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플루엔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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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절기 B형 인플루엔자 감염의 임상 양상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fluenza B Infection during the 2011-2012 Influenza Season)

  • 김민선;성현우;배이영;한승범;정대철;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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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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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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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 국내 B형 인플루엔자의 임상 양상 및 A형 인플루엔자와 비교를 위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11-2012 인플루엔자절기에 multiplex PCR로 인플루엔자가 진단된 소아청소년 입원 환자들의 의무 기록 분석으로 B형 인플루엔자의 임상 양상과 함께 같은 기간 A형 인플루엔자와의 차이점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연구 기간 동안 진단 된 145명 인플루엔자 환자 중, A형 인플루엔자 66명, B형 인플루엔자 78명이 있었고, 1명은 A,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진단되었다. 이들은 기침(88.2%), 콧물(77.1%), 가래(60.4%) 등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며, 하기도 감염(49.3%) 및 상기도 감염(31.9%)으로 진단된 경우가 많았다. B형과 A형 인플루엔자 환자의 주요 증상 및 검사실 소견은 차이가 없었고, A형에 비해 B형 인플루엔자 환자의 입원 전 발열기간이 길었다(3.0일 vs. 2.5일, P=0.043). 결 론 : 임상 양상만으로 B형과 A형 인플루엔자 감별은 제한성이 있고, B형 인플루엔자 환자의 입원 전 발열 기간 3일을 고려한다면 진단 후 치료보다 감염 전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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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부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인식조사 (A Survey on Recognition of H1N1 Influenza in some Undergraduates for the Health Division in Metropolitan Area)

  • 황선희;임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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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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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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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일부 보건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식정도와 자기 효능감, 감염의 심각성, 행동의도를 조사해 보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여학생이 57.0%이었으며, 전공은 치위생과 학생이 56.8%로 가장 많았으며,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교육경험은 78.1%가 받아본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2.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식은 '신종인플루엔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염될 수 있다(94.6%)', '젊고 건강한 사람도 아이나 노인과 같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다(93.4%)', '열이 37.8도가 넘으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된다(93.2%),' '신종인플루엔자는 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된다(91.3%)'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신종인플루엔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동일한 것이다(16.3%)', '돼지고기를 잘못 먹으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다(20.5%)', '보통 독감백신주사를 맞으면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25.6%)' 등의 항목은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식을 점수화하면 평균은 7.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4. 성별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감염의 심각성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5. 성별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행동의도는 '아는 사람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만나는 것을 고려해 볼 것이다'가 남학생 3.79점, 여학생 3.98점으로 여학생이 높게 나타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P < 0.05),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은 여행이 망설여진다'는 남학생 3.93점, 여학생 4.07점으로 여학생의 행동의도가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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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의 임상 역학적 분석 및 인플루엔자 진단에 있어서의 신속 항원 검사법 (Clinical Analysis of Influenza in Children and Rapid Antigen Detection Test on First Half of the Year 2004 in Busan)

  • 최소영;이나영;김성미;김길현;정진화;최임정;조경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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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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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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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나 국내에서는 진단법에 있어 임상 진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2004년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의 인플루엔자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및 인플루엔자의 진단에 있어서 신속 항원 검사법인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여 인플루엔자 감시 및 진단, 치료에 있어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6월까지 부산 메리놀병원 외래, 입원 및 응급실 방문 환아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되는 환아의 발병 시기,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결과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결과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들의 발병 시기, 성별, 연령, 임상진단, 임상 양상, 검사 소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유무,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결과 및 치료 경과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구 기간 중 621명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중 Quikc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은 181례(2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양성은 79례(12.7%)이었다. 2)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 181례 중 74례(40.8%)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음성 440례 중 5례(1.1%)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다. 3)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 중 A형 인플루엔자가 65례(82.2%), B형 인플루엔자가 14례(17.7%)이었다. 4)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621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2004년 1월 32례(5.1%), 2월 67례(10.8%), 3월 298례(47.9%), 4월 204례(32.8%), 5월 14례(2.2%), 6월 6례(0.9%)로 3,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3월 49명(62%), 4월 30명(37.9%)이었다. 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 중 남아가 44명(55.6%), 여아가 35명(44.3%)으로 남녀 성비는 1.2 : 1로 남아가 더 많았다. 6)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환아들의 중앙연령은 4년 6개월(11개월~16세) 이었고, A형은 4세 7개월(11개월~16세), B형은 5세 9개월(13개월~14세)로 A형이 B형보다 중앙 연령이 낮았다. 7)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진단은 기관지염이 27례(34.1%)로 가장 많았고, 폐렴 21례(25.3%),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18례(22.7%), 급성 중이염14례(17.7%), 크룹 5례(6.3%), 천식악화 3례(3.7%), 부비동염 1례(1.2%), 열성 경련 1례(1.2%)순이었으며 2가지 이상의 진단명을 가진 경우도 흔하였다. 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양상으로는 발열이 79명(10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기침은 71명(89.8%)에서 나타났고 그 외 흔한 증상은 비루 71명(89.8%), 인두통 48명(60.7%), 두통 38명(48.1%), 오한 36명(45.5%), 근육통 30명(37.9%), 소화불량 28명(35.4%), 복통 19명(24.0%), 설사 16명(20.2%), 구토 5명(6.3%), 경련 2명(2.5%)순으로 나타났다. 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진찰 소견으로는 인두 발적 70명(88.6%), 편도 비대 41명(51.8%), 건성 수포음 26명(32.9%), 수포음 8명(10.1%), 고막 충혈 8명(10.1%), 결막 충혈 5명(6.3%), 천명 3명(3.7%), 협착음이 3명(3.7%)에서 동반되었다. 결 론 :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과 봄에 유행하는 소아 호흡기 감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소아의 건강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진단,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의 진단에는 보편적으로 임상적 진단과 바이러스 배양법이 사용되었으나 신속 항원 진단법을 사용함으로써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하여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고 빠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입원 환아의 경우 격리를 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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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2018-2019 절기 제주 지역 소아 인플루엔자의 역학적 특성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fluenza in Children during the 2017-2018 and 2018-2019 Influenza Seasons in Jeju, Korea)

  • 김윤주;최영준;최재홍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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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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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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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제주 지역에서 2017-2018 절기와 2018-2019 절기에 소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의 역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더하여 국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체계와 비교하여 그 대표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7-2018, 2018-2019 각각의 절기에 제주대학교 병원에 방문하여 인플루엔자 검사를 시행 받은 13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하여 대상 환자들의 인구학적 자료,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5,219명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연구 대상자로 포함되었다. 전체적으로 연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2.85±2.79세 였고, 두 절기 모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세 연령 그룹이 가장 많았다.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소아는 총 902 (17.3%) 명이었다. 2017-2018 절기에는인플루엔자 A형의양성률은 10.4% (236/2,279), 인플루엔자 B형의양성률은 9.1% (208/2,279) 이었다. 2018-2019 절기에는 인플루엔자 A형의 양성률은 10.3% (303/2,940), 인플루엔자 B형의 양성률은 5.3% (155/2,940) 이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평균 연령은 2017-2018 절기에는 4.09세, 2018-2019 절기에는 5.05세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인플루엔자의 주별 분포는 국내 임상감시시스템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와 유사한 형태로 나타났다.결론: 제주 지역에서 2017-2018 절기와 2018-2019 절기 사이에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과 연령 분포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국내 다른 지역과의 역학적 특성과 비교하여 제주 지역 고유의 인플루엔자 역학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기상 및 소셜미디어 정보를 활용한 인플루엔자 예측모형 (Influenza prediction models by using meteorological and social media informations)

  • 황은지;나종화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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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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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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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질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코, 인후, 기관지, 폐 등)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이다. 감기와는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 (폐렴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측모형을 다루었으며, 주로 회귀적인 모형을 고려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이 주로 기상요인을 예측변수로 사용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소셜요인의 효과를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기상요인과 대등한 설명력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반응변수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인플루엔자 진료건수가 사용되었고, 설명변수에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정보와 트위터에서의 인플루엔자 연관키워드 빈도가 사용되었다. 모형의 비교를 위해 시계열 모형도 함께 제시되었다.

광원 환경에 강인한 영상 기반 인플루엔자 판독 기법 (Robust Influenza Analysis Algorithm Based on Image Processing under Varying Radiometric Conditions)

  • 이지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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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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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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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두통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변이를 통하여 다 종의 아형을 만들어, 스페인 독감과 같이 수천만 명의 사망자를 내는 등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인플루엔자는 감염 이후에 신속한 진단 검사를 통하여 항바이러스 사용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하여 일반적으로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진단을 할 수 있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반의 인플루엔자 간이 진단 키트를 사용한다. 본 논문에서는 응급상황에서 준 의료인 등이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다수의 환자 검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의 인플루엔자 판독 기법을 개발한다. 특히 영상 기반의 인플루엔자 판독 시, 판독하는 광원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결합 누적 분포 함수 기반의 색상 변환을 통하여 광원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다양한 밝기 변환, 색 온도 등의 환경 조건을 가지는 90개의 실험군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알고리즘이 다양한 광원 환경에서 강인함을 확인한다.

2011-2012년 인플루엔자 국내 유행시기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집단발병 (Influenza A Outbreak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During the 2011-2012 Influenza Season in Korea)

  • 손옥성;오지은;공섬김;정유진;홍유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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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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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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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신생아 중환자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집단 발병의 보고는 흔하지 않으며 그 증상은 다양하다. 저자들은 국내 단일기관 NICU에서 발생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집단발병에 대해 보고하고 신생아 특히 미숙아에서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2012년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유행 시기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NICU에 입원한 환자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RT-PCR 검사를 시행한 29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중 11명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이었는데(37.9%), 모두 미숙아였고 이들 중 3명(27%)은 증상이 없었으며 상기도 감염 증상 없이, 발열(18%, 2/11), 호흡곤란(72.7%, 8/11), 소화기 증상(27.3%, 3/11)이 있었다. 증상 소실까지 기간의 중앙값은 5일이었다. 이들은 모두 합병증 없이 생존하여 퇴원하였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RT-PCR 양성군과 음성군 사이에 검체 채취시 재원기간, CRIB 점수, 기계환기 과거력, 덱사메타손 사용 과거력의 차이가 있었다. 결론: 신생아 특히 미숙아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은 비특이적이므로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NICU 입원 중인 신생아에서 감염질환의 원인 병원체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고려해야 한다.

계절 인플루엔자: 단일기관 연구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of the 2012 Winter Seasonal Influenza A and B Outbreak at a Single Institution)

  • 최재원;조현준;김황민;한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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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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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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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소아 급성호흡기 감염의 주된 원인 바이러스로, 5세 미만 환아에서 매년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 원주지역에 발생한 A형 인플루엔자 및 B형 인플루엔자의 임상양상의 차이, oseltamivir 투약군과 비투약군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향후 치료 및 예후 판단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 내원한 18세 이하의 환아 중, 인플루엔자 신속 항원검사 양성으로 보고된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A형 인플루엔자 환아는 374명(83.7%), B형 인플루엔자 환아는 72명(16.6%)이 보고되었다. 시기적으로 A형 인플루엔자는 2월에 가장 많았으며(n=186), B형 인플루엔자는 3월에 가장 많은 수가 보고되었다(n=36). 발열이 가장 흔한 증상이였고(97.1%), 그 외 기침, 콧물, 가래 순으로 증상이 관찰되었으며 증상 및 검사실 결과에서 인플루엔자 A, B형 간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oseltamivir 치료 시, 특히 발열 후 2일 이내에 투여한 경우에 비치료군에 비하여 입원율 및 입원 기간, 폐렴의 발생 빈도가 통계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인플루엔자 A와 B 군간의 혈액검사 및 증상, 경과 등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oseltamivir 처방을 받은 환아나, 발열 2일 내에 치료를 시행한 경우 더 양호한 경과를 보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Influenza Vaccination Coverage)

  • 박명배;김춘배;주현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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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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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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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에 응답한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남녀 18,289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행태에 따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과 접종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접종률은 21.7%이었으며, 예방접종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연령의 증가, 농촌지역 거주, 높은 개인 소득수준, 낮은 교육수준, 직업이 없는 여성,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경우 및 만성질환에 유병 되어 있는 경우이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낮고,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건강행태에 영향을 받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려하여 예방접종률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2003-2004 절기 서울지역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및 아형 분석 (Analysis of Influenza Virus Isolates in Seoul during 2003-2004 Season)

  • 황영옥;이재인;서병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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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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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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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거의 매년 겨울철에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의 주요한 원인 바이러스중의 하나로 막대한 사회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본 실험은 2003-2004절기 동안 $38^{\circ}C$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401명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 Influenza-like illness) 검체로부터 124주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분리하여 형 및 아형 분석과 그에 따른 유행양상을 분석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49세의 성인층의 환자수가 $23\%$로 가장 많았으며, 바이러스 분리율은 7-19세의 학령기에서 $50\%$로 가장 높았다. 분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124주 중 A/H3N2 type는 83주, Type B는 41주였다. 지역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율은 노원구, 서초구, 강남구의 발생율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았으며 바이러스 분리율은 용산구 $66.7\%$, 강남구 $50.0\%$, 노원구 $39.9\%$, 강북구 $36.8\%$ 서초구 $27.8\%$, 동작구 $21.2\%$ 순이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예방접종현황조사결과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보고된 경우가 $40\%$였으며, 접종율은 20-49세 성인층이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체계 결과의 분석을 통하여 새로운바이러스형 출현을 감시하며, 현행 예방백신의 효과 및 유행양상을 예측하여 국가 인플루엔자 관리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