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우리나라 원전 보도의 일반적 특성과 보도 프레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 일간신문과 원전 소재 지역 일간신문을 선정해 이들 신문이 게재한 원전 관련 기사에 대한 내용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보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에 주로 경제적 측면이 강조됐던 우리나라 원전 보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사회적 차원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원전 보도 기사가 주요 기사로 다뤄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 원전 보도의 프레임 역시 크게 변화했다. 당연하게도 환경 안전 프레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우리나라 원전의 안정성과 관련된 보도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원전 소재 지역의 일간신문에서 환경 안전 프레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에도 다른 프레임과 비교해 가장 많은 29.3%였는데, 그 이후에는 77.6%로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가 건설업 체질개선을 위해 공공공사 분리발주 법제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함에 따라 대한설비건설협회는 분리발주 법제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협회는 분리발주 법제화 필요성의 여론조성을 위해 언론사 인터뷰를 실시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언론사는 건설경제신문, 건설교통신문, 건설기술신문, 건설산업신문, 건설이코노미, 건설타임즈, 국토일보, 국토자원경제신문, 국토해양신문, 대한건설신문, 한국건설신문(가나다 순) 등 건설관련 일간 및 주간지 매체이다. 본지는 정해돈 회장 인터뷰 전문을 게재한다.
본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간신문의 섹션(특집)광고의 특성을 분석하는데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신문윤리위원회의 심의 결정집에서 조치를 받은 총 1,927개의 광고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로 유형별 특징은 대부분의 섹션(광고)는 경고보다는 주의 조치를 많이 받았다. 두 번째는 주요 일간신문의 섹션(특집)광고의 양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주요 경제지에도 섹션광고가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번째로 신문윤리강령의 실천 요강 중 언론으로써의 책임과 보도준칙에 위반사항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특정기업, 제품의 경우 영리와 홍보를 위해 게재의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는 신문의 신뢰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보다 자율적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종합일간지의 사람면의 대표 인물에 대하여 신문사별 특성과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했다. 특히 각 신문사의 이념적 성격에 따라 사람면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인물에 대한 직업, 기사유형, 가치관 그리고 인물에 대한 선택기준이 신문사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보수적 일간지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그리고 진보적 일간지로 서울신문과 한겨레신문을 대상으로 사람면 가운데 인터뷰 박스기사 내용을 중심으로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인물에 대한 직업과 주제 면에서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은 서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직업 면에서 두 신문 모두 문화계, 자영업, 교육자 연구자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보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주제 면에서 보수와 진보신문은 사회와 문화와 관련된 인물에 대한 소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인물기사 유형에서 보수신문이 진보신문보다 인물에 대한 홍보성 기사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인물의 가치관에서도 보수신문은 사회에서의 경제적 성공을 목적으로 하는 '성공 출세 지향'형 인물에 더 무게를 두었으며, 진보신문은 자신보다 타인의 배려하는 '타인 지향'형 인물에 대한 보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물기사 선택 면에서 보수신문은 홍보성과 저명성 인물에 초점을 맞추었고, 진보신문은 사회성과 저명성을 기준으로 한 인물 보도기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ake the right direction and meet the requirements of newspaper function about child health through evaluation of child health information articles in newspapers. Data were collected 4 main daily newspaper by selecting child health information articles during 1 year from January 1 to December 31, 1998.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requency according to health category, disease treatment(47 7%) topped followed by health maintenanceㆍpromotion(28.8%). growthㆍdevelopment(12.1%), disease Prevention(11.4%). The frequency according to WHO international disease classification, infectious disease (23.6%) take most. In evaluation area of child health information, practical usage(3.78) topped followed by accuracy(3.68), comprehensiveness(3.64), clearness (3.48), concreteness(3.33).
최근 국내에서 통계학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읽을 수 있는 통계학 책이 많이 출판되는 현상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그 책들 가운데에는 국내 저자가 쓴 것보다는 번역서가 더 많은데, 번역도서의 양적인 팽창은 한편으로 그 책들이 번역되어야할 이유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비롯해서 번역의 질적인 면을 검토할 필요성도 제기한다. 이 글에서는 지난 2003년에 나온 번역서 네 권을 대상으로 그 책들에 담긴 색인과 참고문헌, 통계학 이론과 통계학 용어, 그리고 통계학의 역사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그 책들을 소개하는 일간신문의 신간소개나 서평 기사들도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글의 진단은 번역서들에서 보게 되는 많은 문제점들이 통계학과 거리가 먼 번역자들이 그 책을 옮겼기 때문에 생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의 통계학 전문가들이 일반 대중을 위한 통계학 책의 필요성, 번역 작업이 갖는 의미, 번역할 책의 선택에 대해 좀더 활발하게 토론하고 무엇보다 직접 번역 작업에 참여할 필요가 있겠고, 나아가 일반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된 훌륭한 통계학 책을 쓰는 작업에도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겠다.
‘시큐리티월드엑스포2005’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영상보안·생체인식·무인 경비 시스템∙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이 대거 선을 보였다. IP서베일런스와 여러 기능을 탑재한 다중 보안 시스템 등 차세대 디지털 보안장비들도 전시됐다.
본 연구는 뉴스 정보의 효율적인 색인 작성과 검색을 위한 뉴스 코어 시소러스를 구축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뉴스 코어 시소러스는 뉴스의 모든 주제를 커버할 수 있는 매크로시소러스로 구축하여, 향후 정치, 경제사회, 문화 등의 마이크로시소러스를 부분집합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뉴스 코어 시소러스는 디스크립터 2,012어, 비디스크립터 74어를 SKOS(Simple Knowledge Organization System)로 구현하였다. 일간신문이 아닌 주간이나 격주간 등의 정보량이 적고, 특수한 주제를 다루는 신문은 특수 주제영역만 상세히 다루고, 대형의 뉴스 아카이브나 포털 사이트에서는 각각의 마이크로시소러스를 병합 또는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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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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