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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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부산지역에서 급성호흡기 환자로부터 분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행 양상 (Epidemiological Characterization of Influenza Virus Isolated from Acute Respiratory Illness in Busan, 2004-2005)

  • 조경순;박선미;김성준;정명주;이주연;강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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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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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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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4년과 2005년 동안 부산지역에서 급성호흡기환자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 동정하여 분식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분리율은 2004년도는 1869건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54건 중, A/H3N2형은 77.3%에 해당하는 119건, B형의 경우 35건(22.7%)으로 나타났고 A/H1N1형은 검출되지 않았다. 분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2005년의 경우 1579건의 호흡기 검체 중에서 분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9건 중, A/H1N1형은 6건(31.6%) 검출되었으며, A/H3N2형은 52.6%에 해당하는 10건, B형의 경우는 3건(15.8%)으로 나타났다. 2005년의 경우 전체적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율은 2004년에 비해 떨어졌으나, A/H3N2의 경우 여전히 높은 분리율을 보였으며 2004년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던 A/H1N1이 B형보다 많이 분리되었다. 부산지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항원형을 분석한 결과 당해연도 백신주와 동일하거나 유사하였다. 연령별 발생 분포는 0-10세 이하에서 80-90%이상을 차지하였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간 높은 분리율을 나타내었다. 월별 분리율은 2004년도는 4월, 2005년도는 2월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대유행 주기에 임박한 현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예측조사로서 조기 분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주를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써 신종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출현되는지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부산지역에서 유행한 계절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전자 특성 및 계통분석('06-'08 절기) (Molecular Characterization and Phylogenetic Analysis of Season Influenza Virus Isolated in Busan during the 2006-2008 Seasons)

  • 박연경;김남호;최성화;민상기;이미옥;김성준;조경순;나영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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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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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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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10월부터 2008 년 6월까지 총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1,822건의 인후도찰물 및 비인후도찰물에서 277건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했다. 절기별로는 2006~2007 절기의 1,154검체 중 52건(4.5%), 2007~2008절기의 668검체 중 210건(31.4%)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하였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1N1의 HA 유전자의 경우, 2008~2009 절기의 백신주인 A/Brisbane/59/2007과는 96.7%~97.7%, A/Solomon Islands/3/2006 96.5%~97.3%, A/New Caledonia/20/99와는 95.6%~96.6%의 유사성을 나타냈으며, NA 유전자의 경우, A/Brisbane/59/2007과는 97.8%~98.5%, A/Solomon Islands/3/2006과는 96.7%~97.6%, A/New Caledonia/20/99와는 96.8%~97.7%의 유사성을 보여 2008~2009절기의 백신주인 A/Brisbane/59/07과 가장 유사성이 컸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의 분리주 중 1주를 제외한 모든 분리주가 HA 유전자에서 2008~2009 절기 백신주인 A/Brisbane/10/2007과는 98.4%~99.7%의 유사성을 보였고, A/Wisconsin/67/2005와는 96.5%~97.5%의 유사성을 보였으며, NA 유전자에서는 A/Brisbane/10/2007과는 98.9%~99.4%, A/Wisconsin/67/2005와는 98.0%~98.6%, A/California/7/2004와는 98.3%~98.9%의 유사성을 보였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B의 HA 유전자의 경우는 2주를 제외하고는 2008~2009 절기의 백신주인 B/Florida/4/2006과는 96.5%~99.7%의 유사성을 보였으며, B/Malaysia/2506/2004와는 86.7%~87.7%의 유사성을 보여 B/Florida/4/2006과의 유사성이 크게 나타났다. NA 유전자의 경우는 reassortant분리주가 96.7%와 97.3%의 유사성을 나타내는 것을 제외하고는 B/Florida/4/2006에 98.9%~100%의 유사성을 나타냈으며, 분리주 유행시기의 백신주인 B/Malaysia/2506/2004와는 94.5%~96.7%의 유사성을 나타내어 2008~2009 절기의 백신주와 더 큰 유사성을 보였다. HA 유전자에서는 conserverd receptor binding site는 아미노산의 치환 없이 모든 분리주에서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N-linked glycosylation site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1 1주, A/H3 1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수의 N-linked glycosylation sites를 가졌으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B의 경우는 2008~2009 절기의 백신주보다 1개가 많은 4개의 N-linked glycosylation sites를 가지고 있었다. Antigenic sites의 경우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1의 Sb의 3개의 아미노산에서 백신주들과 다른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으며, A/H3에서는 A, B, E 부위에서 는 아미노산의 변화가 나타났고, C, D 부위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B의 4개의 분리주에서는 150 loop와 160 loop에서 B/Florida/4/2006과 비교하여 1개의 아미노산에서 치환이 나타났으며, 190 helix에서 모든 분리주가 B/Florida/4/2006과 비교하여 1개의 아미노산에서 치환이 나타났다.

최근 3년 부산지역에서 분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특성 및 발생 양상 (Characterization and Outbreak Pattern of Isolated Influenzavirus in Busan, 2000-2002 Years.)

  • 정명주;조경순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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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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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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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0-2002년 사이 최근 3년간 부산지역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2000년도에 분리된 바이러스는 총 39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었으며, A형이 23주 그리고 B형이 16주이었다.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항원적 특성을 관찰한 결과 A/Sydney/05/97(H3N2)-like, A/Beijing/ 262/95(H1N1)-like, 및 B/Harbin/07/94-like임을 알수 있었다. 2001년도에는 총 56주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항원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A/Panama/2007/99(H3N2)-like 및 A/Newcaledonia/20/99(H1N1)-like임을 알수 있었고, 2002년도에는 총 114주가 분리되었으며, 이 중 A/Panama/2007/99(H3N2) 유사주가 61주이고, A/Newcaledonia/20/99(H1N1) 유사주가 22주이었다. 그리고 B/Beijing/243/97, B/HonKong/22/2001, B/Sichuam/379/00 유사주가 31주 분리되었다. 분리된 바이러스의 성별 발생분포는 2000년에 남성환자 13명(33.33%), 여성환자 If면(66.67%), 2001년에 남성환자 23명(41.07%), 여성환자 33명(58.93%)이 발생하여 2000년과 2001년 모두 여성환자의 발생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2002년도에는 남성환자 57명(50%), 여성환자 57명(50%)으로 남녀 발생분포가 같았다. 연령별 발생분포는 2000년에는 0-10세 사이에서 48.84%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2001년에는 11-20세 사이에서 33.93%로, 비교적 높은 발생율을 나타내었으며, 그 외 연령별로는 비슷한 발생율을 나타내었고, 2002년도에는 10세이하 환자가 72명으로 63.16%를 차지하였다. 월별 발생분포는 2000년에는 1월에 한차례 높았다가 다시 4월에 다소 높은 발병율을 나타내었으며, 6월까지 낮은 비율이지만 다양한 바이러스가 출현하였다. 반면 2001년에는 2월과 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H3N2가 강력한 발병율은 나타내면서 주로 이른봄에 발생하였고, 2002년도에는 3월과 11월에 두 번이나 높은 발생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급성호흡기증후군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및 유행예측을 위한 역학자료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가금인플루엔자 방제전략

  • 송창선;권지선;이현정;이중복;박승용;최인수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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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4년도 춘계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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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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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는 Orthomyxoviridae 그룹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서 혈청형은 A, B, C 등 3형으로 구분된다. 그 중 B형과 C형은 사람에서만 감염이 확인되고 있으며, A형은 사람, 딸, 돼지, 기타 포유류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가금과 야생조류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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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 야생조류에서 분리한 H7N7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Genetic Analysis of H7N7 Avian Influenza Virus Isolated From Waterfowl in South Korea in 2016)

  • 베리훈;서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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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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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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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야생조류에 존재하며, 사람, 돼지, 가금 및 다른 포유류등 다양한 숙주를 감염한다. 본 연구에서는, 2016년 한국 서쪽의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재조합된 새로운 H7N7 조류인플루엔자를 분리하였으며 이 바이러스의 8개 유전자를 분석하였다. 분리된 A/waterfowl/Korea/S017/2016(H7N7)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결과 이 바이러스는 야생조류 및 가금 오리에서 유래한 조류인플루엔자로 구성된 재조합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계통 분석결과 이 바이러스는 유럽과 아시아계에 속하였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를 하고 H7 형 조류인플루엔자는 고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변하여 사람과 동물에게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기에 계속 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

2019년 국내에서 분리한 H1N2 돼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및 이의 마우스에 대한 감염성 (Genetic Analysis of the 2019 Swine H1N2 Influenza Virus Isolated in Korean Pigs and Its Infectivity in Mice)

  • 장윤영;서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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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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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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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돼지인플루엔자는 동물에서 사람에게 감염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우리는 2019년 한국 돼지농장에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돼지에서 3주의 H1N2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하였다. 유전자 분석결과, 이들 바이러스의 8개 유전자 중 PA 및 NP 유전자는 2009 대유행 H1N1 인플루엔자 유래였고, 나머지 유전자는 돼지에 유행하는 H3N2 및 H1N2 인플루엔자 유래 유전자를 가진 재조합 바이러스 이었다. 분리된 H1N2 바이러스를 마우스에 접종한 결과, 마우스는 17% 정도 체중이 감소하였고, 염증 세포들이 침윤한 간질성 폐렴 증상을 보였다.

부산지역에서 유행한 호흡기 바이러스(2004년-2006년) (Epidemiology of acute viral resp iratory tract infections in Busan (2004-2006))

  • 강요한;이동준;조경순;정우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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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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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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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특히 소아에서 잘 이환되고, 상기도 감염뿐 아니라 하기도 감염을 일으켜 모세기관지염, 폐렴, 크룹, 기관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이러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들의 유행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만 3년 동안 부산지역 26개소 병원, 의원, 보건소에 급성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였던 0-18세의 환자 중 기침, 콧물, 발열, 인후통을 보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8,974명에서 비인두 면봉법으로 검체를 채취하였으며 이 중 281례(3.0%)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결 과 : 1)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31례(46.6%)로 가장 많았으며 2004년 봄에 특히 많이 검출되었다. 그 이외에도 RS 바이러스가 40례(14.2%),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37례(13.2%), 아데노바이러스가 23례(8.2%), 장내바이러스가 37례(13.2%) [콕사키바이러스 20례(7.1%), 비정형 장내바이러스 9례(3.2%), 폴리오바이러스 4례(1.4%), 에코바이러스 4례(1.4%)],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례(0.7%),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가 각각 1례(0.4%) 검출되었다. 2) 대상이 되었던 8,974명의 환아에서 281례의 양성결과 중 남아에서 163례(56%), 여아에서 123례(44%)로 남녀 성비는 약 1.3:1로 남자에서 약간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1세에서 195례(69%), 2-10세에서 78례(28%), 11-18세에서 8례(3%)가 분리되었다. 3) RS 바이러스는 매년 분리되었으나 주로 10월에서 2월에 많았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12월에서 4월에 주로 분리되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4월에 분리되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연중 고루 발생하였으며, 장내바이러스(비정형 장내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는 5-9월 사이 특히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5-7월에 발생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은 부산지역에서 최근 3년간 유행한 급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를 분석하여 역학적 특징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생 시기와 유행 양상에 대한 더 많은 보고와 연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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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과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Kawasaki disease and acute respiratory viral infections)

  • 조은영;은병욱;김남희;이진아;최은화;이환종;최정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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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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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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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가와사끼병은 소아의 후천성 심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나,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원인 중 하나인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NL63)와 가와사끼병 발병과의 연관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과 가와사끼병의 발병 및 임상적 특징과의 연관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2003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54명으로부터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여 총 11가지 호흡기 바이러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형 및 3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및 B형, 메타뉴모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OC43/229E 및 NL63)를 바이러스 배양검사 혹은 다중 역전사 중합 효소 반응(multiplex RT-PCR)로 검출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임상 양상은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 과:대상 환자들의 중앙 연령은 32개월(범위 6개월-10.4세)이었으며, 37례(69%)에서 발병 전에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12례(22%)에서 검출되었으며, 라이노바이러스 4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 2례, 보카바이러스 2례, 그리고 아데노바이러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 코로나바이러스 NL63 각각 1례씩 검출되었다. 이 중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과 라이노바이러스가 중복 검출된 경우가 1례 있었다. 발병 전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 경우는 바이러스 양성군이 7례(58.3%), 음성군이 30례(71.4%)이었고, 정맥내 면역글로불린 1회 치료 후 해열된 경우는 바이러스 양성군이 8례(67%), 음성군이 36례(86%)로 나타났으며, 관상동맥 병변이 2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는 바이러스 양성군이 2례(17%), 음성군이 4례(9.5%)이었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본 연구에서는 가와사끼병 환자에서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였으나, 특정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인과적 관계는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소규모 단일기관 연구로서, 향후 대규모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과 가와사끼병의 연관성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알칼리성 소독액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불활성화 (Inactivation of Avian Influenza Viruses by Alkaline Disinfectant Solution)

  • 조수경;김희만;이창준;이주섭;서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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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통권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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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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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사람 및 동물에 상당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 연구는 알칼리성 소독용액이 H5N1, H3N2, H6N1, H9N2형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킬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알칼리성 소독용액을 생리식염수에 100배 희석한 경우 조류인플루엔자가 MDCK 세포에서 증식하는 것을 완전히 억압하였다. 형광항체법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알칼리성소독액을 처리한 H9N2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MDCK세포에서 증식이 억제되었고, 알칼리성 소독액을 처리하지 않은 H9N2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증식이 억제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알칼리성 소독액은 고병원성 H5N1을 포함을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방역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COVID-19 단일 감염 환자와 COVID-19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동시 감염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 및 증상 비교 (Comparison of Blood Test Results and Symptoms of Patients with COVID-19 Monoinfection and with COVID-19 and Influenza Virus Co-Infection)

  • 정보경;함승근;김재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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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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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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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9년 12월 중국에서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2019 (COVID-19)가 검출돼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어 수백만 명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바이러스 가운데 경기도의료원에 입원한 환자 35명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플루엔자바이러스 A·B)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의 기록과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기록을 비교했다. 대상 환자 군에는 COVID-19 환자 30명, 인플루엔자 환자 5명, 비 감염 환자 121명이 포함됐다. 혈액학적 기록을 활용해 입원 당일 실시한 일반 혈액 검사와 생화학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COVID-19 및 인플루엔자에 동반 감염된 환자들은 단일 COVID-19 감염 그룹보다 젖산 탈수소효소(LDH), C-반응 단백질(CRP), 백혈구(WBC)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적혈구 침전률과 COVID-19 감염 환자만 있는 림프구(Lymphocyte)가 다른 그룹에 비해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감염군은 COVID-19와 인플루엔자에 동반 감염된 환자에 비해 발열의 빈도가 빈번했다. COVID-19에 감염된 단일 환자에 비해 공동 감염 그룹에서 유의미한 임상 특이 수치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오는 결과로 COVID-19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이용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