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지-의사소통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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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및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인지-의사소통 능력 평가도구에 관한 문헌 고찰 (Assessment Tools of Cognitive-communicative Ability for Traumatic Brain Injury and Right Hemisphere Damage: A Review)

  • 이미숙;김향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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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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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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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외상성 뇌손상 및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인지-의사소통 능력은 다른 신경학적 장애군과 다른 양상을 띤다. 따라서, 이들의 진단 시 실어증 평가도구 등을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두 장애군의 인지-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기에 앞서, 이와 관련된 국외 문헌 및 평가도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평가 시에는 주의력, 기억력, 조직화 능력, 추론력, 기능적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반구 손상 이후에는 주의력 등 여러 인지 영역과 함께 고차원적 언어 능력을 평가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요컨대, 두 장애군의 인지-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지-의사소통 영역 간의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두 장애군을 실어증 등 다른 신경학적 장애군으로부터 변별하고, 치료 시 영역별 지침서로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영아기 인지·의사소통 발달 관련요인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An Analysis of Structural Relationships of the Cognitive and Communication Ability Related Variables on Infants)

  • 백지숙;권은주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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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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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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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영아의 인지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영아기질, 영아-교사상호작용, 모의 양육스트레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연구대상은 S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영아 249명으로 평균월령은 30.21개월이었다. 'K-ASQ', '영아의 기질 평정도구', '부모 스트레스 척도 축소판, '영아교사 상호작용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연구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Pearson 적률 상관계수와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아의 인지 및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성 기질, 영아-교사 상호작용간의 정적인 상관이 나타났으며, 영아의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과 정서성 기질, 모의 양육스트레스 간의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영아의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에 발달을 미치는 관련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회성 기질은 모의 양육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만 모의 양육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인지능력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주로 직접적인 경로로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정서성 기질은 모의 양육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영아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기질은 영아-교사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영아-교사 상호작용은 영아의 인지능력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영아의 의사소통 능력에 관한 경로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운동선수들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의 관계: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iate Athletes' Communication and Problem-Solving Capacity: The Mediating Effect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 최영준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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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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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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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 대학 학생선수 189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이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적응적-부적응적 정서조절절전략이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 사이를 매개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매개효과모형을 연구모형으로 하여 대학선수의 의사소통이 정서조절전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가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학 운동선수의 의사소통이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이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은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대학 학생선수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의사소통의 향상뿐만 아니라 맞춤형 정서조절전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학적 의사소통의 지도

  • 조완영;권성룡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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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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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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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89년에 NCTM에서 Curriculum and Evaluation Standards for School Mathematics(이하 Standards)를 발간한 이래로 수학교육은 Standards의 정신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90년대의 수학교육은 학생들의 수학적인 문해능력(literacy)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수학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며, 자신들의 수학적 능력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게 하며, 수학적인 문제해결자가 되도록 하며, 수학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학습하며, 수학적으로 추론하는 것을 학습함으로서 아동들에게 수학적인 힘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은 학생들의 수학적인 힘을 기르는데 매우 중요하다. 아동들의 수학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교사는 아동들이 상대방의 아이디어가 받아들일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토론을 하도록 하되 발표한 사람을 비난하는 일이 없도록 각 학급에서는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서의 사회적인 규범과 사회-수학적인 규범이 형성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런 규범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협력함으로써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화공동체로서의 교실내에 의사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규범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규범은 교사 혼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실 구성원 전체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장시간에 걸쳐서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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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구성 방법과 인지 양식에 따른 수학과 소집단 협동 학습의 효과: 초등학교 6학년을 중심으로

  • 김남균;이기석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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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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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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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필요하다. 따라서, 수학에서도 산술과 같은 기초적인 수학뿐 아니라 새로운 정보,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고 의사 소통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수학은 패턴의 과학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묘사하는 도구로서 자연 언어를 보충하는 의사소통의 한 형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수학 수업에서는 기본 개념과 공식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해야 한다(Mathematical Sciences Education Broad, 1990).(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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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고령자의 우울정도, 인지기능, 의사소통능력 및 정량뇌파 분석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Depression, Cognition, Communication, and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m in Hearing Impaired Elderly)

  • 김형재;원희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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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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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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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난청 고령자의 우울정도, 인지기능, 의사소통능력 및 정량뇌파를 분석하고, 관련성을 규명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Y 시 소재의 S 청능재활 센터를 내원한 60세 이상의 난청 고령자 중 모집공고문을 통해 남성 37명, 여성 26명이 2020년 6월 20일부터 2020년 9월 3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특성, 우울정도,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의사소통능력의 척도인 단어인지도는 한국표준 단음절어를 사용하여 진단용 청력검사기로 평가하였다. 정량뇌파는 전전두엽 Fp1과 Fp2에 건식 전극을 사용하여 2채널 뇌파 측정기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으로 인구 사회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빈도분석, 변수간 Pearson's correlation분석, 3분할 집단 간 One-way ANOVA분석을 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의사소통능력은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p<.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뇌 정신적 산만 및 스트레스(*p<.05)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우울정도와 인지기능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의사소통능력에 따른 3분할 집단별 차이 검정에서도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p<.01)이 우울정도와 인지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정량뇌파에서 측정된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이 난청 고령자의 의사소통능력의 강력한 생체적 지표 가능성을 시사 하였다.

회상하기 프로그램이 알츠하이머 노인의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miniscence Therapy on Communication Ability of Elderly Patient With Alzheimer's Dementia)

  • 김수정;장현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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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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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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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회상하기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심리적 측면에서 안정을 찾는 방안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표현하면서 의사소통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알츠하이머 치매노인에게 회상하기 프로그램에 적응하여 의사소통 능력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70세 노인 중 알츠하이머 치매(Alzheimer's dementia; AD) 노인 4명을 대상으로 사전-치료-사후 평가 단계를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의사소통 요소 중 회화항목 영역에서 중재 후에 향상되었다. 둘째, 의사소통 요소 중 인지력 인식 영역에서 중재 후에 향상되었다. 셋째, 의사소통 요소 중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중재 후에 향상되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회상하기 프로그램이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이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회상하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추후 치매 노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nalysis of Structural Relationships of Pragmatic Language Ability in Children's Language Development

  • Moon, Kyung-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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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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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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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11차 년도에 조사가 완료된 자료를 활용하여 인지 및 언어발달 분야의 아동 화용언어 체크리스트 도구에 의해 조사된 담화관리, 상황에 따른 조절 및 적용 능력, 의사소통 의도,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잠재변수에 대한 관측변수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영향력을 찾아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아동패널 11차 년도(2018년) 자료 2150가구 중 조사 미 참여 722가구를 제외한 1428가구에서 언어발달 질문의 무응답자 36가구를 제외한 1392가구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이다. 연구 결과 연구모델의 효과분석에서 의사소통 의도를 제외한 3개의 잠재변수 간의 총 효과와 직접효과, 간접효과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담화 관리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담화 관리 능력 관계에서 상황에 따른 조절 및 적용 능력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상황에 따른 조절 및 적응 능력이 높을수록 담화 관리 능력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수수업 사례를 통해서 본 초등 수학 교실에서의 의사소통 (The Communication of Elementary Math Classes Through Observing the Excellent Lesson Videos)

  • 최은아;이광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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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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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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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지역별 우수수업 동영상에서 나타나는 수학적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양질의 수업을 찾아 교사의 수업 관행에 도움을 주고자한 것이다. 교사와 교실 전체 간에 이루어지는 담화를 중심으로 수업을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지역별 우수수업 동영상의 수학적 의사소통 수업유형은 무엇인가? 둘째, 지역별 우수수업은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셋째, 담화중심 수업의 수학적 의사소통 수준은 어떠한가? 공개된 24개의 수업을 수업 유형에 따라 분류한 결과 초등학교 수학 수업의 특성상 조작 중심수업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유형의 수업도 좀 더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교수 학습 지도안에서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고려한 수업은 5개이며 이 중 1개 수업만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인지적 영역에 포함시키고 있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에 대해 교사가 정확히 알 필요가 있었다. 또한, 학생 간 질문하기를 수업에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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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반구 손상 환자의 인지의사소통장애의 연구동향 -최근 10년간을 중심으로- (The Study Trends of the Right Hemisphere Damage Cognitive-Communication Disorders - Focused of Recent 10 Years -)

  • 우희림;김정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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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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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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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반구 손상(Right Hemisphere Damage, RHD)에 따른 의사소통장애는 좌반구 손상 환자군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좌반구 손상 환자 대상의 실어증 평가에서는 그 장애 정도가 잘 감별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언어 평가와 중재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국내외 관련 학술지에서 다루어진 RHD 환자에 대한 연구논문을 분석하여 RHD 환자의 의사소통장애 평가와 중재 방향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임상과 연구 영역에서의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국내외 논문 총 75편(국내 논문 13편, 국외 논문 62편)을 대상으로 연구유형과 연구영역으로 나누어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유형 및 연구영역에서 국내외 동일하게 RHD 환자의 인지-의사소통장애 특성을 비교하고, 언어외적 능력을 가장 많이 살펴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가도구 개발 연구 및 인지-의사소통 외 능력(예: 일상생활능력, 우울)과 같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가 빈번히 이루어져 있는 국외 연구와는 달리 국내 연구는 아직까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이루어져 있었다. 본 논문을 통해 파악된 RHD 환자군의 국내외 연구 동향을 통해 향후 국내 RH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장면과 연구에서 다양하고 심도 높은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