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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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렉스트러스트시스템의이해 - 옥천대태백산지역영월트러스트시스템에의 적용 (Understanding of the Duplex Thrust System - Application to the Yeongwol Thrust System, Taebaeksan Zone, Okcheon Belt)

  • 장이랑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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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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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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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듀플렉스 시스템(duplex system)은 조산대의 진화에서 슬립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커니즘 가운데 하나로 고려되어 왔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습곡-단층대의 후방지(hinterland)에 발달하며, 조산대를 이루는 총 수축의 많은 부분을 수용한다. 그러므로 듀플렉스의 구조기하학 및 키네마틱 진화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전체 조산대의 진화를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듀플렉스는 지질도 상에서 트러스트들에 의한 폐곡선 형태의 단층 자취에 의해 인지되는데, 이들은 인편팬(imbricate fan) 시스템의 경우보다 높은 연결성을 보인다. 원래의 정의에 따르면, 듀플렉스는 바닥트러스트(floor thrust)와 지붕트러스트(roof thrust) 및 이들 사이의 인편상 트러스트(imbricate thrust)들에 의해 사방이 둘러싸인 포로암(horse)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광역적인 지층-평행 수축(layer-parallel shortening)을 수용하며, 바닥트러스트로부터 지붕트러스트로 단층을 따라 발생하는 슬립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인편상 단층이 바닥 및 지붕 트러스트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층-평행 수축이나 변위 전달의 유일한 수단은 아니다. 지층-평행 수축 벽개(LPS cleavage)와 분리단층습곡(detachement fold) 또한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듀플렉스는 1) 단층 듀플렉스, 2) 벽개 듀플렉스, 3) 습곡 듀플렉스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단층 듀플렉스는 다시 Boyer-type 듀플렉스와 커넥팅-스플레이(connecting splay) 듀플렉스로 세분된다. 전자는 1980년대에 트러스트시스템의 개념을 적용하여 최초로 정의된 듀플렉스 형태이고, 후자는 듀플렉스 형성 시 포로암들의 발달 순서에 있어 전자의 듀플렉스와 차이를 가진다. 이들 단층 듀플렉스 유형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습곡-단층대의 구조진화 연구에 널리 적용되어왔다. 반면에, 벽개 듀플렉스 및 습곡 듀플렉스는 몇몇의 노두에서 선택적으로 보고된 내용에 기반하여 최근에 새롭게 제안된 듀플렉스 유형이다. 한반도 옥천대 내 태백산 분지 서쪽의 영월지역은 높은 연결성을 보이는 트러스트들에 의한 폐곡선 형태의 단층 자취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국내에서 습곡-단층대 내에서 트러스트시스템에 듀플렉스 모델을 적용시켜 볼 수 있는 최적의 연구지역이다. 이 지역 지질구조에 대한 구조기하학 및 키네마틱스 해석을 바탕으로 영월트러스트시스템은 'Boyer-type 후방지로 경사진 듀플렉스(hinterland-dipping duplex)' 및 '주요 인편상 트러스트와 커넥팅-스플레이로 구성된 듀플렉스(connecting splay duplex)'의 두 가지 모델로 해석된 바 있다. 영월지역 내에 고각의 지층과 트러스트들이 반복되고, 듀플렉스를 구성하는 각 포로암 내에 서로 다른 층서 패키지가 포함되는 등 여러 간접적인 증거들이 후자의 모델을 지지함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야외 증거나 단층 활동에 대한 시간 정보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두 모델 중 어느 것이 더 적합한지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게다가 최근 새롭게 제안된 습곡 듀플렉스와 벽개 듀플렉스 모델 또한 영월트러스트시스템의 구조 해석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영월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추가 야외 지질조사 및 다양한 지구연대학적 연구가 추가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후속 연구들의 결과는 옥천대의 형성 및 구조진화와 관련된 그간의 난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땅나리 기내 인편 배양시 광환경과 배양 절편체의 조건이 증식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ght and Scale Explant Conditions on Propagation Efficiency in Lilium callosum Scale Culture)

  • 박지영;유용권;정정학;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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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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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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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실험은 자생나리인 땅나리의 기내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배양환경중 광환경 및 배양 절편체의 분화 능력 조건을 유도하여 자구의 생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광조건은 24시간 지속적인 일장처리와 2,500~5,000 Lux 정도의 광도가 자구의 발달에 효과적이었다. 계대배양시 번무한 지상부를 자구의 연접부위까지 완전히 절단해 줌으로써 전반적인 식물체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었고, 절편체의 크기가 클수록 자구수가 많았으나, 자구의 비대는 모인편의 크기가 작은 처리구에서 약간 우수하였다. 광을 많이 필요로 하는 땅나리는 기내 인편 배양시 치상방법을 배지면 위에 노출시켜 치상하는 것이 자구생산면에 있어서 효율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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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Virus 불활성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에 관하여 (On Improvement of Garlic Productivity by Inactivation of Virus in Garlics)

  • 이창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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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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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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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모자익 Virus병에 감염된 마늘인편에 열처리, 화학치료제의 효과를 본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중 또는 기중 열처리에 있어서 공히 $37^{\circ}\~57^{\circ}C$에서 35일간-1시간의 처리로서는 마늘 Virus의 불활성 화효과가 없었고, $62^{\circ}\~72^{\circ}C$$90\~5$분간의 처리로서 마늘엽에 나타난 병징이 감소되기는 하였으나 식물체의 생장력이 매우 약화되었으므로 열처리로서는 마늘 Virus를 완전히 불활성화 시킬 수 없었다. 마늘 인편을 $10\~50ppm$의 Malachite Green, 동농도의 2,4-Dichlorophenoxy Acetic Acid 또는 $20\~100ppm$의 Quinhydrone 수용액에 24시간 침윤처리한 후에 식재생장한 마늘엽에 모자익 병징은 감소되었으나 고농도에서 마늘의 생육이 억제되었다. $10\~50ppm$의 Naphthyl Activ A챵에 침윤한 마늘 인편을 식재 하였을 때에도 생장한 마늘엽에 모자익 병징이 감소되기는 하였으나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 수정한 Murashigh-Skoog 배지에 $0.5\~1.5ppm$의 Naphthyl Acetic Acid를 가용하여 마늘의 조직을 배양하였을 때에는 신생한 마늘식생체내에 Virus가 불활성화되어 엽에는 모자익 병징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조직세포내에는 봉입체가 형성되지 않고, 정상적인 핵을 가진 건전한 식물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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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형 마늘의 인경 발육 및 이차생장 과정 중 Gibberellin, Abscisic Acid, Jasmonic Acid 및 당 함량 변화 (Changes in Gibberellin, Abscisic Acid, Jasmonic Acid and Sugar Contents during Bulb Development and Secondary Growth Period in the Southern Type of Garlic (Allium sativum L.))

  • 손은영;김윤하;장수원;김정태;이현숙;서동환;이인중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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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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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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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난지형 마늘인 '산동마늘'과 '남도마늘'의 인경비대 및 이차생장에 미치는 식물 생장 물질의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산동마늘'과 '남도마늘'의 내생 GA, ABA, JA 함량 변화 양상은 품종군 간에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난지형 마늘의 내생 GA와 JA는 인편 분화기 전에 최대에 달하여 그 이후 점차 감소하였다. 반면 ABA 함량(leaf sheath: 6.58-18.59$ng{\cdot}g^{-1}$ DW)은 비대개시기부터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산동마늘'과 '남도마늘'의 GA 함량을 분석한 결과는 두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GA 함량은 마늘의 이차생장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JA 함량(33.0-76.16$ng{\cdot}g^{-1}$ DW)은 이차생장이 적게 발생하는 '남도마늘'에서 '산동마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로 볼 때 JA가 마늘의 이차생장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 된다. '산동마늘'과 '남도마늘'간에 총 당 함량은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당 함량은 인편분화기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고 신품종 '밤빛향'의 육성 및 특성 (Breeding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a newly bred Lentinula edodes strain, 'Bambithyang')

  • 박영애;장영선;유림;가강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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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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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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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표고버섯의 맛과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동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재배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표고버섯 품종개발의 요구도는 날로 높아지는 실정이다. '밤빛향'은 산백향과 산조707호을 모본으로 하여 일핵 균주간의 교잡을 통해 새로이 육성된 품종이다. 배양기간은 100일이며, 발생온도가 11-20℃로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버섯의 형태는 평반구형으로 대는 갓의 중심에 위치하며, 갓의 직경은 69.6 mm이며, 갓의 두께는 15.2 mm이다. 버섯 갓의 색깔은 진한 갈색으로 일반적인 표고의 갓 색깔보다 짙다. 버섯의 주름살 측면의 모양은 부정형으로 주름살의 밀도는 보통이지만, 폭이 좁다. 인편의 색깔은 옅은 미(米)색이며 인편은 갓의 전체에 퍼져 있다. 대의 모양은 기둥형과 깔대기형이 섞인 모양이고, 색깔은 옅은 미(米)색으로 주름살의 색깔과 같다. 대의 표면에는 털이 있으며 털의 색, 대의 털 색, 갓의 인편 모두 옅은 미(米)색으로 존재한다. 버섯은 산발 발생하여 솎아주기가 거의 필요 없다. 모균주인 산백향과 산조 707호와의 대치배양에서 확연하게 대치선을 형성하였다. 종합적으로 자실체의 형태는 정성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얻었고 정량적으로 대조품종 산백향의 대길이보다 약 9% 줄이는 효과와 갓두께는 16.9% 두꺼운 결과를 얻었다. 목표로 했던 모균주 산조707호의 짧은 대길이의 특성이 유전되었고 산백향의 생산성이 유전된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시대 한글 편지의 전달 양상 고찰 (A Study on the Delivery Pattern of Korean letters during the Joseon Dynasty)

  • 전병용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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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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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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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조선시대 한글 편지의 전달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근대적인 우편 제도 발달의 단초를 찾아보는 것이다. 조선시대 편지 전달의 문제점은 전달의 지체성(遲滯性), 인편의 부정기성(不定期性), 전달의 부정확성, 전달자에 대한 불신성(不信性), 전달의 고비용성(高費用性) 등이라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전달의 체계성 결여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구체적인 논의 진행을 위하여 편지의 전달 방식과 전달자의 성격을 기준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였다. 전달 방식은 전달 수단의 공사(公私) 여부에 따라 공인편(公人便)과 사인편(私人便)으로 나누었고, 전달 단계의 다단(多段) 여부에 따라 일단계전달(一段階傳達)과 다단계 전달(多段階傳達)로 나누었으며, 전달의 왕복(往復) 여부에 따라 편도전달(片道傳達)과 왕복전달(往復傳達)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전달 방식의 양상 분석 결과, 공인편, 다단계 전달, 편도 전달 방식이 근대 우편제도의 배달 방식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개화기에 우체사라는 공적 기관에 의해 다단계 편도 전달의 시스템으로 발전하였다는 의미이다. 전달자의 특성은 구두(口頭) 전달 여부에 따라 구두 전달, 편지와 구두 전달, 편지 전달로 나누었고, 송신자와의 관계(關係) 여부에 따라 관계인(關係人) 전달과 비관계인(非關係人) 전달로 나누었으며, 전담(專擔) 여부에 따라 인편(人便) 전달과 전인(專人) 전달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전달자 양상의 분석 결과, '편지 전달', '비관계인 전달', '전인 전달'의 특성이 우체사의 체전부의 역할로 일정 부분 계승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온도구배터널 내 상승온도에 의한 난지형 마늘(Allium sativum L.)의 광합성 및 생육 특성의 변화 (Photosynthesis and Growth of Southern-type Garlic (Allium sativum L.) in Response to Elevated Temperatures in a Temperature Gradient Tunnel)

  • 오서영;문경환;송은영;신민지;고석찬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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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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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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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마늘을 온도구배터널에서 재배하면서 생육기간 동안 인편의 발아, 지상부 생육과 광합성 특성, 인경 발달 등을 조사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마늘 생육 전반에 미치는 기온상승의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터널 중앙부 온도(Tamb+3℃)와 후미부 온도(Tamb+6℃)는 입구의 대기온도(Tamb)를 기준으로 각각 3.2℃, 5.8℃가 높게 유지되었다. 인편의 발아는 터널 입구보다 중앙부와 후미부에서 더 늦었다. 그러나 추대기간과 개체당 최대 엽수에 도달하는 기간이 터널 입구에서 보다 중앙부와 후미부에서 짧게 나타났다. 지상부의 생장은 터널 입구에서 생육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높고 중앙부와 후미부에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인경은 터널 내부의 온도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생육후기에 인경 생체량과 건체량은 터널 입구와 중앙부에서 생육하였을 때 다소 높았다. 광합성률(A), 기공전도도(gs), 증산률(E)은 터널 입구에서 보다 중앙부에서 재배하였을 때 증가하였다. 또한 최대 광합성률(Amax)은 중앙부에서 생육하였을 때 높았으며, 호흡률(Rd)은 낮았다. 터널 입구 및 중앙부에서 인경발달이 더 왕성하여 크기가 크고 상품성이 높은 인경을 수확할 수 있었으나 터널 후미부인 대기온도 +6℃에서는 인경의 크기가 작아지고 소인편들이 생겨서 상품성이 낮았다. 따라서 대기온도보다 기온이 상승하였을 때에는 파종 전에 인편 발아에 필요한 저온요구도를 미리 충족시키거나 파종시기를 늦춘다면 인편 발아율을 높이면서 생산량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경 발달 단계에서 고온에 의한 상품성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확시기를 앞당겨 수확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GA_3$, 온도와 상토 조건에 의한 패모의 자구 증식 효과 (Effects proliferation of Seed Bulb on GA3, Temperature and Bed Soil in Fritillaria thunbergii MIQ.)

  • 김인재;남상영;김민자;최성열;송인규;노창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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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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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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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패모(貝母)는 땅속의 뿌리줄기에 있는 2매의 비늘조각(인편(鱗片))이 마치 조개처럼 합쳐 있어 패모라 불리우며, 백합과로 숙근성 다년생 초본의 절패모(浙貝母; Fritillaria thungergii) 및 동속식물의 비늘줄기를 기원으로 하며, 중국의 강소 절강 안휘 등지에서 대량으로 재배되고 있다. 패모의 줄기는 15~40cm정도로 곧게 자라며, 꽃은 4~5월에 피며, 윗부분의 엽액에 1개씩 밑을 향하여 달린다. 종자는 결실률이 매우 낮아 이용을 할 수 없어 번식은 대부분 비늘줄기의 인편이나 자구를 이용한다. 약용부위는 인경(鱗莖)(비늘줄기)이 사용되는데, 인경(鱗莖)에는 알칼로이드물질인 verticine, fritillin, peimisine, peimine 등의 주요 성분을 함유하여 약리작용으로는 중추신경마비, 혈압강하 및 진해작용이 있다. 한방에서는 진해, 거담, 배농, 폐렴, 기관지염 등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약초 중의 하나이나, 값싼 중국산 패모의 수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재배가 붕괴되어 현재는 재배면적이 거의 없는 자원고갈 약초로 재배면적 확보가 시급한 실정에 있어 이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패모 자구 증식을 위하여 온도와 $GA_3$, 상토의 조건에 따른 시험을 수행한 결과 패모 자구의 증식 효과는 저장온도 온도가 낮을수록 자구의 증식이 많아 $5^{\circ}C$에서 주당 5.5개로 구수의 증식효과가 높았으며, 상토는 모래와 밭흙에서 각각 3.1개, 2.5개로 많았으나, $GA_3$과 온탕처리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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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미기록 식물: 애기개올미(사초과) (The First Record of Scleria caricina (R. Br.) Benth. (Cyperaceae) in Korea)

  • 장창석;이유미;박수현;김종환;조양훈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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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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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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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된 너도고랭이속(사초과)의 1분류군을 한반도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동남아시아 및 중국, 일본, 호주 북부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기존에 보고된 한국산 너도고랭이속의 다른 분류군과는 화서가 밀집되고, 암꽃 인편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수과는 항상 2개의 인편과 함께 탈락되므로 뚜렷이 구분된다. 국명은 식물체가 소형인 특징을 감안하여 '애기개올미'로 부여하였으며, 형태학적 형질을 근거로 분류군에 대한 기재를 하였고, 주요 형질에 대한 도해도와 한국산 너도고랭이속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마늘주아(珠芽)에 대한 KNO3및 K3PO4 처리(處理)와 파종시기(播種時期)가 종구(種球) 생산(生産)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oaking in KNO3 or K3PO4 Solution and Sowing Date of Bulbils on the Seed Bulbs Production of Garlic (Allium sativum L.))

  • 조영조;정병용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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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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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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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남도' 마늘의 주아를 이용한 종구 생산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주아를 200mM $K_3PO_4$와 200mM $KNO_3$ 용액에 파종전 침지처리(7일간, $10^{\circ}C$)한 후 파종기를 9월 20일, 10월 10일 및 10월 30일로 달리하여 시험하였다. 출현속도는 파종기가 늦을수록 빨라졌는데 10월 10일 $K_3PO_4$ 처리에서 출현소요일수가 단축되었다. 식물체 생육 역시 $K_3PO_4$ 처리후 10월 10일 파종에서 우수하였다. 인편분화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85% 이상이었고, 평균구종은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높았다. 수량은 $K_3PO_4$ 처리후 10월 10일 파종이 무처리에 비해 27% 중수되어 주아를 마늘 파종적기에 화학제를 처리함으로써 더 많은 종구를 획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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