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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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회도서관건명표일표"의 한.중 관련 주제명표목에 대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Subject Headings Related to Korea and China in the NDLSH)

  • 문지현;김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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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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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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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일본의 대표적인 주제명표목표인 NDLSH 2008년판에 수록된 한국과 중국 관련 주제명을 추출하여 표목의 수와 주제별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관련 주제명은 표목과 참조어를 포함하여 총 222개로, 중국 관련 주제명에 비해 33% 수준이며, 주제의 다양성이나 특정성 측면에서도 많은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현존하지 않는 '조선(朝蘇)'의 국호를 한국의 국가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이나 '발해(渤海)'를 중국의 역사로 배정한 점 등은 조속한 개정이 요구된다. 한편, 중국 관련 주제명에는 다민족국가의 특성을 반영하여 고대민족명, 소수민족의 거주 지역명, 그리고 소수민족의 언어 등 한국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주제명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개인명 전거제어 및 전거형 접근점 작성을 위한 한국목록규칙 개정 방안 (Suggestions on the Revision of Korean Cataloging Rules for Personal Name Authority Records and Authorized Access Point)

  • 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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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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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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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KCR4와 그 후속 논의에서조차 배제되어 왔던 접근점, 그 중에서도 '개인'을 대상으로 하여 개인의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작성 방안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1) FRBR와 FRAD 개념모델, FRBR 실행 시나리오, ICP 등을 토대로 하여 개인명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기능에 대해 고찰하고, (2) RDA와 일본목록규칙 개정(안)에 수록된 개인의 속성과 접근점에 관한 규정을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이어, (3) 미의회도서관(LC)과 일본국립국회도서관(NDL)에서 구축한 개인명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사례를 분석하고, (4) 관련 규정의 부재 속에서 그간 국내 도서관들이 나름의 방식에 따라 구축해 온 개인명 전거레코드의 사례를 참조하면서 향후 KCR 개정에 반영할 개인명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작성 방안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안하였다.

공공대출보상권 제도 논의를 위한 공공도서관 대출 통계 분석 (Analysis of the Loan Statistics of Public Libraries for Discussion of the Introduction of Public Lending Right)

  • 이흥용;김영석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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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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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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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공공대출보상권 제도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전국 820개 공공도서관의 대출통계를 분석하여 공공대출보상권 제도의 보상금 산정 논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대출 분석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정보나루'가 제공하는 11억 7,830만건의 대출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공공도서관 대출 통계 분석을 통해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상위 125권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그 도서들을 대상으로 저자별 현황, 저자의 국별 현황, 일본 저자의 현황, 출판사별 현황, 학습만화의 대출 현황 등을 분석하였다.

『중국분류주제사표(中国分类主题词表)』와 『국립국회도서관건명표목표(国立国会図書館件名標目表)』에 나타난 한국 관련 주제명표목에 대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Subject Headings Related to Korea in the CCT and NDLSH)

  • 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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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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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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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일본의 NDLSH 2008년판과 중국의 CCT 제2판에 수록된 한국 관련 주제명의 수와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NDLSH와 CCT에 수록된 주제명은 258개와 137개로, NDLSH에 수록된 주제명이 2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참조어수를 제외한 순수 주제명은 CCT가 더 많고 인명, 단체명, 세목 결합 주제명을 포함시킨다면 NDLSH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한편 CCT는 사회주의적, 친북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 정치, 외교, 군사 분야의 주제명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북한의 시각을 담은 주제명도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국가명칭으로 NDLSH는 최근에서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변경하였으며, CCT는 '한국' 보다는 '조선'이라는 명칭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조선'과 '한국'의 구분도 모호하다. 국가간 논쟁이 되고 있는 '독도', '동해', '두만강', '압록강', '백두산'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개발 당사국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으며, 발해는 양 표목표 모두 중국 역사의 일부로 설정하고 있어 한국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배정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정보시대의 전거통제 (II): 국내 목록 데이터 베이스의 일본 학술지명과 단체명 연구 (Authority Control in the Digital Age: A Study of japanese Journal Titles and Corporate Names in the OPACs in Korea)

  • 윤정옥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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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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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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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의 주요한 목록 데이터베이스들에서 일본 학술지명 및 발행 기관ㆍ단체명의 다양한 표기와 접근 방법을 살펴보고 전거통제를 통한 표목의 표준화와 이용자 지원이 수행되고 있는가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회전자도서관 연세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연속간행물 목록 데이터베이스에서 문헌정보학과 과학 기술분야의 학술지명 및 관련 단체명의 표목의 형태, 다양한 독음과 표기방식을 갖는 비표준형과의 링크를 검토하였고 일본의 국립정보학연구소의 '학술지종합목록'과 비교하였다. 주요한 발견은 국내 목록에서 (1) 편목규칙 적용의 일관성 결여, (2) 단체명 표목처리를 위한 적절한 전거통제의 결여, 및 (3) 학술지명 및 단체명들과 다양한 이름 형태들 사이의 참조나 링크의 결여를 포함하였다. 이 연구는 소규모로 수행되었으나, 학술지 목록의 정확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편목 실무의 전면적인 개선 및 표준형 표목과 다양한 형태들의 링크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거통제의 적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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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법천문도 채색 안료 비교 및 제작시기 추정 (Comparison of Pigments and Estimation of Production Period in Old and New Celestial Charts Folding Screens)

  • 오준석;황민영;야마토 아스카;아라이 케이;이새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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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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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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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구법천문도 3점(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천문도(병)』, 『신구법천문도 8폭 병풍』, 일본 국회도서관 소장 『황도남북양총성도』)에 대한 채색 안료 분석 및 이를 통한 제작시기를 추정하였다. 『천문도(병)』에서는 조선에서 널리 사용되어오던 석청(남동광), 청화(쪽), 석록(공작석), 하엽(아타카마이트), 주, 석간주(산화철), 연지(코치닐), 등황, 석자황, 연분, 활석 등과 같은 전통적인 유·무기질 안료들이 사용되었다. 『신구법천문도 8폭 병풍』와 『황도남북양총성도』에서는 19세기 중엽 이후 유럽에서 유입된 합성 무기안료인 양록(에메랄드 그린)과 양청(울트라마린 블루)가 사용되었다. 『신구법천문도 8폭 병풍』에서는 녹색과 청색에 합성 무기안료만 사용되었지만, 『황도남북양총성도』에서는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하엽과 청화도 함께 사용되었다. 신구법천문도의 성도와 도설 연구와 연계하여 안료 분석결과로부터 추정한 제작시기는, 조선시대 전통안료만으로 채색된 『천문도(병)』 18세기 중엽 이후로 추정되며, 『황도남북양총성도』와 『신구법천문도 8폭 병풍』은 19세기 중엽 서양의 녹색과 청색 안료가 도입된 후 제작되었다. 그리고 전통안료와 서양의 합성안료가 함께 사용된 『황도남북양총성도』가 『신구법천문도 8폭 병풍』 보다 제작시기가 빠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