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Landscape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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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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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8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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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본 연구는 미국의 건축 및 조경공간 형성에 미친 일본문화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일본문화 및 공간디자인의 특성과 미국건축 및 조경에 나타난 그 면모에 관한 것이다. 1853년 미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일본의 예술과 건축이 미국에 소개되었고, 특히 1893년 Chicago에서 열렸던 Wor1ds Columbian Exposition에서 선보인 일본의 건축물은 당시 미국의 건축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후 일본의 공간디인은 건축뿐만 아니라 조경분야에도 영향을 미쳐 현재 미국의 공간디자인을 구성하고 있는 특성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필자는 미국의 공간디자인에 영향을 준 일본문화의 실재를 파악하기 위하여 한국과 중국의 문화와 구별되는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고찰해보고, 미국 현대건축의 선구자인 Frank Lloyd Wright, Greece and Greene, Philip Johnson, Richard J. Neutra의 작품 및 조경디자이너인 Ethelbert E. Furlong, James C. Rose의 작품속에 나타난 일본식 공간디자인의 면모를 살펴보았다. 장래 이 분야의 연구에서는 미국문화의 특성이 고찰되어 미국과 일본의 두 문화가 비교 파악되기 위한 개념적 근거가 마련되고, 일본식 공간디자인이 미국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해석되어졌으며 미국식 공간 디자인으로 전환되었는지 살펴보며, 어떤 이유에서 일본의 공간디자인 양식이 미국의 건축 및 조경분야에서 문화적으로 일본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과 중국의 공간디자인 양식보다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관해 이해를 구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함을 제안한다.
우리의 문화적 특성은 어떤 것인가 관심과 노력 그리고 연구는 오늘날까지 문화인류학,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되고 있다. 디자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광고계에서 국적있는 광고, 한국적 과고라는 명제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그 실체를 찾으려 고민하고 있으며 각종 광고사보에 단편적인 글들이 게재되고 이다. 어떤 대상의 특질을 살피기 위해서는 시각(視角)의 중요성이 대두되는데 한 나라의 문화유형도 마찬가지임은 말할 것도 없다. 1994년부터 문화인류학적으로 연구된 유수한 저시로 오늘날까지 일본론의 고전이라할 루드베네딕드의 <국화와 칼>은 서양인의 눈에서 일본을 보고 서양과 비교하여 일본인을 서정적이며 자연을 사랑하는 우수한 민족으로 그리고 있다. 일본인이 쓴 일본에 대해<日本人\ulcorner表現心理>에서 \ulcorner\ulcorner\ulcorner는 "일본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민족은 없다. 부자연 싫어한다. 자연관, 자주관은 담백, 표백, 무상"이라 쓰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그림이나 도자기 등의 조형성을 이야기할 때 여백의 미라는 말을 종종한다. 그런데 차후 본 연구에서 다루어지겠으나 다나까이꼬의 그름에 대하여 가메꾸라유사구는 그것을 여백의 미라 하면서 일본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문화형성 배경에 있어 유사한 문화적 특질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학문적 중립성에서 두 조형성을 비교해볼 때 일본인이 말하는 여백과 한국의 여백, 그리고 일본의 자연적인 것과 우리의 그것은 전연 상이한 것이다. 이렇게 일본과 지정학적으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사에서는 한 문화를 이루었고 근대사에서는 30여 년간 구체적인 문화를 경험한 한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훨씬 근접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한국인의 시각에서 일본을 보면 베네딕드나 방하 수의 인식이 얼마나 편견인가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일본의 문화속성 가운데 내재되어 있는 구체적인 조형성을 발굴함으로써 한구그이 조형성으로 필자가 유추하고 있는 '부드러움'이라는 개념을 상대적으로 명확히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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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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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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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본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발전한 오타쿠 문화는 일본에서 약 2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때 이따금 해외의 현지에도 그와 비슷한 문화가 형성되곤 한다. 본문은 중국과 일본의 오타쿠 문화 비교연구를 통해 중국의 오타쿠 문화가 대중에게 올바르게 인식될 수있도록 중국과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The goal of this study is threefold. First, this study explores the historical origin and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cultural facilities in Japan. For this purpose, I examine various cultural facilities in Japan such as theaters, multi-purpose halls, convertible spaces and cultural centers. Second, this study also sheds a new light on the meaning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cultural activity and architecture design in Japan. For this, I primarily look at the various categories of cultural buildings in Japan and their main functions. Finally, I demonstrate how both traditional and modem design elements are embodied in Japanese cultural facilities.
양국 수교 40주년인 2005년 한 · 일 우정의 해를 맞이해 한국의 우수 콘텐츠가 ‘제8회 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에 대거 선보였다. 이번 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 기간 중에 마련된‘한국우수문화콘텐츠전람회’에 9편의 국산 콘텐츠가 전시된 것. 일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국내 콘텐츠가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일본측의 공식초청을 받아 특별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청타임즈 '임진왜란은 활자전쟁이었나' 취재팀은 현존 최고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등 고려시대와 조선초 금속활자 인쇄술이 임진왜란을 통해 일본에 전래된 흔적을 찾아 집중 조명하기 위해 최근 일본 현지취재를 진행했다.이에 본지에서는 이번 일본 취재 팀장으로 활동한 한인섭 부장의 기고를 통해 한국이 일본의 인쇄문화에 미친 영향을 알아 본다.
충청타임즈 '임진왜란은 활자전쟁이었나' 취재팀은 현존 최고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등 고려시대와 조선초 금속활자 인쇄술이 임진왜란을 통해 일본에 전래된 흔적을 찾아 집중 조명하기 위해 최근 일본 현지취재를 진행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번 일본 취재 팀장으로 활동한 한인섭 부장의 기고를 통해 한국이 일본의 인쇄문화에 미친 영향을 알아 본다.
충청타임즈 '임진왜란은 활자전쟁이었나' 취재팀은 현존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등 고려시대와 조선초 금속활자 인쇄술이 임진왜란을 통해 일본에 전래된 흔적을 찾아 집중 조명하기 위해 최근 일본 현지취재를 진행했다. 이에 본 지에서는 이번 일본 취재 팀장으로 활동한 한인섭 부장의 기고를 통해 한국이 일본의 인쇄문화에 미친 영향을 알아 본다.
충청타임즈 '임진왜란은 활자전쟁이었나' 취재팀은 현존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등 고려시대와 조선초 금속활자 인쇄술이 임진왜란을 통해 일본에 전래된 흔적을 찾아 집중 조명하기 위해 최근 일본 현지취재를 진행했다. 이에 본 지에서는 이번 일본 취재 팀장으로 활동한 한인섭 부장의 기고를 통해 한국이 일본의 인쇄문화에 미친 영향을 알아 본다.
본 논문의 목적은 근·현대의 일본 신종교운동들의 치료문화의 특징을 밝힘으로써 일본의 영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일본의 신종교운동들은 마음과 영혼에 상당한 비중을 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마음의 회복'이라고 불리는 일정한 의식을 갖는다. 달리 말하면 자아의 변화이다. 본인은 일본의 치료문화의 배경 안에서 그 의식을 분석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현대 일본의 신종교운동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치료문화를 계승하여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일본 영성의 특징은 자아와 훌륭한 삶 사이의 연계감이며, 일본의 치료문화의 특징은 바로 그 영성에 바탕을 둔 신념과 의식에의 관심을 통한 삶과의 교섭에 중점을 두며, 일본과 같이 풍부하고 포스트모던한 사회 안에서 삶의 활력을 느끼기에 불가능하고 일본의 보통의 삶 안에서의 죽음에 대한 경험의 부재라는, 그래서 그것이 없이는 생동감 있고 명랑하게 살 수 없는 그것의 현대적 한계성을 지적하면서 결론을 위해 이 주제를 세 가지 점에서 다룬다. 1. 일본 신종교운동들의 역사 2. 그 치료와 영성 3. 생기 있는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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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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