved to have a MALT lymphoma ($0.6\%$). There were 7 men and 15 women whose ages ranged from 25 years to 70 years (mean, 48.8 years). Forteen cases were located in the antrum, 4 ($18\%$) in the body and 4 ($18\%$) in the fundus or the high body. Nineteen of these patients were managed with total gastrectomy and splenectomy and 3 with radical subtotal gastrectomy. Histopathologically the tumor was limited to the mucosa in 3 patients ($1.36\%$), to the submucosa in 13 ($59.1\%$) and extended to the muscularis propria in 6 ($27.3\%$). Lymph node involvement was seen in 12 patients ($54.6\%$). There was no splenic or hepatic involvement. Bone marrow involvement was not seen in any patients. H. pylori was identified in 11 patients (50$\%$). During the mean follow-up period of 32.7 months, there were no reports of tumor recurrence or death. Conclusion: MALT lymphomas rarely disseminate by the time of diagnosis and rarely involve the bone marrow. Lymph node involvement is relatively high and a total gastrectomy is effective in managing patients with a MALT lymph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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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형 치매 환자에서 행동심리증상과 호모시스테인과의 연관 (Correlation of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and Homocysteine in Patients with Dementia of Alzheimer's Type)

  • 이지민;임우영;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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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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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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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목적 호모시스테인은 인지기능의 손상과 다양한 정신과 증상들과 연관되어 있다. 본 연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치매의 행동심리증상 사이에 연관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방법 DSM-IV에 의해 알쯔하이머형 치매로 진단된 환자 41명의 혈중 호모시스테인, 엽산, 비타민 $B_{12}$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병력청취, 신체검사와 간이정신상태기능검사(MMSE), 전반적 퇴화척도(GDS), 임상치매 평가척도(CDR),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K-NPI)를 수행하였다. 결과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NPI 총 점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고 망상, 초조/공격성, 우울/불쾌, 들뜸/흥분과 같은 여러 하위항목과도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MMSE, GDS, CDR 점수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치매의 행동심리증상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이와 연관된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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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Mallampati 지수 및 편도 지수와 무호흡-저호흡지수의 지수의 상관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Modified Mallampati Grade, Tonsillar Grade and Apnea-Hypopnea Index)

  • 안병훈;최종원;박연호;송인혁;남영진;송달원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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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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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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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방사선학적 검사, 수면다원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데 이를 임상적으로 검사할 때에는 편도의 비대와 좁아진 구인두의 관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심한 정도를 예측하는데 있어 변형 Mallampati 지수(MMG)와 편도지수(TG)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MMG와 TG는 심한정도에 따라 각각 4군 및 5군으로 나뉜다. 2002년 3월부터 2004년 4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수면다원검사와 이비인후과적 검진을 받은 94례를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은 무호흡-저호흡지수(AHI)에 따라 비교군(n=24)과 수면무호흡군(n=70)으로 나누었다. 결 과:변형 Mallampati 지수(MMG)와 편도지수(TG)가 높을수록 높은 AHI 값을 가지며 TG와 MMG 모두 AHI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결 론:MMG와 TG는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데 신뢰할만한 예측인자이며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유용한 척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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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C형 간염바이러스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Hepatitis C Virus in Korea)

  • 김현성;최준호;이효석
    • 대한바이러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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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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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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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C형 간염바이러스 (HCV)는 각 개체간에 뉴클레오티드 서열상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이러한 유전적 다양성이 임상병리적 증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고려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HCV E1과 NS5B 부위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한국의 C형 간염바이러스의 분포와 다양성에 관해 분석하고, 발생계통도를 그려 HCV간의 진화적 거리를 확인하였다. 염기서열분석은 서울대학교 병원과 충남대학교 병원으로부터 얻은 56개의 HCV-양성 혈청을 대상으로 RT-PCR과 PCR 과정을 통해 얻은 유전자 산물을 클로닝하여 수행되었다. 56개의 혈청중 53개의 샘플에서 HCV RNA가 검출되었다. 이들 53개 샘플에 대한 분석 곁과, 유전형 1a, 1b, 2a, 2b, 7a가 각각 5.7, 45.3, 45.3, 1.9, 1.9%로 분포하고 있고, 1b형과 2a형이 한국에서의 주요한 HCV 유전형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한국에서 1b형과 마찬가지로 2a형도 높은 빈도로 분포하고 있고, 비록 분포 빈도는 낮지만 1a 형과 7a 형도 존재하고 있음을 밝힌 최초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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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을 위한 TLV의 근거 - PARATHION(1)

  • 김치년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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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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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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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파라티온(Parathion)은 폭넓고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유기 인계 해충 진드기의 살충제이다. 파라티온의 첫 번째 생물학적 반응은 콜린에스테라아제 효소의 활성도 저감이다. 파라티온의 다양한 수준의 동물 노출 실험 결과, 경구 투여량 0.5-6 mg/kg 수준에서 악영향이 관찰되었다. 인간의 경우 파라티온 0.1 mg/kg 이하 수준에서는 RBC 콜린에스테라아제 효소의 활성도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0.2-0.8\;mg/m^3$의 작업장 노출 수준에서는 RBC 콜린에스테라아제 효소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흡입 노출농도 $0.35\;mg/m^3$에 해당되는 0.05 mg/kg 이하 용량에서는 파라티온과 관련한 건강상의 생물학적 장애 증상이 유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흡입성 에어로졸과 증기상 형태로 $0.05\;mg/m^3$의 TLV-TWA가 파라티온의 작업장 노출기준으로 권고되었다. 이 노출기준은 부교감 신경의 이상과 다른 생물학적 장애 증상을 예방하는 목적에서 설정되었다. 이 수치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진 NOAEL로부터 근거를 둔 것이고, 작업자들의 RBC 콜린에스테라아제 효소의 활성도 저하를 방지하는 용량에 해당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접근은 RBC 콜린에스테라아제 효소의 억제가 단독 사용자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데 이용되는 Biological Exposure Index의 활용과 일치된다. 인간에게 있어 파라티온 피부노출이 죽음까지도 이를 수 있다는 임상적 증세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경고주석이 권고되었다. 쥐들을 대상으로 한 사료 공급 연구들에서 파라티온의 노출을 통한 명확한 종양의 발생 증가가 관찰되지 않아 비발암성 물질(A4)로 설정하였다. 파라티온의 TLV-STEL과 SEN notation을 설정하기에는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파라티온의 작업 노출 모니터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아세털콜린에스터라제 억제 농약의 BEI 문서들을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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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에서 C-erbB-2와 VEGF 발현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C-erbB-2 and VEGF Expres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신종욱;하경원;최재철;김재열;박인원;최병휘;유재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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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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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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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및 목적: 인체암에서 C-erbB-2의 과발현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시행되고 있지만, 임상적 의의에 대해서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악성종양에서 신생혈관형성은 암의 진행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 폐암에서 C-erbB-2의 과발현의 의미, 암조직의 신생혈관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VEGF의 발현 및 두 표지자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방 법: 파라핀 포매된 95예의 비소세포 폐암조직을 이용하여 avidin-biotin complex 법에 의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으며, 연구재료는 원발성 편평세포암종 60예 그리고 원발성 선암종 3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비소세포 폐암에서 선암종의 C-erbB-2의 과발현은 편평세포암종보다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임상병기에 따른 C-erbB-2와 VEGF의 과발현은 진행암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초기암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선암종에서 C-erbB-2와 VEGF의 발현은 유의하게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결 론: 비소세포 폐암에서 C-erbB-2의 과발현은 암의 유형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C-erbB-2의 과발현이 높게 나타나는 선암종에서는 이 성적과 암세포의 VEGF의 발현이 상관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빈혈과 사구체 여과율 및 알부민뇨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V-3 분석 (Associations between Anemia and Glomerular Filtration Rate and Albuminuria in Korean Adults by Metabolic Syndrome Status: Analysis of KNHNES V-3 Data)

  • 윤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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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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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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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MetS) 유·무에 따른 빈혈과 추정 사구체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및 요 미세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e microalbumin/creatinine ratio, uACR)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KNHNES V-3) 자료를 활용하여 20세 이상 성인 4,943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몇 가지 중요한 발견이 있었다. 첫째, 비 MetS 그룹에서는 정상군(eGFR≥60 mL/min/1.73 m2 및 uACR<30 mg/g)의 빈혈(남성, 헤모글로빈[hemoglobin, Hb]<13 g/dL; 여성, Hb<12 g/dL)의 발생률에 비하여 감소된 eGFR 그룹(eGFR<60 mL/min/1.73 m2; odds ratio [OR], 3.65; 95% confidence interval [CI], 1.90~7.00) 및 감소된 eGFR+증가된 uACR 그룹(eGFR<60 mL/min/1.73 m2 및 uACR≥30 mg/g, OR, 6.00; 95% CI, 2.61~13.80)의 빈혈 발생률이 높았다. 둘째, MetS 그룹에서는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된 uACR 그룹(OR, 2.18; 95% CI, 1.11~4.27), 감소된 eGFR 그룹(OR, 3.73; 95% CI, 1.09~12.75) 및 감소된 eGFR+증가된 uACR 그룹(OR, 18.17; 95% CI, 6.16~53.63)의 빈혈 발생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비 MetS 그룹에서는 빈혈은 eGFR의 감소와 관련이 있었고, MetS 그룹에서는 빈혈은 eGFR 감소 및 uACR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추가적으로, 비 MetS 그룹과 MetS 그룹 모두에서 eGFR의 감소 및 uACR의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때 빈혈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패혈증의 경과에 따른 혈중 스테로이드와 Nitric Oxide의 연관성 (Correlation of Nitric Oxide and Corticosteroids Along the Course of Sepsis)

  • 이규성;김영선;이형노;박주헌;오윤정;신승수;최영화;박광주;황성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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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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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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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패혈증에서 Nitric oxide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혈역학적 변화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데 이 두 인자는 서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환자에서 서로의 상관성이나 임상적 의의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방법: 패혈증 환자 26예와 대조군 14예를 대상으로 혈중 총 NO와 혈중 코티졸 농도를 측정하였고 이어서 제 3, 5, 7병일에도 연속적으로 측정을 하였다. 결과: 패혈증 환자군에서 초기 혈중 코티졸 및 총 NO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경증 패혈증에 비하여 중증 패혈증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초기 혈중 총 NO의 농도는 APACHE II 점수, 정맥혈 lactate 농도와 상관성이 있었다. 패혈증의 시간의 경과에 따라 혈중 NO 농도는 제 1병일, 제 5병일, 제 7병일에 혈중 코티졸의 농도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결론: 패혈증 환자들에서 혈중 NO와 코티졸 농도는 증가되어 있었으며, 경과에 따라 서로 유의한 상관성이 지속되었다. 상호작용기전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 성인의 식사 패턴과 인슐린 저항성 간의 상관성: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of dietary patterns with insulin resistance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이슬;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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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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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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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제6기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만 19-64세 한국 성인의 주요 식사 패턴을 도출한 후, 식사 패턴과 인슐린 저항성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식사 패턴을 요인분석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Healthy Korean meal pattern', 'Western meal pattern',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으로 나타났다. 'Healthy Korean meal pattern' 점수가 높을수록 연령이 높게 나타났으며, 식사 패턴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Healthy Korean meal pattern' 섭취 점수가 높을수록 총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인, 철, 칼륨, 식이섬유의 섭취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Western meal pattern' 섭취 점수가 높을수록 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 점수가 높을수록 총 에너지와 나트륨의 섭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칼륨, 식이섬유의 섭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식사 패턴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Healthy Korean meal pattern'과 'Western meal pattern'은 인슐린 저항성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고,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은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도와 양의 연관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White rice, alcohol, meat pattern'의 식사를 많이 할수록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단면연구라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 식사 패턴과 인슐린 저항성의 상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향적 코호트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