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반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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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적용 농장의 병원성 세균 관리수준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anagement Level of Pathogenic Bacteria in HACCP System Implemented Animal Farms)

  • 이지윤;이주연;백승희;황인진;이경순;김영수;김병훈;김현수;강수철;조재진;박민서;석희진;남인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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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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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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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우, 젖소, 돼지, 산란계 HACCP 적용 농장의 분변, 원유 및 사육환경에서 병원성세균 등 분석을 통하여 HACCP 적용 농장의 생물학적 위해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고 이를 농장 HACCP 시스템 적용에 관한 기초 연구 자료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미생물 시료는 HACCP을 적용 중인 한우, 젖소, 돼지, 산란계농장의 축사바닥분뇨, 퇴비사, 원유탱크, 집란기, 분변 벨트 등에서 채취 하였으며 축산식품의 생물학적 위해인 Pathogenic E. coli, Salmonella spp. S. aureus 등을 분석하였다. 각 축종별 대장균은 분변에서 100% 검출되었으나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젖소농장의 원유 냉각기에서도 S. aurues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돼지농장의 돈사바닥 및 퇴비장에서는 검사건수 30건당 각각 2건, 1건의 Salmonella spp.가 검출되었다. 마찬가지로 산란계농장의 계사바닥 및 분변벨트에서도 전체분석 건수 대비 10~20%의 Salmonella spp.가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문헌상 보고되고 있는 일반축산농가의 병원성세균 관리실태와 간접 비교하였을 경우 HACCP 시스템을 적용중인 축산농가에서의 일반축산농가보다 병원성 세균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우 도체형질의 환경효과 및 유전모수의 추정 (Estimation of Environmental Effect and Genetic Parameters for The Carcass Traits in Hanwoo (Korean Cattle))

  • 문원곤;김병우;노승희;김효선;정대진;선두원;김경남;윤영탁;정진형;전진태;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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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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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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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7년 한․미 FTA 협상 체결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현재 육질과 가격면에서 우수한 수입육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우개량농가는 송아지 생산량의 빠른 증가와 송아지 폐사율의 감소로 사육기술이 향상되어지고 있으며, 1993년 이후부터 한우 경쟁력강화를 위해 육질개량에 중점을 두고 거세를 통한 장기 비육으로 1등급이상의 출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식육패턴도 양적인 측면에서 질적인 측면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급육의 생산은 품종(Course 등, 1989), 성별, 연령(Hunsley 등, 1971) 등에 의하여 결정될 수가 있다. 한우 도체형질에 관한 연구는 국내에서도 최근 박과 박(2002)과 노 등(2004)이 연구 보고하였으나 이는 후대검정우와 후대축들의 도체형질에 관한 연구였으며, 일반 한우 사육농가의 도체형질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환경효과의 경우 대부분의 연구가 출생년도-계절, 출생지역의 효과를 추정하였으며, 도축년도, 도축계절, 도축지역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 한우사육농가에서 출하하여 도축한 축산물등급판정소의 등급판정결과를 이용하여 도축년도, 도축계절, 성, 도축지역이 도체형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추정하고, 도체형질에 대해 REML(Restricted Maximum Likelihood) 방법으로 유전력 및 유전모수를 추정하여 일반 한우사육농가에서 출하한 개체의 도체형질에 관해 알아봄으로써 후대검정우나 후대축이 아닌 우리나라 전체 도축우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농가 자가제조 유기액비의 토마토 생육 촉진 효과 및 무기영양소 평가 (Evaluation of Tomato Growth-promoting Effect and Mineral Nutrient of Farm-made Liquid Fertilizers)

  • 국용인;윤영범;장세지;정장용;김대선;김상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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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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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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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유기재배에서 작물촉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가 자가 제조 액비에 대한 토마토 생육 효과와 무기영양소를 평가하여 액비의 표준화 제조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농가 자가 제조 액비 62개 중 생선 액비 14개, 해조류 액비 8개, 음식물 액비 5개, 식물·농작물 액비 23개, 기타 액비 12개로 다양한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수집 62개 액비를 농도별로 희석하여 파종 후 2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47~48개와 그리고 토양처리의 30~31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그러나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처리한 경우 경엽처리의 17~32개 및 토양처리의 6~7개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20~30% 증가하였다. 따라서 파종 후 40일된 토마토 육묘에 액비를 처리한 경우보다도 20일에 처리한 경우에서, 토양처리보다는 경엽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더욱 증가하였다. 일반적으로 액비 처리량이 많을수록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가하였고, 1회 액비처리에 비해 2회 액비처리에서 토마토 육묘 생육이 증진되었다. 또한 액비 처리에 의한 효과는 초장보다는 지상부 생체중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선발 액비 10종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량 및 미량원소 함량은 시료 간 차이가 크지만 농가 자가 제조 액비 처리에 의한 토마토 생육증진은 액비에 존재하는 다량 및 미량원소에 의해서 기인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가축배설물 처리.이용 평가 및 효율적 활용방안 (A Study on the Manure Management and Effectively Utilization)

  • 홍지형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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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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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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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축분 퇴비 생산은 축분 종류, 처리방법, 부자재 종류 등에 따라서 비료성분과 품질이 다양 하고 축분 퇴비 이용은 축분 퇴비 종류 및 채소, 과수, 일반밭작물, 수도작 등의 재배작물에 따라서 시비량이 차이가 있으므로, 축분 퇴비 생산과 이용은 지역 농업의 축산업 및 작물재배 특성에 부합된 축분 퇴비 생산 및 이용시스템을 확립해야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분 수분조절용 부자재는 77%가 톱밥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축분 공동처리는 유료가 82%로서 퇴비화 처리 비용(원/톤)은 $2{\sim}4$만원 정도였다. 퇴비화처리설비는 지붕 있는 통기 퇴적방식 및 개방형 로터리(또는 스크푸) 교반방식이 많았다. 축분 퇴비 재료의 연간처리량(톤/년)은 $0.5{\sim}1$만 톤 이하가 많았으며, 생산된 축분 퇴비의 운영관리비(원/톤)는 $5{\sim}10$ 만원 범위를 나타내 보였고, 경영수지 적자가 30%, 수지 보합이 20% 이였다. 축분 퇴비 이용은 채소와 과수 농가가 60% 이상이며, 비 포대용 퇴비판매가격은 축산농가 및 농협에서 생산된 축분 퇴비의 품질, 생산 상황, 경종농가와 관계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퇴비 판매가격이 2톤 차 1대당 8만원에서 16만원 범위로 퇴비 숙도에 따라서 다양 하였고, 포대용 축분 퇴비 1포대(원/20kg) 가격은 $2,000{\sim}4,000$원 범위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시설오이재배 농가에서 축분 퇴비 시비량은 평균 10톤/10a이고, 화학비료 시비량은 평균 70kg/10a 이었으며 이때에 수확량은 23.5톤/10a 등으로 나타났다. 사용 퇴비 종류는 우분, 돈분 및 계분 등의 축분 퇴비가 76%를 차지하였으며, 시설재배보다 노지재배에서 80% 이상 많이 활용 되었으며, 퇴비 이용 상에 문제점은 노동력 부족으로서 포대퇴비 이용보다는, 대부분이 퇴비제조 업자를 통하여 벌크퇴비 상태로 포장에 시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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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분석 및 소비자 조사에 의한 참외의 관능특성 (Sensory properties of oriental melon (Cucumis melo var. makuwa) byquantitative descriptive analysis and consumer test)

  • 김상섭;최은정;최정희;구경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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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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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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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친환경 참외의 품질 등급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하여 성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참외의 묘사적 관능 특성 개발과 재배 방법별 품질 지표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성주산 참외의 묘사분석 결과 총 40개가 도출되었는데, 외과피에서 도출된 특성 6종과 향 특성 2종 및 중과피의 외관 특성 3종, 내과피 (endocarp) 외관 특성 4종, 또 중과피의 향 특성 5종과 내과피의 씨부분의 특성 3종이 도출되었다. 이외에 중과피의 맛 7종 및 조직감 특성 6종이었다. 한편 유기농 재배와 관행 재배된 참외의 pH, 총산도, 고형분 함량 등이 전반적으로 재배 방법과 재배 농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 이들 시료를 대상으로 묘사 분석 및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관행재배 시료와 유기농 재배 시료 간에 차이가 있었고, 재배 농가별로 차이가 있다고 분석되었다. 묘사분석에 의한 외관특성과 참외 중과피와 내과피의 품질 특성들의 주성분 분석결과 첫 번째 주성분(F1)과 두 번째 주성분(F2)에 의한 총설명력은 각각 58.36%, 46.18%였다. 전반적으로 과피가 포함된 참외 시료의 경우는 외관에 의해 재배 방법과 재배 농가별로 비교적 차이가 뚜렷하였으나, 과피가 제거된 중과피와 내과피의 관능특성 항목에서는 관행재배(CC)를 제외하고는 농가별 시료는 확실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한편 소비자 조사 후 관능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 결과가 묘사 분석 결과와 유사하였고, 전체적인 기호도와 관련이 있는 관능적 품질 특성은 단맛, 단향, 참외 고유의 향과 맛, 참외 껍질의 노란색, 아삭함, 다즙성, 경도가 중요한 영향 요인이었다.

흰가루병 저항성이면서 잎이 큰 곰취 '대마니' 품종 육성 (Breeding of 'Daemani' Cultivar of Gomchwi with Big Leaf and Resistance of Powdery Mildew Disease)

  • 서종택;김기덕;이종남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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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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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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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곰취는 주로 쌈용, 장아찌, 나물용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자생 곰취의 일종인 '곤달비' 라고 하는 종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일반 곰취에 비해 곤달비는 향이 진하지 않고 씁쓸한 맛이 적어 인기가 많은 종이다. 또한 농가에서는 엽수가 많아 수량이 높기 때문에 재배를 선호하게 된 종이기도 하다. 그러나 곤달비는 수확후 여름을 지나면서 고온건조기에 흰가루병과 식물체가 위축되는 로젯현상으로 잎이 작고 진록색으로 되거나 고사하여 다음해의 수량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렇게 2~3년 재배를 하면 연작장애와 더불어 결주가 생기기 시작하고 수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흰가루병에 저항성이면서 세력이 우수한 한대리곰취와 일반곰취를 교배하여 흰가루병에 강하고 수량성이 뛰어난 계통을 선발하여 그 동안 '쌈마니', '다목이', '곰마니', '수마니', '그린베어' 등 5품종을 육성한 바 있다. 이번에는 용도 다양화를 위하여 잎이 매우 커서 김밥처럼 곰취 밥말 이용을 선발하여 품종을 만들고자 하였다. '대마니' 품종은 2007년 7월에서 9월까지 인공교배를 하여 종자를 얻었으며 2008년 3월에 파종하여 육묘후 포장에 정식하여 생육관리를 하였다. 2013년 생육 및 수량특성 조사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곤달비' 종보다 우수한 7033-1번 개체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7033-1번 개체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노지포장에서 증식되면서 고농G-7호로 계통화 되었으며 2019년부터 2년간의 생육특성 검정을 통하여 최종 선발하였다. 그리고 2020년 농작물직무육성 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어 '대마니(Daemani)'로 명명되었다. '대마니' 품종의 특성은 엽병귀의 색이 연녹색을 띠고 엽병에 털이 있으며 잎 뒷면에 털은 없으나 광택이 없고. 엽맥밀도는 보통이다. 쌈용, 데침쌈용, 묵나물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엽장과 엽폭이 39cm와 49cm로 '잎이 커서 밥말이용으로 적당하다. 주당 엽수는 54개로 '쌈마니' 품종보다 매우 적다. 주당 수량은 4,961g 으로 '쌈마니' 1,362g 보다 3배 정도 많았다. 추대시는 8월 28일, 개화시는 9월 16일로 '쌈마니' 품종보다 약 6일 정도 늦었다. 흰가루병 저항성 정도는 '쌈마니' 품종의 중도 저항성에 비하여 전혀 병에 감염되지 않는 강한 저항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특성의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고 잎이 큰 '대마니' 품종이 농가에 보급되어 출하된다면 밥말이용 등 용도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소비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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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용 스마트 환경 제어 시스템 (Smart Control System for Greenhouse Environment)

  • 김응곤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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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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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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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농작물에 대한 스마트 팜 기술의 발달로 산업화,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대한 농업시스템의 자동화와 편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스마트 통합 제어 시스템은 일반농가들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온습도 조절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함으로써 병충해 예방과 농작물 성장에 도움을 주며, 농어민의 노동력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의 길 -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자신감, 깨끗한 목장에서 나온다!

  • 한국낙농육우협회
    • 월간낙농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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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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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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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낙농가가 일반소비자들을 대면해 우리우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낙농의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지역마다 벌이고 있는 우유소비촉진 행사가 그렇고 소비자들이 낙농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목장 내 체험프로그램이나 문화행사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도 운영되고 있다. 사실 어떠한 농축산업을 보아도 낙농만큼 보고 느낄만한 것이 많은 분야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흥미로운 소재를 갖고 있는 만큼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전해질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매일 있는 현장이니 대수롭지 않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기에 불편한 모습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커다란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 매일 엄청난 양의 분뇨가 퇴적되고 그래서 좋지못한 냄새가 발생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무런 책임의식없이 이를 방치를 하여 목장의 주변에 불편함을 제공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불편함이란 매우 주관 적일 수 있지만 그들의 느낌과 감정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협회가 오랜기간 추진해온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자체가 많은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요령과 정신을 담고 있다. 대체로 그렇듯, 매년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목장주들을 보면 상당수가 늘 밝은 인상에 외지인들을 빈객 맞듯 대접하며, 좋은 것이 있으면 주변거주인들과도 나누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도해도 끝이없는 목장일들, 수입유제품은 넘치고 우유는 남는다는데 이 모든게 농가잘못이라는 듯 몰아가는 요즘 일상의 작업들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힘들고 괴로운 시기이다. 하지만 대대손손 이어가는 우리목장,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낙농산업을 위해 더 넓게 그리고 자주 주변의 이웃과 소비지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을 통해 우리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월간 낙농육우는 잘 관리된 목장환경을 기반으로 소비자들과의 교류에도 노력하며 우리낙농의 가치를 열심히 전달하고 있는 모범적인 목장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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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우수관리제도 (GAP) 적용을 위한 고추농가의 미생물학적 위해도 평가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Hot Pepper Farms for the Application of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System)

  • 남민지;허록원;이원경;김경열;정도영;김정숙;심원보;정덕화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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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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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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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고추재배 농가에 대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적용을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분석을 수행하였다. 경북 청송에 위치한 고추재배 농가 3곳을 선정한 후 재배환경 도구, 작물, 작업자 및 공중낙하균에 대하여 시료를 수집하였고, 위생지표세균, 병원성 미생물 및 곰팡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곰팡이는 3 곳의 농가에서 각각 0.7~6.2, 0.2~4.7, 0.4~4.3 log CFU 수준으로 확인되었고 총 90점의 시료 중 4점의 시료(작물 잎 1점, 농업용수 1점 및 토양 2점)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 Staphylococcus aureus의 경우 B 농가의 작업복에서만 $1.0log\;CFU/100cm^2$로 검출되었고, Bacillus cereus는 B와 C 농가의 재배환경 도구와 작업자에서 1.0~2.5 log CFU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다른 병원성 미생물의 경우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한계이하의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추에 대한 잠재적인 미생물학적 위해가 확인되었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예를 들면 GAP와 같은 관리시스템이 미생물학적 위해로부터 고추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삼 GAP 인증기준의 현장실천평가결과 분석에 따른 인증기준 개선방안 (Improvement of Certification Criteria based on Analysis of On-site Investigation of Good Agricultural Practices(GAP) for Ginseng)

  • 윤덕훈;남기웅;오소영;김가빈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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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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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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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삼은 인삼산업법이라는 독립된 법률의 적용을 받으며 4~6년간의 장기 재배기간과 이동경작이라는 독특한 재배특성이 있고 타 작물도 생산하는 복합영농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농가가 많은 점 등 일반 작물과는 생산과정과 관리방법이 다르다. 따라서 GAP기준에 적합한 인삼 생산을 위해서는 GAP인증기준 항목별로 인삼농가의 실천수준을 파악하여 미흡한 점에 대해서 실천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인삼에 대하여 GAP인증을 신청한 농가의 인증 취득률은 77.6%으로 기타 농산물의 94.1% 보다 낮았다. 미등록농약의 사용이나 토양 중금속 기준치 초과 등 서류심사 단계에서 13.7%가 부적합으로 판정되었으며, 현장심사결과 관리미흡으로 인증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는 8.7% 이었다. 이는 기타 농산물에서 서류심사 부적합율 5.3%와 현장심사 부적합율 0.6%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것으로 인삼에 있어서 부적합율이 높은 원인을 분석하여 부적합율을 낮추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전체 72개 평가항목 중 10가지 주요 필수항목인 필수+ 기준에 대해 인삼은 2.65점으로 평가되어 기타 농산물의 2.81점 보다 다소 낮게 평가되었다. 특히 인삼농가에서는 토양 및 작물 병해충관리용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각각 2.01점과 1.92점으로 평가받아 기타 농산물의 2.96점과 2.94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아 인삼농가의 농약사용에 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필수기준인 필수기준에서도 인삼은 2.33점으로 기타 농산물의 2.58점 보다 낮게 평가되었다. 인삼이 기타 농산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항목은 영농기록의 1년 이상 보관 항목(1.98점), 품질보증 종자 사용 항목(1.31점), 토양 및 작물 병해충 관리용 농약 사용 기록 항목(1.38점과 177점), 농약보관장소 표시물(1.69점), 수확후저장장소 관리 항목(1.67점), 작업 전 후 손 세척 항목(1.00점), 작업자 위생복장 착용(1.50점) 작업자 안전위생교육 항목(0.82점), 위해요소관리계획서(1.96점) 등으로 이 항목들은 인삼농가들이 앞으로 개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체 72개 항목 중 인삼에 적용되지 않는 항목이 12개 항목(필수 10개, 권장 2개)에 달한다. 따라서 기존의 인증기준으로는 인삼 생산과정에 대해 실효성 있는 평가를 하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인삼에 대한 GAP인증의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인증기준이 필요하며, 인삼 농가에 대한 GAP관리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현장중심으로 수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