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본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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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라니냐 현상과 태풍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El Ni$\tilde{n}$o.La Ni$\tilde{n}$a Events and Typhoon)

  • 설동일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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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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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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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최근 25년간(1986-2010년)의 우리나라 기상청 및 일본 기상청 자료를 사용하여 엘니뇨 라니냐 현상과 태풍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여기서는 엘니뇨감시해역의 해면수온의 기준치와의 차의 5개월 이동평균치가 6개월 이상 계속하여 $+0.5^{\circ}C$ 이상 이 된 경우를 엘니뇨현상, $-0.5^{\circ}C$ 이하가 된 경우를 라니냐현상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엘니뇨 발생년은 엘니뇨현상이 시작된 해부터 종료된 해까지를, 라니냐 발생년은 라니냐현상이 시작된 해부터 종료된 해까지로 정의한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 기간에 대한 태풍의 연평균 발생 수는 25.4개이다. 이는 60년간(1951-2010년)의 연평균 태풍 발생 수 26.3개보다 약 1개 적은 결과로 최근 지구온난화와 관련하여 태풍의 발생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엘니뇨 발생년의 연평균 태풍 발생 수는 23.9개이고, 라니냐 발생년의 그것은 24.9개이다. 적도 부근 서부 태평양의 따뜻한 물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부 태평양의 해면수온이 평년 이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발생년에 태풍의 발생 수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태풍의 세기를 나타내는 평균 중심최저기압과 평균 최대풍속은 엘니뇨 발생년에 959.3hPa과 35.8m/s, 라니냐 발생년에 965.5hPa과 33.7m/s 그리고 25년 전 기간에 대하여는 962.3hPa과 35.0m/s이었다. 엘니뇨 발생년의 태풍의 세기가 라니냐 발생년의 태풍의 세기보다 강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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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M 위성강우 정확도 평가 (Accuracy Evaluation of GPM Satellite-derived Precipitation Data)

  • 김주훈;최윤석;김경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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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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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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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글로벌 위성 기반의 강수량 관측에 대한 역사는 1979년에 Arkin의 의해 제안된 IR방법에 의해 위성으로 부터 강우자료를 유도하는 개념이 도입된 이후 1987년 해양에서의 비교적 정확한 강수량 추정이 가능한 다중 채널의 마이크로파(MW) 복사계를 이용한 방법으로 위성강수 추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 후 두 IR과 MW를 혼합한 방법에서, 또다시 1997년 TRMM위성의 PR(Precpipitation Radar)의 레이더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2014년 GPM 핵심 위성(GPM Core Observatory)에 탑재된 Dual PR에 의한 방법으로 위성강수의 정확도를 매우 높여가고 있다. 전지구강수관측위성(GPM, Global Precipitation Measurement Mission) 사업은 미국우주항공국(NASA)과 일본우주항공국(JAXA)의 주도로 전 지구 규모의 강수관측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추가 파트너로 프랑스의 CNES(French Centre National d'?tudes Spatiales), 인도의 ISRO(Indian Space Research Organisation), 미국 NOAA, 그리고 유럽연합의 EUMETSAT(European Organisation for the Exploitation of Meteorological Satellites)가 참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14년 4월 발사된 GPM핵심 위성의 발사에 따라 제공되는 GPM 위성강우 자료의 정확도 평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GPM 데이터는 Level-1에서 Level-3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Level-3의 IMERG 데이터를 이용하여 위성강우의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IMERG 위성강우자료는 GPM 위성군의 모든 수동 MW 데이터를 조합하여 강우량을 추정하는 데이터이다. 자료의 시간적 범위는 2015년 8월 18일~8월 20일이고 공간적 범위는 한반도 영역으로 하였으며, 자료의 정확도 평가를 위한 지상계측자료는 기상청 ASOS(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의 강수량 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GPM에서 제공되는 IMERG 데이터의 공간적 분포는 그림 1과 같이 전라도 지역에 많은 강수가 분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의 기상청 ASOS 관측 강수량 기록은 전국적으로 1순위가 고창군 25.5mm, 2순위가 부안군 21.9mm, 3순위가 정읍 및 영광군이 19.0mm로 위성으로부터 관측된 값과 지상계측값의 공간적 분포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위성강우 및 지상계측강우의 시계열적 정확도와 총강우량 등의 정확도 평가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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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자연재해 현황 및 특성 (Characteristics of Natural Disaster in North Korea)

  • 박소연;김백조;안숙희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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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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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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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1980년부터 2008년까지 CRED(Centre for Research on the Epidemiology of Disasters) 자료를 이용하여 북한의 자연재해 발생 특성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였다. 북한의 자연재해는 주로 여름철 태풍과 홍수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대표적인 홍수사례는 1995년과 2007년이다. 또한 북한의 홍수 발생과 관련된 종관기상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성영상과 일본기상청 제공 분석일기도를 활용하였다. 북한의 홍수와 관련된 호우는 장마전선의 영향,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서해상에서 발달,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류 불안정, 그리고 열대성 저기압(태풍)의 소멸과 관련하여 발생하였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울릉도 남양항의 설계수위 변화 평가 (Assessment of Design water level variation Due to Climate Change for Port Nam-Hyang, Ulleng-Do)

  • 권경환;박지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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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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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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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구 온난화와 함께 발생하는 해수면 상승은 한반도의 해안지역을 비롯하여 울릉도 등 도서지역 전반에 걸쳐 진행 중이다. 또한 해수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대저기압의 생성 시 에너지 공급이 증가하며 연안으로 내습하는 파랑 내습 에너지가 커지게 된다.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남양항은 최근 2019년 태풍 다나스 및 2020년 태풍 마이삭 등에 의해 고파랑 혹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항 내에서는 물양장과 선박이 파괴되고 방파제가 전도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였다. 동해안의 태풍 내습, 지구 온난화와 저기압 발달에 의한 수위 상승 등과 같은 다양한 해양기후를 고려한 연안 구조물의 파랑 영향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기상청 태풍센터에서 제공하는 1979년부터 2020년까지 한반도 해역에 내습한 태풍 중 울릉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18개로 울릉도 인근에 영향을 준 내습 태풍을 10년 단위로 분석해 보면, 1980년대 3개, 1990년대 2개, 2000년대 8개, 2010년대 3개, 2020년 2개로 2000년대에 울릉도 영향권에 들어간 태풍이 가장 많았으며, 심해파 추산 기간 이후 2020년 1년 동안 울릉도 인근으로 마이삭, 하이선과 같은 2개의 태풍이 연속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울릉도에 영향을 미친 18개 태풍을 대상으로 일본 기상청(JMA)에서 제공하는 1시간 바람장을 이용하여 파랑 후측 수치 모의를 수행하였으며, 해양수산부와 기상청 관측 부이를 이용하여 파랑에 대한 정확도를 확보하였다. 고파랑 내습 시 연안에 조우하는 수위 조건은 파랑 에너지의 증가를 결정하게 되며, 항만 구조물의 설계에 적용되고 있는 약최고고조위 이상(4대분조의 최대 조위)의 최극조위 조건에서 해안 구조물에 월파 및 침수 피해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울릉도 남양항에서 폭풍 시 내습한 최극고조위(0.65m)와 IPCC 5차 보고서에 제시한 최악의 시나리오(RCP 8.5) 조건에서 울릉도에서 확인된 0.79 cm 상승고를 반영하여 범람위험평가를 광역에서의 계산 결과를 입력자료로 하여 준 3차원 비 정수압 파랑 변형 수치 모형인 MIKE 3 Wave를 사용하여 실험하였다. 해수면 상승에 의한 수위 상승고는 연안 파랑 증가에 영향을 주었으며 연안 구조물의 침수 피해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월파 차단, 파랑 차폐의 목적으로 건설되는 구조물의 규모 및 천단고 등을 설정하는데 설계 수위의 선정은 중요하다. 수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방파제 및 호안의 범람 위험 평가를 수행하고 구조물 설계 시 이러한 해수면 상승고가 반영된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위험 평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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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소개 - 사료용 옥수수 신품종 '평강옥, 안다옥'

  • 손범영
    • 농업기술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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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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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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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옥수수는 다른 사료작물과 다리 가소화 영양분(사료가 가축 등의 대사작용에 이용되는 에너지)이 풍부한 증실(씨알)을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조사료로서의 가치와 농후사료(부피가 작고 섬유소가 적으며 가소화 양분이 많은 사료)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우수한 사료작물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옥수수 수입국으로 해마다 900여만톤을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으로부터 수입하여 그 중 70% 이상을 소, 돼지, 닭 등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고 있다. 올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곡창지대의 폭염과 지속적인 고온 등 기상여건의 악화로 옥수수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곡물 가격이 치솟고 있어 옥수수 국제가격 상승이 사료비 상승의 주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축산경영인들에게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옥수수 등 사료작물을 자체 생산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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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S L-band와 AMSR2 C-band 토양수분 자료의 변화특성 비교 (Comparison the Variability of SMOS L-band and AMSR2 C-band Soil Moisture Data)

  • 김묘정;김광섭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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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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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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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확한 유역 토양수분 정보는 홍수 예측의 정도를 크게 향상시키므로 공간 토양수분 정보를 획득하기 위하여 선진국에서는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토양수분을 관측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럽우주기구 ESA(European Space Agency)에서 운영하는 SMOS(Soil Moisture and Ocean Salinity) L-band 토양수분 관측치와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 기구 JAXA(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에서 운영하는 GCOM-W1 위성의 AMSR2(Advanced Microwave Scanning Radiometer 2) C-band 토양수분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SMOS 토양수분, AMSR2 토양수분을 기상청 농업관측관서의 지상 관측 토양수분 자료와 비교한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Fig. 1). 상대적으로 깊은 관측심으로 인한 장점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RFI로 인한 L-band 토양수분 자료의 시공간 관측율이 C-band 토양수분자료에 비하여 낮아 활용성이 낮다. AMSR2 자료는 여름철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과소 추정하는 단점을 보이며 실제적 활용을 위해 지상자료와의 편이보정 과정이 필수적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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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장을 이용한 파랑산출시 연안에서의 SWAN(phase-averaged)모델과 SWASH(phase-resolving)모델의 파랑전파양상 비교

  • 하창식;김맹진;김태현;김탁겸;유하상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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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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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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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일본 기상청(JMA)에서 제공하는 JMA-MSM (Meso-Scale Model) 바람장을 SWAN 모델에 입력자료로 적용하여 파랑전파를 모의하였다. 영역은 심해역·중간역·연안역으로 설정하였다. 산출된 모델링의 결과는 관측자료와 비교·검증하여 모델 구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연안역에서 SWAN모델의 파랑스펙트럼정보를 입력조건으로 하는 SWASH모델의 영역을 구축하여 두 모델간 파랑전파양상을 비교하였다. SWAN(phase-averaged) 모델과 SWASH(phase-resolving) 모델은 지배방정식의 차이에 따라 파랑의 위상처리 방식 등의 차이가 있다. 이로 인한 연안역에서의 파랑전파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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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기상위성 영상자료를 이용한 태풍강도 분석 (Typhoon Intensity Analysis using GMS Meteorological Satellita Image Data)

  • 서애숙;김동호;박경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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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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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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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현재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드보라크 방법에 의한 태풍강도 분석법을 1991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6개 태풍사례에 대해 실제 적용하여 강도분석을 하였다. 또한 분석된 태풍 강도를 이용하여 태풍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을 산출하는 상관 관계식을 계산하여 제시하였다. ORCHID 태풍에 이 관계식을 실제 적용하여 관측값과 비교하여 그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 과 중심기압(MSLP : Minimum Sea Level Pressure)과 최대풍속(MWS : Maximum Wind Speed)이 관측값보다 약간 낮은 값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패턴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NOAA) 및 일본 기상청(NAA)에 의해 작성된 상관 관계표로 산출된 값은 관측 값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 주었다. One of the world widely used methods in determining the intensity of a typhoon is Dvorak's technique. By applying the Dvorak's method to the typhoons which affected our country in various degress and extents without regard to their individual severity, we estimated their intensity for six different cases of typhoons. We have derived a regression equation of estimating the central pressures and maximum wind speeds for the six selected typhoons. Their intensity was estimated from the Dvork's method using GMS satellite image data. The derived equation has tested to typhoon ORCHID and the computed values have been compared with the direct observations in its central pressure and maximum wind speed. The computed values in the Dvork's method are smaller in their magnitudes than the observed corresponding values. But their relative magnitudes do not change so much at each different time step. But our resul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of NOAA and JMA. The cause of differences are not investigated in depth in this analysis.

배 검은별무늬병균(Venturia nashicola) 감염특성과 방제기술 (Characteristics and Control of Pear Scab (Venturia nashicola): A Review)

  • 최으뜸;송장훈;서호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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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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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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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배 검은별무늬병을 일으키는 원인 병원균은 Venturia nashicola는 국내를 포함한 일본, 중국, 대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병이다. 이 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로 화학적 방제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관리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속인 화학적방제는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병원균의 저항성 출현을 야기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관리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V. nashicola의 생환 및 감염 특성을 이해하고 과거부터 이어져온 달력형 방제나 특정 계통의 살균제 연용에서보다 기상환경조건에 따라 능동적인 방제시기 설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논문에서는 배 검은별무늬병인 V. nashicola의 병환, 감염특성 그리고 방제체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제관리체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리뷰하였다.

일본 기상청 계측진도의 국내 활용 (Application of the JMA instrumental intensity in Korea)

  • 김혜림;김성균;최강룡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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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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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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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계기에 의한 진도산정은 보통 PGA와 진도와의 경험적인 관계식으로부터 계산되어 왔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의한 피해의 정도는 관측된 PGA보다는 진도와 상관이 더 크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진 계측기에 의해 실시간으로 진도를 산정(JMA 계측 진도)함으로서 지진재해를 좀 더 정확히 평가하는 방안을 채택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의 JMA 계측진도의 실제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한반도는 강진의 발생빈도가 낮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강진자료가 충분치 않다. 따라서 한반도의 지진원 특성과 감쇠특성에 맞는 강진동을 추계학적인 방법으로 합성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합성된 강진자료에 대하여 JMA 계측진도를 포함한 6개의 공학적 지진동 상수들을 계산하였다. 다음으로 계산된 상수들 사이의 경험적인 관계식을 결정하였으며, 이 상수들을 몇 개의 그룹으로 분류하기 위한 군집분석을 수행하여 지진동 상수들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JMA 가속도 ($a_0$)는 스펙트럼 진도와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되었으며, CAV(Cumulative Absolute Velocity)와는 비교적 관계가 먼 그룹으로 나타났다. JMA 계측진도는 지진재해 평가에 있어서 다른 하나의 평가척도로서 사용이 기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지진재해의 예측에 활용이 가능한 PGA와 $a_0$에 대한 감쇠식이 모멘트 규모와 진원거리의 함수로 유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